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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전세계 사막화 방지에 앞장선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오른쪽 세번째-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 ’11년 경남 창원)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실현을 위한 ‘창원이니셔티브’를,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 ’19년 인도)에서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하였고, 당사국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협력하여 창원이니셔티브,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많은 국가들이 실제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전 세계 사막화방지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인사말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0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2023-07-2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4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국토녹화 50주년, 디지털플랫폼의 구현과 산림의 역할’ 기획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 3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들과 기획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표, 관련 전문가들이‘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과 연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등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하였다. 발제자인 산림청 강대익 산림디지털담당관은 국토녹화 50년을 맞아 향후 국민행복 50년을 담을 수 있는 산림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산림의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전략을 발표하였다.  담당관은“주요 추진과제인 ① 쓸만한 산림 데이터, ② 똑똑한 디지털 산림 기반 시설(인프라), ③ 함께 하는 개방과 공유, ④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림 경영활동의 시·공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성장동력 제공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해외(우즈베키스탄 등) 진출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우즈베키스탄에 선진 산림복원 비결 전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21일(수)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막화에 따른 산림황폐화를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을 위한 양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금으로 산림복구를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비결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은행의 동반자(파트너)로서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산림청은 산림복원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세계은행은 산림복원 기금을 지원하고, 산림청은 산림녹화 기술과 그에 대한 정보관리 방법 등을 전수하기로 2020년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림청은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와의 양자 회의에 앞서 한국 산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현장 방문을 안내했다.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의 셰르조드 우스모노프(Sherzod Usmonov) 부위원장 등 8명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관령 조림 성공지, 홍천국유림관리소 등을 방문해 산림자원관리 방법 등을 견학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우즈베키스탄 산림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산림청이 이룩한 산림복원 및 정보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사례와 같이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사업에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1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대표 식물원들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중앙아시아 4개국의 대표 식물원과 ‘중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Central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이하 CABGN)’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MOU)을 11월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체결했다.    * 참여기관(5개국 6개 기관):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 키르기즈스탄 가리브식물원, 카자흐스탄 중앙식물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 이들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중앙아시아의 특산 및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식물자원의 현지외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조사, 교육 및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 기관과 한국의 분류학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인 CABGN을 통해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1단계)’를 추진해왔다.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추진되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이끄는 대표 식물원과의 수평적인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식물자원 보존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은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국내 산림식물 유전자원의 보존을 위해 식물원, 수목원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11-28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중앙아시아 5개국 장·차관과 산림협력 추진방향 논의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과 차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산림분야 고위급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가임업위원회 위원장,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 차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공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어 참석이 어려운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장관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하여 사막화, 염분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심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20억 원, 아스타나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7억 원,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20억 원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소득 관련 사업개발, 성과창출 및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배양과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타지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피스타치오 조림과 혼농임업 사례 개발처럼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논의하고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중앙아시아 산림고위급 회의는 5개국 주한공관 대사, 방한 산림장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협력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양묘장 조성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중앙아시아 산림복원 한국이 본보기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태헌 차장은 11.29(월) 산림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인 타지키스탄 쿠르손 피스타치오 조림지를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림청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2022년 기간에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조성, 싹사울 조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식재로 지역사회에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소 누랄리 원장과 면담하고,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주세진 단장과 함께 쿠르손 사업지를 방문, 지역의 산림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력포럼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조지 복원 논의를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1
  • 기후위기 시대, 산림청-세계은행 간 녹색 협력 본격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세계은행은 23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KGGTF*)의 “2021년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을 맞아 공동으로 협력회의(워크숍)를 개최하였다.      * 녹색성장기금(KGGTF) : Korea Green Growth Trust Fund     * 한국 녹색혁신의 날 (KGID : Korea Green Innovation Days / 4월 22일(목)∼23일(금) 동 협력회의(워크숍)는 산림분야 공동협력을 위해 양 기관 간 체결한 업무협약 1주년을 맞아 세계은행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산림정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여 산림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기금(KGGTF)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행사일시 : 2021.4.23.(금) 오전 8시30분~10시 30분(2시간), 실시간 온라인    * 산림청-세계은행 업무협약(SOI : STATEMENT OF INTENT) 체결(’20.2) 산림청은 ▲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및 탄소중립 등 주요 산림정책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림관리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준비현황 소개를 통해 세계은행의 부대행사(Side Event) 개최 등 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세계은행의 발표에서는 ▲ 산림분야 활동과 성과 ▲ 향후 산림분야 과제와 기회에 대한 전망을 다뤘으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세계은행과 공동개발한 ‘산불관리 이-러닝(e-learning)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동 협력회의(워크숍)에 산림청, 해외 전 지역의 세계은행 관계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산림분야 관계자들도 협력회의(워크숍)를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산림관계자 초청은 올해부터 세계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하는 산림경관복원 사업(총 사업비 178백만불)에 35만불 규모의 녹색성장기금(KGGTF)이 투입되며, 산림청이 이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협력 동반자로 참가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담당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례 없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극복이 급선무인 지금, 그 열쇠를 산림이 쥐고 있다”라면서 “산림분야에 국제적인 공조가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될 필요가 있으며, 산림청은 세계은행과 협력 동반상승(synergy)을 통해 개도국 지원에 앞장서고 기후 대응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산림경관복원 사업 개요 > ◇ (사업명) Promoting Fores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Uzbekistan ◇ (사업내용) 농촌지역사회와 녹색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경관복원 사업을 추진    * ①산림 인벤토리(Forestry Inventory) 개발, ②조림, 복원 등 산림관리, ③생태관광 등 추진 ◇ (총 사업비)  $ 178,350,000     * KGGTF : $ 350,000(무상원조, Grant)     * 세계은행 : $ 150,000,000(유상원조, Loan)     * 우즈베키스탄 : $ 15,000,000(현물, In-kind)     * PROGREEN 기금(세계은행-독일 글로벌 파트너십) : $ 1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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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3
  • 전 세계 산림관계자와 함께 하는 본 챌린지 기념행사 참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일(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챌린지(Bonn Challenge) 온라인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과 앞으로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게 알린다. 이 온라인 기념행사는 국제적인 산림복원 노력을 목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독일 정부가 제안하여 2011년 출범한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1억5천만ha 산림복원 목표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 : 세계의 자원과 자연 보호를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 산림청은 이 행사에서 한국전쟁의 역사를 딛고 세계적인 산림 국가로 면모를 갖추기 위한 우리의 산림녹화 노력을 산림청장의 회견 및 다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6차 산림기본계획, 국제협력 등 현재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에서부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세계산림총회(WFC) 개최와 같은 향후 계획 등도 행사에 참석하는 시청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민사회단체(CSO), 민간기업, 국제기구,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시범사업의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관계자와 인터뷰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2일(수요일)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산림청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요청으로 이 행사에 첫 번째로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80분 동안 우리나라의 성과를 전 세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맡은 국가로서 산림청은 이 행사의 취지 및 개요,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성과를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흥미로운 내용과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관심을 고조할 계획이다.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는 IUCN(www.iucn.org) 및 본 챌린지 누리집(www.bonnchallenge.org), 누리소통망( 페이스북, facebook : www.facebook.com/IUCNForest), 산림청 유튜브(www.youtube.com/forestgokr)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행사영문명 : Bonn Challenge anniversary event - IUCN’S visibility campaign     * ①트위터, Twitter: IUCN_Forests/ ②Hashtags #RestoreOurFuture #BonnChallenge도 이용가능 2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되며, 국가별로 1시간 동안 자국의 본 챌린지 이행 현황, 주요 산림정책 등을 영상ㆍ사진ㆍ실시간 회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세계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터키, 케냐, 미국 등 18개 국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이 행사에 참여하여 본 챌린지 성과를 기념하고 자신들의 산림복원 정책과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에 첫 단추를 끼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흥미롭고 감동적인 산림녹화 성공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이 시청해 주시고, 현재의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산림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청도 국제사회의 산림복원과 산림파괴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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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경북도, 신재생에너지로 북방시장 진출에 탄력받을 전망
