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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숲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장거리 도보길로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9월에 걷기 좋은 숲길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길,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을 잇는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구간을 추천한다. 이 구간은 구인월교에서 출발해 중군마을, 수성대, 배너미재, 장항마을, 서진암, 상황마을, 등구재, 창원마을, 금계마을까지 이어진다. 구간의 총 길이는 20.5km로 약 8시간가량 소요되며 구간별 난이도는 2등급(쉬움)부터 4등급(어려움)까지 다양하다. 인월-금계 등구령쉼터   태조 이성계가 달을 끌어올린 인월(引月)  고려 우왕 6년, 지리산 일대에서 약탈하고 있던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고려의 명장이었던 이성계가 황산에 진을 치고 북진하던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와 일전을 벌였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왜적의 행동을 탐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때 이성계 장군은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다. 이윽고 동쪽 하늘에서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의 움직임을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활을 쏴 왜장 아지발도의 물리쳐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황산대첩에서 달을 끌어 올려 승전하게 되었다 하여 인월(引月)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리산이 연꽃처럼 감싸 안은 절 ‘실상사’  지리산 자락이 감싸 안은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고찰 실상사(實相寺)가 있다. 우리나라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 잡고 있는데 비해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실상사는 1300여년 전 선종의 최초 가람으로 사찰 내의 중앙에 위치한 동·서 삼층석탑은 꽃의 수술과 같고, 실상사를 사방으로 둘러싸인 지리산 산자락은 연꽃잎과 같아 마치 실상사 전체가 연꽃의 모습을 담고 있어 그림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고찰이다.  실상사   - 실상사에서 찾을 수 있는 문화유적 ① 보물 : 수철화상능가보월탑(제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제34호), 석등(제35호), 부도(제36호), 삼층쌍탑(제37호), 증각대사응료탑(제38호), 증각대사응료탑비(제39호), 백장암석등(40호), 철제여래좌상(제41호), 청동은입사향로(제420호), 약수암목조탱화(제421호) ② 지방유형문화재 : 극락전(제45호), 위토개량성책(제88호), 보광전범종(제138호), 백장암보살좌상(제166호), 백장암범종(제211호) ③ 중요민속자료 : 석장승 3기(제15호) 등구재, 황금물결의 다랭이논  다랭이논은 다랭이길로 불렸던 등구재 고갯길의 중심이다. 봄마다 보릿고개에 고생했던 가난한 시절에 등구재 자락에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은 생명의 터전이었다. 다랭이논은 자연적 지형에 의지해 조성된 논배미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논둑길이 주변 경관과 거스름 없이 자연스럽다. 산자락을 따라 좁고 길게 형성된 다랭이논은 모내기를 앞두고 물을 가득 담은 봄철과 벼가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는 가을철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20.5km의 끝, 금계마을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의 끝은 지리산둘레길 함양군안내센터가 있는 금계마을이다. 금계(金鷄)마을의 원래 명칭은 ‘노디목’이었다. 노디는 징검다리라는 이 지방 사투리로 칠선계곡에 있는 마을(추성, 의중, 의탄, 의평)사람들이 엄천강 노디를 건너는 물목마을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촌사람들의 정을 징검징검 날랐을 노디가 세월에 씻겨 나가고 지금은 그 위에 의탄교가 들어서 있다. 영남과 호남,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  지리산둘레길은 영남과 호남이 만나고 있어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2004년 지리산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지리산을 한 바퀴 도는 ‘지리산 순례길’을 만들자는 제안이 모태가 되었으며, 2007년 20km ‘지리산길(남원 산내~함양 휴천) 시범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 개통식이 열린 곳이 바로 구례와 남원시의 경계지역이자, ‘산동~주천’구간의 고개 밤재였다. 이 곳이 바로 지리산둘레길 화합, 그 시작점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리산둘레길이 세계인들이 찾는 국가숲길로 성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 6월 발표한 산림청「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산촌마을 연계 거점마을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지리산둘레길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걷는길   남원의 별미, 추어탕  남원의 별미는 지리산 맑은 물에서 자란 미꾸라지에 채소와 양념을 가미한 추어탕이다. 남원 추어탕은 섬진강의 지류인 소하천이나 개울에서 자라는 미꾸라지를 잡아 남원 지역의 토란대와 운봉 지역의 시래기를 주재료로 넣어서 탕으로 끓여 만든 미꾸라지국으로, 전국적인 사계절 보양 음식이자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① 흥부골남원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천왕봉로 62-8 ② 가마솥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검멀길 9 인근 가 볼 만한 곳 ① 광한루원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② 남원랜드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58-13 ③ 춘향테마파크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43 ④ 지리산허브밸리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265-4      
    • 산림환경
    2023-09-27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소통추진단 출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 대상자를 3개 유형(가치영향, 가치협력, 가치공유)의 11개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분류하여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소통추진단은 기관장인 남태헌 원장을 단장으로 각 핵심 이해관계자별 소관부서장과 국민참여단,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소통 채널 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추진단’ 첫 회의로, 기관 주요 사업 부서별 이해관계자 소통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추진단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고혜정 위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소통 채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사업 대상자가 되는 국민의 의견은 진흥원 사업 방향의 중요한 나침반”이라면서 “기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국민 참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진흥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사소통 기반구축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사업의 집행·평가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국민소통 대응 역량강화 및 환류체계 마련의 총 4개의 중점 과제와 12개 이행과제를 포함하는 국민소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27
  • ‘산림과 함께하는, 건강을 위한’ 산림청·질병관리청 업무협약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6일 오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26(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대응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드기·모기 등 산림 내 감염병 매개체 위험에 대한 예방관리와 산불 등 산림재난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산림과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희귀질환 어린이와 방역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의 심신 건강 향상에도 기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재난대응 부처 간 조직 운영 비법 전수, 국제협력 관련 네트워크 공유 등이 협약에 포함되어 부처 간 행정협업을 통한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날 협약의 첫 시작으로서 양 청장은 7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하였는데, ‘재난대응·안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양 기관의 고충을 공유하고 직원이 바라는 조직문화에 대해 경청하며 조직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피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방역 대응 인력과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국립수목원,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 간담회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9.22~10.22) 중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9월 25일(월)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태복원실,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 생산 연구 현황과 필요성을 발표하고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 김진숙 사무관, ▲(사)한국산지보전협회 임채영 센터장, ▲(사)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김조훈 회장, ▲별초롱야생화 백학경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수목원 김재현 연구관은 “산림생태복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에 대한 공유를 통하여 유전다양성 등을 고려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산림생태복원 정책지원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5
  • 쿤밍-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제(GBF) 이행 위한 산림보호지역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9월 26일(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쿤밍-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이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산림청, 환경부, 산림 유관기관 학계, 산림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발제는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위한 주요 연구 현황, △ 유전다양성에 기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방안, △ 국가 보호지역 확대를 위한 기타보전조치지역 발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확대 방안과 쿤밍-몬트리올 GBF에서 새롭게 수립된 생물다양성 보전 조치인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조치(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OECM)의 산림분야의 적용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 된다.  또한 쿤밍-몬트리올 GBF 수립 등 국제협약에 따른 산림분야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림보호법 전부개정, 제4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23~2027),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023~2027)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육상생태계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감안하여, 국제사회의 논의를 산림생물다양성 유지 및 증진 관련 연구와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림보호구역의 확대와 함께, 제도권 내의 산림생물다양성이 유지되는 곳을 적극 발굴하여 국제협약에 맞게 등록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5
  • 남성현 산림청장,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 청장은 인사말에서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통해 산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산업교류관 한국임업진흥원 전시관을 둘러보며 임산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산업교류관 국립수목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2
  •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 탄소중립에 공동 노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인근의 산림복원·보전·보호,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기존 추진해 온 고속도로 인근 숲에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탄소중립숲’ 조성사업과 전주수목원을 통한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숲 치유 교육기부사업’ 등에도 산림청과 협력 가능한 접점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이외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도로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상쇄제도 참여를 위한 협력, 고속도로 비탈면 및 산사태 공동 예방과 대응, 고속도로변 숲가꾸기, 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등 기존 협업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합공시 분류체계의 전면 개편에 따라 공시항목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운영이 신설되는 등 공공분야의 노력이 더욱 강화되었다”라며, “산림청은 한국도로공사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할 것이며, 한국도로공사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해 산림분야 사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9
