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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임업용 예불기도 면세유 혜택받는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오는 4월 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으로 ‘임업용 예불기’가 추가된다고 25일 밝혔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의 추가는 지난 2002년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며 산림청은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업인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 확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4월 1일부터 추가되는 임업용 예불기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임업기계장비의 범위에 따라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의 임업 중 영림업 또는 벌목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산림조합이 대상이다. 임업용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이 거주하는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공급대상 장비를 먼저 등록해야 하며 올해 신규로 등록한 장비는 내년부터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임업용 면세유류 규모는 공급량 7.6백만ℓ, 면세액은 53.3억 원으로 산림청에서는 이번에 약 70만ℓ의 면세유를 추가공급 해 약 5억 원 정도의 면세 혜택이 임업인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 사항은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에 있어 임업인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라며,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임업분야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임업직불제 신청 시 종사일 수 30% 경감...임업인 부담 낮아진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3년 임업직불금은 약 2만1천 임가에 506억 원이 지급되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산업 직불제 등과 비교해 임업의 경우 종사일 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산림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종사일 수 완화’를 규제 개선과제로 발굴했으며, 임업 종사자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간 임업분야는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 산림경영일지 작성 시 종사일 수 90일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산림경영 종사일 수가 (기존) 90일에서 → (변경) 60일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임업직불금 신청 부담이 30% 이상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이욱형 실장은 “고령의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지원받기 위한 종사일 수를 증명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 기준이 신속하게 개선되어 매우 반갑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운영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임업인과 현장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 김천에서 임업인들이 호두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아울러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의 간편한 증명을 위해 스마트 산림경영일지인 ‘임업비서’ 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고령 임업인을 고려하여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인 교육, 지원사업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자격요건 검증과 의무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 중이며, 신청 및 제도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임업직불제 전담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임업인의 종사일 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5 15:54:04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7
  •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지혜모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일 한국임업진흥원을 방문해 산림 소득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월 취임한 최무열 원장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관 운영계획과 임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임산물 경쟁력 확보 및 지역별 유통망 조성 △임업현장 중심의 교육 확대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창업지원 등 전문임업인 육성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임업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을 혁신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가야한다” 라며, “실사구시와 역지사지의 지혜로 국민과 임업인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1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024년 3월 8일(금) 국립세종수목원 강당에서 제15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윤충원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여운식 한국조경수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남궁 근 회장(10대), 정철용 회장(11대) 외 다수의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산림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졸업생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5기 졸업식에서는 유근흥(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상) 정창덕,남궁 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맹경자,임현숙(산림청장상) 민병찬,정진태(대전광역시장상) 윤애경(대전광역시교육감상) 조용자(충청남도지사장상) 이종현(충남남도의회의장상) 윤석민(공주대학교총장상) 황은성(건양대학교총장상) 김선유,김흥배,나상연(산림조합중앙회장상) 노태욱,민명주.백두현(한국임업진흥원장상) 원대식,조현규(국립산림과학원장상) 장길도,최명우(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태복(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상) 이상목(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상)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를 목표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과정을 비롯하여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2023년 유아숲지도사(국가자격증)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2,16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산림 및 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에 대통령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4-03-08
  • 민생현장에서 규제혁신 답을 찾다 !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이용 합리화’, ‘산림사업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산림분야 4대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완화된 규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으로, 민생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라며 “임업분야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산림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울산광역시 소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본사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임업분야에 신규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과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 필요성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산림분야 국가자격 및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임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교육과 안정적인 체류지원 △임업전문 인력의 교류와 기반 공동 활용 △민원 응대 직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신규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가 임업현장에 투입되기 전 특화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을 줄이겠다” 라며 “임업분야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7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산림청, 임업 현장 목소리 산림정책에 담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주와 임업인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52개 산림·임업분야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 경제, 사회, 재난, 청년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향상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방안’, △경제분야에서는 임산물 경쟁력 강화, 임업경영 안정화 등 ‘민생 활력 증진방안’ △사회분야에서는 산림치유·휴양 활성화와 도시숲·정원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삶의 질 향상 방안’, △재난분야에서는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강화 방안’, △청년분야에서는 청년유입을 통한 ‘산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이 논이 되었다.   올 해는 청년 임업인들이 참여하는 ‘청년분야’가 별도로 개최되어, 청년특유의 활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산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림정책의 기반인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라며, “산주·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국민과 임업인이 더 많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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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산림청,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214억원 정책자금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 임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 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융자 규모는 전문임업인기반조성 788억 원,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180억 원, 단기산림소득지원 101억 원 등이며, 산림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한다.   산림사업 종합자금은 1~3% 금리로 2~35년간 대출(거치 및 상환 합계) 가능한 임업분야 정책자금으로 지역산림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반(TF) 및 청년규제 발굴단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40세 미만 청년에 대한 가점 부여, △임업관련 학교 졸업자·국가자격증 소지자 교육 면제, △귀산촌 지원대상 연령 70세까지 확대, △사업대상자를 산림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다.    *‘2024년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은 산림청 누리집(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 가능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목표로 집행지침 개정을 추진하였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산림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규제혁신이 임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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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한국산림기술인회, 창립 5주년 맞아 ‘연혁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연혁 및 성과에 대해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연도로 한눈에 보는 기술인회가 걸어온 길, 주요 기능 및 사업 등 5년간의 성장과 그간 성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기술인회는 지난 2019년 1월 10일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3조에 따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과산림기술연구원이 속해 있다.   또한 2018년 12월 20일 창립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제1대 허종춘 회장, 제2대 정규원 회장, 제3대 정병천 회장이 재임한 바 있으며,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조경협회가 업무분회로 있다.   주요 연혁 및 성과를 살펴보면 2019년에는 산림청장으로부터 법인설립을 허가받고 산림기술자 자격증 발급·재발급 및 산림기술용역업 등록 등 업무 수탁 계약 체결 후 현재까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산림기술개발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산림기술법」에 따른 산림기술자 교육기관(종합교육)으로 선정됐다.   이듬해에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대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고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2021년에는 산림사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의 첫 막을 올린 가운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어 2022년에는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33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조제3항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산림 및 임업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인회에서는 산림기술자의 품위유지 및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산림기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산림기술인회 송승의 회장권한대행은 “지난 5년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산림기술자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기술자와 함께 성장하며, 산림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19
  •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2기 임업대학 졸업식을 12월 14일에 평창군립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 구자승 1기 임업대학 동창회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21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평창군 입업대학은 올해 상반기에 1기에 이어 하반기에 2기를 운영하였으며,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50시간(11차수) 일정으로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유실수 재배기술과 수형관리, 산채류 및 나무순채 재배기술,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등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심재국 군수는 산림과장의 졸업식 축사 대독을 통해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평창군은 전체면적의 84%가 산림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업정보
    2023-12-15
  • 금산군,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에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임업대학의 초급반 33명, 중급반 2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급반은 60시간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 중심으로,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박범인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8
  • 내년 외국인 근로자 1천 명 임업에 최초 도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내년 비전문취업(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를 ‘임업’에 최초로 1천여 명 규모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 비전문취업(E-9): 입국일로부터 3년간, 연장하는 경우 추가로 1년 10개월 상시 근로함   또한, 재외동포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방문취업(H-2) 허용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임업’ 신규 허용 업종은 ▲임업 종묘 생산업, ▲육림업, ▲벌목업, ▲임업 관련 서비스업이며, 사업자등록증에 해당 종목이 있어야 한다.   특히, 이 업종 중에서도 산림사업시행법인(▲산림사업법인, ▲국유림영림단 중 법인,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원목생산법인)과 ▲산림용 종묘생산법인이 ‘임업 단순 종사원’의 고용을 내년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9월경부터는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사업주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훈련, 체류 관리, 고용업무 대행기관 지정 등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도입은 산림사업자분들의 오랜 바람으로 산촌의 인력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시근로가 어려운 계절성이 강한 임산물재배분야는 ‘계절근로’ 도입을 위해 법무부와 협의 중으로 곧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30
  • 한국산림아카데미, 충남 청양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9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 20여명이 여름 집중호우에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회원들은 흙으로 뒤범벅이 되버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바닥에 쌓여 있는 흙과 비닐을 제거하고, 하우스 사이 고랑의 흙을 퍼내 수로를 정리하는 등 3시간 동안 구슬 땀을 흘렸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여 고통받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3월에 졸업한 산림14기 동문들이 다수 참여하였고, 기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연종 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은 수해복구 성금도 전달하면서 수해피해를 당한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였다.    그리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불방지, 산지정화, 수해복구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교육기관으로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현재 15기 운영중), 정원최고경영자과정(현재 3기 운영중)과 다양한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산림,정원과 임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숲교육을 바탕으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복지
    2023-09-05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9-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2023-09-01
  • 산림청, 중대재해 예방 추진실적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현황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위한 14개의 평가 기준 및 56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수립하여 전국에 있는 11개 소속기관 및 도급사업장 2,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및 개선사항을 마련하도록 하고, “안전 문화 실천단,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산림 현장 안전사고 원인조사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는 보완 절차를 거쳐 산림사업 현장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위험성 평가의 구체화,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보완, 안전/보건관리자의 근무 여건 개선, 산림분야에 특화된 교육자료 개발” 등을 하반기 산림청 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추진과제로 삼아 적극적인 개선을 하기로 하였다. 산림일자리창업팀 한동길 팀장은 산림사업장은 기후, 경사, 장애물 등으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위험한 기계·기구를 사람이 직접 사용하고 있어 타 산업에 비해 사고위험이 많은 점을 강조하며, “임업분야의 산업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점검을 강화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산림행정 검색결과

  • 앞으로 임업용 예불기도 면세유 혜택받는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오는 4월 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으로 ‘임업용 예불기’가 추가된다고 25일 밝혔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의 추가는 지난 2002년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며 산림청은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업인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 확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4월 1일부터 추가되는 임업용 예불기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임업기계장비의 범위에 따라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의 임업 중 영림업 또는 벌목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산림조합이 대상이다. 임업용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이 거주하는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공급대상 장비를 먼저 등록해야 하며 올해 신규로 등록한 장비는 내년부터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임업용 면세유류 규모는 공급량 7.6백만ℓ, 면세액은 53.3억 원으로 산림청에서는 이번에 약 70만ℓ의 면세유를 추가공급 해 약 5억 원 정도의 면세 혜택이 임업인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 사항은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에 있어 임업인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라며,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임업분야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임업직불제 신청 시 종사일 수 30% 경감...임업인 부담 낮아진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3년 임업직불금은 약 2만1천 임가에 506억 원이 지급되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산업 직불제 등과 비교해 임업의 경우 종사일 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산림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종사일 수 완화’를 규제 개선과제로 발굴했으며, 임업 종사자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간 임업분야는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 산림경영일지 작성 시 종사일 수 90일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산림경영 종사일 수가 (기존) 90일에서 → (변경) 60일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임업직불금 신청 부담이 30% 이상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이욱형 실장은 “고령의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지원받기 위한 종사일 수를 증명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 기준이 신속하게 개선되어 매우 반갑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운영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임업인과 현장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 김천에서 임업인들이 호두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아울러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의 간편한 증명을 위해 스마트 산림경영일지인 ‘임업비서’ 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고령 임업인을 고려하여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인 교육, 지원사업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자격요건 검증과 의무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 중이며, 신청 및 제도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임업직불제 전담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임업인의 종사일 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5 15:54:04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7
  •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지혜모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일 한국임업진흥원을 방문해 산림 소득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월 취임한 최무열 원장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관 운영계획과 임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임산물 경쟁력 확보 및 지역별 유통망 조성 △임업현장 중심의 교육 확대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창업지원 등 전문임업인 육성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임업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을 혁신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가야한다” 라며, “실사구시와 역지사지의 지혜로 국민과 임업인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1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024년 3월 8일(금) 국립세종수목원 강당에서 제15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윤충원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여운식 한국조경수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남궁 근 회장(10대), 정철용 회장(11대) 외 다수의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산림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졸업생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5기 졸업식에서는 유근흥(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상) 정창덕,남궁 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맹경자,임현숙(산림청장상) 민병찬,정진태(대전광역시장상) 윤애경(대전광역시교육감상) 조용자(충청남도지사장상) 이종현(충남남도의회의장상) 윤석민(공주대학교총장상) 황은성(건양대학교총장상) 김선유,김흥배,나상연(산림조합중앙회장상) 노태욱,민명주.백두현(한국임업진흥원장상) 원대식,조현규(국립산림과학원장상) 장길도,최명우(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태복(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상) 이상목(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상)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를 목표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과정을 비롯하여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2023년 유아숲지도사(국가자격증)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2,16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산림 및 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에 대통령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4-03-08
  • 민생현장에서 규제혁신 답을 찾다 !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이용 합리화’, ‘산림사업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산림분야 4대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완화된 규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으로, 민생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라며 “임업분야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산림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울산광역시 소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본사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임업분야에 신규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과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 필요성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산림분야 국가자격 및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임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교육과 안정적인 체류지원 △임업전문 인력의 교류와 기반 공동 활용 △민원 응대 직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신규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가 임업현장에 투입되기 전 특화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을 줄이겠다” 라며 “임업분야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7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산림청, 임업 현장 목소리 산림정책에 담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주와 임업인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52개 산림·임업분야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 경제, 사회, 재난, 청년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향상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방안’, △경제분야에서는 임산물 경쟁력 강화, 임업경영 안정화 등 ‘민생 활력 증진방안’ △사회분야에서는 산림치유·휴양 활성화와 도시숲·정원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삶의 질 향상 방안’, △재난분야에서는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강화 방안’, △청년분야에서는 청년유입을 통한 ‘산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이 논이 되었다.   올 해는 청년 임업인들이 참여하는 ‘청년분야’가 별도로 개최되어, 청년특유의 활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산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림정책의 기반인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라며, “산주·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국민과 임업인이 더 많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4