    경북도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신재생에너지 해외프로젝트 타당성조사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26일 최종 선정되어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업의 북방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내 3개 기업이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추천을 받아 공동 참여하였으며, 세한에너지를 주관 기관으로 경상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남전기통신공사, ㈜케이앤에스에너지 등 5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총 용역비는 1억 7,575만원이고 용역기간은 내년 2월까지 8개월이다. 주요 용역내용은 몽골 현지시장 및 실태조사, 사업화 타당성, 기후․환경에 맞는 적용기술 및 경제성 등을 조사․분석한다.    경북도는 양국 정부 간 사업정책 협력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기업은 환경․시장․에너지수요 등 기반 조사, 사업규모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현지 기후․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자문과 에너지원별 시스템 설계 검토 등을 담당한다.    한편, 경북도는 이와 연계하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과 함께 지난 5월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석탄난방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울란바타르시 주택에 지역기업의 친환경에너지 자립시스템 수출모델을 개발‧지원하기 위한 4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시 에너지자립마을 프로젝트 등에 지역기업이 단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울란바타르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도내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몽골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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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안동축제관광재단, 필리핀 NCCA와 문화예술 교류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지난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5일간,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의 공식 초청으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를 방문, 공연을 통한 문화교류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교류행사 첫날인 8월 7일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에스엠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서 100여점의 세계탈을 전시하고 안동에서 제작된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 마스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필리핀의 영웅들을 추모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리잘 파크에서는 필리핀과 협연하며 뜻깊은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8월 8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유일하게 모든 학생들에게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리아노 마르코스 고등학교에서 축제와 공연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탈춤축제 기간 중 MOU를 맺은 바 있는 NCCA 사무국을 찾아 안동의 관광과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계속적인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NCCA는 필리핀 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가 기부금 지원을 통해 예술 창작활동 지원, 축제 이벤트 주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촉진에도 힘쓰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지금까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이스라엘 카미엘댄스페스티벌조직위, 우즈베키스탄 국제음악축제조직위, 인도네시아 솔로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 중국 사천청 천극원 등 6개국 10개 기관과 교류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향후 수준 높은 공연 초청과 축제 교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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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2
  •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 인터뷰
    새마을세계화 사업에서 그는 ‘실력파’로 통한다. 그가 손대면 달라진다. 새마을운동의 보급과 확산에 나서면서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직업은 원래 외교관이었다. 코트디부아르, 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8개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외교통’이었다. 직업 특성상 어림잡아도 80개국 이상은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만큼 세계정세에 밝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더욱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까지 맡았던 인재다. 그런 그가 외교관 옷을 벗고 선택한 길은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수장. 어려운 길임을 분명 알면서도 주변의 추천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그래서 일까. 다르다. 인터뷰 내내 희망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온다. 2013년 1월 새마을세계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임명된 이지하 대표. 이 대표의 집무실에 들어서자 한 쪽 벽면에 걸려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새마을 운동 구상 메모가 눈에 띈다. 또 다른 벽면에는 새마을세계화 사업 현황판이 꽉 메우고 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온통 새마을운동뿐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새마을운동 보급에 앞장서 왔다.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였어요.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재단 식구, 그리고 현지 주민과 기관, 단체와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현지에 가보면 불과 3년 만에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동안 많은 단체 등에서 해왔던 것처럼 일회성 지원이 아닌 동반자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한다는 인식 변화가 저에게는 큰 힘이자 원동력입니다.”   이 대표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맡은 후 늘 현지 실정과 특성에 맞는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한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아둘랄라 마을은 마시는 물이 없었어요. 그래서 주부, 어린이 할 것 없이 모두 물을 구하기 위해 반나절을 꼬박 보내야했죠. 가장 먼저 한 일은 식수를 공급하는 일이었어요. 마을에 식수가 공급되면서 생활 자체가 바뀌었죠. 학교 못간 아이들은 학교가고, 주부들은 가사활동과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었죠.”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삶과 동떨어진 물질적인 지원보다는, 도움을 받는 이들이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조직이나 개인이 가진 전문성에 진정성이 더해졌을 때 더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성공 밑거름에는 이 대표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니다’라며 손사래부터 친다. 그렇다면 이 대표가 생각하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핵심은 공동체 의식입니다. 무언가 공통의 분모를 갖고 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대 공동체 의식이 생기며, 이는 새마을세계화의 핵심입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의 비정부국제기구 전환과 관련, 이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비정부국제기구인 가칭 ‘새마을국제연맹’을 만들 계획이다”며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등에 있는 새마을운동연구소 및 사무소를 비롯해 협력관계에 있는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세네갈 가스통베르제대학교,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설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성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대표는 “자원봉사자들과 생활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고민하고 발전해가는 (새마을시범마을)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더 큰 희망을 갖게 됐다”는 말로 대신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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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실크로드 경주 2015, 실크로드 동쪽 출발지 경주에서‘꽃’수 놓는다.
    2년여 아시아와 유럽 두 개의 대륙에 걸쳐 있는 유일의 도시 이스탄불과의 인연으로 올해 육로와 해로로 연결된 실크로드의 다양한 문화가 ‘실크로드 경주 2015’로 경주 주제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살아 숨쉬는 실크로드, 숨겨진 보물 신라’의 주제로 펼쳐진다. 2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의 개막선언으로 59일간의 실크로드 여행의 서막이 오른다. 이어 “문화를 통해 세계를, 문화를 통해 미래를 확인받는 유라시아 문화특급’ 조직위 위원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개막사를 한다. 개막축하공연인 하나의 길, 하나의 꿈(We are One - One Road, One Dream)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1300년 전 실크로드를 여행해 여행기를 남긴 신라인 ‘혜초‘를 모티브로 개막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가수 바다가 개막공연의 주인공을 맡아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골든시티 경주에서 펼쳐지는 59일간의 실크로드 여행 59일간의 실크로드 여행이 펼쳐지는 골든시티 경주에서는 초원길, 바닷길, 사막길로 연결된 실크로드를 따라 경주 시내 전역에서 유라시아 권역의 40여개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59일간 펼쳐지는 실크로드 여행은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국가와 경주시의 우호자매 도시 등 30~40여 개국이 참가해 신라 역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실크로드’를 테마로 유라시아의 문명과 함께 신라문화를 재조명하고, 경주가 신 실크로드의 출발점임을 확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네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실크로드 경주는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연계행사 로 구성된다. ▲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와 퍼레이드를 통해 만나는 ‘이색 문화’ 대표 프로그램인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를 통해 실크로드 선상의 바닷길 국가(캄보디아, 인도 등), 사막길 국가(중국, 이란 등), 초원길 국가(몽골 등) 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연과 특산품 시장이 열린다. 세계인들에게 경주의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선보이고자 경주시는 이사금. 해파랑 등 경주시 농축수산물 브랜드 홍보관은 물론이거니와 경주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경주 푸드존’이 운영된다. 행사 전 기간 동안(월요일 휴연) 엑스포에서는 실크로드 국가들의 이색 퍼레이드를 체험할 수 있다. 1일 2회 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실크로드 각 도시들의 특색이 담긴 의상과 음악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개막식 다음날인 22일에는 실크로드 시가지 퍼레이드 ‘실크로드 도시로의 항해(Silk in Voyage)’를 주제로 시가지 퍼레이드 행사가 펼쳐진다. 경주역부터 월성 초등학교까지 약 50여분간 진행되는 이 퍼레이드는 대한민국 경주로부터 가까운 나라 순인 한국-캄보디아(동아시아)-키르키즈스탄, 이란(중앙아시아)-아제르바이잔(서아시아)-터키(실크로드) 로 퍼레이드를 구성해 관객들이 한 자리에서 실크로드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디지털 실크로드, 새로운 실크로드를 열어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육로를 통해 이뤄졌던 실크로드가 디지털 화 된다. 바로 디지털 실크로드의 시대를 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지털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전시는 에이치앰디(HMD) 트래블 체험관이다. 경주를 대표하는 세계유산인 석굴암을 첨단 ICT기술로 구현한 HMD 트래블 체험관을 통해 실감나는 석굴암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는 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가상현실 등의 실감나는 영상을 즐기는 HMD(Head Mounted Display)기술과 3D Air Touch등의 첨단 기술이 활용되어 석굴암 부처님 옷깃을 실제 만질 수 있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유라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50여 개 대학이 참가하는 실크로드 대학연맹(SUN) 창립총회가 열려 미래 실크로드 발전을 이끌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번 실크로드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개막식 및 주말 등에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교통 대책 상황반을 가동해 주차 및 교통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 각종 사적지와 테마파크, 숙박 등 할인혜택을 제공해 59일동안 실크로드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59일간의 실크로드 역사·문화 대장정을 펼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공을 기원하며, “경주는 실크로드의 동쪽 기점인 만큼 찬란한 신라 천년 문화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신(新) 실크로드, 신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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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1