  • 사회서비스 종사자 심리회복을 위해 숲을 찾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예천군)에서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가재난 사회서비스 종사자 대상 숲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산림청(청장 남성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및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산림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상호협력의 첫 결실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매년 산불, 산사태, 수해, 전염병 등 각종 재난을 경험한 국민과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 지원을 위한 ‘숲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회서비스원 종사자 대상 지원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 1박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업무(긴급돌봄, 대체인력 지원 등)를 수행 및 지원 경험이 있는 사회서비스원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숲 안에서 밸런스 테라피, 산책, 해먹 체험 등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서 고품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19
  • 국립자연휴양림, 성과공유 및 목표달성 간담회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9월 19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휴양림 특성에 맞는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소통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전국 45개소 국립자연휴양림이 모여 각 휴양림의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중점 추진 3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추진 과제>     ①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는 시설 보완과 현대화     ②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산림휴양 컨텐츠 개발     ③ 이용자 안전이 확보된 서비스 구축 및 경영환경 개선   또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성과창출 대응을 위해 각 휴양림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와 제도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며 국립자연휴양림의 고품질·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삶에 산림의 풍요로움이 깃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9-19
  •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에서 산림일자리를 찾아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산림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3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를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시기 현장 개최가 어려웠던 2021년부터 확장 가상 세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산림분야 현직자와 상호 소통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는 각 산림분야 현직자 19명과 실시간 소통하는 ‘멘토의 숲’, 한국임업진흥원 10개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숲’, 산림분야 창업 성공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경험의 숲’, 다양한 숲 영상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숲’, 참여자 간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숲’으로 구성하였다.  산림일자리 메타버스박랍회 개회식(2022)     특히, 올해는 실제 면접위원 경험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요령을 듣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채용의 숲’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청년들이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분야에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8
  • 영월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산림특별사법경찰 포함), 산림보호지원단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단속에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산림에서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시민들 사이에 국유림 내 임산물 채취가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고 일부 사람들의 불법행위로 인해 우리 모두의 자산인 산림이 훼손되고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며,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9-18
  • 10월까지 산림·도로변 덩굴류 집중 제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산림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를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이 매년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덩굴류(칡, 가시박 등)가 급속히 확산되어 조림목이 말라 죽는 등 도로변 및 생활권 산림에 피해가 늘고 있어 이를 집중 제거키로 한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조사 결과, 덩굴류는 전국적으로 약 53천ha가 분포하며, 이 중 조림지와 도로변의 덩굴류를 우선 제거한다. 10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의 숲가꾸기 기능인력 10만5천 명(연인원 기준)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2
  • 단양국유림관리소,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추진으로 적극행정 실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1년도에 처음 도입한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란 산림관계법률에 따라 행위가 제한된 공익용 산지(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매수하고, 그 매매대금을 분할하여 10년간 매월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은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을 포함하여 지급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의 2023년도 매수 계획은 15ha(예산 237백만원)으로,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를 통해 임야를 매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산림청 누리집 내 ‘행정정보-알림정보-사유림을 삽니다’에 게시된 ‘2023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420-03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서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규제 묶인 산림을 우리 관리소에 매도하여 주시면 노후생활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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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청
    2023-09-12
  • 산림청, 임업인과 손잡고 발목 잡는 규제 타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11(월) 정부대전청사에서 하반기 규제개선 과제 논의를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회의를 개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임업인 및 산림산업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임업인 및 산림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 회의에서는 산림사업 융자조건 완화, 복구비 예치기간 연장, 귀산촌 창업자금 신청 연령제한 완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신청 시 보호협약 경과기간 삭제 등 임업현장 애로 해소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하반기 세부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 규제로 인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임업인 등의 건의사항을 수용(’22년 227건, ’23년 상반기 68건)하여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년임업인 및 귀산촌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창업) 지원을 위한 규제를 집중 개선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청년규제 발굴단」을 구성(’23.6.26)하여 규제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산림분야 경제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며, 이는 산림 르네상스 실현의 밑거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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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09-11
  • 강릉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8월 24일 오후 고성군 통일전망대 및 출입신고소 일원에서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산림청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사례를 적극 홍보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불필요·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목재제품 안전성 평가 처리기간 단축(150일→60일)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조성기준 완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반환 신청기한 삭제 등의 규제혁신을 추진한 바 있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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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 선언, 기후위기시대 숲과 목재의 부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목조건축물(영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일(금),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자발적으로 기여하고자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포함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통계를 산정하는 국가연구기관(책임운영기관)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관과 달리 전국에 분포한 시험림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9동의 목조건물을 지어 탄소를 저장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관의 역할과 온실가스의 배출, 흡수, 저장을 모두 다루는 특성에 맞게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감축 대안을 설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산정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4,199톤이었다. 반면, 기관이 보유한 5,642ha의 시험림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54,452톤, 9동의 목조건축물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량은 1,109톤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높고 가장 넓은 목조건축물을 보유한 기관이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배출량 이상으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탄소 네거티브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미래는 예정된 건축물의 신축과 연구 장비의 증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하고, 시험림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생장량이 줄어 흡수량은 급격하게 감소될 전망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와 흡수량 감소 추세를 전환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에는 “숲과 과학기술로 탄소 네거티브를 지속 실현하고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겠습니다!”라는 비전과 함께 205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실천 과제를 담았다.   2050년 목표는 ①시험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제외한 상태에서 기관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②시험림의 순흡수량 감소 추세를 증가 추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목조건축물(수원)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세부 목표를 수립하였다. 첫째, 기관의 연간 전기 사용량 중 태양에너지 비율을 2022년 6.7%에서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 둘째, 연간 배출량 대비 기관과 개인의 기후행동을 통해 2050년까지 10% 감축한다. 셋째, 캠퍼스 목조화 사업을 추진하여, 2050년 목조건축의 탄소저장량을 5,762톤까지 확대한다. 넷째, 시험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감소하는 흡수량 추이를 증가로 전환하여 32,000톤까지 흡수한다.   