  • 산림청,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214억원 정책자금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 임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 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융자 규모는 전문임업인기반조성 788억 원,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180억 원, 단기산림소득지원 101억 원 등이며, 산림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한다.   산림사업 종합자금은 1~3% 금리로 2~35년간 대출(거치 및 상환 합계) 가능한 임업분야 정책자금으로 지역산림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반(TF) 및 청년규제 발굴단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40세 미만 청년에 대한 가점 부여, △임업관련 학교 졸업자·국가자격증 소지자 교육 면제, △귀산촌 지원대상 연령 70세까지 확대, △사업대상자를 산림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다.    *‘2024년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은 산림청 누리집(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 가능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목표로 집행지침 개정을 추진하였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산림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규제혁신이 임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4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한국산림기술인회, 창립 5주년 맞아 ‘연혁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연혁 및 성과에 대해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연도로 한눈에 보는 기술인회가 걸어온 길, 주요 기능 및 사업 등 5년간의 성장과 그간 성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기술인회는 지난 2019년 1월 10일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3조에 따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과산림기술연구원이 속해 있다.   또한 2018년 12월 20일 창립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제1대 허종춘 회장, 제2대 정규원 회장, 제3대 정병천 회장이 재임한 바 있으며,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조경협회가 업무분회로 있다.   주요 연혁 및 성과를 살펴보면 2019년에는 산림청장으로부터 법인설립을 허가받고 산림기술자 자격증 발급·재발급 및 산림기술용역업 등록 등 업무 수탁 계약 체결 후 현재까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산림기술개발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산림기술법」에 따른 산림기술자 교육기관(종합교육)으로 선정됐다.   이듬해에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대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고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2021년에는 산림사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의 첫 막을 올린 가운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어 2022년에는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33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조제3항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산림 및 임업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인회에서는 산림기술자의 품위유지 및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산림기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산림기술인회 송승의 회장권한대행은 “지난 5년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산림기술자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기술자와 함께 성장하며, 산림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19
  • 금산군,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에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임업대학의 초급반 33명, 중급반 2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급반은 60시간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 중심으로,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박범인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8
  • 내년 외국인 근로자 1천 명 임업에 최초 도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내년 비전문취업(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를 ‘임업’에 최초로 1천여 명 규모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 비전문취업(E-9): 입국일로부터 3년간, 연장하는 경우 추가로 1년 10개월 상시 근로함   또한, 재외동포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방문취업(H-2) 허용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임업’ 신규 허용 업종은 ▲임업 종묘 생산업, ▲육림업, ▲벌목업, ▲임업 관련 서비스업이며, 사업자등록증에 해당 종목이 있어야 한다.   특히, 이 업종 중에서도 산림사업시행법인(▲산림사업법인, ▲국유림영림단 중 법인,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원목생산법인)과 ▲산림용 종묘생산법인이 ‘임업 단순 종사원’의 고용을 내년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9월경부터는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사업주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훈련, 체류 관리, 고용업무 대행기관 지정 등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도입은 산림사업자분들의 오랜 바람으로 산촌의 인력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시근로가 어려운 계절성이 강한 임산물재배분야는 ‘계절근로’ 도입을 위해 법무부와 협의 중으로 곧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30
  • 한국산림아카데미, 충남 청양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9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 20여명이 여름 집중호우에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회원들은 흙으로 뒤범벅이 되버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바닥에 쌓여 있는 흙과 비닐을 제거하고, 하우스 사이 고랑의 흙을 퍼내 수로를 정리하는 등 3시간 동안 구슬 땀을 흘렸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여 고통받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3월에 졸업한 산림14기 동문들이 다수 참여하였고, 기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연종 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은 수해복구 성금도 전달하면서 수해피해를 당한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였다.    그리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불방지, 산지정화, 수해복구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교육기관으로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현재 15기 운영중), 정원최고경영자과정(현재 3기 운영중)과 다양한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산림,정원과 임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숲교육을 바탕으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복지
    2023-09-05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9-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2023-09-01
  • 산림청, 중대재해 예방 추진실적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현황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위한 14개의 평가 기준 및 56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수립하여 전국에 있는 11개 소속기관 및 도급사업장 2,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및 개선사항을 마련하도록 하고, “안전 문화 실천단,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산림 현장 안전사고 원인조사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는 보완 절차를 거쳐 산림사업 현장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위험성 평가의 구체화,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보완, 안전/보건관리자의 근무 여건 개선, 산림분야에 특화된 교육자료 개발” 등을 하반기 산림청 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추진과제로 삼아 적극적인 개선을 하기로 하였다. 산림일자리창업팀 한동길 팀장은 산림사업장은 기후, 경사, 장애물 등으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위험한 기계·기구를 사람이 직접 사용하고 있어 타 산업에 비해 사고위험이 많은 점을 강조하며, “임업분야의 산업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점검을 강화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 국민이 제안하는 산림과학기술 아이디어 공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함께 6월 30일(금)까지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제5회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림·임업분야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과학기술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산림·임업 전 분야에 대한 기술’로,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할 예정이며, 산림·임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접수기한 : 6월30일(금)까지, 접수 방법 : 전자우편(forestrnd@kofpi.or.kr)으로 제안서 접수   제안된 아이디어는 중복성 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20편을 선정하고, 이후 국민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시상식은 8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 시상 규모: 총 600만 원(대상 200, 우수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상 10점 각 10만 원)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하며, 발굴된 아이디어가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임업분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024년 3월 8일(금) 국립세종수목원 강당에서 제15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윤충원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여운식 한국조경수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남궁 근 회장(10대), 정철용 회장(11대) 외 다수의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산림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졸업생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5기 졸업식에서는 유근흥(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상) 정창덕,남궁 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맹경자,임현숙(산림청장상) 민병찬,정진태(대전광역시장상) 윤애경(대전광역시교육감상) 조용자(충청남도지사장상) 이종현(충남남도의회의장상) 윤석민(공주대학교총장상) 황은성(건양대학교총장상) 김선유,김흥배,나상연(산림조합중앙회장상) 노태욱,민명주.백두현(한국임업진흥원장상) 원대식,조현규(국립산림과학원장상) 장길도,최명우(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태복(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상) 이상목(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상)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를 목표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과정을 비롯하여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2023년 유아숲지도사(국가자격증)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2,16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산림 및 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에 대통령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4-03-08
  • 민생현장에서 규제혁신 답을 찾다 !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이용 합리화’, ‘산림사업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산림분야 4대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완화된 규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으로, 민생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라며 “임업분야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산림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울산광역시 소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본사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임업분야에 신규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과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 필요성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산림분야 국가자격 및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임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교육과 안정적인 체류지원 △임업전문 인력의 교류와 기반 공동 활용 △민원 응대 직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신규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가 임업현장에 투입되기 전 특화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을 줄이겠다” 라며 “임업분야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7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산림청, 중대재해 예방 추진실적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현황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위한 14개의 평가 기준 및 56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수립하여 전국에 있는 11개 소속기관 및 도급사업장 2,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및 개선사항을 마련하도록 하고, “안전 문화 실천단,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산림 현장 안전사고 원인조사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는 보완 절차를 거쳐 산림사업 현장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위험성 평가의 구체화,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보완, 안전/보건관리자의 근무 여건 개선, 산림분야에 특화된 교육자료 개발” 등을 하반기 산림청 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추진과제로 삼아 적극적인 개선을 하기로 하였다. 산림일자리창업팀 한동길 팀장은 산림사업장은 기후, 경사, 장애물 등으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위험한 기계·기구를 사람이 직접 사용하고 있어 타 산업에 비해 사고위험이 많은 점을 강조하며, “임업분야의 산업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점검을 강화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 국민이 제안하는 산림과학기술 아이디어 공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함께 6월 30일(금)까지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제5회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림·임업분야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과학기술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산림·임업 전 분야에 대한 기술’로,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할 예정이며, 산림·임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접수기한 : 6월30일(금)까지, 접수 방법 : 전자우편(forestrnd@kofpi.or.kr)으로 제안서 접수   제안된 아이디어는 중복성 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20편을 선정하고, 이후 국민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시상식은 8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 시상 규모: 총 600만 원(대상 200, 우수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상 10점 각 10만 원)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하며, 발굴된 아이디어가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임업분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9
  • 임업진흥원, K-FOREST FOOD 소비체험단 2기 공개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2월 3일(금)부터 2월 24일(금) 까지 ‘K-FOREST FOOD 소비체험단’ 2기를 모집한다.  ‘K-FOREST FOOD 소비체험단’운영사업은 소비자의 임업분야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식품·조리 전공 대학생, 새로운 식재료를 찾는 요리사, 남다른 손맛을 자랑하는 주부, 비건을 지향하는 인플루언서 등 청정임산물과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모집 공고문의 신청서를 이메일(marketing@kofp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이 선발되며, 3월 중 발표된다. 체험단원에게는 임명장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 선정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FOREST FOOD 소비체험단’은 △고사리, 표고버섯 등 제철임산물 꾸러미(진흥원 제공)를 활용한 임산물 레시피 발굴 및 SNS 후기 작성 △봄·가을 임산물 재배현장 탐방 프로그램인 ‘제철동행’ 참가 △임가 일손돕기 프로그램인 ‘숲의 친구들’ 참여 △우수 임산물 유망상품 발굴 품평회 참석 및 의견 개진 등의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강오 원장은 “우리 숲에서 재배된 청정임산물의 건강하고 색다른 맛을 국민들께 소개하여 K-FOREST FOOD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건강한 식재료와 특별한 경험에 관심이 있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3-02-06
  • 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림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여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경제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17개 협회·단체와 함께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림을 미래 융·복합 산업과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제임업계는 목재산업 50조 원, 수출 5억 불 달성을 위해 청년의 산림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국산 목재 우선구매 제도와 정부·임업인·임산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산림·임업분야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보호지역 산주의 공익 증진 활동을 보상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등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 발굴한 227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인이 잘 가꾼 숲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하여 산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국토녹화 주역인 임업인의 공로를 기리고 재조명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7개 협회·단체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확보 등 산림의 공익기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환경임업계는 1,400km에 이르는 한반도 백두대간의 생태복원을 확대하여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848종에 이르는 한반도 희귀·특산 식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사립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이 국외 탄소감축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연계하여 산림보호를 확대하고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생식물을 활용해 생태복원을 확대하고 사립수목원 등 보존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산림의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임업 분야에서는 국민과의 접점 역할을 하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여 생애주기 산림복지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사회임업계는 국민이 고품질의 산림복지를 누리기 위해서는 국가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정원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 등록기준에 숲속야영장과 숲경영체험림이 포함되도록 하는 것과 청년이 국유림에서 숲을 가꿔나가는 ‘청년의 숲 정원’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산림이 국민의 건강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협의회 등을 활용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재난 분야에서는 한국나무병원협회 등 6개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최근 기후 위기로 심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들 협회·단체는 예측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여 과학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산림재난 취약지역 관리와 정책 수립을 요청하였다. 또한 나무병원이 도시지역 숲 관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과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산림이 주는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산불 등 산림재난 예방이 선결 과제인 만큼, 산림청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산림과학 전문 학회와 함께 산림의 과학기술화 촉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한국목재공학회는 국산목재 활용 확대를 위해 기초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공공건축물의 목재활용 촉진법」 제정 등을 요청하였다. 한국산림과학회는 산림탄소 확대, 산불의 과학적 예방 등 현안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공 인력양성 지원과 지역 대학과의 연계 강화를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23년 기준으로 1,655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앞으로 튼튼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현장 파급력이 높은 융·복합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과 임업의 첨단과학화를 촉진하고, 국산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갖고 국산 목재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은 국민과 함께 녹화하는 데 주력하였다면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워진 산림으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산림청은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을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들께는 치유(힐링), 건강, 문화 등의 공간으로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02
  • 담양군산림조합 “ 임산물 (엄나무, 두릅나무)재배교육” 실시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2022년 10월 22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조합원 및 임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재배 (엄나무 및 두릅나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열악한 임업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서비스를 제공, 경쟁력 향상으로 잘사는 담양 만들기 위하여 임업기술 보급 및 경영 마인드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교육 강사로는 유튜브 「한국농부」운영자 김주원님이 실시하였으며, 실질적인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임산물[엄나무, 두릅나무]의 선택, 재배, 유통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병노 군수는 이날 교육에 방문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담양에 맞는 산림특화 작물 발굴 및 육성방안 연구를 위해 용역비 3천만원의 예산편성해 추진중이며 임업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앞서 김진호조합장은 “민선8기의 군정운영방향을 발 맞추어 산림조합에서도 담양에 맞는 특화임산물 발굴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재배 기술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0-27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분야 종자산업 미래를 선도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13∼15일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종자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2 국제종자박람회(이하 종자박람회)는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대국민 인지도 및 중요성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도 산림분야의 종자산업 홍보 등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홍보부스에서는 행사일(13∼15일)동안 산림 신품종 및 이를 활용한 산업화 제품의 전시와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종자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 방문객들에게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장비를 무상자원하는 임업인지원 대책 등 산림청 규제 혁신 사례를 안내하고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이라는 산림청의 정책 일환으로 이번 국제종자박람회를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임업분야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0-14
  • 산림 분야 사회적 경제 정책 활성화 위한 온라인 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청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사회적 경제의 이해 과정”을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 사회적 경제란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 주요 내용은 ▲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 ▲ 산림일자리와 사회적 경제 정책 ▲ 사회적 경제의 변천사 ▲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가치창출 방법론과 사례 ▲ 국내외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제도 소개 ▲ 지역자원을 활용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육성 사례 등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청은 ’21년까지 309개의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산림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일자리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확산을 통해 산림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중심의 산림 사업(비즈니스) 발굴과 육성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산림형 사회적 경제의 생태계 조성과 임업분야 신규 창업 확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일자리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한국임업진흥원, 청년임업인 네트워크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청년임업인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임업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3월 30일(수), 14명의 청년임업인들과 함께하는 청년임업인 네트워크를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청년 임업인은 △가업을 잇기 위한 임업, △변화를 위해 뛰어든 임업, △산림·임업이 좋아 뛰어든 청년들 등 다양한 이유로 임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단기소득 임산물 및 목재 생산·가공·유통분야, 산림분야 콘텐츠 개발 등 전국 각지 다양한 임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금번 ‘청년임업인 네트워크’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 : 청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임업’을 주제로 임업의 매력, 새로운 기회의 공간, 그리고 우리의 역할 등 다양한 경험들에 대해 공유하였다. 향후 보다 많은 청년 임업인이 참여하는 지역별 릴레이 임업현장포럼도 진행하는 등 임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청년임업인 네트워크가 단기소득 임산물·목재·석재 및 산림서비스 등 청년임업인의 임업경영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교류하는 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임업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산림정책을 제안하는 창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04
  • 산림정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언론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며, 아울러 산림자원의 보적과 산림환경의 기능 증진을 위한 선진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산림정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언론으로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산림과 임업분야의 홍보, 정책 자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하여 국가 산림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조력자가 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담아내는 산림정책이 탄생하도록 앞으로도 산림환경신문이 적극 노력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의 뜻깊은 창간을 축하드리며, 언제나 국민들의 입장에서 올바른 시각으로 책임 있고 품격높은 보도를 함으로써 미래의 언론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사)한국수목보호협회 회장 박봉식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7
  • 한국임업진흥원, K-FOREST FOOD 소비체험단 공개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4일(금)부터 25일(금)까지 ‘K-FOREST FOOD 소비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  농업분야에는 한국농촌경제원 농소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YAFF 등 다양한 소비자 협력체계가 활성화 되어 있는 반면, 임업분야에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번 소비체험단은 임업분야 최초로 소비자 관점에서의 식품 소비트렌드 발굴 및 청정임산물의 가치 공감을 위해 추진된다.   K-FOREST FOOD 소비체험단은 식품·조리 전공 대학생, 새로운 식재료를 찾는 요리사, 남다른 손맛을 자랑하는 주부, 건강과 환경 등 비건식을 지향하는 인플루언서 등 청정임산물과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공고문 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marketing@kofpi.or.kr)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서류 평가 100%를 통해, 3월 중 최종 1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9개월 간 활동하며, 다음과 같은 활동에 참여한다. △고사리, 도라지, 표고버섯 등 제철임산물 꾸러미(진흥원 제공)를 활용한 임산물 레시피 발굴 및 SNS 후기 작성, △봄·가을 재배 임가 현장탐방 프로그램 ‘제철동행’ 참여, △식품 트렌드 발굴 회의 참여, △우수 임산물 유망상품 발굴 품평회 참석 및 의견 개진 등 식품 소비트렌드 리포팅 등 K-FOREST FOOD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FOREST FOOD 소비체험단에게는 기관장 명의 임명장 및 수료증이 발급되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연말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내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K-FOREST FOOD 소비체험단을 통해 우리 숲에서 청정하게 재배되는 맛있는 임산물이 가진, 건강하고 색다른 맛을 국민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며,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이 있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2-04