  • 산림청,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박차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생물다양성은 유전자 다양성과 종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을 포함한다. 산림은 약 75%의 식물종이 자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서 그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반도 신종‧미기록종 발굴1)과 식물 표본 수집2) 등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특산식물의 계통분류학적 연구3) 등 국가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1) 신종·미기록종 : (`14) 61종(신종 11, 미기록종 50), (`13까지) 79종2) 표본 확보 : (`13까지) 83만점 → (`14) 89(식물 45, 곤충 40, 기타 4) 3) 엽록체 유전체 지도 완성 : (`14까지) 구상나무 등 15종 → (`23) 한국특산 100종 또한, 기후변화에 의해 사라져가고 있는 희귀‧특산식물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현지외 보전4)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체 희귀식물 571종류 가운데 400종류(70%), 특산식물 360종류 가운데 157종류(44%)를 수집, 저장, 증식하여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였다. 4) 현지외 보전(現地外保全, ex-situ conservation) : 희귀 및 특산식물과 같은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들을 그 자연 서식지 외에서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지난 2010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이 채택됨에 따라 2020년까지 자국의 희귀․멸종위기식물종의 75%를 현지외에서 보전하도록 의무화하는 상황에서,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불리우는 ‘종자영구저장시설(Seed Vault)’이 조성 중이다. 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구축된 국제협력 네트워크5)6)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종자를 저장하며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5)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 러시아, 일본, 중국, 몽골, 한국 등 5개국 6기관 6) 한-중앙아 산림협력을 위한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 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이러한 노력은 식물종 뿐만 아니라 곤충종까지 확대하고 있다. 화분매개곤충의 계절성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식물‧곤충 간 상호관계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결실로 멸종위기동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18호인 장수하늘소가 2006년, 2014년에 광릉숲에서 발견되어,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생물종다양성이 가장 높은7)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7) 광릉숲 서식 생물종은 현재까지 약 6,100여종이며, 남한 총 면적(997만 ha)의 약 2.2%인 2,300ha의 광릉숲에서 보고된 곤충의 종 수는 3,925종으로 국내 기록된 곤충 종 수 (14,188종)의 약 27%를 차지 산림청 신원섭 청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그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5-22
  • 무지개 빛깔,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0여 명의 교육생들이 함깨한 가운데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강식 및 작은 발표회’가 열였다. 이번 종강식에서 준비한 작은 발표회는 1년간 교육생들이 배운 학습을 바탕으로  다양한 끼와 모국의 이색적인 다양한 문화를 선보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이 부르는 애국가와 베트남과 캄보디아 전통춤, 1년 동안 배운 한국어로 사랑하는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낭독, 중국 오케스트라단원출신의 바이올린 연주, 우즈베키스탄 동요, 다문화패션쇼, 합창과 중창 등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하여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졌다.       또한, 방문교육 지도자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란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더욱 뜻 깊은 발표회가 되었으며 결혼이민여성들이 배운 냅킨공예와 전통자수, 풍선아트, 다문화 사진전, 다문화 교재교구 등을 전시하였다. 조중호 평생학습문화센터장은 “1년 동안 배움을 함께하여 준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를 위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일조를 하겠으며 희망과 행복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토대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2008년부터 다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사회적응 및 방문교육, 위기갈등가정 상담, 찾아가는 가족교육,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를 위한 언어발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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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산림청, 산지보전협회와 아랄해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국제 워크숍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산지보전협회는 아랄해(Aral Sea)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25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아랄해 복원 경험이 있는 독일,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 등 국내외 건조지 복원 전문가 및 연구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시 이루어진 아랄해 산림복원사업 등에 대한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후속조치 일환이다. 아랄해는 지난 40년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호수 면적의 90%가 고갈되고 호수 주변 산림이 황폐화되어 인근 주민들은 소금 바람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 아랄해(Aral Sea) :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있는 대염호(大鹽湖). 카스피해(海) 동쪽의 기후가 매우 건조한 중앙아시아 중심부에 있으며 이전에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내륙 호수였으나 최근 대부분이 사막화되었으며 약 10%정도만 남아있음 이날 전문가들은 건조한 호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주변 산림을 우선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림청이 준비하고 있는 아랄해 유역 산림조성 사업이 아랄해 복원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아랄해 산림생태복원 사업은 우리나라의 녹화경험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건조지 녹화기술을 접목하는 중요한 협력사례로써 ‘유라시아 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를 추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기초 연구 등 충분한 준비를 거쳐 아랄해 복원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라시아 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 :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에 대한 개방을 유도해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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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산림청, 생물다양성협약 아시아지역 워크숍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사무국과 공동으로 ‘아시아 산림생태계 보전 전문가 워크숍’을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몽골을 비롯해 이란,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체 14개 나라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7개 국제기구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협약 제12차 당사국총회 개최(2014. 10. 6.~10. 17. 평창)국이다. 산림청은 개발도상국의 생태계복원 능력을 높이고, 이번 당사국 총회에서 발표 예정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미리 알리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워크숍에서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소개 ▲백두대간 보전지역 설정과 황폐지 구역 복구 사례 ▲산불피해지 복구 등 산림보전 정책과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절물휴양림, 난대시험림, 한라생태숲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산림생태계 복원 사례와 보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산림생태계 복원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제12차 CBD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경험이 개도국 황폐지 복원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육지생물 75%의 서식지가 되는 산림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개도국 지원 이니셔티브로서, 오는 10월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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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4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전세계 사막화 방지에 앞장선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오른쪽 세번째-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 ’11년 경남 창원)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실현을 위한 ‘창원이니셔티브’를,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 ’19년 인도)에서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하였고, 당사국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협력하여 창원이니셔티브,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많은 국가들이 실제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전 세계 사막화방지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인사말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0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2023-07-2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4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국토녹화 50주년, 디지털플랫폼의 구현과 산림의 역할’ 기획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 3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들과 기획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표, 관련 전문가들이‘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과 연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등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하였다. 발제자인 산림청 강대익 산림디지털담당관은 국토녹화 50년을 맞아 향후 국민행복 50년을 담을 수 있는 산림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산림의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전략을 발표하였다.  담당관은“주요 추진과제인 ① 쓸만한 산림 데이터, ② 똑똑한 디지털 산림 기반 시설(인프라), ③ 함께 하는 개방과 공유, ④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림 경영활동의 시·공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성장동력 제공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해외(우즈베키스탄 등) 진출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우즈베키스탄에 선진 산림복원 비결 전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21일(수)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막화에 따른 산림황폐화를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을 위한 양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금으로 산림복구를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비결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은행의 동반자(파트너)로서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산림청은 산림복원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세계은행은 산림복원 기금을 지원하고, 산림청은 산림녹화 기술과 그에 대한 정보관리 방법 등을 전수하기로 2020년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림청은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와의 양자 회의에 앞서 한국 산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현장 방문을 안내했다.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의 셰르조드 우스모노프(Sherzod Usmonov) 부위원장 등 8명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관령 조림 성공지, 홍천국유림관리소 등을 방문해 산림자원관리 방법 등을 견학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우즈베키스탄 산림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산림청이 이룩한 산림복원 및 정보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사례와 같이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사업에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1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대표 식물원들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중앙아시아 4개국의 대표 식물원과 ‘중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Central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이하 CABGN)’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MOU)을 11월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체결했다.    * 참여기관(5개국 6개 기관):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 키르기즈스탄 가리브식물원, 카자흐스탄 중앙식물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 이들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중앙아시아의 특산 및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식물자원의 현지외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조사, 교육 및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 기관과 한국의 분류학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인 CABGN을 통해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1단계)’를 추진해왔다.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추진되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이끄는 대표 식물원과의 수평적인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식물자원 보존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은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국내 산림식물 유전자원의 보존을 위해 식물원, 수목원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11-28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중앙아시아 5개국 장·차관과 산림협력 추진방향 논의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과 차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산림분야 고위급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가임업위원회 위원장,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 차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공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어 참석이 어려운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장관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하여 사막화, 염분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심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20억 원, 아스타나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7억 원,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20억 원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소득 관련 사업개발, 성과창출 및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배양과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타지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피스타치오 조림과 혼농임업 사례 개발처럼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논의하고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중앙아시아 산림고위급 회의는 5개국 주한공관 대사, 방한 산림장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협력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양묘장 조성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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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중앙아시아 산림복원 한국이 본보기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태헌 차장은 11.29(월) 산림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인 타지키스탄 쿠르손 피스타치오 조림지를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림청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2022년 기간에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조성, 싹사울 조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식재로 지역사회에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소 누랄리 원장과 면담하고,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주세진 단장과 함께 쿠르손 사업지를 방문, 지역의 산림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력포럼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조지 복원 논의를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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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기후위기 시대, 산림청-세계은행 간 녹색 협력 본격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세계은행은 23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KGGTF*)의 “2021년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을 맞아 공동으로 협력회의(워크숍)를 개최하였다.      * 녹색성장기금(KGGTF) : Korea Green Growth Trust Fund     * 한국 녹색혁신의 날 (KGID : Korea Green Innovation Days / 4월 22일(목)∼23일(금) 동 협력회의(워크숍)는 산림분야 공동협력을 위해 양 기관 간 체결한 업무협약 1주년을 맞아 세계은행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산림정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여 산림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기금(KGGTF)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행사일시 : 2021.4.23.(금) 오전 8시30분~10시 30분(2시간), 실시간 온라인    * 산림청-세계은행 업무협약(SOI : STATEMENT OF INTENT) 체결(’20.2) 산림청은 ▲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및 탄소중립 등 주요 산림정책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림관리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준비현황 소개를 통해 세계은행의 부대행사(Side Event) 개최 등 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세계은행의 발표에서는 ▲ 산림분야 활동과 성과 ▲ 향후 산림분야 과제와 기회에 대한 전망을 다뤘으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세계은행과 공동개발한 ‘산불관리 이-러닝(e-learning)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동 협력회의(워크숍)에 산림청, 해외 전 지역의 세계은행 관계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산림분야 관계자들도 협력회의(워크숍)를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산림관계자 초청은 올해부터 세계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하는 산림경관복원 사업(총 사업비 178백만불)에 35만불 규모의 녹색성장기금(KGGTF)이 투입되며, 산림청이 이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협력 동반자로 참가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담당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례 없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극복이 급선무인 지금, 그 열쇠를 산림이 쥐고 있다”라면서 “산림분야에 국제적인 공조가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될 필요가 있으며, 산림청은 세계은행과 협력 동반상승(synergy)을 통해 개도국 지원에 앞장서고 기후 대응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산림경관복원 사업 개요 > ◇ (사업명) Promoting Fores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Uzbekistan ◇ (사업내용) 농촌지역사회와 녹색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경관복원 사업을 추진    * ①산림 인벤토리(Forestry Inventory) 개발, ②조림, 복원 등 산림관리, ③생태관광 등 추진 ◇ (총 사업비)  $ 178,350,000     * KGGTF : $ 350,000(무상원조, Grant)     * 세계은행 : $ 150,000,000(유상원조, Loan)     * 우즈베키스탄 : $ 15,000,000(현물, In-kind)     * PROGREEN 기금(세계은행-독일 글로벌 파트너십) : $ 1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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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3
  • 전 세계 산림관계자와 함께 하는 본 챌린지 기념행사 참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일(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챌린지(Bonn Challenge) 온라인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과 앞으로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게 알린다. 이 온라인 기념행사는 국제적인 산림복원 노력을 목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독일 정부가 제안하여 2011년 출범한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1억5천만ha 산림복원 목표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 : 세계의 자원과 자연 보호를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 산림청은 이 행사에서 한국전쟁의 역사를 딛고 세계적인 산림 국가로 면모를 갖추기 위한 우리의 산림녹화 노력을 산림청장의 회견 및 다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6차 산림기본계획, 국제협력 등 현재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에서부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세계산림총회(WFC) 개최와 같은 향후 계획 등도 행사에 참석하는 시청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민사회단체(CSO), 민간기업, 국제기구,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시범사업의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관계자와 인터뷰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2일(수요일)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산림청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요청으로 이 행사에 첫 번째로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80분 동안 우리나라의 성과를 전 세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맡은 국가로서 산림청은 이 행사의 취지 및 개요,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성과를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흥미로운 내용과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관심을 고조할 계획이다.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는 IUCN(www.iucn.org) 및 본 챌린지 누리집(www.bonnchallenge.org), 누리소통망( 페이스북, facebook : www.facebook.com/IUCNForest), 산림청 유튜브(www.youtube.com/forestgokr)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행사영문명 : Bonn Challenge anniversary event - IUCN’S visibility campaign     * ①트위터, Twitter: IUCN_Forests/ ②Hashtags #RestoreOurFuture #BonnChallenge도 이용가능 2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되며, 국가별로 1시간 동안 자국의 본 챌린지 이행 현황, 주요 산림정책 등을 영상ㆍ사진ㆍ실시간 회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세계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터키, 케냐, 미국 등 18개 국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이 행사에 참여하여 본 챌린지 성과를 기념하고 자신들의 산림복원 정책과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에 첫 단추를 끼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흥미롭고 감동적인 산림녹화 성공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이 시청해 주시고, 현재의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산림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청도 국제사회의 산림복원과 산림파괴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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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안형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수목원·식물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우수 수목원 조성·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안·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이점숙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은 도서·해안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수목원의 운영, 간척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영국의 로버트 바렛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은 자국의 수목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대해 조언한다. 아울러 전북대학교 송재도 교수 등 각 분야별 패널 6인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세 번째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1년차로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식물자원의 보전·활용의 전초기지라는 수목원의 본래 기능 외에도 새만금지역의 친환경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해안 간척지에 세워지는 수목원으로 그 가치와 역할이 남다르다.”라면서 “성공적인 수목원 조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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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4
  • 산림청, 카자흐스탄에 중앙아시아 첫 한국 정원 조성
    중앙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에 한국 정원이 조성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 6월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한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 MOU’ 후속 조치로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시에 내년 9월까지 한국 전통 정원인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인근 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착공을 준비 중이다. ‘우호의 숲’은 한국 정서와 아름다움이 담긴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통요소인 전축문, 불로문, 정자, 종 등을 설치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자생하는 한국 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한국 정원은 양국 협력의 상징물로 현지에 있는 10만 고려인을 포함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한국 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후변화로 황폐화 된 아랄해(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있는 호수)지역의 산림 복원 등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주도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유엔 3대 환경협약인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막화방지협약(UNCCD), 생물다양성협약(UNCBD) 중 하나로 사막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도모하는 국제기구. 한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2011, 창원)’를 개최한 바 있음    * 카자흐스탄 산림 면적은 국토 대비 4.6%로 건조·반건조지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은 한국의 국제산림협력 대상 지역을 중앙아시아로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분야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12-13
  • 북부지방산림청, 다문화가족과 함께 떠난 숲체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난 6월 27일 가리산 유아숲체험원에서 홍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부모 및 자녀)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은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국적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꽃과 나뭇잎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 오디 맛보기 체험, 숲속 밧줄놀이터 및 계곡 물놀이 활동, 산림교육전문가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숲해설 등 여러 가지 숲속 놀이들을 체험했다.   캄보디아의 한 여성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없으면 자체적으로 모여서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행복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매월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문화가족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은 북부청 관내 홍천국유림관리소의 올해 특화과제로 매월 1회 이상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매월 진행한 프로그램의 설문결과를 다음 달에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모든 계층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토록 산림행정3.0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5-06-30
  • 국내 환경기업 아프리카 환경개선사업 수행한다
    국내의 우수한 환경기술과 환경정책이 아프리카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환경부는 아프리카 국가별 맞춤형 환경개선 계획수립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됐던 모잠비크, 알제리의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최종보고회를 15일 모잠비크,18일 알제리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국가별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각 국가에 가장 시급한 환경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국가별 환경개선 대책 후속사업 수행에는 한국 환경기술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국내 환경업체들의 아프리카 진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모잠비크의 경우 하수처리 효율 증진과 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이 주요 환경 개선 과제로 도출됐다. 이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마푸토, 베이라 등 주요 도시에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을 비롯해 무동력 하수처리시설 건립, 위생매립장 설치, 폐기물 수거 시스템 개선 사업 등 모두 32개의 협력 사업을 도출했다. 후속 협력사업에는 한국종합기술, (주)동호, 코오롱, 수성 엔지니어링 등 국내 우수 환경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알제리의 경우 수도 알제의 하천오염 문제 및 하천 생태계 파괴 문제가 주요 환경 개선 과제로 도출됐다.이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생태적 복원 개념을 적용한 ‘엘하라쉬 하천 복원 사업’ 등 10개의 협력 사업을 도출했다. 후속 협력 사업에는 동명기술공단, 대우건설, 대우엔텍, 한국바이오시스템 등의 국내 우수 환경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환경부는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총 9개국의 맞춤형 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지원 및 후속 협력 사업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네트워크 구축, 신규 진출유망 분야 및 협력사업 발굴 등 국제 환경시장 진출에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내년에는 환경산업 협력 확대를 위해 중남미(칠레, 페루)지역 및 방글라데시의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사업을 추진 중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산업팀장은 "이제 국내 환경시장은 성장둔화 상태에 도달한 상황"이라며 "아프리카, 중남미 등 미개척 해외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해외 진출 자금지원, 국외 시장 정보제공 등 국가적·정책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산림행정