이러한「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은 전 직원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전문가와 국민대표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거쳐 9월 8일 확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태도는 나부터 기후행동에 나서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자발적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의 수립과 실천은 기후행동에 동참하려는 공공기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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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이달의숲길] 숲길 위에 역사가 숨쉬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내포역사인물길_이정표    옛말에 ‘큰 인물은 하늘이 내린다’고 했다. 그만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나타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름 석자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불세출의 큰 인물들을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4개 시·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 총 320km에 걸쳐 조성된 국가숲길로, 역사·문화·종교를 기반으로 5개 주제 3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의 길이는 13.1km로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결성동헌에서 결성향교, 청룡산(고산사·정충사 기점), 만해 한용운 생가를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행정과 교육 기관의 옛 모습, 결성동헌과 결성향교   ‘결성동헌(結城東軒)’은 행정을 담당하는 동헌, 치안을 담당하는 형장청, 문서를 보관하는 책실로 구성된 건축물(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이다. 돌계단을 올라 결성아문을 넘어서면 망일헌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현감집무실과 책실이 나란히 있고, 형장청은 별도 담으로 둘러싸인 구역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형장청을 경찰지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헌 입구에는 벼슬아치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들이 있는데, 비석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으로, 백성을 어질게 다스린 관리의 선정비는 보존상태가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관아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오는 곳이라서인지 KBS 인기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결선동헌을 나와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34호인 결성향교가 나오는데, 향교는 국립지방교육기관으로, 유학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들어가는 길에는 홍살문이 있는데, 홍(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살(화살 모양)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옆에는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힌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뜻으로, 향교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렸음을 알 수 있다.    만해한용운생가   푸른 용이 머무르고 있는 자리, 청룡산(靑龍山)    결성향교에서 나와 교촌마을 장승과 마을길을 지나면 높지 않고 완만한 청룡산(236m)이 나온다. 청룡산은 와룡천의 용담에서 바라보면 푸른 용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계단길과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이어지는 바위길, 소나무길,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마치 용의 등에 올라 밟고 가는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걷는다 싶었을 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맑은 날에는 저 멀리 서해안의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수인 청룡에게 빌 듯,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켜켜이 쌓인 돌탑들을 보며 지나노라면 높은 산도, 화려한 산도 아니지만 지역의 ‘명산’으로 느껴진다.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만해로가 나온다. 청룡산을 내려온 이후 구간부터는 2차선 및 포장도로 구간이 있어 차량 통행 및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라, 만해 한용운    청룡산의 끝에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가와 사당, 만해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이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님의 침묵」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자, ‘님의 침묵’ 등 저항문학의 대표시인으로, ‘용운’은 법명이다.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옥고를 치르는 등 민족혼을 깨우는 독립운동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입적하게 된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를 나와 숲길을 지나 두지동마을, 원와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이 코스의 종점인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다다른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그게 한스러워서, 백야 김좌진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 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스러버릴 길 없구나……. 「단장지통(斷腸之痛)」 김좌진  백야 김좌진 생가지에 세워진 시비에는 김좌진 장군이 지은 시가 새겨져 있는데, ‘내장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斷腸之痛)’이라는 시제에서 나라를 잃은 비통한 심정과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군인인 백야 김좌진 장군(1889~1930)은 1907년 신학문을 가르치는 호명학교를 세웠고,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총사령관으로서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등 독립운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복원한 생가는 기와집과 마구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유한 양반가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세에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를 해방시켰고, 2,000석이 되는 토지를 무상으로 소작인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1930년 공산당원 총에 맞아 운명하던 순간에도 국가를 위한 소임을 이루지 못함을 통탄하였다고 하니, 큰 인물로서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좌진장군생가백야기념관’에 방문하면 기념관을 비롯해 사당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청산리대첩에 대한설명과 당시의 전황, 사용한 화기가 전시되어있다. 기념관에 방문하여 항일투쟁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나면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가 끝나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화마에 입은 상처, 민관협력으로 이겨내고 10월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열려    올해 4월 홍성군 결성면과 서부면 등에 걸쳐 초대형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고산사(보물 제399호) 인근과 청룡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 2022년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산림청과 홍성군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서 산불 피해구간 걷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기고, 이곳 청룡산에 푸른 새살이 다시 돋기를 기원하는 축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가 열린다. 참가비 전액이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되는 이 축제는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걷는 A코스(7.4km)와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만해숲길을 거쳐 다시 생가지로 회귀하는 B코스(1.8km)를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A코스의 경우 종점인 결성동헌에서 시작점인 만해 한용운 생가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 외에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는 산불 피해 현장 사진전과 사생대회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naepotrail.org) 또는 문의전화(041-338-0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하반기 국가숲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면 정비, 시설물 교체, 훼손지 정비, 식생 복원 등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우수한 숲길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의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은 홍성한우    옛부터 홍성은 한우를 많이 키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산군으로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오서산 등 정기가 있는 산맥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온천수가 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뜰에서 풍부한 곡식이 생산된다. 홍성한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볏짚과 알곡을 섞어 먹여 사육한 한우로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이 섬세하다. 특히, 한우고기와 갈비는 전국 생산량의 6%를 점유하고 있다.  -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점 ① 용봉산 한우프라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2길 10 ② 서부농협 축산물판매장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777 ③ 홍성축협 하나로클럽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39 ④ 구항농협 정육점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67 ⑤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151 ⑥ 홍성한우 홍동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0-8 인근 가 볼 만한 곳(김좌진 생가지로부터) -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차량 15분)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차량 1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934-14 - 남당노을전망대(차량 2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767-18     결성동헌  
    • 산림환경
    2023-09-11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 캠페인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금) 대전 뿌리공원 일대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개최된 산림청 “반부패·청렴 중앙 결의대회”의 취지를 이어받아 반부패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휴양림과 관련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기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규제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등을 홍보하였다.   안의섭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기관 스스로도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휴양림 및 산림복지에 관련한 국민들의 생각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방문하기 즐거운 휴양림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9-08
  • 홍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선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2023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근로자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며, 총 선발 인원은 49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 까지 운영하며, 주요 업무는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현장에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활동, 산불발생 위험이 낮은 시기에는 산림재해에 대해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응시방법은 산림청 및 시ㆍ군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등에 등록된 공고문에 서식을 활용하거나, 홍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033-439-5534)에서 직접 교부 받아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이번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농산폐기물 소각등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9-08
  • 남성현 산림청장,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막식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격려사에서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임업인과 현장 소통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산림산업 육성 등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08

산림행정 검색결과