  •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용 종자 준비 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국가조림사업에 사용할 채종원산 구과채취를 완료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올해 구과채취는 낙엽송을 시작으로 영림단 등 연인원 6,300여 명을 투입하여, 8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산림수종 18종의 구과 70톤을 수확하였다. 채취한 구과는 솔방울과 같은 형태로 그 안에 종자가 자리하고 있어 순수 종자를 분리하기 위한 탈종과정과 품질 좋은 종자만을 선별하는 정선과정을 거쳐 종자가 생산된다. 올해 수확한 구과로부터 탈종·선별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종자의 생산량은 9톤 정도 예상된다. 이는 작년 대비 10%정도 낮은 수준으로 개화기 냉해와 결실기의 집중강우 등 기상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림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수종으로, 낙엽송의 종자생산은 300kg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편백의 종자 생산량은 150kg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생산된 종자는 향후 조림사업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 저장고에 보관하여 품질을 관리하여, 검증된 종자만을 산림청 소속 국유양묘장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조성된 종자공급원으로, 채종원산 종자는 일반임분산 종자에 비해 생장이 30% 우수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 센터장은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기상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한 종자가 내년도 조림사업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오는 12월부터 개정된 「산림기술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기본교육 35시간 이상만 이수하여 교육·훈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영림단은 임업분야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조직된 산림산업의 실행주체로서 임업기능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산림경영 기술자가 필수인력으로 50%이상 구성되어야한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1-25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부여군 밤나무 항공방제 실시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부여군 일대에서 밤나무 해충 피해 방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복숭아 명나방 등 밤나무의 종실을 가해하여 양질의 밤 생산을 저하시키는 병해충을 대상으로 구제하기 위해 지자체와 산림청이 협업하여 계획했으며,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속 대형헬기(KA-32T) 1대를 투입해 약 2,070ha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무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비행 전·후 안전점검, 임무토의, 본부 상황실 운영을 통해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원 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임업분야 또한 산림 병해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실정이다.”며,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위와 같은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내기 위해 병해충 방제 분야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7-22
  • 임업인을 위한 길잡이, 산림소득사업 참고서가 나왔어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최근 귀산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자 하는 예비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초보 임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산림소득사업 해설서’를 지난달 25일 발간했다. 해설서에는 산림소득 보조사업과 융자사업,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절차, 서식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산림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와 교육과정 등을 수록하였다. 또한, 산림소득사업에 성공한 선배 임업인의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 추진 과정 및 애로사항, 성공 요인 등의 인터뷰 자료를 토대로 생생한 사례를 담아, 초보 임업인이 본 따르기(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설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책자는 지자체 산림부서와 산림조합, 임업분야 협·단체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하였다. 산림청 김인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본 해설서가 산림소득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예비 임업인이 전문 임업인으로 성장해가는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7-07
  • 2021년 사회적경제의 이해 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청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사회적경제 이해과정”을 온라인으로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 사회적경제란?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 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 주요 내용은 ▲ 사회적경제의 개념 및 유형 소개 ▲ 산림일자리와 사회적경제 정책 ▲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의 확산 ▲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경제 가치창출 방법론과 사례 ▲ 국내외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제도 소개 ▲ 지역자원을 활용한 산림형사회적경제 육성사례 등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청은 ’20년까지 271개의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산림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확산을 통해 산림분야에서 지역공동체중심의 산림경영을 육성하고, 산림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임업분야 신규 창업 확대를 통해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일자리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3
  •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함께 4월 1일(목)부터 5월 31(월)까지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제3회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산림·임업분야의 현장 문제해결 및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자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5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ftisrnd@kofpi.or.kr) 또는 우편(07569,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66길 58,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된 서식 및 절차는 산림과학기술정보서비스(https://ftis.forest.go.kr) 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R&D)관리‧실용화센터[☎ 02-6393-2648]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정보 가림 심사와 국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2백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된다. 총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6점이며, 총상금은 6백만 원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분야 신규 연구개발 과제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국산 참나무 수피 및 코르크를 이용한 탄성 포장재 개발” 등 총 4건의 아이디어는 2021년 연구개발 과제로 반영되어 현재 추진 중이다. 산림청 산림정책과 하경수 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과제가 제안되길 기대하며,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01

산림복지 검색결과

  • 한국산림아카데미, 충남 청양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9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 20여명이 여름 집중호우에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회원들은 흙으로 뒤범벅이 되버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바닥에 쌓여 있는 흙과 비닐을 제거하고, 하우스 사이 고랑의 흙을 퍼내 수로를 정리하는 등 3시간 동안 구슬 땀을 흘렸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여 고통받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3월에 졸업한 산림14기 동문들이 다수 참여하였고, 기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연종 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은 수해복구 성금도 전달하면서 수해피해를 당한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였다.    그리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불방지, 산지정화, 수해복구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교육기관으로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현재 15기 운영중), 정원최고경영자과정(현재 3기 운영중)과 다양한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산림,정원과 임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숲교육을 바탕으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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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나주숲체원,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임업인 양성 지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임업인 양성을 위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원장 강석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분야(산림복지·임업) 기관 상호발전을 위하여 양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및 임업인 양성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산림분야(산림복지·임업)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협력 △ 산림복지서비스 및 임업인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협력 △ 교육·훈련 등 각종 행사 및 시설 이용 활성화·홍보 상호협력 등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복지와 임업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임업인 양성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1-18
  • 한국산림아카데미, 충남 청양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9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충남 청양군 장평면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 20여명이 지난번 집중호우에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회원들은 흙으로 뒤범벅이 되버린 포도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바닥에 쌓여 있는 흙과 비닐을 제거하고, 하우스 사이 고랑의 흙을 퍼내 수로를 정리하는 등 4시간 동안 구슬 땀을 흘렸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제9대 노만택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여 고통받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국산림아카데미 자원봉사단을 발족하여 1,741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불방지, 산지정화, 수해복구,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되었고,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교육기관으로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현재 14기 운영중)과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1,741명을 육성하였고, 2021년도에 정원최고경영자과정(현재 2기 운영중)을 신설하여 우리나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 산림복지
    2022-09-16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임업 분야 학생 78명에 장학금 지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 78명에게 장학금(총 1억 5,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고등·대학생)과 산림일자리 체험자, 산림·임업분야 자격취득자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산림‧임업 종사자의 자녀와 지역대학 전공자들의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업 우수 대학생 외에도 고등학생과 산림일자리 체험자에 대한 장학금(총 8,600만 원)도 8일까지 신청(green1@fowi.or.kr) 받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동반성장지원본부 민관상생협력팀 (042-719-42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산림 임업분야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0-08
  •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지혜의 숲’, 대관령치유의숲 방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27일 강릉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에서 국민참여단 31명이 방문, 현장체험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개선 토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체험을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관령 금강송 숲길체험 ▲솔향기 치유 ▲솔방울 차 다도(茶道) ▲산림복지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토론 등 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수영(61) 씨는 “대관령치유의숲에 마련된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했다” 면서 “산림치유와 지역사회 숙박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국민 관점의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현장체험은 국민참여단이 산림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국민 참여 활동을 통해 국민 관점의 참신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지혜의 숲’은 산림·임업분야를 비롯해 교사, 회사원, 학생 등 총 137명으로 구성, 지난 7월부터 산림복지 관련사업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진흥원 운영시설을 방문·점검하는 등 국민이 공감하는 산림복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18-10-30
  • 산림분야 미래 인재 83명에게 비전을 심어주다
    산림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vision, 이상)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20일 대전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2018 녹색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비전캠프)’을 갖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고등·대학생, 8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ㆍ임업분야 취약계층 자녀 및 학업우수자의 복지증진과 미래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 지원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및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등 학업장학생 83명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비전캠프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업과 진로 선택 등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강의와 함께 1년 뒤 학생 본인에게 전달되는 ‘느리게 가는 엽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학업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43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이, 대학생(40명)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햇님 학생(한국농수산대학교 산림조경학과 3년)은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앞으로 산림분야 전문가로서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내년에는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녹색장학사업을 확대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8-20
  • “산림복지에 국민생각을 더하시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16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지혜의 숲’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열린 공공기관 구현’을 위해 국민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참여단은 산림·임업분야를 비롯해 교사, 회사원, 학생 등 총 13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진흥원의 주요사업 소개와 이주영 교수(한경대)의 ‘산림복지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국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사항에 대한 공유와 산림복지정책 관련 국민제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산림복지 국민참여단은 산림복지 관련사업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진흥원 운영시설 방문 및 모니터링(점검)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산림복지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영균 원장은 “국민이 주체가 돼 산림복지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면서 “국민참여단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7-17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업인 자녀 등에 장학금 전달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5일 오후 2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6년 녹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임업인 자녀 등 187명에게 장학금 1억 93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임업인의 복지증진 및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임업인과 산림분야 종사자의 자녀 및 산림청 지원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장학생(74명)을 선발했다. 또한 산림·임업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산림분야 관련 기관에서 실습(인턴)활동을 수행한 학생(113명)을 대상으로 실습(인턴) 장학생도 선정했다. 이번에 학업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50명)과 대학생(24명)에게는 각각 1인당 100만 원과 300만 원을, 대학생 수습(인턴) 장학생(113명)에게는 기간을 고려해 학생별로 50만∼100만 원이 지급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녹색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산림분야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6-08-26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친환경 목재이용 활성화로 신기후변화체제 대응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0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야외목재시설물의 안전한 이용과 친환경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목조건축물에 대한 산림탄소상쇄사업 발굴을 통해 신(新)기후변화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新기후변화체제 : 세계 평균온도를 2℃ 이하로 안정화시키기 위한 온실가스감축목표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2015년까지 끝내고 2020년부터 발효(모든 당사국이 의무감축국가에 포함) 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한 합의문 이에 따라 양 기관은 ▲ 야외목재시설물에 대한 성능진단과 유지보수, ▲ 친환경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 목조건축물에 대한 산림탄소상쇄사업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 임업분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이 포함되어 산림․임업분야의 블루오션 개척은 물론, 손에 와닿는 지속가능한 산림정책 실현과 국가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적인 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친환경 목재이용 활성화로 신기후변화체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6-05-20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임업분야 선후배가 함께하는 국가산림자원조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공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업관련 대학과 함께하는 산림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당산성휴양림 내 조성된 국가산림자원조사* 실습장을 활성화 해 국가산림조사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대학생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 국가산림조사 : 일정면적의 조사지에 나무종류 등을 조사하여 산림정책과 산림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하는 체계 행사에 참여한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학생 40명은 상당산성휴양림 내 국가산림자원조사 실습장에서 임업분야 선배들에게 산림상태, 임목생장량, 토양특성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내실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와 협업으로 국가산림자원조사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실습에 앞서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의 특강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산림청에 근무하는 임업관련 학과 선배들은 학생들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임업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비결을 직접 전해 듣기도 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집중되던 산림교육의 범위를 대학교까지 확대한 것’이라며, “임업관련 대학에 산림자원조사 실습 장소를 제공해 산림교육의 고급화와 미래의 전문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6-05-03

산림환경 검색결과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대전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04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보문산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중부지방산림청,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중구청,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50명, 중부지방산림청 15명, 대전광역시 중구청 10명,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보 10명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보분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과 자연보호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 "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에 이어 올해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4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1,800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동안 16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현재 7월 7일 입학식 일정으로 3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 산림환경
    2023-04-24
  • 미래 산림기술자 육성에 박차를 가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4월 1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미래 산림기술자 양성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산림기술분야의 청년유입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산림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산림사업 수행 인력부족에 대비해 신규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되었다. 기존 산림청에서 수행했던 임업기능인 양성과정은 국유림 및 민유림영림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으로, 청년 산림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교육사업의 모집대상은 전국 임업분야 대학생, 취업준비생, 자립준비청년, 취업취약계층의 청년들이 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 청년들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기술자 기능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산림기능교육, 임업기계 조종교육, 산림사업 설계 실무교육 등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술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산림기술자로서 산림사업법인 또는 국유림영림단 등에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청년인력들이 현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울러, 일반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기관보호 종료 후 홀로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모집대상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관계기관들은 이 교육사업을 통해 청년인력 양성과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익사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 업무협약으로 양질의 기술교육을 통해 산림현장에 젊고 유능한 청년들을 배출하고, 산림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림기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및 규제개선 발굴 등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9
  • 한국산림아카데미,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탐방로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10월 22일(토) 오전 9시부터 경남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 탐방로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지리산국립공원,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80명, 서부지방산림청 14명, 함양국유림관리소 7명, 지리산국립공원 10명, 산림조합중앙회 7명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뱀사골 탐방로를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제9대 노만택 회장은 "산은 어머니의 품과 같다. 한국산림아카데미 동문들은 어머니의 품인 우리 산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11일에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으로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4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1,800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22-10-27
  • 한국산림아카데미, 서울 인왕산 둘레길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활동
     9월 27일(화) 서울의 인왕산 둘레길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12기 산림CEO과정 동창회 20여명이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회원들은 인왕산 둘레길을 따라 정상까지 오르면서 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편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산림보전을 위한 산지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 12기 산림CEO과정 동창회 박경우 회장은 "여러 회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의미있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많은 대화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석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와 자원봉사단 발족을 준비 중에 있으며 1,741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불방지, 산지정화, 수해복구,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되었고,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교육기관으로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현재 14기 운영중)과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1,741명을 육성하였고, 2021년도에 정원최고경영자과정(현재 2기 운영중)을 신설하여 우리나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22-09-30
  • FAO,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Unasylva) 252