    2011-12-15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2023-07-2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4
  • ‘국토녹화 50주년, 디지털플랫폼의 구현과 산림의 역할’ 기획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 3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들과 기획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표, 관련 전문가들이‘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과 연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등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하였다. 발제자인 산림청 강대익 산림디지털담당관은 국토녹화 50년을 맞아 향후 국민행복 50년을 담을 수 있는 산림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산림의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전략을 발표하였다.  담당관은“주요 추진과제인 ① 쓸만한 산림 데이터, ② 똑똑한 디지털 산림 기반 시설(인프라), ③ 함께 하는 개방과 공유, ④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림 경영활동의 시·공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성장동력 제공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해외(우즈베키스탄 등) 진출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우즈베키스탄에 선진 산림복원 비결 전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21일(수)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막화에 따른 산림황폐화를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을 위한 양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금으로 산림복구를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비결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은행의 동반자(파트너)로서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산림청은 산림복원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세계은행은 산림복원 기금을 지원하고, 산림청은 산림녹화 기술과 그에 대한 정보관리 방법 등을 전수하기로 2020년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림청은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와의 양자 회의에 앞서 한국 산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현장 방문을 안내했다.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의 셰르조드 우스모노프(Sherzod Usmonov) 부위원장 등 8명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관령 조림 성공지, 홍천국유림관리소 등을 방문해 산림자원관리 방법 등을 견학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우즈베키스탄 산림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산림청이 이룩한 산림복원 및 정보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사례와 같이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사업에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1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대표 식물원들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중앙아시아 4개국의 대표 식물원과 ‘중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Central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이하 CABGN)’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MOU)을 11월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체결했다.    * 참여기관(5개국 6개 기관):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 키르기즈스탄 가리브식물원, 카자흐스탄 중앙식물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 이들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중앙아시아의 특산 및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식물자원의 현지외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조사, 교육 및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 기관과 한국의 분류학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인 CABGN을 통해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1단계)’를 추진해왔다.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추진되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이끄는 대표 식물원과의 수평적인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식물자원 보존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은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국내 산림식물 유전자원의 보존을 위해 식물원, 수목원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11-28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중앙아시아 5개국 장·차관과 산림협력 추진방향 논의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과 차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산림분야 고위급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가임업위원회 위원장,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 차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공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어 참석이 어려운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장관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하여 사막화, 염분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심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20억 원, 아스타나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7억 원,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20억 원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소득 관련 사업개발, 성과창출 및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배양과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타지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피스타치오 조림과 혼농임업 사례 개발처럼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논의하고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중앙아시아 산림고위급 회의는 5개국 주한공관 대사, 방한 산림장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협력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양묘장 조성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중앙아시아 산림복원 한국이 본보기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태헌 차장은 11.29(월) 산림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인 타지키스탄 쿠르손 피스타치오 조림지를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림청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2022년 기간에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조성, 싹사울 조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식재로 지역사회에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소 누랄리 원장과 면담하고,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주세진 단장과 함께 쿠르손 사업지를 방문, 지역의 산림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력포럼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조지 복원 논의를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1
  • 기후위기 시대, 산림청-세계은행 간 녹색 협력 본격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세계은행은 23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KGGTF*)의 “2021년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을 맞아 공동으로 협력회의(워크숍)를 개최하였다.      * 녹색성장기금(KGGTF) : Korea Green Growth Trust Fund     * 한국 녹색혁신의 날 (KGID : Korea Green Innovation Days / 4월 22일(목)∼23일(금) 동 협력회의(워크숍)는 산림분야 공동협력을 위해 양 기관 간 체결한 업무협약 1주년을 맞아 세계은행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산림정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여 산림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기금(KGGTF)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행사일시 : 2021.4.23.(금) 오전 8시30분~10시 30분(2시간), 실시간 온라인    * 산림청-세계은행 업무협약(SOI : STATEMENT OF INTENT) 체결(’20.2) 산림청은 ▲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및 탄소중립 등 주요 산림정책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림관리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준비현황 소개를 통해 세계은행의 부대행사(Side Event) 개최 등 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세계은행의 발표에서는 ▲ 산림분야 활동과 성과 ▲ 향후 산림분야 과제와 기회에 대한 전망을 다뤘으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세계은행과 공동개발한 ‘산불관리 이-러닝(e-learning)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동 협력회의(워크숍)에 산림청, 해외 전 지역의 세계은행 관계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산림분야 관계자들도 협력회의(워크숍)를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산림관계자 초청은 올해부터 세계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하는 산림경관복원 사업(총 사업비 178백만불)에 35만불 규모의 녹색성장기금(KGGTF)이 투입되며, 산림청이 이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협력 동반자로 참가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담당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례 없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극복이 급선무인 지금, 그 열쇠를 산림이 쥐고 있다”라면서 “산림분야에 국제적인 공조가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될 필요가 있으며, 산림청은 세계은행과 협력 동반상승(synergy)을 통해 개도국 지원에 앞장서고 기후 대응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산림경관복원 사업 개요 > ◇ (사업명) Promoting Fores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Uzbekistan ◇ (사업내용) 농촌지역사회와 녹색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경관복원 사업을 추진    * ①산림 인벤토리(Forestry Inventory) 개발, ②조림, 복원 등 산림관리, ③생태관광 등 추진 ◇ (총 사업비)  $ 178,350,000     * KGGTF : $ 350,000(무상원조, Grant)     * 세계은행 : $ 150,000,000(유상원조, Loan)     * 우즈베키스탄 : $ 15,000,000(현물, In-kind)     * PROGREEN 기금(세계은행-독일 글로벌 파트너십) : $ 13,000,0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23
  • 전 세계 산림관계자와 함께 하는 본 챌린지 기념행사 참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일(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챌린지(Bonn Challenge) 온라인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과 앞으로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게 알린다. 이 온라인 기념행사는 국제적인 산림복원 노력을 목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독일 정부가 제안하여 2011년 출범한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1억5천만ha 산림복원 목표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 : 세계의 자원과 자연 보호를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 산림청은 이 행사에서 한국전쟁의 역사를 딛고 세계적인 산림 국가로 면모를 갖추기 위한 우리의 산림녹화 노력을 산림청장의 회견 및 다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6차 산림기본계획, 국제협력 등 현재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에서부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세계산림총회(WFC) 개최와 같은 향후 계획 등도 행사에 참석하는 시청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민사회단체(CSO), 민간기업, 국제기구,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시범사업의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관계자와 인터뷰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2일(수요일)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산림청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요청으로 이 행사에 첫 번째로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80분 동안 우리나라의 성과를 전 세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맡은 국가로서 산림청은 이 행사의 취지 및 개요,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성과를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흥미로운 내용과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관심을 고조할 계획이다.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는 IUCN(www.iucn.org) 및 본 챌린지 누리집(www.bonnchallenge.org), 누리소통망( 페이스북, facebook : www.facebook.com/IUCNForest), 산림청 유튜브(www.youtube.com/forestgokr)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행사영문명 : Bonn Challenge anniversary event - IUCN’S visibility campaign     * ①트위터, Twitter: IUCN_Forests/ ②Hashtags #RestoreOurFuture #BonnChallenge도 이용가능 2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되며, 국가별로 1시간 동안 자국의 본 챌린지 이행 현황, 주요 산림정책 등을 영상ㆍ사진ㆍ실시간 회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세계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터키, 케냐, 미국 등 18개 국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이 행사에 참여하여 본 챌린지 성과를 기념하고 자신들의 산림복원 정책과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에 첫 단추를 끼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흥미롭고 감동적인 산림녹화 성공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이 시청해 주시고, 현재의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산림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청도 국제사회의 산림복원과 산림파괴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31