  • [이달의숲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장거리 도보길로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9월에 걷기 좋은 숲길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길,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을 잇는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구간을 추천한다. 이 구간은 구인월교에서 출발해 중군마을, 수성대, 배너미재, 장항마을, 서진암, 상황마을, 등구재, 창원마을, 금계마을까지 이어진다. 구간의 총 길이는 20.5km로 약 8시간가량 소요되며 구간별 난이도는 2등급(쉬움)부터 4등급(어려움)까지 다양하다. 인월-금계 등구령쉼터   태조 이성계가 달을 끌어올린 인월(引月)  고려 우왕 6년, 지리산 일대에서 약탈하고 있던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고려의 명장이었던 이성계가 황산에 진을 치고 북진하던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와 일전을 벌였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왜적의 행동을 탐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때 이성계 장군은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다. 이윽고 동쪽 하늘에서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의 움직임을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활을 쏴 왜장 아지발도의 물리쳐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황산대첩에서 달을 끌어 올려 승전하게 되었다 하여 인월(引月)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리산이 연꽃처럼 감싸 안은 절 ‘실상사’  지리산 자락이 감싸 안은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고찰 실상사(實相寺)가 있다. 우리나라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 잡고 있는데 비해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실상사는 1300여년 전 선종의 최초 가람으로 사찰 내의 중앙에 위치한 동·서 삼층석탑은 꽃의 수술과 같고, 실상사를 사방으로 둘러싸인 지리산 산자락은 연꽃잎과 같아 마치 실상사 전체가 연꽃의 모습을 담고 있어 그림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고찰이다.  실상사   - 실상사에서 찾을 수 있는 문화유적 ① 보물 : 수철화상능가보월탑(제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제34호), 석등(제35호), 부도(제36호), 삼층쌍탑(제37호), 증각대사응료탑(제38호), 증각대사응료탑비(제39호), 백장암석등(40호), 철제여래좌상(제41호), 청동은입사향로(제420호), 약수암목조탱화(제421호) ② 지방유형문화재 : 극락전(제45호), 위토개량성책(제88호), 보광전범종(제138호), 백장암보살좌상(제166호), 백장암범종(제211호) ③ 중요민속자료 : 석장승 3기(제15호) 등구재, 황금물결의 다랭이논  다랭이논은 다랭이길로 불렸던 등구재 고갯길의 중심이다. 봄마다 보릿고개에 고생했던 가난한 시절에 등구재 자락에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은 생명의 터전이었다. 다랭이논은 자연적 지형에 의지해 조성된 논배미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논둑길이 주변 경관과 거스름 없이 자연스럽다. 산자락을 따라 좁고 길게 형성된 다랭이논은 모내기를 앞두고 물을 가득 담은 봄철과 벼가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는 가을철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20.5km의 끝, 금계마을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의 끝은 지리산둘레길 함양군안내센터가 있는 금계마을이다. 금계(金鷄)마을의 원래 명칭은 ‘노디목’이었다. 노디는 징검다리라는 이 지방 사투리로 칠선계곡에 있는 마을(추성, 의중, 의탄, 의평)사람들이 엄천강 노디를 건너는 물목마을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촌사람들의 정을 징검징검 날랐을 노디가 세월에 씻겨 나가고 지금은 그 위에 의탄교가 들어서 있다. 영남과 호남,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  지리산둘레길은 영남과 호남이 만나고 있어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2004년 지리산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지리산을 한 바퀴 도는 ‘지리산 순례길’을 만들자는 제안이 모태가 되었으며, 2007년 20km ‘지리산길(남원 산내~함양 휴천) 시범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 개통식이 열린 곳이 바로 구례와 남원시의 경계지역이자, ‘산동~주천’구간의 고개 밤재였다. 이 곳이 바로 지리산둘레길 화합, 그 시작점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리산둘레길이 세계인들이 찾는 국가숲길로 성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 6월 발표한 산림청「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산촌마을 연계 거점마을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지리산둘레길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걷는길   남원의 별미, 추어탕  남원의 별미는 지리산 맑은 물에서 자란 미꾸라지에 채소와 양념을 가미한 추어탕이다. 남원 추어탕은 섬진강의 지류인 소하천이나 개울에서 자라는 미꾸라지를 잡아 남원 지역의 토란대와 운봉 지역의 시래기를 주재료로 넣어서 탕으로 끓여 만든 미꾸라지국으로, 전국적인 사계절 보양 음식이자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① 흥부골남원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천왕봉로 62-8 ② 가마솥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검멀길 9 인근 가 볼 만한 곳 ① 광한루원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② 남원랜드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58-13 ③ 춘향테마파크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43 ④ 지리산허브밸리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265-4      
    • 산림환경
    2023-09-27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소통추진단 출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 대상자를 3개 유형(가치영향, 가치협력, 가치공유)의 11개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분류하여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소통추진단은 기관장인 남태헌 원장을 단장으로 각 핵심 이해관계자별 소관부서장과 국민참여단,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소통 채널 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추진단’ 첫 회의로, 기관 주요 사업 부서별 이해관계자 소통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추진단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고혜정 위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소통 채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사업 대상자가 되는 국민의 의견은 진흥원 사업 방향의 중요한 나침반”이라면서 “기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국민 참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진흥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사소통 기반구축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사업의 집행·평가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국민소통 대응 역량강화 및 환류체계 마련의 총 4개의 중점 과제와 12개 이행과제를 포함하는 국민소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27
  • ‘산림과 함께하는, 건강을 위한’ 산림청·질병관리청 업무협약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6일 오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26(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대응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드기·모기 등 산림 내 감염병 매개체 위험에 대한 예방관리와 산불 등 산림재난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산림과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희귀질환 어린이와 방역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의 심신 건강 향상에도 기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재난대응 부처 간 조직 운영 비법 전수, 국제협력 관련 네트워크 공유 등이 협약에 포함되어 부처 간 행정협업을 통한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날 협약의 첫 시작으로서 양 청장은 7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하였는데, ‘재난대응·안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양 기관의 고충을 공유하고 직원이 바라는 조직문화에 대해 경청하며 조직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피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방역 대응 인력과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국립수목원,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 간담회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9.22~10.22) 중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9월 25일(월)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태복원실,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 생산 연구 현황과 필요성을 발표하고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 김진숙 사무관, ▲(사)한국산지보전협회 임채영 센터장, ▲(사)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김조훈 회장, ▲별초롱야생화 백학경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수목원 김재현 연구관은 “산림생태복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에 대한 공유를 통하여 유전다양성 등을 고려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산림생태복원 정책지원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5
  • 쿤밍-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제(GBF) 이행 위한 산림보호지역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9월 26일(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쿤밍-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이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산림청, 환경부, 산림 유관기관 학계, 산림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발제는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위한 주요 연구 현황, △ 유전다양성에 기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방안, △ 국가 보호지역 확대를 위한 기타보전조치지역 발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확대 방안과 쿤밍-몬트리올 GBF에서 새롭게 수립된 생물다양성 보전 조치인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조치(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OECM)의 산림분야의 적용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 된다.  또한 쿤밍-몬트리올 GBF 수립 등 국제협약에 따른 산림분야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림보호법 전부개정, 제4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23~2027),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023~2027)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육상생태계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감안하여, 국제사회의 논의를 산림생물다양성 유지 및 증진 관련 연구와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림보호구역의 확대와 함께, 제도권 내의 산림생물다양성이 유지되는 곳을 적극 발굴하여 국제협약에 맞게 등록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5
  • 남성현 산림청장,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 청장은 인사말에서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통해 산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산업교류관 한국임업진흥원 전시관을 둘러보며 임산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산업교류관 국립수목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2
  •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 탄소중립에 공동 노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인근의 산림복원·보전·보호,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기존 추진해 온 고속도로 인근 숲에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탄소중립숲’ 조성사업과 전주수목원을 통한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숲 치유 교육기부사업’ 등에도 산림청과 협력 가능한 접점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이외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도로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상쇄제도 참여를 위한 협력, 고속도로 비탈면 및 산사태 공동 예방과 대응, 고속도로변 숲가꾸기, 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등 기존 협업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합공시 분류체계의 전면 개편에 따라 공시항목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운영이 신설되는 등 공공분야의 노력이 더욱 강화되었다”라며, “산림청은 한국도로공사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할 것이며, 한국도로공사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해 산림분야 사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9