    UN-FAO(UN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 독자들에게 산림경관복원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과 이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다룬 유나실바 252 한국어 번역본을 1월25일 FAO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 산림경관복원은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 생물다양성 보전, 빈곤해소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주요한 접근방법이다. 2020 산림자원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산림파괴, 산림의 타용도 전환 등으로 1990년 이후전세계에 걸쳐서 4억2천만헥타르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훼손은 배출가스를 증대시켜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산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10억이상 사람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멸종위기를 초래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훼손된 산림과 경관을 복원하는 것은 환경과 인류를 지속 가능하게 공존방법으로 전세계에 걸쳐서 지지를 받고 있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이 2020년까지 훼손된 생태계의 15%를 복구하겠다는 채택한 아이치 목표 15 (Aichi Biodiversity Target 15)를 채택함으로써 국제사회가 공유하고 추구해야 할 공식적 목표가 되었다.    2011년 다수의 국가들이 2020년까지 1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겠다는 본 챌런지 (Bohn Challenge )는 장관급 정부 대표자, 국제기구, 비정부단체에 의해서 지지된 최초의 자발적 산림경관복원 이니셔티브였다. 또한 2014년 100개 이상 정부기관, 시민단체 등이 서명한 뉴욕산림선언은 2030년까지 3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기로 목표를 확대하였다.    2019년 3월 1일 UN 총회에서 UN 생태계 복원 10년을 선언하고 2021년 6월에 이행을 시작하여 복원을 확대하고 세계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궤도에 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생태계의 악화를 방지, 중지 및 역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따라서 '다가올 10년을 위한 지구의 회복'을 주제로 한 Unasylva 252 발간은 산림경관복원 성과를 평가하고 현안과 신기술,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최적의 조치이다. FAO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을 담당하는 UN 전문기관으로서 UNEP, IUCN 등 다른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산림청 지원으로 개설된 산림경관복원 메커니즘을 통하여 FAO는 산림경관복원에 대하여 인식을 높이고, 국제 펀딩을 확대하고, 국제적 공용 지침 작성 등 세계, 대륙, 국가적 수준에서 산림경관복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산림청은 산림경관복원의 우수한 성과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엔 10년’ 중요성을 인정하고 2025년까지 재정적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산림청은 2022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FAO에서 UN 공용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유나실바 번역본을 제공하는 것은 그 동안 한국이 국제 임업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한국의 임업계와 일반인들에게 산림경관복원의 성과와 진행사항, 앞으로 도전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산림경관복원 지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252는 아래와 같이 산림경관복원 경험과 교훈, 성과와 나아갈 방향, 새로운 기술, 펀딩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세계적 동향) 본 챌런지 활동에 대한 검토, ‘UN 생태계 복원 10년’에 대한 기대 역할, 복원에 대한 사회적 움직임 강화, 산림경관복원이 가지는 리우협약 시너지효과 - (국가별 사례) 중국, 사헬 지역, 케냐 등 국가별 복원활동 사례  - (펀딩 확충) 지구환경기금(GEF)의 복원 이니셔티브, 대륙 수준의 복원에 대한 재원 확보, 복원 자금 확대 - (새로운 접근방법) 반자연적 갱신방법, 통합적 접근, 수목유전자원 보전, 다양한 기관의 참여, 모니터링 유나실바 252 한국판은 다음의 FAO 홈폐이지(https://www.fao.org/documents/card/en/c/cb1600ko)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나실바란? 유나실바는 1947년부터 발간된 임업 및 산림 전문 국제 저널로서 가장 오래된 FAO 정기물이다. 각 호는 임업분야에서 중요한 세계적 발전 주제에 관하여 정책입안자, 산림경영자, 실무자, 연구자, 학생, 선생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발간된다. 각 호는 학술 및 연구 기관, UN 기관, 정부기구, 비정부 기구 및 시민 사회로부터 광범위한 시각과 전문지식을 가진 다양한 저자들이 저술에 참여한다.   남송희 UNFAO- FLRM, 수석임업전문관 현, 남부지방산림청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4
  • 숲가꾸기 1일 체험으로 우리 숲의 소중함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 있는 삼봉산 경제림육성단지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함양군, 경상대학교, 임업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 등과 함께 지난 11월 10일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산림청과 경상대학교, 임업 단체가 함께하는 숲가꾸기 체험행사지인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산364번지는 삼봉산 경제림육성단지 내 수목의 생육상태 등 점검을 위해 경제수종 36종의 나무를 2001년부터 심은 비교 전시림으로 조성된 지역으로, 이번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숲가꾸기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우량한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11.10.(수), 함양군, 경상대, 임업단체 등 75여 명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간단하게 추진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전국 산림 관련 기관(123개)에서는 자율적으로 숲가꾸기 체험행사(가지치기, 덩굴제거 작업 체험 등) 실시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1970년대 치산녹화기를 거치며 황폐한 산림에 대한 집중적인 나무심기로 울창한 숲으로 만들었으나 최근 산림 과밀화 현상 등으로 탄소흡수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심는 것 보다 숲의 생육 단계에 맞는 적절한 숲가꾸기가 더 중요하다” 라며, “이제 우리나라 산림은 20~40년생인 나무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증진, 국산 목재의 본격적인 생산 등을 위해 집중적인 숲가꾸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0
  • 한국임우회 2021년도 정기총회, 숲속의 정원 "샘솔원"에서 개최!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2021. 3. 23.(화),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천장산 기슭에 위치한 서울국유림관리소 샘솔원(숲속의 정원)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과 정관에서 규정한 의결 정족수 등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 2020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심의·의결 안건으로 ① 의안 제1호 2020년도 예산집행 실적(결산) ② 의안 제2호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③ 의안 제3호 원로·부회장대우·이사대우 추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의안 제4호 ‘한국임우회 명칭 변경 추진’ 건은 시대의 변화와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전국적으로 2,200여 명의 다양한 회원을 포용하며, 산림․임업인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재정립하고 더욱 큰 도약을 위해 이에 걸맞은 이름으로 변경하는데 참석 회원 다수가 뜻을 같이하였으나, 일부 회원은 임우회 창립 45년의 역사와 전통성 등을 감안하여 신중을 기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하게 주장하므로, 금후 보다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여 다시 논의한 후에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정회원 64명이 참석하였으며, 내빈으로는 산림청장을 대리하여 김용관 산림보호국장, 박 현 국립산림과학원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연합회장, 김헌중 산림환경신문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시․도임우회 대표는 도경락 경기임우회장, 민상기 충북임우회장, 최석범 전북임우회장, 박영치 전남임우회장, 정재수 경북임우회장, 정민호 대청임우회장, 이승남 원주영림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도 회원이 참석하여 전국 임우연합체로서의 면모와 결속된 모습을 보였다.    전진표 임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에게 각별한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한국임우회가 앞으로 산림과 임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새로운 변화와 더욱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1-03-24
  • 북부지방산림청 제1회 “산림사업 안전관리 협의회” 개최
      최근 녹색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하여 숲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늘어남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2009. 8. 21.(금) 10:30-12:00, 북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산림사업을 실행하는 기관ㆍ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강원도, 경기도, 서울지방노동청, 산림조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0여개의 유관단체로 구성된 「산림사업 안전관리협의회」를 구성하고 15명의 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산림사업 안전관리 협의회는 산림사업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에방대책을 추진하여 “안전사고 발생 반으로 줄이기”를 현장에서 실현코자 북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11개단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바 있다. (첨부자료 참조)  8.21.(금)에 개최된 제1회 산림사업 안전관리 협외회에서는 2009년 상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발생율 증가에 따른 대책수립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공동협력을 위해 임업분야 안전사고 발생현황(강원,경기), 각 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의 사고예방 대책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2009. 8.~12.까지 “안전사고 반으로 줄이기 캠페인”을 공동협력방식으로 본격화하여, 협의회 합동 캠페인 실시, 기관장 산림사업장 방문시 안전사고 예방강조, 안전사고 예방결의등의 현장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숲이라는 사업장의 특징을 재인식 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관리감독을 통해 임업재해율 발생을 줄여나가 인간중심의 활기찬 근무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8-21

목재이용 검색결과

  • [축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매주 연구실에 도착하는 산림환경신문을 보면서 우리나라 산림행정, 목재산업을 비롯한 임업분야 전반에 이르는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되어 평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002년 창간호부터 무심코 받아 읽어보던 신문이 14주년을 맞는다니 세월의 빠름을 느낍니다. 한국목재공학회 6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산림환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우리나라 임업분야의 주요뉴스 및 행사소식을 자세히 전달해주시는 김헌중 발행인을 비롯한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신기후체제와 친환경 웰빙시대에 있어 산림분야의 공익적 기능과 산업적기능은 더욱 중요시될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힘입어 임업분야는 물론 모든 분야에 있어 앞으로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이 더욱 크게 증대될 것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 맞을 산림환경신문 50주년, 100주년 기념호에는 우리 임업분야가 국민에게 가장 선호되는 직업으로 각광받는 기사가 실리고, 산림환경신문의 발행부수도 주요 일간지에 맞먹는다는 뉴스를 기대해봅니다. 다시한번 산림환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목재이용
    2016-02-26

오피니언 검색결과

  • [축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한국목재공학회 전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창간 이래 국내·외 산림과 환경·임업분야에서 관련된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산림환경분야의 종합정보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이 시대의 명제가 되면서 탄소흡수원인 산림과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사용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여 더 건강한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무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지로서, 특히 산림과 환경에 초점을 맞춘 신문으로서 산림환경신문의 그 동안 이룬 업적에 대해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목재의 사용이 바로 지구온난화 방지의 첨병역할을 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 가는 주요 수단임을 잘 인식하고 이와 관련된 역할을 담당하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산림환경신문이 산림환경분야에서 소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추구하는데 앞장서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산림정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언론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며, 아울러 산림자원의 보적과 산림환경의 기능 증진을 위한 선진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산림정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언론으로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산림과 임업분야의 홍보, 정책 자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하여 국가 산림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조력자가 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담아내는 산림정책이 탄생하도록 앞으로도 산림환경신문이 적극 노력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의 뜻깊은 창간을 축하드리며, 언제나 국민들의 입장에서 올바른 시각으로 책임 있고 품격높은 보도를 함으로써 미래의 언론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사)한국수목보호협회 회장 박봉식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7
  • FAO,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Unasylva) 252
    UN-FAO(UN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 독자들에게 산림경관복원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과 이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다룬 유나실바 252 한국어 번역본을 1월25일 FAO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 산림경관복원은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 생물다양성 보전, 빈곤해소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주요한 접근방법이다. 2020 산림자원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산림파괴, 산림의 타용도 전환 등으로 1990년 이후전세계에 걸쳐서 4억2천만헥타르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훼손은 배출가스를 증대시켜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산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10억이상 사람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멸종위기를 초래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훼손된 산림과 경관을 복원하는 것은 환경과 인류를 지속 가능하게 공존방법으로 전세계에 걸쳐서 지지를 받고 있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이 2020년까지 훼손된 생태계의 15%를 복구하겠다는 채택한 아이치 목표 15 (Aichi Biodiversity Target 15)를 채택함으로써 국제사회가 공유하고 추구해야 할 공식적 목표가 되었다.    2011년 다수의 국가들이 2020년까지 1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겠다는 본 챌런지 (Bohn Challenge )는 장관급 정부 대표자, 국제기구, 비정부단체에 의해서 지지된 최초의 자발적 산림경관복원 이니셔티브였다. 또한 2014년 100개 이상 정부기관, 시민단체 등이 서명한 뉴욕산림선언은 2030년까지 3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기로 목표를 확대하였다.    2019년 3월 1일 UN 총회에서 UN 생태계 복원 10년을 선언하고 2021년 6월에 이행을 시작하여 복원을 확대하고 세계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궤도에 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생태계의 악화를 방지, 중지 및 역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따라서 '다가올 10년을 위한 지구의 회복'을 주제로 한 Unasylva 252 발간은 산림경관복원 성과를 평가하고 현안과 신기술,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최적의 조치이다. FAO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을 담당하는 UN 전문기관으로서 UNEP, IUCN 등 다른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산림청 지원으로 개설된 산림경관복원 메커니즘을 통하여 FAO는 산림경관복원에 대하여 인식을 높이고, 국제 펀딩을 확대하고, 국제적 공용 지침 작성 등 세계, 대륙, 국가적 수준에서 산림경관복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산림청은 산림경관복원의 우수한 성과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엔 10년’ 중요성을 인정하고 2025년까지 재정적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산림청은 2022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FAO에서 UN 공용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유나실바 번역본을 제공하는 것은 그 동안 한국이 국제 임업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한국의 임업계와 일반인들에게 산림경관복원의 성과와 진행사항, 앞으로 도전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산림경관복원 지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252는 아래와 같이 산림경관복원 경험과 교훈, 성과와 나아갈 방향, 새로운 기술, 펀딩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세계적 동향) 본 챌런지 활동에 대한 검토, ‘UN 생태계 복원 10년’에 대한 기대 역할, 복원에 대한 사회적 움직임 강화, 산림경관복원이 가지는 리우협약 시너지효과 - (국가별 사례) 중국, 사헬 지역, 케냐 등 국가별 복원활동 사례  - (펀딩 확충) 지구환경기금(GEF)의 복원 이니셔티브, 대륙 수준의 복원에 대한 재원 확보, 복원 자금 확대 - (새로운 접근방법) 반자연적 갱신방법, 통합적 접근, 수목유전자원 보전, 다양한 기관의 참여, 모니터링 유나실바 252 한국판은 다음의 FAO 홈폐이지(https://www.fao.org/documents/card/en/c/cb1600ko)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나실바란? 유나실바는 1947년부터 발간된 임업 및 산림 전문 국제 저널로서 가장 오래된 FAO 정기물이다. 각 호는 임업분야에서 중요한 세계적 발전 주제에 관하여 정책입안자, 산림경영자, 실무자, 연구자, 학생, 선생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발간된다. 각 호는 학술 및 연구 기관, UN 기관, 정부기구, 비정부 기구 및 시민 사회로부터 광범위한 시각과 전문지식을 가진 다양한 저자들이 저술에 참여한다.   남송희 UNFAO- FLRM, 수석임업전문관 현, 남부지방산림청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4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3)
    < 경제적 효과 > _ 예산 집행 효과 뚜렷   1) 임업분야 : 현행 산림청 덩굴 제거사업비 내에서 실행 가능. - 칡덩굴 제거 예산의 실질적 집행 효과 거양 - 예산 절감 효과 (현행 단비의 20 ~ 30% 절감 ) (ha당 단비 1,000본 기준 시 뿌리굴취는 10,5인(보통인부)이나 약제주입은 3.9인으로 차인 6.6인×144,481원(2021_하반기 노임단가)=953,575원으로 제거액제 600원(잠정가)×1,000개 =600,000 으로 원가 절감. - 칡덩굴의 재생력에 의한 매년 반복적 예산 집행의 폐단 근절 * 2020년 : 34,702ha (사업비 : 800억원 내외) - 임업의 산업적 영역 확대 (제조, 운송, 판매 등 분야로의 영역 확대로 임업노동력을 이용한 단순 산림작업에서 임업의 영역 확대) - 뚜렷한 사업 효과로 대외적 공신력 회복 : 그동안 적정한 제거방법 미발견 및 확실한 효과 거양없이 관행적이다시피 집행되어온 덩굴제거 집행 예산의 뚜렷한 성과 거양으로 덩굴제거의 주된 책임기관으로서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     2) 도로 및 공원, 하천 등의 효율적 관리 가능 - 도로의 사면이나 진입공간에 조성된 소공원등의 식재 수목의 피압에 의한 고사 등 방지 및 주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쉼터 공간으로서의 조성 및 관리가 가능하여 위화감 및 혐오감을 주고 있는 현제의 관리에 신뢰감을 부여할 수 있으며, 하천등에서는 칡덩굴에 나뭇가지나 부유물이 걸려 와류를 형성함으로서 장마나 홍수때 발생할 수 있는 와류로 인한 제방 파괴 등을 방지 할 수 있음. 3) 전신주, 시설물 등의 효과적 관리 -. 전신주, 이동통신탑, 농수로 관리시설등 구축물의 보호 및 관리 용이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확대. 4) 원자재, 제조, 생산, 판매의 세분화로 중소산업의 참여 기회 확대 5) 국제 특허 등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외화 획득7. 금후 추진 계획 1) 생산라인의 구축 <보조·투자> -. 국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보조·투자 방안 강구 -. 중소기업, 임업기관등과 상생협력을 통한 생산 및 판매체계 구축 2) 산림청 칡덩굴 제거 사업의 단비화 -. 현행 뿌리굴취 단비표에 약제주입+재료비(갈무리)의 단비표 추가 3) 기술의 개발 : 친환경 용기, 두주부 천공기, 약제 휴대가방 등 4) 산림분야 외 과수원, 도로, 공원, 제방, 전신주 등 타 분야 활용 확대 -.국가적 '덩굴제거사업 추진’으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추진 5) 국제특허 취득 추진 및 특허권 보호방안 강구 -.칡 분포지역인 일본, 중국, 대만, 몽골, 소련 및 미국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제특허 취득 및 국제적 지적재산권 보호방안 강구 (※ 제조분야 기술 및 경영 전문가의 전문 정보 취득 및 유대 강화 필요)   기고자 :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 ~ 2011 :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 ~ 2021 : 9년 )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작업  
    • 오피니언
    2021-12-24
  • 기고[기고]K벌채를 위하여...
      2021년도 한해도 한 장의 달력을 남겨 두고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해 가장 인상 깊은 일들을 꼽자면 우리 문화가 K문화로 대두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것과 산림이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이다.    K팝, K방역, K드라마 등 한국을 상징하는 케이(K)는 영국의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실릴 정도로 우리가 하는 것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산림은 연초부터 빈번하고 강해지는 산불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월초 영국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산림은 ‘산림 및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을 이끌어 내는 이슈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    이번 정상선언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기본 전제로 인식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면서’라는 문구를 명시적으로 포함하여 “2030년까지 산림손실 및 토지황폐화를 막고, 복원키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합의”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133개국이 서명에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산림 벌채에 대한 우려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어 임업단체, 환경단체, 학계 및 정부 등이 참여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에서 당초 산림청이 계획한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목표가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복원’으로 변경 수정 되었다.   93년도에 공직에 들어와 줄곧 산림분야에서 일한 필자는 이번 벌채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면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꼈다. ‘산림청’ 또는 ‘벌채’란 단어가 언론과 인터넷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도 처음이었다. 우리 국민이 벌채를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우려하는지에 대해 임업인의 한사람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한편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그만큼 산과 나무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우리 임업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산림부문 탄소중립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그간 22차례 논의를 통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림 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의 순환경영을 강화하고, ▶임도와 임업기계 등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조림수종은 자생 수종을 우선으로 하고, ▶목재수확은 목재자급률 제고와 탄소 흡수량과 저장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목재제품 이용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국산목재 이용 의무화를 적극 실시하도록 했다.    또 ▶산림사업에서 나온 잔가지 등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규모 분산형 산림에너지 공급을 위한 연료로 지역 내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사유 재산인 사유림에서 발생하는 공익적 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합당한 지원과 보상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의 합의사항 발표 이전인 지난 9월에 대면적 모두베기를 차단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지도록 벌채에 대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개선방안에는 대면적 모두베기 면적을 50ha에서 30ha로 축소하고, 벌채 연접지는 4년이 지난 후 벌채허가를 하도록 하고, 벌채에 대해 사전에 타당성 조사를 통한 심의를 실시하고 벌채 중에는 감리제도를 통한 감독을 강화하고, 사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의 벌채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맞추어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의 지형과 임목의 상태를 고려하여 단목, 군상, 대상벌채 등 다양한 벌채방식을 적용한 목재수확 디자인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도 벌채 예정지에 대하여 대학 교수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의와 함께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심한 계획과 함께 일련 과정을 공개하여 투명한 수확벌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이다. 이제부터 우리나라 벌채가 세계를 선도하는 K벌채가 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헐 벗은 민둥산을 녹화한 세계가 인정한 조림 성공국가로 아킴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한국의 조림 성공은 세계적인 자랑거리”라고 했다. 또한, 브를리오소우저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은 “대규모 산림생태 복원에 성공한 놀라운 한국”이라고 평가했다.    지금 우리나라의 산림이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되듯 우리가 시행하려는 벌채방법이 자연생태와 경관을 보호하면서 지속적으로 목재를 수확할 수 있는 K벌채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 근거가 바로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사회적으로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도록 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의 합의사항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이고 30년생 이상 나무가 77% 이상 차지고 있음에도 지난해 기준 목재자급률은 15.9%에 불과하여 대부분 목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에 따라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목재수확이 이루어지도록 임도시설을 확충하여야 한다.    아울러 벌채가 논에서 모를 심고 벼(쌀)를 수확하는 것처럼 산림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해 목재로 활용하는 과정을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여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연계 순환과정으로 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그것이 K벌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12-02