  • 국립수목원,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성과를 발표하는“2019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을 17일 개최하였다.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4개국 24명을 포함하여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각 국가별로 추진되어온 천산지역 및 주요보호구역 연구조사결과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산림생물 다양성분야 기술교류는 물론, 지난 5년 간의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의 연구방향 및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워크숍을 함께 진행하였다. 1단계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이번에 발간된 천산의 특산식물 등 총 6종의 간행물이 발간되었으며, 중앙아시아 협력국가 4개국 현지 워크숍을 포함하여 지난 5년 간 매년 1회 이상 워크숍, 단기연수, 기술회의가 개최되었다. 또한,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천산의 식물”특별사진전이 11월 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중앙정원에서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카자흐스탄 타쉬켄트식물원 및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여, CABCN 참여기관은 5개국 13개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생물다양성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10-18
  •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제4차 현지워크숍”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했다. 이번 4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동안 각 국가별로 추진되어온 천산지역 및 주요 보호구역의 식물상 조사, 사과나무속과 부추속 식물의 분류연구, 현지 종자 수집 및 보전을 위한 협력 등 활동결과들을 공유하고 Chu-Ile Mountains의 식물도감 출판 기념식과 함께 2019년도 계획들을 논의하였다. 한국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Flora of Chu-Ili Mountains’는 카자흐스탄 남부 천산지역에 자생하는 Tulipa regelii 등 238종의 식물을 카자흐스탄어, 러시아어, 영어, 한글 등 4개 국어로 소개한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가리브 식물원과의 포괄적 연구협력 MOU을 체결함으로서, CABCN 참여기관은 5개국 12개 기관으로 확대 되었다.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리브식물원은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소속으로, 키르기스스탄 식물의 보호 및 다양한 유전자원의 확보를 주요 임무로 하는 현지외 보전기관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한-중앙아 산림협력을 위하여 2015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관리 및 보전을 위하여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 보전이 가능하도록 현지외보존원을 조성하고, 현지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5-11
  •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중앙아시아 종자 보전을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연수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본부장 박기남)에서 「2017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단기 기술연수」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4개국 연구기관과 함께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4년 간 중앙아시아 협력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인력 양성과 기술 전파를 통해 현지에서 스스로 산림과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단기기술연수는 지금까지 총 5개국 42명*의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연수생들은 귀국 후 생물다양성 보전 업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생물다양성 협력 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교육 참여 국가 및 인원 : 우즈베키스탄(14명), 타지키스탄(8명), 카자흐스탄(10명), 키르기스스탄(8명), 몽골(2명) 이번 기술연수는 세계 최초 ‘지하 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Seed Vault)’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연수생들은 종자 수집, 기록, 저장, 관리하는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연수생들은 단기연수 기간 중 연달아 개최된 국립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식물 분류와 보전·복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을 뿐만 아니라, 자국의 식물다양성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지난 날 우리나라가 약소국가일 때 미국,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산림 보전 연구를 이루게 된 만큼, 이제는 우리도 중앙아시아 지역에 우리의 연구 성과와 기술을 나누고, 아시아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10-31
  • 국립수목원, 타지키스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Душанбе)에서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개국과 함께 한반도-중앙아시아 연계 자생종과 근연종 분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식물분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른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걸쳐 있는 텐샨(Tien-Shan) 산맥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식물상 자료를 구축하고 사과나무 속 등 주요 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현재 우리가 즐기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련연방에서 독립 후 1980-19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산지 조사 및 수집이 이루어졌으나, 중앙아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와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를 위해 현지 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지워크숍에는 한-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텐샨(Tien-Shan) 지역을 비롯한 중앙아 지역의 식물상 현황과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사과나무속 등 유용 식물 종에 대한 분류와 기원 분석 연구, 현지 종자 수집과 보전을 위한 중앙아 식물다양성 연구를 제안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한-중앙아 지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를 구축하여 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였는데, 이는 구소련 붕괴 후 중앙아 지역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례적인 사례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19
  • 아랄해 생태 복원, 주변국 관심과 협력에서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아랄해 주변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주변국가들의 협력과 기반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립산림과학원과 동북아산림포럼 주관으로 카자흐스탄 키즐오르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생태복원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아랄해 주변의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지역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국경에 위치한 아랄해(Aral Sea)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였지만 1960년 댐 건설로 인해 불과 50년 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아랄해가 거대한 소금사막으로 변하면서 생긴 황폐지 면적은 4백만 ha에 달한다. 이 소금사막에서 발생한 1억 5천 톤 이상의 염사(鹽沙)는 1,000㎞ 이상 이동해 주민의 건강과 농업 생산량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아랄해에서 차로 8시간 거리에 위치한 키즐오르다에서도 토지황폐화로 인한 모래 바람 때문에 마스크 없이는 숨쉬기 어려운 정도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며 아랄해 주변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헌신, 중앙아시아 국가와 주변국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은 아랄해 주변 건조지에 매년 5천 ha씩 나무를 심고 있지만 전체 황폐지 면적에 비하면 매우 적은데다 심은 나무들도 상당수가 병충해로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카자흐스탄 키즐오르다의 산림공무원은 “적은 돈을 받으면서 가족과 떨어져 열악하고 격리된, 황폐한 곳에 생명의 싹을 틔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그것이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아랄해의 황폐화를 막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역부족이라며 포기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체념과 무관심의 결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지구 환경문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아랄해 문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단발성 프로젝트보다 큰 그림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기반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생태 복원을 위해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산림-수자원-식량-기후변화의 밀접한 상호연관성을 고려해 다양한 파트너십이 발휘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동북아산림포럼의 강호상 박사도 “이번 워크숍이 일회성의 관심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조율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6-0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전문가 단기 연수 마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4개국* 및 몽골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전문가 단기 연수」를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위하여 2014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관리 및 보전을 위한 단기 연수를 매년 개최하여 지금까지 28명의 전문 훈련 교육이 이루어졌다.     * 중앙아시아 4개국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 후 8,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의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단기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동식물 유전자풀 연구소', '카자흐스탄 산림 및 산림농업 과학연구소', '카자흐스탄 식물 및 식물도입 연구소', '키르기즈스탄 환경보호 및 산림청', '타지키스탄 국립대학과 국립 생물다양성 및 생물안전성을 위한 자연보호센터', '몽골 국립대학' 전문가 12명이 참석하였다.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복원 및 보전이 시급한 야생사과의 일종인 '말루스 시에베르시(Malus sieversii)'를 대상으로 전략 수립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비자란', '나도풍란' 복원에 성공한 제주 비자림을 방문하여 실제 복원이 적용된 사례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단기 연수의 일환으로 현지 전문가 양성과 중앙아시아 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한 새로운 분야로서 버섯 연구를 제안하였다. 올해 9월 국립수목원은 '키르기스스탄 환경보호 및 산림청'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잘라-라밧 지역의 버섯상을 조사한 결과, 조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약 32분류군의 버섯을 확인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단기 연수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연구자들을 통하여 식물을 보전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10-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중국 천산 지역 식물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즈베키스탄 동식물 유전자원 연구소와 공동으로 4개 국어(한글‧영어‧러시아어‧우즈베키스탄어)로 된 중국 ‘서부 천산의 식물: 침간산’ 식물도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제8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의 후속조치로 중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사과, 부추, 튤립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식물의 자생지이자 파미르고원, 천산산맥, 아랄해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식물들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 건조화로 생물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중점 보전 지역을 대상으로 식물다양성 조사,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등을 연구하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부 천산의 식물: 침간산’은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의 첫번째 결과물로 290 종류의 천산 식물 정보를 담고 있다. 구소련 독립 후 중앙아시아는 식물 보전을 위한 기초 연구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더욱이 자국어로 된 식물도감은 거의 없는 상태였다. 발간된 도감은 외교부와 중앙아시아 5개국 협력 기관에 배포되었으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전자책으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도감에는 많은 사람들이 접하기 어려운 중국 천산산맥의 자생식물이 소개되어 있다.”라며 “정부3.0 정책에 발맞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란?  -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사업 대상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매니스탄, 타지키스탄 5개국  - 중앙아시아는 예로부터 동서를 연결하는 실크로드가 형성, 이 길을 통해 다양한 교역품과 문화가 유통  - 본 사업의 목표는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조사, 보전, 연구능력 배양을 통해 유용생물자원을 발굴하고,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공동 활용기반 구축 지원하는 것으로, 이에 사업명을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로 명명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11-02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청, 전세계 사막화 방지에 앞장선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오른쪽 세번째-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 ’11년 경남 창원)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실현을 위한 ‘창원이니셔티브’를,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 ’19년 인도)에서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하였고, 당사국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협력하여 창원이니셔티브,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많은 국가들이 실제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전 세계 사막화방지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인사말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0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경주시민, ‘실크로드 경주’ 한마음 성공 기원한다 .