  • 사회서비스 종사자 심리회복을 위해 숲을 찾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예천군)에서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가재난 사회서비스 종사자 대상 숲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산림청(청장 남성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및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산림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상호협력의 첫 결실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매년 산불, 산사태, 수해, 전염병 등 각종 재난을 경험한 국민과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 지원을 위한 ‘숲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회서비스원 종사자 대상 지원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 1박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업무(긴급돌봄, 대체인력 지원 등)를 수행 및 지원 경험이 있는 사회서비스원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숲 안에서 밸런스 테라피, 산책, 해먹 체험 등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서 고품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19
  • 국립자연휴양림, 성과공유 및 목표달성 간담회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9월 19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휴양림 특성에 맞는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소통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전국 45개소 국립자연휴양림이 모여 각 휴양림의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중점 추진 3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추진 과제>     ①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는 시설 보완과 현대화     ②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산림휴양 컨텐츠 개발     ③ 이용자 안전이 확보된 서비스 구축 및 경영환경 개선   또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성과창출 대응을 위해 각 휴양림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와 제도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며 국립자연휴양림의 고품질·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삶에 산림의 풍요로움이 깃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9-19
  •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에서 산림일자리를 찾아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산림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3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를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시기 현장 개최가 어려웠던 2021년부터 확장 가상 세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산림분야 현직자와 상호 소통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는 각 산림분야 현직자 19명과 실시간 소통하는 ‘멘토의 숲’, 한국임업진흥원 10개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숲’, 산림분야 창업 성공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경험의 숲’, 다양한 숲 영상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숲’, 참여자 간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숲’으로 구성하였다.  산림일자리 메타버스박랍회 개회식(2022)     특히, 올해는 실제 면접위원 경험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요령을 듣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채용의 숲’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청년들이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분야에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8
  • 영월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산림특별사법경찰 포함), 산림보호지원단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단속에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산림에서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시민들 사이에 국유림 내 임산물 채취가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고 일부 사람들의 불법행위로 인해 우리 모두의 자산인 산림이 훼손되고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며,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9-18
  • 10월까지 산림·도로변 덩굴류 집중 제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산림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를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이 매년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덩굴류(칡, 가시박 등)가 급속히 확산되어 조림목이 말라 죽는 등 도로변 및 생활권 산림에 피해가 늘고 있어 이를 집중 제거키로 한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조사 결과, 덩굴류는 전국적으로 약 53천ha가 분포하며, 이 중 조림지와 도로변의 덩굴류를 우선 제거한다. 10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의 숲가꾸기 기능인력 10만5천 명(연인원 기준)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2
  • 단양국유림관리소,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추진으로 적극행정 실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1년도에 처음 도입한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란 산림관계법률에 따라 행위가 제한된 공익용 산지(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매수하고, 그 매매대금을 분할하여 10년간 매월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은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을 포함하여 지급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의 2023년도 매수 계획은 15ha(예산 237백만원)으로,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를 통해 임야를 매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산림청 누리집 내 ‘행정정보-알림정보-사유림을 삽니다’에 게시된 ‘2023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420-03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서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규제 묶인 산림을 우리 관리소에 매도하여 주시면 노후생활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9-12
  • 산림청, 임업인과 손잡고 발목 잡는 규제 타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11(월) 정부대전청사에서 하반기 규제개선 과제 논의를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회의를 개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임업인 및 산림산업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임업인 및 산림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 회의에서는 산림사업 융자조건 완화, 복구비 예치기간 연장, 귀산촌 창업자금 신청 연령제한 완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신청 시 보호협약 경과기간 삭제 등 임업현장 애로 해소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하반기 세부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 규제로 인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임업인 등의 건의사항을 수용(’22년 227건, ’23년 상반기 68건)하여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년임업인 및 귀산촌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창업) 지원을 위한 규제를 집중 개선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청년규제 발굴단」을 구성(’23.6.26)하여 규제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산림분야 경제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며, 이는 산림 르네상스 실현의 밑거름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1
  • 강릉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8월 24일 오후 고성군 통일전망대 및 출입신고소 일원에서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산림청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사례를 적극 홍보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불필요·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목재제품 안전성 평가 처리기간 단축(150일→60일)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조성기준 완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반환 신청기한 삭제 등의 규제혁신을 추진한 바 있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9-11
  •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 선언, 기후위기시대 숲과 목재의 부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목조건축물(영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일(금),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자발적으로 기여하고자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포함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통계를 산정하는 국가연구기관(책임운영기관)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관과 달리 전국에 분포한 시험림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9동의 목조건물을 지어 탄소를 저장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관의 역할과 온실가스의 배출, 흡수, 저장을 모두 다루는 특성에 맞게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감축 대안을 설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산정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4,199톤이었다. 반면, 기관이 보유한 5,642ha의 시험림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54,452톤, 9동의 목조건축물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량은 1,109톤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높고 가장 넓은 목조건축물을 보유한 기관이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배출량 이상으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탄소 네거티브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미래는 예정된 건축물의 신축과 연구 장비의 증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하고, 시험림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생장량이 줄어 흡수량은 급격하게 감소될 전망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와 흡수량 감소 추세를 전환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에는 “숲과 과학기술로 탄소 네거티브를 지속 실현하고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겠습니다!”라는 비전과 함께 205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실천 과제를 담았다.   2050년 목표는 ①시험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제외한 상태에서 기관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②시험림의 순흡수량 감소 추세를 증가 추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목조건축물(수원)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세부 목표를 수립하였다. 첫째, 기관의 연간 전기 사용량 중 태양에너지 비율을 2022년 6.7%에서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 둘째, 연간 배출량 대비 기관과 개인의 기후행동을 통해 2050년까지 10% 감축한다. 셋째, 캠퍼스 목조화 사업을 추진하여, 2050년 목조건축의 탄소저장량을 5,762톤까지 확대한다. 넷째, 시험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감소하는 흡수량 추이를 증가로 전환하여 32,000톤까지 흡수한다.   이러한「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은 전 직원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전문가와 국민대표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거쳐 9월 8일 확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태도는 나부터 기후행동에 나서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자발적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의 수립과 실천은 기후행동에 동참하려는 공공기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9-11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 캠페인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금) 대전 뿌리공원 일대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개최된 산림청 “반부패·청렴 중앙 결의대회”의 취지를 이어받아 반부패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휴양림과 관련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기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규제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등을 홍보하였다.   안의섭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기관 스스로도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휴양림 및 산림복지에 관련한 국민들의 생각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방문하기 즐거운 휴양림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9-08