  • [인터뷰] 산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박정현 부여군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전국 밤생산량과 생표고버섯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전국 최초로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제도를 실시한 부여군을 방문해 박정현 군수를 만나 부여군의 산림발전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1. 임업분야에서 전국 최초로『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을 추진 중으로 알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은산면 나령리일원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은 민선7기 제 공약사항입니다. 우리나라 전 국토의 63.5%(637만ha)가 임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 깨끗한 공기는 모두 숲에서 얻는 것입니다. 또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2018년 기준 221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림의 25%인 157만ha가 공익용 산지로 지정돼 있어 임업인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렵고, 우리나라 임가(林家) 평균소득 또한 일반농가(農家) 소득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임업산림 공익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시키는 임업활동과 임가 소득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여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은 직불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임업분야 지원과  보령댐 상류지역 식수원을 보호하고, 제초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군비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풀베기 사업을 ha당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작은 불씨가 다른 자치단체를 변화시키고 시·도를 변화시켜 결국은 전국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2. 민선7기 박정현 군수님께서 취임 하시자마자 "부여 3不 정책”을 펼치셨는데 이에 대한 주요 내용과 성과는 ?   초촌면 방치폐기물 처리 장면   공식적으로 말하면 "청정부여 123정책”입니다. ➀ 외지로부터 몰려오는 기업형 축사  ➁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사업  ➂ 군민의 건강을 해치는 산업폐기물 업체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3不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모든 사업 대부분이 산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산림환경이 잘 보존 되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인 환경권이 보장되어야 더 많은 군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불 정책 초기에는 이곳 저곳의 막강한 저항으로 저 뿐만아니라 직원들도 많이 힘들었지만, 읍면을 순회하면서 군민들에게 행복할 권리, 건강할 권리, 그러한 권리를 지속·유지가 가능케 하기 위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군민들께서 3불 정책에 대한 신뢰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셔서이제는 완전히 정착되었습니다. 특히, 산림의 황폐화는 물론 우기시 산사태 발생의 주범인 태양광 설치허가는 민선7기 이전에 약 124ha허가를 해주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2.6ha만 허가를 해주었습니다. 홍산면에 SRF 고형연료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소 불허가처분은 소송중인데 1심을 이겼고, 올 가을 9월~10월경에 항소심이 열릴 예정인데 부여군이 이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촌면에 2017년부터 불법방치폐기물이 약 32,000여톤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는 부여군 전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약 4년동안 처리할 양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 국비 확보를 열심히 해서 2019년 국도비 84억6천만원에 군비 9억9천만원을 합쳐 94억 5천만원으로 1년반만에 전량 처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장암면 장하리 산 34-1번지 일원 전진산업 불법매립의혹 부지 현장조사를 실시했는데 1998년부터 2018년 5월 폐업할 때까지 사업장 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연간 약 1천2백만톤 이상을 처리한 업체입니다. 2020년 의혹 해결을 위해 환경전문가, 지역주민, 업체 대표까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원인규명을 시도했지만 기업측이 집행정지소송을 3회에 걸쳐 신청하면서 현장조사가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여군은 모든 소송을 이겨내고 결국 지난 6월 4일 사업장 부지 굴착을 실시하여 시료를 채취하였습니다. 시료를 분석한 결과 구리와 유기물, 산성도가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전체 사업장이 넓기 때문에 완전한 결과물을 얻기까지는 조사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현재는 사업자와 관계자가 영향조사 관리방안 용역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용해 영향조사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렇듯 부여군이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3불 정책은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3. 최근 2년간 부여군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그에 대한 특별한 비책이 있으셨는지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산불진화대 읍면 전진배치」한 산불진화 체계로 전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모든 산불진화대원을 군청 주변에 대기하였다가 산불발생 신고가 들어오면 출동하였던 체계였는데 3년 전부터 자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거주자로 진화대원을 선발하여 16개 읍면에 진화차 1대와 진화대원 6명씩 총 96명을 배치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은 물론 산불발생시 화재확산방지 골든타임인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 진화하는 방식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체계에 변화를 준 결과라 생각합니다.  4.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신다 하시는데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요 ?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등 땔감 생산작업   앞서 말씀드렸던 산불진화대는 물론이고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시설관리단 197명,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인력의 대부분은 60대로, 연금수령 전 소득공백기가 있는 분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고령자에 해당합니다. 산림 일자리는 이러한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 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가꾸기패트롤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인력을 활용하여 매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된 폐잡목과 방치된 목재를 수거하여 땔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땔감 자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하여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80세대에 약 300여톤의 땔감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 일자리 창출 인력들이 직접 제작한 원두막, 그늘막, 피크닉 벤치, 그네 등을 백마강 구드래 코스모스 단지에 설치하여 군민과, 부여를 찾는 관광객의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산림일자리는 산불인화물질 제거에 따른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이밖에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인한 병해충 예방과 집중호우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1석5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5. 부여군은 우리나라 지자체중 산림을 활용하여 경제적 소득을 올리는 임산물이 많던데 특히 밤 생산 지자체중 유일하게 군납을 하고 계시던데 ?    밤 군납 첫 출하   우리 부여군은 관광과 농업으로 먹고사는 지역이라고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우리군 전체 면적중에 산림면적이 약 51%이고 해발 400M 이하이며, 과실 결실에 필요한 풍족한 일조량과 연평균 13°C의 기후와 토양 등 임산물을 생산하기에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지역입니다. 여기에 6,900ha에 밤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당연히 전국 밤 생산량 1위로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상수리 나무 약 30ha씩 확대 조림하여 여기서 생산되는 생표고버섯도 전국 생산량 1위로 9%를 차지하고 있어 아마 농업과 임업을 병행하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던 밤이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먹는 패턴이 간소화되면서 소비량이 현격히 줄어듪어 밤 재배자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제가 직접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의 문을 수시로 두드린 결과 2019년 12월“부여 굿뜨래 알밤 군납”을 최종 확정하고 2020년 9월에 첫 출하를 시작으로 군 장병 식탁에 오르게 하였습니다.  과정은 어려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밤 판로 개척의 새 장을 열고 밤 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줬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6. 상수리 나무를 확대 조림한다고 했는데 주요내용은? 부여군이 전국 생산량 1위인 임산물중 하나인 표고버섯은 350여 농가 2천여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원목표고재배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나무가 상수리나무입니다. 수십년동안 상수리나무 벌채이용으로 원목이 많이 부족하여 표고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원목가격은 매년 올라가고 관내에는 상수리나무가 부족하여 타 지역에서 원목을 사서 표고농사를 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군은 원목재배 농가들에게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상수리나무조림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30여ha를 조림하고 있습니다.   7. 이렇게 산림을 활용하여 경제적 소득을 올리는 임산물이 많지만 인구감소는 부여군도 피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지 ? 밤 수집기 시연회   농업은 기후변화에 맞춰 품종들을 바로 바꿀 수 있고 인력을 대체할 기계화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임업은 농업에 비해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산에 밤과 같은 유실수나 기타 임산물을 심어 소득을 올리기까지에는 최소 3년 이상의 시일이 필요하며 산이다 보니 기계를 이용하기에는 적합한 여건도 못 됩니다. 일 예로, 현재 부여군의 밤나무 2,700여 임가 중 60대 이상이 73%나 되고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향후 밤 산업 전반이 쇄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밤 수확철에 사람 10몫을 할 수 있는 “밤 수집기” 20대를 지원하고 올해에도 10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진행중인 “산림특화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사업으로 지역 임가와 귀산촌자로 구성된 “밤 두레사업단”으로하여금 전지~시비~방제~풀베기~수확에 이르까지를 전담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확대 육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8. 앞서 군수님께서 코로나19로 힘드시다고 하셨는데 특히,산림분야에서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대응책이 있으신지 ?   백마강 억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가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맑은 공기와 청정함을 찾아 녹색의 숲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3不 정책인 "청정부여 123정책”과도 맥을 같이하는데요, 우리군 은산면 나령리에는 울창하게 조성된 약 300ha의 산림청 소유 임야가 밀집되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국립 부여치유의 숲」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말에 산림청을 방문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숲 체원, 산림문화·교육, 레포츠 등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여 백마강은 부여군민이 제일 아끼며 사랑해주는 곳 중 한곳입니다. 백마강변 2km의 코스모스와 5만3천평의 억새밭 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최고의 가을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관광패턴에 맞춰 우리지역의 천혜의 여건을 적극 살려 지역경제는 물론 일자리 창출도 함께 하려 합니다. 코스모스단지   9. 인구감소, 고령화, 코로나19,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부여군도 피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부여군민들에게 비전과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 뿐만아니라 임업인들의 협조와 큰 결단으로 풀어야할 장기적 과제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군의 산림면적은 전체면적의 51%에서 많은 경제적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소멸 고위험도시, 임업인중 65%가 60대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 및 병해충 증가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향후 10년후에는 부여군 산림이 황폐화 될 것입니다. 우리군은 지난해 7월에 「부여산림 “브랜드”가 되고, “경제”가 되다」를 비전으로, 「➀부여산림, 건강하게 가꾸기 ➁부여산림, 지속가능하게 활용하기」란 2개의 목표와 6개의 실행과제로 부여군 산림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임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50.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였습니다. 관내의 임업인과 학계, 전문가와의 토론과 회의를 갖고 금년 10월말에 부여군민에게 비전선포식을 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계획에 담아줄 중점 연구과제로 기후변화와 임업인 감소에 따른 대체가능한 임산자원 및 임산업 발굴, 부여군의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산림축을 설정하고 향후 국가축 및 광역축과의 연계방안마련,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산림복지에 대한 욕구에 대처하기 위해 백제의 정통성을 담은 부여군만의 산림복지 실현방안을 주문해 놓았습니다. 앞으로 「2050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이 수립되면 실행과제별로 임업인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원책과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사유림 특히, 밤나무에 대한 대체수종 및 임산업 발굴 부분에 대하여는 임업인들의 결단과 협조가 절대적일 것으로 보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국회와 산림청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 부여시내 전체를 「도심형 국가정원 사업」을 추진하시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신다고 들었는데 ?   아시는 바와 같이 부여는 백제 사비시대의 도읍지로 부여 시내 곳곳에 문화재, 사적지, 향교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4곳이나 있습니다. 그래서 부여를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또한 천혜의 경관을 갖춘 금강이 우리 부여 시내를 휘감고 있는데요. 부여를 거쳐서 가는 강을 백마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생태보존이 잘된 백마강 주변 130ha(40만평)와 백제역사유적이 밀집되어 있는 부여 읍내 전체를 2028년 목표로「백마강 국가정원 등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곡차곡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도심형 국가정원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이 완성이 된다면 신라의 경주시 보다 더 古都다운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여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백마강과 부여 읍내를 중심으로 「역사+생태」를 콘셉으로 연구용역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정림사지와 부소산 등 부여의 핵심 역사자원이 주변에 인접하고 있는 남령공원부터 전망대, 독립운동 애국지사추모각,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역사+문화+산림」이 결합된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하여 추진중에 있습니다. 11. 「청정부여 123정책」의 성과가 있어서인가요? 부여군은 정부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셨던데 ?     정부합동 합동평가는 정부업무 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1년 동안 산림정책, 산지경영, 산림보전 등 산림행정 전반을 산림청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상입니다. 이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산림면적이 많은 강원도와 경북 등 백두대간에 속한 지자체보다 고른 성적을 연이어 내고 있다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여군도 전체 면적중에 산림면적이 3만1,600ha로 약 51% 차지하고 있는 지자체로서 지난해에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 1,402ha, 조림사업 260ha, 임도시설 확충 2km를 추진하여 산림경영 기반확충과 재해예방사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2년 연속 산불제로화(0)는 물론 녹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남령공원 도시숲 조성 등 성공적으로 산림사업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임업인들은 물론 군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백신 제공은 물론 금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군수의 다짐이 산림사업의 성과로 드러나고 있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백제의 정통성을 담은 부여군만의 산림복지, 임산업 발전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부여군이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7-26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6-28
  • 허경태 '산지관리 달인'이 대한민국 1호 행정사 사무실 열어
        산림청 출신 허경태 산지관리 달인이 "산지관리 전문 행정사" 사무소를  열었다. 산림청에서는 1호 행정사, 산지관리  분야로는 대한민국 1호 행정사이며 주로 산지에 대한 인허가와 용역을 업무로 한다.    산지를 개발하거나 산지에 집을 지으려면 산지전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산지에서 토석을 채취하려면 토석채취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는 모두 산지관리법이 규정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법이 규정하는 허가기준은 내용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일반인이 직접 허가절차를 밟기에는 어려움이 크다. 그래서 전문 업체에 허가절차를 대행시키는 일이 많다.  이때 필요한 전문업체가 전무했는데 "산지관리 전문 행정사" 사무소를 개업한 것이다.   또한 허경태 행정사는 이번에  "산지 인허가 해설"이라는 산지 인허가의 기본서(입문서)를  집필했다.  이 책에는 산지 인허가 법령(20여개)의 허가기준과 행위제한이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지침 등에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것을 한데 모아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해설을 붙인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산지 인허가를 받으려고 하거나 공무원이 인허가를 검토할 때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법제처 해석례와 판례, 여러가지 사례를 같이 실었기 때문에 산지 인허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도록 썼다.            "우리나라 산지가 체계적으로 보전되고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는 저자는 산지관리 분야 법률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이 분야 베테랑으로,1989년 산림청 이용계장으로 토석채취 업무를 담당한 이래 1999년 산지관리과장 때는 산지전용과 토석채취를 담당하며 '산지관리법' 제정에 큰 역할을 했고 2009년에는 산림이용국장 자리에서 같은 업무를 담당했다. 책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지식과 자세한 해설은 그의 이같은 이력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간 경험의 결정체라고 불릴 만 하다.           허 경 태     < 저자약력 >   서울대학교 임산가공학과 ․ 행정대학원 졸업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농학박사   제16회 기술고등고시 임업분야 합격   (전) 산림청 산림토목과장 ․ 산지관리과장    산림이용국장 ․ 산림보호국장 ․ 사유림지원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 동부지방산림청장    녹색사업단(공공기관) 단장 겸 이사장    충남대학교 연구교수, 대구대학교 초빙교수    한국산림토석협회 부회장   (현) 산지관리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사    한국일반행정사협회 교육원 교수    한국골재협회 고문     < 저 서 >   산지관리법 해설(법문사, 2012년)   산림복지(도서출판 수민,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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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인사
    2020-03-31
  • [인터뷰]하늘숲 영농조합 이부자 대표
      "치유의 숲 청정한 자연에서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웰빙 체험문화로 제주표고 버섯의 신 르네상스를 이끌고 싶다." 한라산 북쪽 자락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드넓고 맑은 자연 속 표고버섯 밭에서 땀 흘리는 하늘숲 영농조합 이부자 대표의 야심찬 각오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청정 제주표고버섯 만큼 좋은 게 없을 것이라고 자부하는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번 찾았던 사람이 그 맛과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실제 그는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제주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업체로 인증받기도 했다. 20년 전부터 산을 누볐다는 그는 새벽 4시에 산을 나서면서 필수적으로 갖고 다니는 쓰레기 봉투에 온갖 오물을 담아내면서 산림 환경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17,000여평 표고밭에서 20,000여동을 직접 재배ㆍ생산해오고 있다는 그는 산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맺어진 인연이라고 했다. 2018년도에는 제주임업인 대표로 나선 전국 임업인 요리경연대회에서 버섯을 이용한 요리로 큰상을 받으면서 시대흐름에 맞는 안전한 먹거리로서 표고재배 산나물류와 연계한 “청정 숲 푸드”가치에 주목하는 계기도 되었다. 그해 우수 임업인으로 산림청장상도 수상했다. 지난해까지 (사)고향주부모임제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한 그는 제주시버섯생산자협의회 부회장, 제주도임업인후계자 운영위원, (사)제주생명의 숲 국민운동 이사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으로서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장 선출과정에서 치열한 경선끝에 당당히 당선되면서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업인으로서 산을 지키고, 청정 임산물을 생산한다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거듭 밝힌 그는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다가 조선시대 이래 왕실 진상품이었던 제주 표고버섯이 시대흐름에 맞는 청정환경 자연 그대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표고버섯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으면서 임업소득 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임업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장기적으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피니언
    2020-03-16
  • (인터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회장
    최근 강원도의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의 재난재해와 날마다 신문지상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그리고 남북산림협력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사유림 경영을 대표하는 독림가들의 모임 단체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 회장을 만나 각종 산림현황에 대해서  들어본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1947년 설립되어 47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60년대부터 국토녹화의 주역인 독림가들의 모임이다.  독림가는 300ha이상 산림을 가꾸는 모범독림가, 100ha이상 산림을 가꾸는 우수독림가, 5ha이상 산림을 가꾸는 자영독림가와, 300ha이상 산림을 경영하는 법인독림가 및 10ha이상 산림을 경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550여명이 가입되어 있고 사유림경영의 주체이며 우리산림의 67%를 차지하는 사유림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경영하는 단체이다.       Q. 최근 동해안 산불이 단2일만에 1,757ha의 산림과 510채의 가옥이 잿더미가 되고 고성지역에 국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는데 사유림경영의 수장으로서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A. 동해안 산불은 이번뿐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특성상 봄철의 태백산맥에서 나타나는 국지적인 기후의 휀 현상과 양간지풍에 의해서 산불의 피해가 커지는 것인데 다만 최근 들어서 더욱 대형화 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피해 대책에서도 아름드리나무가 송두리째 잿더미가 되었는데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정부에 임목 재해보험 도입에 대해서 누차 건의를 하였으나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산불을 끄는 핵심주체는 산림청헬기와 현장의 특수진화대, 그리고 산림조합 등 각 기관에 소속된 산림공무원 및 작업단 등인데 언론에서는 소방청헬기와 소방공무원만 언급되어 대형헬기의 도입 특수진화대의 처우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진화 대책은 이루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추후 산불피해지 복구에 있어서도 산불에 민감한 소나무 보다는 낙엽송 등 경제수종이면서 산불에 강한 수종으로 갱신하여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우리 산림의 67%가 사유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유림을 경영하는 데 있어 문제점과 향후 사유림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시는지? A. 국유림에 비하여 사유림은 많은 부분에서 소외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유림은 국가에서 직접 투자하여 경영을 하고 있는데 사유림은 산주가 많은 법적 제도적 제약을 받아서 농축어업에 비하여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고 산에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규제완화를 통하여 산주들이 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 산주가 우선적으로 직접 실행하도록 하여 원가를 절감해야합니다. 보조 사업도 산주에게 직접집행하게 하고 산주가 실행하지 못할 경우 대행지시를 통하여 사업자에게 실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산림을 자원화 하는데 우선을 두어야 하며 현재의 벌기령을 대폭 조정해야 합니다. Q. 독림가들이 산림경영에 애로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A. 우리나라 독림가들은 우리 국토녹화의 주역입니다. 국토 녹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나무를 심고 산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독림가들이 투자대비 소득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몇몇 독림가 분들은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모든 산림이 국가나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기도 하고 빛 때문에 파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산에서 나오는 직간접 가치가 126조원이나 됩니다. 그러나 산주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국가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헤아려 독림가들에게는 정책자금의 이율을 대폭 낮추고 각종 세재감면과 정부보조사업의 우선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되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업직불제, 산림탄소 상쇄제도 도입을 통한 탄소 상쇄금 지급 등을 통해 독림가의 소득을 보전해주어야 합니다.     Q. 향후 한국산림경영인협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방안은? A. 우리협회는 독림가 단체입니다. 독림가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 정부에 건의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전문임업인 맞춤형 기계장비의 지원확대, 면세유 교부대상 임업기계확대, 산림경영관리사에 화장실 허용, 숲속야영장 숲속의 집 화장실 허용,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의 임업분야 세제혜택 확대 등 문제가 있는 제도에 대하여 70여 가지를 건의 개선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사마련과 회원확대, 독림가 백서 편찬 등을 통하여 국내 임업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한국임업인총연합회를 회장을 맡고 계시는 데 임업인총연합회의 역할은? A.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그 동안 소외받고 있는 임업계의 어려움들을 여러 협회들이 힘을 한군데 모아서 사회적, 경제적 및 정치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자 연합회를 발족했으며 앞으로 목재단체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17년도 대선 때는 2천5백여명이 모여서 산림산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임업인들의 뜻을 모아 대선주자에게 임업직불제 등 각종 제도개선을 건의하였습니다. 향후 여러 단체들을 더 초빙하고 연구 발전시켜 임업계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Q. 최근 사단법인 남북산림협력포럼이 발족되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 남북산림협력 방안에 대한 생각은? A. 남북 산림협력 관계는 정부보다는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게 맞다 고 봅니다. 또한 남북 산림협력 사업이 여러 기관 단체가 산림협력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산림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산림청산하 각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이번에 발족하게 된 것입니다. 금년도는 산림청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국회에서 정책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북아의 사막화 방지와 산림협력에 대해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국내 임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A. 첫째로, 산림예산을 더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예산 470조원의 1%인 4조7천억은 확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예산으로는 전국토의 63%인 산림을 관리하는 데는 많이 부족합니다. 두 번째는 사유림경영에 대한 예산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유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업직불제, 탄소상쇄제도 뿐 아니라 임도확대, 경제림조성확대, 숲 가꾸기 확대, 국고보조 등 사유림에 대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세 번째는 임업이 산업화 되어야 합니다. 임업이 산업화가 되려면 산지에 경제적인 자원이 풍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지 자원화 정책이 우선되어야 하며 경제림 조성과 목재이용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산업화가 되면 일자리도 당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규제에 대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제도개선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고용, 정책자금 확대 및 이자율 하향조정, 벌채제도 개선, 국산목재 이용확대, 전문 임업인에 대한 각종보조율의 상향조정 등 개선이 필요합니다.      Q. 마지막으로 모범독림가로서 2대에 걸쳐 윤제림을 경영하고 계시는데 개인적인 목표가 있으시다면? A. 윤제림은 저의 선친께서 일구시고 물러주신 유산에 제가 더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숲속야영장을 개장하고 교육장, 임산물 가공 판매장,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제림을 향후 더욱 발전시켜 6차 산업의 교육장으로 개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목표는 경영인협회의 회원증대와 청사마련을 위한 기반조성, 임업인총연합회를 통한 소외받는 임업계의 각종 제도개선, 남북관계가 정상화 되어 남북 산림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남북관계개선에 일조하는 일이 올해의 목표이며 소원입니다. 정은조 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1980년부터 영농법인 윤제림 회장,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기금 관리위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사)농어업정책포럼 산림분과위원회 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 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 산림분과위원장, (사)남북산림협력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은조 회장이 이끄는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와 한국임업인총연회 (사)남북산림협력포럼이 우리나라 임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선도적인 남북 산림협력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9-04-18
  • (인터뷰)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사업팀 이승학 팀장