    소통과 융합의 대축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D-7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시는 실크로드 경주의 성공개최를 위해 8월 13일(목) 성공다짐 시민 보고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보고회 및 결의대회는 실크로드 행사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행사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담아 시민들과 행사 성공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경북도·경주시의원, 경주문화원, 경북관광공사, 경주상공회의소, 경북관광협회, 공중위생업계, 문화예술단체 및 택시, 음식, 숙박업, 일반시민을 비롯한 각 사회봉사단체 등 약 1천 여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홍보 영상 시청과 행사 전반과 시가지예술제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넌버벌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잉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경주시민을 대표해 공무원과 시민 각각 1명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성공다짐결의문’을 선서했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초원길, 바닷길, 사막길로 연결된 실크로드를 따라 40여개 나라의 다양한 문화가 골든시티 경주로 모여 실크로드 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새로운 문화 실크로드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살아 숨 쉬는 실크로드, 숨겨진 보물 신라’ 을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 공연, 영상, 체험, 학술행사 등이 59일간 펼쳐진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선 상 국가와 경주시의 우호자매 도시 등 30~40여 개국이 참가해 신라 역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경주시는 실크로드 행사를 앞두고, 시민들,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대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크로드 시가지 예술제’에는 창작뮤지컬 ‘고운 최치원’,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예술단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예술제, 청소년예술문화제, 예술 전시, 장터 및 체험 부스 등이 펼쳐지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경주는 문화로 세계가 하나 되는 대 축제인 만큼, 세계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경주는 역사문화 도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이번 행사를 통해 행사 기간 동안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는 만큼 입장권 구매 시 사적지와 테마파크, 숙박 등 할인혜택을 제공해 59일동안 실크로드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5-08-1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청, 전세계 사막화 방지에 앞장선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오른쪽 세번째-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 ’11년 경남 창원)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실현을 위한 ‘창원이니셔티브’를,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 ’19년 인도)에서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하였고, 당사국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협력하여 창원이니셔티브,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많은 국가들이 실제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전 세계 사막화방지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인사말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0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2023-07-24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4개국과 연구협력 강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한-중앙아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아시아의 중요식물이자 재배되는 사과의 기원종인 야생 사과나무(Malus sieversii)의 보전을 위해 각 국가별로 수행 중인 야생 사과나무 보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야생 사과나무의 종합적인 보고서 공동발간을 논의한다. 그 외에 워크숍 개최국인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브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이하 CABCN)’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한-중앙아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수준을 넘어선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네트워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24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국토녹화 50주년, 디지털플랫폼의 구현과 산림의 역할’ 기획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 3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들과 기획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표, 관련 전문가들이‘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과 연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등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하였다. 발제자인 산림청 강대익 산림디지털담당관은 국토녹화 50년을 맞아 향후 국민행복 50년을 담을 수 있는 산림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산림의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전략을 발표하였다.  담당관은“주요 추진과제인 ① 쓸만한 산림 데이터, ② 똑똑한 디지털 산림 기반 시설(인프라), ③ 함께 하는 개방과 공유, ④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림 경영활동의 시·공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성장동력 제공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해외(우즈베키스탄 등) 진출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우즈베키스탄에 선진 산림복원 비결 전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21일(수)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막화에 따른 산림황폐화를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을 위한 양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금으로 산림복구를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비결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은행의 동반자(파트너)로서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산림청은 산림복원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세계은행은 산림복원 기금을 지원하고, 산림청은 산림녹화 기술과 그에 대한 정보관리 방법 등을 전수하기로 2020년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림청은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와의 양자 회의에 앞서 한국 산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현장 방문을 안내했다.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의 셰르조드 우스모노프(Sherzod Usmonov) 부위원장 등 8명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관령 조림 성공지, 홍천국유림관리소 등을 방문해 산림자원관리 방법 등을 견학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우즈베키스탄 산림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산림청이 이룩한 산림복원 및 정보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사례와 같이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사업에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1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대표 식물원들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중앙아시아 4개국의 대표 식물원과 ‘중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Central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이하 CABGN)’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MOU)을 11월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체결했다.    * 참여기관(5개국 6개 기관):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 키르기즈스탄 가리브식물원, 카자흐스탄 중앙식물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 이들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중앙아시아의 특산 및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식물자원의 현지외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조사, 교육 및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 기관과 한국의 분류학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인 CABGN을 통해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1단계)’를 추진해왔다.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추진되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이끄는 대표 식물원과의 수평적인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식물자원 보존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은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국내 산림식물 유전자원의 보존을 위해 식물원, 수목원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11-28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중앙아시아 5개국 장·차관과 산림협력 추진방향 논의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과 차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시아 산림분야 고위급 회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장관, 우즈베키스탄 국가임업위원회 위원장,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자원부 차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공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어 참석이 어려운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장관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하여 사막화, 염분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심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20억 원, 아스타나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7억 원,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20억 원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협력 사업은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소득 관련 사업개발, 성과창출 및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배양과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타지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피스타치오 조림과 혼농임업 사례 개발처럼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함께 논의하고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중앙아시아 산림고위급 회의는 5개국 주한공관 대사, 방한 산림장관 등 고위급과 함께 산림협력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양묘장 조성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타지키스탄 피스타치오 조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중앙아시아 산림복원 한국이 본보기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태헌 차장은 11.29(월) 산림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 중인 타지키스탄 쿠르손 피스타치오 조림지를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림청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2022년 기간에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조성, 싹사울 조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식재로 지역사회에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산림연구소 누랄리 원장과 면담하고,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사업단 주세진 단장과 함께 쿠르손 사업지를 방문, 지역의 산림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력포럼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와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조지 복원 논의를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1
  • 기후위기 시대, 산림청-세계은행 간 녹색 협력 본격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세계은행은 23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KGGTF*)의 “2021년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을 맞아 공동으로 협력회의(워크숍)를 개최하였다.      * 녹색성장기금(KGGTF) : Korea Green Growth Trust Fund     * 한국 녹색혁신의 날 (KGID : Korea Green Innovation Days / 4월 22일(목)∼23일(금) 동 협력회의(워크숍)는 산림분야 공동협력을 위해 양 기관 간 체결한 업무협약 1주년을 맞아 세계은행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산림정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여 산림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기금(KGGTF)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행사일시 : 2021.4.23.(금) 오전 8시30분~10시 30분(2시간), 실시간 온라인    * 산림청-세계은행 업무협약(SOI : STATEMENT OF INTENT) 체결(’20.2) 산림청은 ▲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및 탄소중립 등 주요 산림정책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림관리 ▲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준비현황 소개를 통해 세계은행의 부대행사(Side Event) 개최 등 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세계은행의 발표에서는 ▲ 산림분야 활동과 성과 ▲ 향후 산림분야 과제와 기회에 대한 전망을 다뤘으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세계은행과 공동개발한 ‘산불관리 이-러닝(e-learning)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동 협력회의(워크숍)에 산림청, 해외 전 지역의 세계은행 관계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산림분야 관계자들도 협력회의(워크숍)를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산림관계자 초청은 올해부터 세계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하는 산림경관복원 사업(총 사업비 178백만불)에 35만불 규모의 녹색성장기금(KGGTF)이 투입되며, 산림청이 이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협력 동반자로 참가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담당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례 없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극복이 급선무인 지금, 그 열쇠를 산림이 쥐고 있다”라면서 “산림분야에 국제적인 공조가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될 필요가 있으며, 산림청은 세계은행과 협력 동반상승(synergy)을 통해 개도국 지원에 앞장서고 기후 대응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산림경관복원 사업 개요 > ◇ (사업명) Promoting Fores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Uzbekistan ◇ (사업내용) 농촌지역사회와 녹색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경관복원 사업을 추진    * ①산림 인벤토리(Forestry Inventory) 개발, ②조림, 복원 등 산림관리, ③생태관광 등 추진 ◇ (총 사업비)  $ 178,350,000     * KGGTF : $ 350,000(무상원조, Grant)     * 세계은행 : $ 150,000,000(유상원조, Loan)     * 우즈베키스탄 : $ 15,000,000(현물, In-kind)     * PROGREEN 기금(세계은행-독일 글로벌 파트너십) : $ 13,000,0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23