  • 홍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선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2023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근로자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며, 총 선발 인원은 49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 까지 운영하며, 주요 업무는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현장에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활동, 산불발생 위험이 낮은 시기에는 산림재해에 대해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응시방법은 산림청 및 시ㆍ군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등에 등록된 공고문에 서식을 활용하거나, 홍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033-439-5534)에서 직접 교부 받아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이번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농산폐기물 소각등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9-08
  • 남성현 산림청장,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막식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격려사에서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임업인과 현장 소통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산림산업 육성 등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08
  • 지구의 숲을 지킨 영웅, 숲에서 힐링 받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소속기관 국립대전숲체원(대전 유성구)에서 캐나다 산불 진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긴급구호대는 지난 7월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파견되었다가 한 달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난 8월 2일 복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진화 대원들이 해외 파견 임무 수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산림청 소속 해외긴급구조대 70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 내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소도구 이완 운동’ ▲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통나무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에서는 국립대전숲체원을 시작으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소방청 소속 해외긴급구조대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지구의 숲을 지켜낸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 긴급구호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진흥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2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 산사태, 수해, 전염병 등 각종 재난을 경험한 국민과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 지원을 위한 ‘숲케어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5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과 함께하는, 건강을 위한’ 산림청·질병관리청 업무협약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6일 오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26(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대응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드기·모기 등 산림 내 감염병 매개체 위험에 대한 예방관리와 산불 등 산림재난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산림과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희귀질환 어린이와 방역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의 심신 건강 향상에도 기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재난대응 부처 간 조직 운영 비법 전수, 국제협력 관련 네트워크 공유 등이 협약에 포함되어 부처 간 행정협업을 통한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날 협약의 첫 시작으로서 양 청장은 7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하였는데, ‘재난대응·안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양 기관의 고충을 공유하고 직원이 바라는 조직문화에 대해 경청하며 조직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피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방역 대응 인력과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국립수목원,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 간담회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9.22~10.22) 중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9월 25일(월)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태복원실,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 생산 연구 현황과 필요성을 발표하고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 김진숙 사무관, ▲(사)한국산지보전협회 임채영 센터장, ▲(사)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김조훈 회장, ▲별초롱야생화 백학경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수목원 김재현 연구관은 “산림생태복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종자생산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에 대한 공유를 통하여 유전다양성 등을 고려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산림생태복원 정책지원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5
  • 쿤밍-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제(GBF) 이행 위한 산림보호지역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9월 26일(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쿤밍-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이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산림청, 환경부, 산림 유관기관 학계, 산림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발제는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위한 주요 연구 현황, △ 유전다양성에 기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방안, △ 국가 보호지역 확대를 위한 기타보전조치지역 발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확대 방안과 쿤밍-몬트리올 GBF에서 새롭게 수립된 생물다양성 보전 조치인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조치(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OECM)의 산림분야의 적용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 된다.  또한 쿤밍-몬트리올 GBF 수립 등 국제협약에 따른 산림분야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림보호법 전부개정, 제4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23~2027),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023~2027)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육상생태계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감안하여, 국제사회의 논의를 산림생물다양성 유지 및 증진 관련 연구와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림보호구역의 확대와 함께, 제도권 내의 산림생물다양성이 유지되는 곳을 적극 발굴하여 국제협약에 맞게 등록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5
  • 남성현 산림청장,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 청장은 인사말에서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통해 산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산업교류관 한국임업진흥원 전시관을 둘러보며 임산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산업교류관 국립수목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2
  •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 탄소중립에 공동 노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인근의 산림복원·보전·보호,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기존 추진해 온 고속도로 인근 숲에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탄소중립숲’ 조성사업과 전주수목원을 통한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숲 치유 교육기부사업’ 등에도 산림청과 협력 가능한 접점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이외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도로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상쇄제도 참여를 위한 협력, 고속도로 비탈면 및 산사태 공동 예방과 대응, 고속도로변 숲가꾸기, 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등 기존 협업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합공시 분류체계의 전면 개편에 따라 공시항목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운영이 신설되는 등 공공분야의 노력이 더욱 강화되었다”라며, “산림청은 한국도로공사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할 것이며, 한국도로공사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해 산림분야 사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9
  •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에서 산림일자리를 찾아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산림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3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를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시기 현장 개최가 어려웠던 2021년부터 확장 가상 세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산림분야 현직자와 상호 소통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는 각 산림분야 현직자 19명과 실시간 소통하는 ‘멘토의 숲’, 한국임업진흥원 10개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숲’, 산림분야 창업 성공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경험의 숲’, 다양한 숲 영상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숲’, 참여자 간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숲’으로 구성하였다.  산림일자리 메타버스박랍회 개회식(2022)     특히, 올해는 실제 면접위원 경험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요령을 듣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채용의 숲’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청년들이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분야에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8
  • 영월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산림특별사법경찰 포함), 산림보호지원단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단속에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산림에서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시민들 사이에 국유림 내 임산물 채취가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고 일부 사람들의 불법행위로 인해 우리 모두의 자산인 산림이 훼손되고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며,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9-18
  • 10월까지 산림·도로변 덩굴류 집중 제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산림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를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이 매년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덩굴류(칡, 가시박 등)가 급속히 확산되어 조림목이 말라 죽는 등 도로변 및 생활권 산림에 피해가 늘고 있어 이를 집중 제거키로 한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조사 결과, 덩굴류는 전국적으로 약 53천ha가 분포하며, 이 중 조림지와 도로변의 덩굴류를 우선 제거한다. 10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의 숲가꾸기 기능인력 10만5천 명(연인원 기준)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2