    교육사업팀이 신설되었다. 어떤 업무수행을 하는지?  그동안 한 부서(팀)의 단위업무로 추진되어 오던 임업교육 업무가 금년도 3월 1일자로 “교육사업팀”이라는 전문부서로 신설 되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원은 설립 된지 4년여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인력은 약 3배, 예산은 약 2배 이상이 증가되었으며, 새로운 업무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면서 급속히 발전되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타부서의 통폐합을 통하여 교육전담 부서를 신설했다는 것은 임업인에 대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시급한지를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새로이 신설된 “교육사업팀”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로서 교육실행은 물론 새로운 교육 수요 발굴, 교육의 효과성 및 만족도 분석, 산림청 교육사업(공모사업)의 위탁수행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에서 일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한국임업진흥원 설립을 준비되던 2011년도 당시 본 업무를 담당하던 산림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던 관계로 앞으로 진흥원에서 담당하게 될 임무와 기관의 성격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시작한 공직생활 20년 중 대부분을 산림청 본청에서 현장과는 다소 동떨어진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정책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뛰어보고 싶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 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긴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임업인을 위한 교육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 동안 임업 교육은 신기술 전파 위주의 단발성 교육이 대부분이어서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 및 수준향상에 따른 지속적인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우리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로 이루어지고 있던 단편적인 교육을 통합하여 수준별 체계를 정립하고, 임업인의 성장단계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임업인 성장단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그동안 추진되지 않았던 입문자 과정부터 전문경영자 과정까지 새로운 교육과정들을 개설하여 초급, 중급, 고급의 단계별 교육과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부분의 과정을 1년 단위의 현장중심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등록을 하지 못한 임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하반기에는 틈새 과정으로 20∼40시간짜리의 중기과정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교육과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 접속하여 “교육알림판”을 확인하시면 지역별 및 시기별 세부교육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임업인들과 소통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금년도 교육사업팀이 새로이 신설되면서 “교육생과의 소통 강화”를 핵심추진업무로 선정하였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우선 우리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체 임업인들(약 1,500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대상자들에 대한 성장단계를 분류하고,  현 단계에서 요구되는 교육과정, 컨설팅 및 임업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하여 교육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는 한편 교육의 효과성을 유지하고 발전적 단계로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교육과정별로 선•후배간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였으며, 선•후배간의 자체적인 모임이 조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업인들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갈것인가? 많은 임업인들이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하였고, 교육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칭 “임업인교육 통합관리시스템” 의 구축을 구상하고 있으며, 2017년도 예산에 반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시스템의 구축을 통하여 우리원뿐만 아니라 타 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임업교육에 대한 정보제공, 수강신청 및 교육이력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임업교육기관들 간에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진하는 교육이 어떤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관주도형 교육은 현장중심의 민간주도형 교육으로 변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농업분야에서는 정부의 교육자금을 공모 등을 통하여 민간에 배정하고 우수 농가에서 현장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임업분야에서도 보다 많은 선도임업인이나 단체 등이 중심되어 임업인 교육을 실시해 나간 다면 현장중심의 실용적 교육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진하는 교육이 어떤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임업인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국 산간오지에 근거를 두고 있는 임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사이버교육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우리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사이버교육의 도입을 위하여 원광디지털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나, 시스템 구축예산의 부족 등으로 진행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금년 말까지 동영상 형식의 교육콘텐츠를 제작(50개)하여  필요한 자료를 동영상으로 나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이버교육의 도입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민간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소규모의 지역별•품목별 교육의 활성화입니다. 다행히 금년부터 산림청의 위탁을 받아 우리원에서 민간분야 “임업인 교육 공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본 사업을 확대 할 계획으로 공모사업이 확대 되면 전국적으로 다양한 임업교육이 이루어져 보다 쉽게 교육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팀의 비젼이나 목표가 있다면? 기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사업팀 미션 및 비전 설정을 위하여 최의의 임업교육서비스 제공 및 임업인재 양성이라는 미션과 전국임업교육을 통활하는 전문교육조직을 운영하는 비젼을 가지고 교육사업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6
  • (인터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
    최근 개장한 안테나숍이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산림분야 6차 산업과 산촌생태마을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18일 강원도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 ‘국립자연휴양림 안테나숍 1호점’을 개장하였습니다. ‘안테나숍(antenna shop)’이란 6차 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성향과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 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입니다. ‘안테나숍’에서는 지역 내 산촌생태마을에서 생산하는 청정 농·임산물과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을 구매하실 수 있으며, 안테나숍을 이용해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 구매 시 20%의 할인혜택을 드립니다. 또한, 산촌생태마을 이용객이 용화산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 이용 시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숲에서의 힐링과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년 5월말까지 안테나숍 1호점을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2016년 여름휴가 성수기 운영계획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휴양림 시설이용을 위한 예약 추첨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먼저, 추첨제는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성수기 추첨제 접수는 6월 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6월 14일 화요일 오후 6시에 마감할 예정입니다. 추첨은 6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경찰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하고, 6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누리집을 통하여 추첨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청 방법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http://www.huyang.go.kr)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으며, 한 개의 ID당 객실과 야영시설을 각각 1개씩 예약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전화로 휴양림 예약을 지원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ARS예약제도란?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전화로 휴양림 예약을 지원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ARS전용 객실 5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ARS예약 서비스는 성수기 추첨제와는 상관없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원하신다면 매월 4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1588-3250으로 전화하시어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추첨 예약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소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 속 대표 휴식공간인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운영하여 산림휴양·교육 및 산림문화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휴양림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대상고객 및 이용형태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데 그 중하나는 지난해 11월 아세안자연휴양림을 개장하여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문화 체험형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유지보수 전담반을 운영중이며,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계단∙문턱 제거, 점자 안내판 설치 등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한 산림휴양공간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휴양림의 사회적∙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산림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산림휴양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나눔객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유아의 감성 배양을 위한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인성 함양 등을 위한 ‘산림체험∙교육’ 확대 운영,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확대’ 및 숲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숲해설가 전문 위탁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특색있는 산림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공생발전에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현황? 1989년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3개 자연휴양림을 개장하여, 산림청 산하 지방산림청에서 휴양림을 관리∙운영하였으나, 2005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신설하여 현재는 2과 4개 지역팀 39개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임 후 성과? 소장으로 부임하여 ‘녹색휴양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부정책과 휴양고객 요구사항, 경영여건 등을 파악하여 4개 전략방향과 11개 전략과제를 수립하였습니다. 우선, 휴양림 예약이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말 추첨제’, ‘ARS 예약시스템’ 등을 도입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약방법을 다양화하여 IT 활용능력에 관계없이 휴양림을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체험 ‧ 교육을 확대하고, ADHD 청소년 산림치유교실 운영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산림교육을 통한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전담 조직 운영, 전문성 강화 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대책 시행으로 ’1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 2.3점 상승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목표 달성을 위하여 ‘소통’, ‘관심’, ‘열정’이라는 내부 경영방침을 정하여 전략과제를 추진한 결과, ’16년 행정자치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휴양프로그램 운영과 휴양림 시설물 및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는 자연휴양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자연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자연휴양림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조직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소통’은 부임 이후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경영방침 중 하나입니다. 고객중심의 경영체계를 확립하려면 내부 직원의 역량을 진단하고,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여야 하는데, 소통이 가장 중요한 역량진단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전국적으로 분산된 현지지역팀을 찾아가 현장소통과 직원간 일대일 교류를 활성화 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및 내부 의견수렴을 활성화 하였습니다. 또한, 조직 내‧외 이해관계자간 의사소통 체계 구축을 위하여 기관 누리집 및 고객콜센터 운영과 SNS 활동, 릴레이 면담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휴양림관리소 구성원에게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간담회와 현장토론회,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 개선방안 도출 및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한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 부여를 공약하여 실천하는 등 적정한 동기부여를 하였습니다. 각종 내‧외부 평가결과가 위와 같은 소통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임업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야외목재시설물의 안전한 이용과 친환경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20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보유중인 목조시설물에 대한 성능진단 및 컨설팅, 산림탄소상쇄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지난해 발효된 新기후변화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임업분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이 이번 업무협약에 포함되어 산림․임업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손에 와닿는 지속가능한 산림정책 실현과 국가 창조경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는 기술적인 정보의 상호교류로 양 기관이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국내 친환경 목재이용 활성화로 新기후변화체제에도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6
  • (인터뷰) 진로체험의 롤 모델, 경북대학교 권오규 교수
     최근 중. 고등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 중의 하나가 진로체험이다. 교육정책에서도 중요성을 강조하기에 교육지원청의 핵심사업이기도하다.  청소년들이 목표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청소년 등이 선호하는 체험에는 건축과 목공 또는 컴퓨터 게임개발자 등 다양하다. 진로체험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에 대한 직업체험은 인기가 많지는 않다고 한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산림환경분야에 종사하는 교수가 롤 모델이자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하여 기자는 인터뷰를 신청하였다. 연구실에서 만난 권오규교수는 청소년에게 늦둥이 친구 아빠로 느낄수 있는 인상이었다. Q1] 교수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 무척 힘든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산림분야를 전공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저의 고향은 경상북도에서도 가장 농·산촌지역에 있는 영양군으로, 군 전체면적의 86%가 산림으로 구성된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제사정이 좋지 못해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하고, 1년간 농사를 지으며 시간을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 중학교로 진학하면서부터 평일에는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산에 들어가 나무를 베어 나무지게 위에 나뭇짐과 책 보따리를 올려 10리 길을 걸어 다니면서 3년간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철이 든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3년 동안 남모르게 산에 나무를 베어서 생활비를 쓴 것이 죄송스럽게 생각되어 안동농림고등학교 임업과에 입학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우리 강산을 푸르게 한다는 절대녹화시책인 치산녹화 10개년계획(1973~1982년)이 시작되기 전이여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시작되면서 치산녹화사업이 실행되어 지난날 중학교 때 남의 산에 들어가 베었던 나무의 몇 배 이상을 심게 되어 반성의 기회가 되었고,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그 후에도 우리 국토를 푸르게 함으로써 나무가 잘 자라 울창한 숲으로 조성되면 우리 인간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현재까지 43년 동안 오로지 산림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농장 실습생을 시작으로 하여 구두닦이, 자동차 교습소, 신문팔이 등을 하면서 학업을 계속하여 3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985년 3월 일본 유학을 하여 산림환경자원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산림환경자원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어린 중학교 시절에는 많은 나무를 베었던 것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아서 농림고등학교 임업과에 입학하였으며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43년 동안을 산림분야에서 공부하고,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무척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분야의 후학양성을 하고 있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2] 교수님께서는 산림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활동을 다방면으로 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어떠한 활동들을 하고 계십니까?  저는 고등학교부터 임업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하여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산림분야의 산림정책학을 주 전공으로 하였고, 부전공으로 휴양림학을 공부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40여 년간 산림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해 온 내용이 부족하고 미비하지만,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최근 10여 년 동안 해온 활동들은,   1999년 2월에는 산림분야에서 처음으로 산림법에 관한 산림법 일반학을 저술함으로써 우리나라 임학과 임업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하여, 2000년 2월 11일 한국임학회로부터 저술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平成 21年) 9월 1일부터 2010년(平成 22年) 8월 31일까지 1년간 東京大学大学院 農学生命科学硏究科에서 農学(共同)硏究員(森林科学專攻)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동경대학에서 일본 산림분야의 전반적인 연구와 한국의 산림분야의 연구를 연계하여 우리나라의 열악한 농·산촌지역 경제소득향상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1년 8월 1일부터 현재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열성적인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안동시 외 8개 시·군(구담보 ~ 달성보 구간 산림)을 낙동강과 연계한 풍경과 지역의 문화·역사·생태를 국민의 다양한 새로운 산림문화를 정착시키며, 산림휴양 서비스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 속의 으뜸 상주지역을 위한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을 연계한 경천섬이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교량 설치에 필요한 국비 지원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산지(민유림)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 친화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경상북도 산지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상북도에 위치하고 있는 산지의 보전·이용, 환경 또는 국토계획·도시계획 등의 기반구축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이시형 박사님과 산림치유에 대한 대화>   2011년 12월 3일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녹색성장위원회」위원으로서 경상북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함에 있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화석연료에 의한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을 함양 및 녹색생활에 있어서 선도자적인 일을 하려고 합니다.   2012년 9월 3일부터「산림청 숲길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우리나라 숲길정책 발전에 적극적인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숲길의 조성관리기본계획 및 연차별 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을 비롯하여 전국 숲길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국가 숲길” 지정 등 숲길 조성에 있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숲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교육부문) 수상>  2013년 1월 29일부터「한국산림평생교육원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국산림교육 및 목재이용의 활성화에 따른 전문 인력양성기관의 필요성으로 국토의 지리적 중심인 상주에 한국산림전문학교 설립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농업 소도시로서 산림전문학교 설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기 활성화된 성주봉휴양림과 앞으로 조성될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함으로써 산림휴양과 산림치유 지역으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운영위원으로서 한국산림전문학교 설립에 있어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2년 3월 1일부터「(사)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운영과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산림정책의 기본문제와 변화전략에 대하여 많은 자문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임업의 활성화와 정부의 산림정책 정립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2014년 4월 15일 ~ 2016년 4월 14일까지 2년간 「사방협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국토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하여 국토의 효율적인 사방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국가 공공이익의 증진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기획관리부장으로 활동>   2014년 6월 1일부터「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기획관리부장으로 임명되어 경북지역의 산림 및 생활권 주변 수목의 건강을 해치는 기상요인, 토양요인, 생물요인, 인간요인 등의 발병원인과 구명방법 및 구체적 치료방법을 연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3] 교수님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들이 학부 졸업할 때 까지 적어도 20여 개의 자격증 취득하였고 동경대학교에 유학을 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고 들었는데 어떠한 특별한 교육지도방법이 있으십니까?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도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3월 신학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연구실 학생들에게 표현하기는 미안하지만, 경제사정이 무척 어렵거나 결손 가정의 대학생을 연구실로 받아 교육지도와 인성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교육지도방법은, 한글은 한문에서 온 글이기 때문에 한문의 중요성을 교육하여 연구실 학생이 모두 한자 1~2급은 필수적으로 취득하게 하고, 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전산분야 자격증을 10개 이상 취득하게 하며, 국제화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1개 외국어는 숙달하도록 교육하였습니다. 또한, 전공분야 자격증은 최소한 3개 이상과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합니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가능하면 재학 중에 합격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졸업할 때까지 많으면 30개, 적어도 20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졸업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 중 2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방대학생으로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 동경대학 석·박사과정에 유학하여, 금년 4월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또 한 명은 박사과정 2년차에 재학 중입니다. 산림정책학 연구실 운영은 꿈이 없는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엄격하게 교육하고 있어 교도소 같은 분위기라고 이야기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산림정책학 연구실은 철저한 실용교육을 통한 사회 진출의 교육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4] 산림정책학 연구실에는 대부분 경제사정이 어렵거나 결손가정의 학생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림분야에 후학을 양성하실 계획이십니까?  대부분의 연구실 학생들은 본인의 생각과 의사와는 관계없이 부모님이 계시지 않거나 부모님의 이혼과 부모님의 건강악화 그리고 사업 도산으로 인하여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실 학생들은 공무원 시험 및 자격증 취득 그리고 유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연구실 학생들과는 혼연일체가 되어 1년 중 6개월 이상, 하루 한 끼 이상은 식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 학생들의 4명이 인성이 기본이 되고 바탕이 되는 최고의 상으로 전국 규모의 효행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고, 정보화 시대에 생활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인생 선배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교육자가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퇴임할 때까지 어려운 생활을 하는 많은 학생 중에서 몇 명이라도 산림정책학 연구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들만의 특별한 교육지도 방법으로 경제사정이 어렵거나 결손 가정의 대학생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도 없이 연구실 문과 마음을 항상 열어 두고 지속적으로 산림분야의 훌륭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열심히 교육지도 할 계획입니다.  Q 5] 끝으로 교수님께서 지금까지 산림분야를 교육하시면서 추억과 어려움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지난날 가장 큰 보람이 되셨던 일과 기억에 남은 어려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날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 중 6자매의 장녀로 태어난 S양은 학업이 우수하였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4년제 대학을 포기하고 가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졸업과 취업이 빠른 전문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S양은 졸업 후 모교에서 실습조교를 하며, 새벽 3시부터 아침 8시까지 3개 신문의 배달을 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하여 3학년 야간대학에 편입하여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S양은 야간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에 본인의 강의를 듣게 되면서 산림정책학 연구실 학생으로 소속되어 하루 24시간 중 2시간 30분밖에 잠을 자기 않았으며, 죽을 각오로 공부하여 동경대학으로 유학을 보내 석사과정을 마치고, 금년 4월에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게 했습니다.  지난날 신문팔이였던 제자 S양이 동경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박사학위 논문 내용을 주제로 금년 5월 학국임학회에 특별강연자로 초청되어 특강을 하였고, 다음날 서울대학교 그리고 강원대학교 및 한국산림과학원에서 특강을 한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느껴졌습니다.  1997년 12월 말 IMF 이후 우리나라 경제는 무척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기업이 도산하고 국민 또한 어려움 속에 처하게 되면서부터 가정까지 파괴되면서, 자녀들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하여 어려운 대학생활을 하는 학생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생을 산림정책학 연구실로 받아들여 열심히 지도하여 사회에 일꾼으로 배출하여야 하는데, 경제사정이 어렵거나 결손가정 대학생들을 모두 받아들여 교육지도하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어려움이며, 가슴 아픈 일입니다.  신문팔이를 하면서 대학생활을 한 S양처럼 저 또한 지난날 구두닦이와 신문팔이를 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유학을 하여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일본 동경시내 도로상에 있는 맨홀 뚜껑을 열고 그 속에서 피 같은 땀을 흘리면서 유학생활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은 어려움이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얘기에 청소년들의 느낌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권오규 교수의 열정으로 피어나는 후학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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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년사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체감하였습니다. 총회 개최국으로서의 당당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우리는 선진일류국가로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분야도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추진으로 ‘국토의 품격’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G-20 회의에 발맞춰 주요 도로변․가시권의 덩굴류를 제거하여 산림경관을 개선하였으며,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들을 가치가 있고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나무들로 대체하는 수종갱신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특히,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에 버려졌던 산물들을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하였으며, 농산촌 주택과 시설원예에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여 정부의 저탄소 사회 실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녹색강국릴레이토론회’와 ‘임업인 한마당 축제’ 및 ‘산림정책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임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임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세제감면과 산지규제 완화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0년간 가꾸어온 우리 산림을 치유와 휴양․문화가 복합된 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림복지 국가로 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였습니다.   