  • 전 세계 산림관계자와 함께 하는 본 챌린지 기념행사 참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일(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챌린지(Bonn Challenge) 온라인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과 앞으로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에게 알린다. 이 온라인 기념행사는 국제적인 산림복원 노력을 목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독일 정부가 제안하여 2011년 출범한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1억5천만ha 산림복원 목표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 : 세계의 자원과 자연 보호를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 산림청은 이 행사에서 한국전쟁의 역사를 딛고 세계적인 산림 국가로 면모를 갖추기 위한 우리의 산림녹화 노력을 산림청장의 회견 및 다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6차 산림기본계획, 국제협력 등 현재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에서부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세계산림총회(WFC) 개최와 같은 향후 계획 등도 행사에 참석하는 시청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민사회단체(CSO), 민간기업, 국제기구,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시범사업의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관계자와 인터뷰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2일(수요일)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산림청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요청으로 이 행사에 첫 번째로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80분 동안 우리나라의 성과를 전 세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맡은 국가로서 산림청은 이 행사의 취지 및 개요, 본 챌린지(Bonn Challenge)의 2020년 성과를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흥미로운 내용과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관심을 고조할 계획이다.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는 IUCN(www.iucn.org) 및 본 챌린지 누리집(www.bonnchallenge.org), 누리소통망( 페이스북, facebook : www.facebook.com/IUCNForest), 산림청 유튜브(www.youtube.com/forestgokr)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행사영문명 : Bonn Challenge anniversary event - IUCN’S visibility campaign     * ①트위터, Twitter: IUCN_Forests/ ②Hashtags #RestoreOurFuture #BonnChallenge도 이용가능 2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되며, 국가별로 1시간 동안 자국의 본 챌린지 이행 현황, 주요 산림정책 등을 영상ㆍ사진ㆍ실시간 회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세계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터키, 케냐, 미국 등 18개 국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이 행사에 참여하여 본 챌린지 성과를 기념하고 자신들의 산림복원 정책과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본 챌린지 온라인 기념행사에 첫 단추를 끼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흥미롭고 감동적인 산림녹화 성공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이 시청해 주시고, 현재의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산림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청도 국제사회의 산림복원과 산림파괴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31
  • 국립수목원,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성과를 발표하는“2019 한-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국제심포지엄”을 17일 개최하였다.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4개국 24명을 포함하여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각 국가별로 추진되어온 천산지역 및 주요보호구역 연구조사결과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산림생물 다양성분야 기술교류는 물론, 지난 5년 간의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의 연구방향 및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워크숍을 함께 진행하였다. 1단계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이번에 발간된 천산의 특산식물 등 총 6종의 간행물이 발간되었으며, 중앙아시아 협력국가 4개국 현지 워크숍을 포함하여 지난 5년 간 매년 1회 이상 워크숍, 단기연수, 기술회의가 개최되었다. 또한,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천산의 식물”특별사진전이 11월 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중앙정원에서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카자흐스탄 타쉬켄트식물원 및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과 포괄적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여, CABCN 참여기관은 5개국 13개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생물다양성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10-18
  •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안형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수목원·식물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우수 수목원 조성·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안·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이점숙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은 도서·해안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수목원의 운영, 간척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영국의 로버트 바렛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은 자국의 수목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대해 조언한다. 아울러 전북대학교 송재도 교수 등 각 분야별 패널 6인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세 번째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1년차로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식물자원의 보전·활용의 전초기지라는 수목원의 본래 기능 외에도 새만금지역의 친환경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해안 간척지에 세워지는 수목원으로 그 가치와 역할이 남다르다.”라면서 “성공적인 수목원 조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2-04
  • 경북도, 신재생에너지로 북방시장 진출에 탄력받을 전망
    경북도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신재생에너지 해외프로젝트 타당성조사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26일 최종 선정되어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업의 북방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내 3개 기업이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추천을 받아 공동 참여하였으며, 세한에너지를 주관 기관으로 경상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남전기통신공사, ㈜케이앤에스에너지 등 5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총 용역비는 1억 7,575만원이고 용역기간은 내년 2월까지 8개월이다. 주요 용역내용은 몽골 현지시장 및 실태조사, 사업화 타당성, 기후․환경에 맞는 적용기술 및 경제성 등을 조사․분석한다.    경북도는 양국 정부 간 사업정책 협력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기업은 환경․시장․에너지수요 등 기반 조사, 사업규모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현지 기후․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자문과 에너지원별 시스템 설계 검토 등을 담당한다.    한편, 경북도는 이와 연계하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과 함께 지난 5월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석탄난방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울란바타르시 주택에 지역기업의 친환경에너지 자립시스템 수출모델을 개발‧지원하기 위한 4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시 에너지자립마을 프로젝트 등에 지역기업이 단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울란바타르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도내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몽골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27
  •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제4차 현지워크숍”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했다. 이번 4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동안 각 국가별로 추진되어온 천산지역 및 주요 보호구역의 식물상 조사, 사과나무속과 부추속 식물의 분류연구, 현지 종자 수집 및 보전을 위한 협력 등 활동결과들을 공유하고 Chu-Ile Mountains의 식물도감 출판 기념식과 함께 2019년도 계획들을 논의하였다. 한국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Flora of Chu-Ili Mountains’는 카자흐스탄 남부 천산지역에 자생하는 Tulipa regelii 등 238종의 식물을 카자흐스탄어, 러시아어, 영어, 한글 등 4개 국어로 소개한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가리브 식물원과의 포괄적 연구협력 MOU을 체결함으로서, CABCN 참여기관은 5개국 12개 기관으로 확대 되었다.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CABCN)”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리브식물원은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소속으로, 키르기스스탄 식물의 보호 및 다양한 유전자원의 확보를 주요 임무로 하는 현지외 보전기관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한-중앙아 산림협력을 위하여 2015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관리 및 보전을 위하여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 보전이 가능하도록 현지외보존원을 조성하고, 현지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5-11
  •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중앙아시아 종자 보전을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연수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본부장 박기남)에서 「2017 중앙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단기 기술연수」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4개국 연구기관과 함께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4년 간 중앙아시아 협력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인력 양성과 기술 전파를 통해 현지에서 스스로 산림과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단기기술연수는 지금까지 총 5개국 42명*의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연수생들은 귀국 후 생물다양성 보전 업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생물다양성 협력 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교육 참여 국가 및 인원 : 우즈베키스탄(14명), 타지키스탄(8명), 카자흐스탄(10명), 키르기스스탄(8명), 몽골(2명) 이번 기술연수는 세계 최초 ‘지하 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Seed Vault)’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연수생들은 종자 수집, 기록, 저장, 관리하는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연수생들은 단기연수 기간 중 연달아 개최된 국립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식물 분류와 보전·복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을 뿐만 아니라, 자국의 식물다양성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지난 날 우리나라가 약소국가일 때 미국,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산림 보전 연구를 이루게 된 만큼, 이제는 우리도 중앙아시아 지역에 우리의 연구 성과와 기술을 나누고, 아시아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10-31
  • 국립수목원, 타지키스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Душанбе)에서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개국과 함께 한반도-중앙아시아 연계 자생종과 근연종 분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식물분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른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걸쳐 있는 텐샨(Tien-Shan) 산맥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식물상 자료를 구축하고 사과나무 속 등 주요 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현재 우리가 즐기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련연방에서 독립 후 1980-19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산지 조사 및 수집이 이루어졌으나, 중앙아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와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를 위해 현지 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지워크숍에는 한-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텐샨(Tien-Shan) 지역을 비롯한 중앙아 지역의 식물상 현황과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사과나무속 등 유용 식물 종에 대한 분류와 기원 분석 연구, 현지 종자 수집과 보전을 위한 중앙아 식물다양성 연구를 제안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한-중앙아 지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를 구축하여 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였는데, 이는 구소련 붕괴 후 중앙아 지역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례적인 사례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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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6-19
  • 아랄해 생태 복원, 주변국 관심과 협력에서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아랄해 주변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주변국가들의 협력과 기반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립산림과학원과 동북아산림포럼 주관으로 카자흐스탄 키즐오르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생태복원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아랄해 주변의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지역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국경에 위치한 아랄해(Aral Sea)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였지만 1960년 댐 건설로 인해 불과 50년 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아랄해가 거대한 소금사막으로 변하면서 생긴 황폐지 면적은 4백만 ha에 달한다. 이 소금사막에서 발생한 1억 5천 톤 이상의 염사(鹽沙)는 1,000㎞ 이상 이동해 주민의 건강과 농업 생산량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아랄해에서 차로 8시간 거리에 위치한 키즐오르다에서도 토지황폐화로 인한 모래 바람 때문에 마스크 없이는 숨쉬기 어려운 정도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며 아랄해 주변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헌신, 중앙아시아 국가와 주변국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은 아랄해 주변 건조지에 매년 5천 ha씩 나무를 심고 있지만 전체 황폐지 면적에 비하면 매우 적은데다 심은 나무들도 상당수가 병충해로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카자흐스탄 키즐오르다의 산림공무원은 “적은 돈을 받으면서 가족과 떨어져 열악하고 격리된, 황폐한 곳에 생명의 싹을 틔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그것이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아랄해의 황폐화를 막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역부족이라며 포기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체념과 무관심의 결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지구 환경문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아랄해 문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단발성 프로젝트보다 큰 그림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기반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생태 복원을 위해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산림-수자원-식량-기후변화의 밀접한 상호연관성을 고려해 다양한 파트너십이 발휘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동북아산림포럼의 강호상 박사도 “이번 워크숍이 일회성의 관심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조율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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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7-06-05
  • 산림청, 카자흐스탄에 중앙아시아 첫 한국 정원 조성
    중앙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에 한국 정원이 조성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 6월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한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 MOU’ 후속 조치로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시에 내년 9월까지 한국 전통 정원인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인근 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착공을 준비 중이다. ‘우호의 숲’은 한국 정서와 아름다움이 담긴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통요소인 전축문, 불로문, 정자, 종 등을 설치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자생하는 한국 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한국 정원은 양국 협력의 상징물로 현지에 있는 10만 고려인을 포함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한국 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후변화로 황폐화 된 아랄해(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있는 호수)지역의 산림 복원 등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주도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유엔 3대 환경협약인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막화방지협약(UNCCD), 생물다양성협약(UNCBD) 중 하나로 사막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도모하는 국제기구. 한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2011, 창원)’를 개최한 바 있음    * 카자흐스탄 산림 면적은 국토 대비 4.6%로 건조·반건조지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은 한국의 국제산림협력 대상 지역을 중앙아시아로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분야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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