  • 단양국유림관리소,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추진으로 적극행정 실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1년도에 처음 도입한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란 산림관계법률에 따라 행위가 제한된 공익용 산지(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매수하고, 그 매매대금을 분할하여 10년간 매월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은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을 포함하여 지급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의 2023년도 매수 계획은 15ha(예산 237백만원)으로,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를 통해 임야를 매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산림청 누리집 내 ‘행정정보-알림정보-사유림을 삽니다’에 게시된 ‘2023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420-03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서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규제 묶인 산림을 우리 관리소에 매도하여 주시면 노후생활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9-12
  • 산림청, 임업인과 손잡고 발목 잡는 규제 타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11(월) 정부대전청사에서 하반기 규제개선 과제 논의를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회의를 개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임업인 및 산림산업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임업인 및 산림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 회의에서는 산림사업 융자조건 완화, 복구비 예치기간 연장, 귀산촌 창업자금 신청 연령제한 완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신청 시 보호협약 경과기간 삭제 등 임업현장 애로 해소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하반기 세부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 규제로 인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임업인 등의 건의사항을 수용(’22년 227건, ’23년 상반기 68건)하여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년임업인 및 귀산촌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창업) 지원을 위한 규제를 집중 개선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청년규제 발굴단」을 구성(’23.6.26)하여 규제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산림분야 경제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며, 이는 산림 르네상스 실현의 밑거름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1
  • 강릉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8월 24일 오후 고성군 통일전망대 및 출입신고소 일원에서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산림청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사례를 적극 홍보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불필요·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목재제품 안전성 평가 처리기간 단축(150일→60일)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조성기준 완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반환 신청기한 삭제 등의 규제혁신을 추진한 바 있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9-11
  •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 선언, 기후위기시대 숲과 목재의 부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목조건축물(영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일(금),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자발적으로 기여하고자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포함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통계를 산정하는 국가연구기관(책임운영기관)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관과 달리 전국에 분포한 시험림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9동의 목조건물을 지어 탄소를 저장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관의 역할과 온실가스의 배출, 흡수, 저장을 모두 다루는 특성에 맞게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감축 대안을 설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산정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4,199톤이었다. 반면, 기관이 보유한 5,642ha의 시험림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54,452톤, 9동의 목조건축물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량은 1,109톤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높고 가장 넓은 목조건축물을 보유한 기관이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배출량 이상으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탄소 네거티브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미래는 예정된 건축물의 신축과 연구 장비의 증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하고, 시험림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생장량이 줄어 흡수량은 급격하게 감소될 전망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와 흡수량 감소 추세를 전환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에는 “숲과 과학기술로 탄소 네거티브를 지속 실현하고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겠습니다!”라는 비전과 함께 205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실천 과제를 담았다.   2050년 목표는 ①시험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제외한 상태에서 기관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②시험림의 순흡수량 감소 추세를 증가 추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목조건축물(수원)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세부 목표를 수립하였다. 첫째, 기관의 연간 전기 사용량 중 태양에너지 비율을 2022년 6.7%에서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 둘째, 연간 배출량 대비 기관과 개인의 기후행동을 통해 2050년까지 10% 감축한다. 셋째, 캠퍼스 목조화 사업을 추진하여, 2050년 목조건축의 탄소저장량을 5,762톤까지 확대한다. 넷째, 시험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감소하는 흡수량 추이를 증가로 전환하여 32,000톤까지 흡수한다.   이러한「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은 전 직원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전문가와 국민대표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거쳐 9월 8일 확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태도는 나부터 기후행동에 나서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자발적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의 수립과 실천은 기후행동에 동참하려는 공공기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9-11
  • 중부지방산림청,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5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청과 충주, 보은, 단양,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근무하는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독공무원이 지녀야 할 기본 소양과 업무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지방청장과 각 과장들이 감독공무원으로서 겪은 업무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현재 산림사업장 관리 중 겪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을 들어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배들의 업무경험이 후배 직원들에게 전달되어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9-05
  • 적극행정을 통한 헬기 충돌 우려 장애요인 제거
    작업 전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는 지난 1일(금)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산불진화, 항공방제 등에 사용되는 야지계류장인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둔치 인근 헬기 충돌 우려 장애요인을 사전제거하여 안전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였고 2023년 3분기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결과 최종 5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원둔치 야지계류장은 경남 하동 및 전남 광양지역의 지리산 남쪽지류, 백운산 등의 산불발생 시 신속한 헬기 이‧착륙 및 연료 재보급, 계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계류장으로 인근 배전철주가 항공기 운용 시 식별이 곤란하여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올해 3월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헬기 비행시 식별이 확실하도록 배전철주의 도장작업을 지난달 19에 완료한 바 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뿐만 아니라 산림항공본부 소속 모든 직원분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적극행정 의지를 전했다.    작업 후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09-05
  •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또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시책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홍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설치장소인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종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식물의 재배와 연구가 가능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온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흡수 등 도시 속 거대한 허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심숲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국민과 소통에 적합한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통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기후변화 과학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청과 대전시와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하는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과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 기후변화과학 교육 클러스터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대전에도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녹색건축물 조성, 도시공원 확대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기후위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 관심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과제”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민·관 협력을 통한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9-05
  • 산림청 부패 척결, 청장이 직접 나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정과 원칙을 확립하고 청렴하고 반듯한 산림청을 만들기 위하여 「반부패‧청렴 중앙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장을 비롯한 본청 4급 이상 간부, 지방산림청장, 행동강령책임관 등 80여 명이 모여 반부패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기관장 등 고위직의 솔선수범 아래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관행적인 부패문화를 완전히 없애 청렴하고 반듯한 산림청을 만들어 가는 데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전문강사의 부패방지교육과 함께 갑질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도 진행되었으며, 이후 조직사회의 청렴 열풍 조성을 위해 소속기관에서도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공직자들의 일탈행위와 공직기강 해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비위행위에 대하여는 일벌백계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모든 산림공직자가 공정과 신뢰,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함께 청렴하고 반듯한 산림청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04