봄철 산불은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도입 등 과학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역대 최저 수준의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림병해충도 1957년 통계관측이래 최소 발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림자원외교는 역시 활발히 진행되어 파라과이 산림녹화 사업과 튀니지 산림협력 약정체결 등 우리의 산림역량을 동남아에서 벗어나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3천여명의 산림과학자가 참여한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환영사를 통해 ‘산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허파이고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사막화를 막는 보루’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산림가족들은 국민들이 살아갈 터전을 가꾸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첨병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밖에도 5만 여명에게 산림분야 녹색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정부 부처 중 가장 신속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2011년은 산림분야에 있어 특별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유엔이 정한 “세계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일 UN 출범식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에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의 자원확보 경쟁이 가속될 것입니다. 동남아, 러시아 등에서는 원목수출금지, 수출관세 인상 등 자국 목재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도 2020년까지 50%의 목재자급률 확보를 위해 산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친서민 정책과 공정사회 이행은 사회 전 분야에서 복지서비스 증진, 고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업․경관․복지가 어우러진 녹색국가 실현을 올해의 정책 목표로 하여 산림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녹색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우리 손으로 가꾸어온 나무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국산재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4년 전까지 푸른 산림에도 불구하고 국내 목재사용량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여 왔습니다. ‘녹화’에는 성공하였지만, ‘자원화’에는 초보단계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0년까지 목재자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산림자원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리기다소나무림 등 녹화수종을 백합나무와 같은 속성․경제수종으로 바꾸어 나가는 산림모습 개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벌채를 할 때는 일정 그루의 나무를 남기는 친환경벌채제도를 운영하여 산림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심어만 놓고 가꾸지 않은 조림지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은 알뜰하게 수집하여 활용하는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숲가꾸기 산물 중 일부는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땔감’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은 기존 가정용 보일러 보급의 초기 수준에서 벗어나 마을회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군부대, 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산업체까지 수요처를 다변화하여 산업화를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이 ‘돈버는 임업’을 할 수 있도록 산림생산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임업분야는 농업, 수산업에 비해 세제감면 혜택 및 정부지원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동종 업종간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정사회를 지향하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임도시설과 임업기계화 등 산림기반시설 확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숲가꾸기 산림사업지에 산채․약용식물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대단위 산림복합단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산지의 다양한 활용을 유도하겠습니다.   최근 국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양삼, 산채 및 약용식물 등 고품질 청정임산물에 대해서는 품질관리 강화, 인증제 도입 및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산업화를 유도하고 기능성 물질, 의약품 등 BT 산업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실행하겠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숲태교프로그램, 숲유치원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숲속 체험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과 트래킹 숲길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림치유사 제도를 도입하고 의학, 한의학과 연계한 산림치유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머물면서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일부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세안국가들의 건축양식을 도입한 아세안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향수를 달래고 상호 소통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숲, 가로숲, 학교숲 등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현재 7.8㎡에 달하는 1인당 도시녹지 면적을 2013년까지 WHO 권고 수준인 9㎡까지 확보하겠으며,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숲해설가, 등산안내인, 도시녹지관리원 등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하겠습니다.   넷째,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나무사이에 건물을 심는 개념으로 숲을 보전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적 산지전용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골프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산지전용 타당성조사제도 시행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DMZ와 백두대간 일원의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 하고,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연결 사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을 본격 추진하여 우수 산림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물다양성협약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 등 3대 산림재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발생시 조기 해결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특히, 산림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2013년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완전방제국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그린 리더십을 구현하겠습니다.   작년까지 세계 11개국에 20개 기업이 진출하여 제주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23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해외조림목표 25천ha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인도네시아에는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자원 잠재력을 보유한 필리핀과도 산림협력을 체결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여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산림분야의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격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속에 우리의 우수한 산림녹화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도국지원(ODA) 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창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가장 성공적인 산림분야 글로벌 리더국가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가족과 국민여러분!   임업인 여러분과 약속한 임업인을 섬기고 희망을 드린다는 약속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금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의 소통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책 파트너로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열며                     산림청장  정 광 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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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 (산림항공관리본부장 축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8주년 기념 축사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봄의 기운과 더불어 귀사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임업분야를 대표하는 산림환경신문은 언론의 정도의 길을 걸어오며 수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확한 정보와 생동감 있는 기사로 임업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전 국토의 64% 차지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임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여 우리나라의 산림이 발전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문제가 글로벌 핵심 이슈로 대두되고, 기후변화관련 규제강화 등에 따라 정부에서는 국정운영의 새로운 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이 우리 경제의 화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산림항공관리본부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대비하여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헬기가동률을 최상으로 유지함과 더불어 산악인명구조 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눈과 귀가 되어 산림항공관리본부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산림환경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느낍니다.  아울러 2010년 경인년을 맞이하여 그 어느 해보다 백호의 정기를 받아 우리나라의 산림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0. 2. 19.  산림항공관리본부장  이 경 일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0-02-19

임업정보 검색결과

  • 앞으로 임업용 예불기도 면세유 혜택받는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오는 4월 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으로 ‘임업용 예불기’가 추가된다고 25일 밝혔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의 추가는 지난 2002년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며 산림청은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업인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 확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4월 1일부터 추가되는 임업용 예불기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임업기계장비의 범위에 따라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의 임업 중 영림업 또는 벌목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산림조합이 대상이다. 임업용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이 거주하는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공급대상 장비를 먼저 등록해야 하며 올해 신규로 등록한 장비는 내년부터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임업용 면세유류 규모는 공급량 7.6백만ℓ, 면세액은 53.3억 원으로 산림청에서는 이번에 약 70만ℓ의 면세유를 추가공급 해 약 5억 원 정도의 면세 혜택이 임업인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 사항은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에 있어 임업인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라며,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임업분야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임업직불제 신청 시 종사일 수 30% 경감...임업인 부담 낮아진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3년 임업직불금은 약 2만1천 임가에 506억 원이 지급되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산업 직불제 등과 비교해 임업의 경우 종사일 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산림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종사일 수 완화’를 규제 개선과제로 발굴했으며, 임업 종사자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간 임업분야는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 산림경영일지 작성 시 종사일 수 90일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산림경영 종사일 수가 (기존) 90일에서 → (변경) 60일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임업직불금 신청 부담이 30% 이상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이욱형 실장은 “고령의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지원받기 위한 종사일 수를 증명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 기준이 신속하게 개선되어 매우 반갑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운영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임업인과 현장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 김천에서 임업인들이 호두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아울러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의 간편한 증명을 위해 스마트 산림경영일지인 ‘임업비서’ 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고령 임업인을 고려하여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인 교육, 지원사업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자격요건 검증과 의무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 중이며, 신청 및 제도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임업직불제 전담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임업인의 종사일 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5 15:54:04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7
  •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지혜모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일 한국임업진흥원을 방문해 산림 소득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월 취임한 최무열 원장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관 운영계획과 임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임산물 경쟁력 확보 및 지역별 유통망 조성 △임업현장 중심의 교육 확대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창업지원 등 전문임업인 육성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임업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을 혁신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가야한다” 라며, “실사구시와 역지사지의 지혜로 국민과 임업인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1
  • 산림청, 임업 현장 목소리 산림정책에 담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주와 임업인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52개 산림·임업분야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 경제, 사회, 재난, 청년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향상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방안’, △경제분야에서는 임산물 경쟁력 강화, 임업경영 안정화 등 ‘민생 활력 증진방안’ △사회분야에서는 산림치유·휴양 활성화와 도시숲·정원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삶의 질 향상 방안’, △재난분야에서는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강화 방안’, △청년분야에서는 청년유입을 통한 ‘산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이 논이 되었다.   올 해는 청년 임업인들이 참여하는 ‘청년분야’가 별도로 개최되어, 청년특유의 활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산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림정책의 기반인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라며, “산주·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국민과 임업인이 더 많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4
  • 산림청,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214억원 정책자금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 임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 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융자 규모는 전문임업인기반조성 788억 원,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180억 원, 단기산림소득지원 101억 원 등이며, 산림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한다.   산림사업 종합자금은 1~3% 금리로 2~35년간 대출(거치 및 상환 합계) 가능한 임업분야 정책자금으로 지역산림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반(TF) 및 청년규제 발굴단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40세 미만 청년에 대한 가점 부여, △임업관련 학교 졸업자·국가자격증 소지자 교육 면제, △귀산촌 지원대상 연령 70세까지 확대, △사업대상자를 산림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다.    *‘2024년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은 산림청 누리집(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 가능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목표로 집행지침 개정을 추진하였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산림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규제혁신이 임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4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2기 임업대학 졸업식을 12월 14일에 평창군립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 구자승 1기 임업대학 동창회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21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평창군 입업대학은 올해 상반기에 1기에 이어 하반기에 2기를 운영하였으며,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50시간(11차수) 일정으로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유실수 재배기술과 수형관리, 산채류 및 나무순채 재배기술,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등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심재국 군수는 산림과장의 졸업식 축사 대독을 통해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평창군은 전체면적의 84%가 산림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업정보
    2023-12-15
  • 금산군,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에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임업대학의 초급반 33명, 중급반 2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급반은 60시간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 중심으로,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박범인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8
  • 내년 외국인 근로자 1천 명 임업에 최초 도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내년 비전문취업(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를 ‘임업’에 최초로 1천여 명 규모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 비전문취업(E-9): 입국일로부터 3년간, 연장하는 경우 추가로 1년 10개월 상시 근로함   또한, 재외동포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방문취업(H-2) 허용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임업’ 신규 허용 업종은 ▲임업 종묘 생산업, ▲육림업, ▲벌목업, ▲임업 관련 서비스업이며, 사업자등록증에 해당 종목이 있어야 한다.   특히, 이 업종 중에서도 산림사업시행법인(▲산림사업법인, ▲국유림영림단 중 법인,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원목생산법인)과 ▲산림용 종묘생산법인이 ‘임업 단순 종사원’의 고용을 내년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9월경부터는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사업주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훈련, 체류 관리, 고용업무 대행기관 지정 등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도입은 산림사업자분들의 오랜 바람으로 산촌의 인력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시근로가 어려운 계절성이 강한 임산물재배분야는 ‘계절근로’ 도입을 위해 법무부와 협의 중으로 곧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30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9-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2023-09-01
  • 돈이 되는 보물산, 임업인의 현장 목소리 적극 청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3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임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임원진과 대통령비서실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산림·임업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지난 1월에 개최된 ‘2023년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 관계자들은 산림 현장에 관심을 갖고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임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청과 대통령비서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임업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에게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 공간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임업인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3
  • 보은군, 2023 산림소득사업 본격 추진
    충북 보은군은 안정적인 산림소득 기반 구축과 임업 경쟁력 향상으로 산림소득을 올리기 위한 산림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 단체로 지원 분야는 임산물 유통구조개선 사업,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 사업,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 사업 등 모두 3개 분야에 53억7,106만 원을 투입해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대추 생산기반 조성사업 ▲고품질 대추생산시설 지원사업 ▲산림작물 생산 기반 조성사업 ▲임산물 가공 물류 지원사업 ▲이상기후 대응 지원사업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 육성 지원 ▲임산물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임산물저장건조시설 등 모두 16개 사업이다. 2023년 산림소득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녹지과 대추육성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규 군 대추육성팀장은 "산림소득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의 경쟁력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임업인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담양군산림조합 “ 임산물 (엄나무, 두릅나무)재배교육” 실시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2022년 10월 22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조합원 및 임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재배 (엄나무 및 두릅나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열악한 임업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서비스를 제공, 경쟁력 향상으로 잘사는 담양 만들기 위하여 임업기술 보급 및 경영 마인드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교육 강사로는 유튜브 「한국농부」운영자 김주원님이 실시하였으며, 실질적인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임산물[엄나무, 두릅나무]의 선택, 재배, 유통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병노 군수는 이날 교육에 방문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담양에 맞는 산림특화 작물 발굴 및 육성방안 연구를 위해 용역비 3천만원의 예산편성해 추진중이며 임업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앞서 김진호조합장은 “민선8기의 군정운영방향을 발 맞추어 산림조합에서도 담양에 맞는 특화임산물 발굴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재배 기술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0-27
  •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법률 국회 본회의 통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임업산림공익직불법)”이 11월 11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임업공익직불제는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이행준수의무를 부여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 원에 달하지만, ‘20년 기준 임가소득은 3천 7백만 원으로, 농가의 82%, 어가의 70%에 불과하다. 농업과 수산업이 공익직접지불제를 이미 시행 중임에 따라 임업분야의 직불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산림청에서는 임업공익직불제도 시행을 위해 임업인 소통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도 필요성과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사전준비를 추진해왔고, 관련 법안은 지난해 정진석, 서삼석, 윤재갑 의원의 발의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제정·공포에 이어 내년 10월부터 법이 시행될 예정이며, 신청자 접수, 심사, 이행점검 등의 절차는 법 시행 전부터 추진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긴 기다림을 거쳐 임업인의 오랜 염원인 임업공익직불제도가 국회를 통과한 만큼 임업인의 임업활동에 따른 사회적·공익적 기여에 대한 일정부분 보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산림청에서는 하위법령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원활한 시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1
  • 한국임우회 2021년도 정기총회, 숲속의 정원 "샘솔원"에서 개최!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2021. 3. 23.(화),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천장산 기슭에 위치한 서울국유림관리소 샘솔원(숲속의 정원)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과 정관에서 규정한 의결 정족수 등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 2020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심의·의결 안건으로 ① 의안 제1호 2020년도 예산집행 실적(결산) ② 의안 제2호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③ 의안 제3호 원로·부회장대우·이사대우 추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의안 제4호 ‘한국임우회 명칭 변경 추진’ 건은 시대의 변화와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전국적으로 2,200여 명의 다양한 회원을 포용하며, 산림․임업인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재정립하고 더욱 큰 도약을 위해 이에 걸맞은 이름으로 변경하는데 참석 회원 다수가 뜻을 같이하였으나, 일부 회원은 임우회 창립 45년의 역사와 전통성 등을 감안하여 신중을 기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하게 주장하므로, 금후 보다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여 다시 논의한 후에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정회원 64명이 참석하였으며, 내빈으로는 산림청장을 대리하여 김용관 산림보호국장, 박 현 국립산림과학원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연합회장, 김헌중 산림환경신문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시․도임우회 대표는 도경락 경기임우회장, 민상기 충북임우회장, 최석범 전북임우회장, 박영치 전남임우회장, 정재수 경북임우회장, 정민호 대청임우회장, 이승남 원주영림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도 회원이 참석하여 전국 임우연합체로서의 면모와 결속된 모습을 보였다.    전진표 임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에게 각별한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한국임우회가 앞으로 산림과 임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새로운 변화와 더욱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1-03-24
  • 충북 도내 산림조합 시공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2020년도 산림사업 담당자 워크숍」개최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는 지난 1월 15일(수) ~ 17일(금) 3일간 충북 충주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도내 산림조합 시공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송영범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지역본부 직원과 도내 10개조합 산림사업 담당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2020년도 산림사업 시책설명 및 산림사업 시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산림사업 신공법 등 정보공유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사업품질향상을 위한 실질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되었다.    또한 충북 도내 스마트 임업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자 한국폴리텍대학충주캠퍼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산림재해(산불, 병해충, 산사태) 및 산림분야 업무 전반에 드론(산림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하여 재해시 초기 대응능력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드론 운영능력 향상 교육을 병행하였다.    산림사업 워크숍에서 송영범 본부장은  “공개경쟁 입찰 확대 등 사업여건 악화속에서도 산림사업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임업분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자 안전의식 고취와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1-20
  • 임업인의 「2020년 신년 인사회」성황리에 개최!
    2020 신년인사회 축하 시루떡 자르기 〔전진표 회장(우3), 박종호 청장(우4), 조남조 고문(좌3), 임정섭 원로(우2), 전법권 원장(좌2), 최정기 교수(좌1), 정은조 회장(우1)〕    임업인의 건강과 행복, 화합을 기원하고, 임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2020년 신년 인사회」가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 주최로 1. 14.(화) 12:00부터 14:30.까지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과거 헐벗은 산림을 녹화하는 데 공헌한 임업계의 원로, 고문(역대 산림청장), 임우회원과 시․도임우회장, 현재 산림행정을 이끌고 있는 박종호 산림청장과 공직자, 임업의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임업분야 단체장, 임업관련 학계와 언론계 등 전국에서 1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식전 행사에서 김성문 회원의 대금 연주로 청아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식장의 분위기를 띄어준 가운데 박봉식 부회장의 사회로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전진표 임우회장은 새해의 덕담과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임우회의 활동과 성과를 간략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임업인이 국가의 경제적․환경적 기여와 공헌으로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권익을 확대하고, 임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임우회가 전국 임업관련 단체의 구심체로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우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을  하겠다”며, 전국의 임우회원, 임업관련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임우회 선배님들을 비롯한 임업인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임업인과 임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추진과 제도 개선, 예산 확보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우리 임업계 선배님들의 오랜 숙원인 「산림녹화성공기념관(가칭)」을 국립세종수목원 내에 건립하기 위한 예산 확보 등에 대하여 관계 부처와 긍정적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역대 산림청장을 대표하여 축사를 하신 조남조 전 청장은 지난날 제16대 청장으로 재직하였는데, 그간에 많은 세월이 흘러 지난 연말에 제32대 박종호 청장이 취임하였음을 크게 축하하며, 산속에서 가장 으뜸인 호랑이(虎)가 박 청장의 이름에 들어있으니 호랑이의 기상과 같이 임업이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하였다.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은 임업단체를 대표하여 임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임업인들의 새해 희망과 기대를 담은 축사를 하였다. 오찬 시에는 박정식 전 임우회장, 신순우 전 산림청장,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의 연이은 건배 제의로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황주홍 국회농림축산해양식품위원회 위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신년인사회 축하와 함께 한국임우회의 무궁한 발전과 임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전을 보내왔으며, 박진서 대한민국ROTC중앙회장은 축하인사와 함께 임우회원들이 주역이 되어 이룩한 산림녹화기록이 UNESCO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도록 21만 예비역 장교단이 힘을 모아 응원하고 참여하겠다는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과 김헌중 산림환경신문사장,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장은 축하 화환을 주셨다.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20-01-15
  • 한국임우회, 남부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은 10월 23일(수) 박봉식·이철수 부회장, 조용철 상임이사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재성 남부지방청장, 이경범·김영범·노용석 과장과 이영록(영주), 신경수(영덕), 박성규(구미), 전상우(울진), 김점복(양산) 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한 관계관이 참석했으며, 남부임우회에서는  문성부 회장, 신응석 사무국장과 길점식·강성도·장용진 회원 등  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최재성 남부지방청장은 선배님들이 먼 곳까지 흔쾌히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참석한 간부들을 소개하였다. 최 청장은 산림행정의 발전을 위해 임업분야 선배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지난날 산림과 임업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체득한 선배님들의 경험과 노하우, 지혜를 후배들이 공유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난날 선배님들이 전통임업 경영을 통해 조성한 울창한 국유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여 국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산림복합경영과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을 위해 선배님들의 노하우 전수 등 많은 조언과 협조를 희망하였다.  전진표 임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찾아가는 임우회, 찾아오는 임우회’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3월에 새롭게 출범한 한국임우회 집행부와 남부지역 회원들을 초청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바쁜 일정에도 세 분의 과장님과 관내 여섯 분의 관리소장님들까지 자리를 함께 하고 환대를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였다.  그리고, 과거 남부지방청장 재임 시에  산불홍보 현수막 “산이 뜨거워 숲이 울고 있습니다.”를 게시하여 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일화 등을 소개하며,  최재성 청장이 이끄는 남부지방청의 앞서가는 산림행정에 칭찬과 격려를 하였다.   전진표 회장은 산림행정 선·후배 간에 유대와 정보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으로는 ① 납부지방산림청 간부(청장, 과장, 관리소장 등)들의 한국임우회 회원(준회원) 가입 권유  ② 임우회지를 통한  각종 사업 홍보와 지방청장, 과장, 관리소장의 주기적인 기고  ③ 각종 행사시에 우리 임우회원의 참여 기회 확대  ④ 각종 자문위원회 등에 우리 임우회원 중 분야별 전문가도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다.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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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임업용 예불기도 면세유 혜택받는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오는 4월 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으로 ‘임업용 예불기’가 추가된다고 25일 밝혔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의 추가는 지난 2002년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며 산림청은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업인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 확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4월 1일부터 추가되는 임업용 예불기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임업기계장비의 범위에 따라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의 임업 중 영림업 또는 벌목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산림조합이 대상이다. 임업용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이 거주하는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공급대상 장비를 먼저 등록해야 하며 올해 신규로 등록한 장비는 내년부터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임업용 면세유류 규모는 공급량 7.6백만ℓ, 면세액은 53.3억 원으로 산림청에서는 이번에 약 70만ℓ의 면세유를 추가공급 해 약 5억 원 정도의 면세 혜택이 임업인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 사항은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에 있어 임업인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라며,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임업분야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임업직불제 신청 시 종사일 수 30% 경감...임업인 부담 낮아진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3년 임업직불금은 약 2만1천 임가에 506억 원이 지급되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산업 직불제 등과 비교해 임업의 경우 종사일 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산림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종사일 수 완화’를 규제 개선과제로 발굴했으며, 임업 종사자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간 임업분야는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 산림경영일지 작성 시 종사일 수 90일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산림경영 종사일 수가 (기존) 90일에서 → (변경) 60일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임업직불금 신청 부담이 30% 이상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이욱형 실장은 “고령의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지원받기 위한 종사일 수를 증명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 기준이 신속하게 개선되어 매우 반갑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운영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임업인과 현장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 김천에서 임업인들이 호두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아울러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의 간편한 증명을 위해 스마트 산림경영일지인 ‘임업비서’ 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고령 임업인을 고려하여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인 교육, 지원사업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자격요건 검증과 의무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 중이며, 신청 및 제도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임업직불제 전담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임업인의 종사일 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5 15:54:04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7
  •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지혜모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일 한국임업진흥원을 방문해 산림 소득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월 취임한 최무열 원장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관 운영계획과 임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임산물 경쟁력 확보 및 지역별 유통망 조성 △임업현장 중심의 교육 확대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창업지원 등 전문임업인 육성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임업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을 혁신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가야한다” 라며, “실사구시와 역지사지의 지혜로 국민과 임업인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1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024년 3월 8일(금) 국립세종수목원 강당에서 제15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윤충원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여운식 한국조경수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남궁 근 회장(10대), 정철용 회장(11대) 외 다수의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산림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졸업생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5기 졸업식에서는 유근흥(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상) 정창덕,남궁 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맹경자,임현숙(산림청장상) 민병찬,정진태(대전광역시장상) 윤애경(대전광역시교육감상) 조용자(충청남도지사장상) 이종현(충남남도의회의장상) 윤석민(공주대학교총장상) 황은성(건양대학교총장상) 김선유,김흥배,나상연(산림조합중앙회장상) 노태욱,민명주.백두현(한국임업진흥원장상) 원대식,조현규(국립산림과학원장상) 장길도,최명우(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태복(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상) 이상목(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상)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를 목표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과정을 비롯하여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2023년 유아숲지도사(국가자격증)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2,16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산림 및 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에 대통령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4-03-08
  • 민생현장에서 규제혁신 답을 찾다 !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이용 합리화’, ‘산림사업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산림분야 4대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완화된 규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으로, 민생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라며 “임업분야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시설양묘 재배 민생현장 방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산림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울산광역시 소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본사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임업분야에 신규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과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 필요성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산림분야 국가자격 및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임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교육과 안정적인 체류지원 △임업전문 인력의 교류와 기반 공동 활용 △민원 응대 직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신규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가 임업현장에 투입되기 전 특화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을 줄이겠다” 라며 “임업분야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7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산림청, 임업 현장 목소리 산림정책에 담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주와 임업인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52개 산림·임업분야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 경제, 사회, 재난, 청년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향상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방안’, △경제분야에서는 임산물 경쟁력 강화, 임업경영 안정화 등 ‘민생 활력 증진방안’ △사회분야에서는 산림치유·휴양 활성화와 도시숲·정원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삶의 질 향상 방안’, △재난분야에서는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강화 방안’, △청년분야에서는 청년유입을 통한 ‘산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이 논이 되었다.   올 해는 청년 임업인들이 참여하는 ‘청년분야’가 별도로 개최되어, 청년특유의 활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산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림정책의 기반인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라며, “산주·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국민과 임업인이 더 많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4
  • 산림청,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214억원 정책자금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 임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 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융자 규모는 전문임업인기반조성 788억 원,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180억 원, 단기산림소득지원 101억 원 등이며, 산림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한다.   산림사업 종합자금은 1~3% 금리로 2~35년간 대출(거치 및 상환 합계) 가능한 임업분야 정책자금으로 지역산림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반(TF) 및 청년규제 발굴단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40세 미만 청년에 대한 가점 부여, △임업관련 학교 졸업자·국가자격증 소지자 교육 면제, △귀산촌 지원대상 연령 70세까지 확대, △사업대상자를 산림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다.    *‘2024년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은 산림청 누리집(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 가능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목표로 집행지침 개정을 추진하였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산림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규제혁신이 임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4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한국산림기술인회, 창립 5주년 맞아 ‘연혁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연혁 및 성과에 대해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연도로 한눈에 보는 기술인회가 걸어온 길, 주요 기능 및 사업 등 5년간의 성장과 그간 성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기술인회는 지난 2019년 1월 10일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3조에 따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과산림기술연구원이 속해 있다.   또한 2018년 12월 20일 창립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제1대 허종춘 회장, 제2대 정규원 회장, 제3대 정병천 회장이 재임한 바 있으며,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조경협회가 업무분회로 있다.   주요 연혁 및 성과를 살펴보면 2019년에는 산림청장으로부터 법인설립을 허가받고 산림기술자 자격증 발급·재발급 및 산림기술용역업 등록 등 업무 수탁 계약 체결 후 현재까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산림기술개발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산림기술법」에 따른 산림기술자 교육기관(종합교육)으로 선정됐다.   이듬해에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대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고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2021년에는 산림사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의 첫 막을 올린 가운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어 2022년에는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33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조제3항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산림 및 임업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인회에서는 산림기술자의 품위유지 및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산림기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산림기술인회 송승의 회장권한대행은 “지난 5년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산림기술자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기술자와 함께 성장하며, 산림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19
  •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2기 임업대학 졸업식을 12월 14일에 평창군립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 구자승 1기 임업대학 동창회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21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평창군 입업대학은 올해 상반기에 1기에 이어 하반기에 2기를 운영하였으며,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50시간(11차수) 일정으로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유실수 재배기술과 수형관리, 산채류 및 나무순채 재배기술,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등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심재국 군수는 산림과장의 졸업식 축사 대독을 통해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평창군은 전체면적의 84%가 산림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업정보
    2023-12-15
  • 금산군, 2023년도 임업대학 졸업식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박범인 군수)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제3기 임업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에 금산군 청산회관 8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이기영 산림녹지과장과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임업대학의 초급반 33명, 중급반 2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금산군 입업대학은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급반은 60시간동안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산채류 재배기술, 조경수 재배기술 등 임업의 기초지식과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 중심으로, 중급반은 40시간 동안 임업을 통한 6차 산업화,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발효식품 제조기술, 친환경 포장재 개발기법 등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을 통해 임업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박범인 군수는 졸업식 축사에서 “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1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내년 2024년도 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4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8
  • 내년 외국인 근로자 1천 명 임업에 최초 도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내년 비전문취업(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를 ‘임업’에 최초로 1천여 명 규모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 비전문취업(E-9): 입국일로부터 3년간, 연장하는 경우 추가로 1년 10개월 상시 근로함   또한, 재외동포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방문취업(H-2) 허용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임업’ 신규 허용 업종은 ▲임업 종묘 생산업, ▲육림업, ▲벌목업, ▲임업 관련 서비스업이며, 사업자등록증에 해당 종목이 있어야 한다.   특히, 이 업종 중에서도 산림사업시행법인(▲산림사업법인, ▲국유림영림단 중 법인,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원목생산법인)과 ▲산림용 종묘생산법인이 ‘임업 단순 종사원’의 고용을 내년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9월경부터는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사업주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훈련, 체류 관리, 고용업무 대행기관 지정 등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도입은 산림사업자분들의 오랜 바람으로 산촌의 인력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시근로가 어려운 계절성이 강한 임산물재배분야는 ‘계절근로’ 도입을 위해 법무부와 협의 중으로 곧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30
  • 한국산림아카데미, 충남 청양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9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 20여명이 여름 집중호우에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회원들은 흙으로 뒤범벅이 되버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바닥에 쌓여 있는 흙과 비닐을 제거하고, 하우스 사이 고랑의 흙을 퍼내 수로를 정리하는 등 3시간 동안 구슬 땀을 흘렸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여 고통받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3월에 졸업한 산림14기 동문들이 다수 참여하였고, 기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연종 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은 수해복구 성금도 전달하면서 수해피해를 당한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였다.    그리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불방지, 산지정화, 수해복구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교육기관으로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현재 15기 운영중), 정원최고경영자과정(현재 3기 운영중)과 다양한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산림,정원과 임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숲교육을 바탕으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복지
    2023-09-05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9-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2023-09-01
  • 산림청, 중대재해 예방 추진실적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현황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위한 14개의 평가 기준 및 56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수립하여 전국에 있는 11개 소속기관 및 도급사업장 2,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및 개선사항을 마련하도록 하고, “안전 문화 실천단,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산림 현장 안전사고 원인조사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는 보완 절차를 거쳐 산림사업 현장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위험성 평가의 구체화,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보완, 안전/보건관리자의 근무 여건 개선, 산림분야에 특화된 교육자료 개발” 등을 하반기 산림청 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추진과제로 삼아 적극적인 개선을 하기로 하였다. 산림일자리창업팀 한동길 팀장은 산림사업장은 기후, 경사, 장애물 등으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위험한 기계·기구를 사람이 직접 사용하고 있어 타 산업에 비해 사고위험이 많은 점을 강조하며, “임업분야의 산업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점검을 강화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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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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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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