  • 「섬의 날」, 우리나라 섬 숲의 복원·관리 방향을 생각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9일(수) 전라남도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도서(島嶼)산림 복원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도서 산림: 섬 지역 내 분포하는 숲으로 우리나라 전체 숲 면적의 약 3.5%를 차지  이번 토론회는 섬의 날을 맞아 섬 지역 숲의 생태적인 복원과 관리 지속성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국립생태원, 순천대학교 등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등 다양한 도서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 섬의 날: 매년 8월 8일,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정된 날  이날, 박찬우 연구사(국립산림과학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조지웅 팀장(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신현철 박사(국립생태원), 최수임 교수(국립 순천대학교)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섬 숲의 생태적 복원 사례 공유 ▲섬 숲의 식생 관리 전략 ▲섬 숲 관리 지속성 확보를 위한 법제화 기반 구축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교류가 이루어졌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박찬우 연구사는 “섬의 숲은 기후변화, 병충해, 가축방목 등 다양한 인위적·자연적 요인들로 인한 훼손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섬 숲 복원과 관리에 정책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10
  • 국립수목원, 6년 연속 장수하늘소 방사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10년 연속 광릉숲 서식 확인하였으며, 6년 연속 방사행사를 8월 8일 진행한다.   올해 발견한 장수하늘소는 현재까지 3개체로 광릉숲 비개방 구역 내 고사목에서 2개체, 참나무 수액에 유인된 1개체이며 모두 수컷이다. 발견된 개체들 모두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연구진은 확보한 수컷들을 인공 사육해 얻은 암컷들과 교배하여 사육 개체들의 유전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해 사육개체를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광릉숲에 방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이들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후 방사하여 장수하늘소의 행동권을 파악하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0마리의 장수하늘소가 추적 대상이며, 효율적 추적을 위해 5마리씩 단계적으로 방사하고 있다. 마지막 방사할 5마리는 8월 8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서식 확인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랫동안 이들과의 상생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아 국립수목원 대표 5인(국립수목원장, 노조위원회 지부장,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지역 대표, 연구진 대표)이 함께 방사에 참여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지속적인 정밀 모니터링, 사육 개체군의 유지와 방사를 통해 10년 연속 서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장수하늘소 보전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8-08
  • 곶자왈 보호를 위해 지역 전문가들이 뭉쳤다
      산림청 국립산립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8월 7일(월) 저지곶자왈시험림에서 「곶자왈의 환경보호와 산림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 허파이자 산림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용암숲)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도출과 지속가능한 산림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곶자왈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환경단체, 관계기관 등 곶자왈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곶자왈 시험림 내 산림사업의 현안사항 공유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당면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현장실연이 이어졌다.    지역주민들은 산림을 계속해서 향유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전제된다면 주민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환경단체에서는 산림사업 추진 시 중장비 위주의 산림사업 지양과 보호종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제주 고유의 특이산림 관리를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모니터링 제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제주백서향 및 운문산반딧불이 등의 고유 보호종을 활용한 지역축제에 적극 동참하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곶자왈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며, 산림보호와 국유시험림 관리에 대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08
  • 임업직접지불제 준수사항 이행점검 실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2023년도 임업직불금을 신청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천국유림관리소를 통해 임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지자체(행정복지센터)에 임업직불금 신청한 임가의 의무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폐기물 관리, 농약 및 화학비료 적정 사용, 영림기록 작성 등 관리소(산림청)는 총 9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23년은 임업직불제도 시행 2년 차로 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하여 체계적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소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드론, 버텍스(거리·높이 측정기), 스마트항공사진 등을 이용하여 정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직불금의 부당수령을 방지하고 올바른 직불금 지급으로 임업직접지불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행점검 대상지로 선정된 경영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8-08

산림복지 검색결과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소통추진단 출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 대상자를 3개 유형(가치영향, 가치협력, 가치공유)의 11개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분류하여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소통추진단은 기관장인 남태헌 원장을 단장으로 각 핵심 이해관계자별 소관부서장과 국민참여단,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소통 채널 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추진단’ 첫 회의로, 기관 주요 사업 부서별 이해관계자 소통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추진단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고혜정 위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소통 채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사업 대상자가 되는 국민의 의견은 진흥원 사업 방향의 중요한 나침반”이라면서 “기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국민 참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진흥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사소통 기반구축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사업의 집행·평가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국민소통 대응 역량강화 및 환류체계 마련의 총 4개의 중점 과제와 12개 이행과제를 포함하는 국민소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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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사회서비스 종사자 심리회복을 위해 숲을 찾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예천군)에서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가재난 사회서비스 종사자 대상 숲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산림청(청장 남성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및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산림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상호협력의 첫 결실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매년 산불, 산사태, 수해, 전염병 등 각종 재난을 경험한 국민과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 지원을 위한 ‘숲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회서비스원 종사자 대상 지원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 1박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업무(긴급돌봄, 대체인력 지원 등)를 수행 및 지원 경험이 있는 사회서비스원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숲 안에서 밸런스 테라피, 산책, 해먹 체험 등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서 고품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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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국립자연휴양림, 성과공유 및 목표달성 간담회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9월 19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휴양림 특성에 맞는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소통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전국 45개소 국립자연휴양림이 모여 각 휴양림의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중점 추진 3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추진 과제>     ①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는 시설 보완과 현대화     ②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산림휴양 컨텐츠 개발     ③ 이용자 안전이 확보된 서비스 구축 및 경영환경 개선   또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성과창출 대응을 위해 각 휴양림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와 제도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며 국립자연휴양림의 고품질·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삶에 산림의 풍요로움이 깃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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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 캠페인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금) 대전 뿌리공원 일대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개최된 산림청 “반부패·청렴 중앙 결의대회”의 취지를 이어받아 반부패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휴양림과 관련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기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규제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등을 홍보하였다.   안의섭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기관 스스로도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휴양림 및 산림복지에 관련한 국민들의 생각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방문하기 즐거운 휴양림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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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지구의 숲을 지킨 영웅, 숲에서 힐링 받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소속기관 국립대전숲체원(대전 유성구)에서 캐나다 산불 진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긴급구호대는 지난 7월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파견되었다가 한 달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난 8월 2일 복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진화 대원들이 해외 파견 임무 수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산림청 소속 해외긴급구조대 70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 내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소도구 이완 운동’ ▲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통나무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에서는 국립대전숲체원을 시작으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소방청 소속 해외긴급구조대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지구의 숲을 지켜낸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 긴급구호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진흥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2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 산사태, 수해, 전염병 등 각종 재난을 경험한 국민과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 지원을 위한 ‘숲케어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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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한국산림아카데미, 충남 청양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9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 20여명이 여름 집중호우에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회원들은 흙으로 뒤범벅이 되버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바닥에 쌓여 있는 흙과 비닐을 제거하고, 하우스 사이 고랑의 흙을 퍼내 수로를 정리하는 등 3시간 동안 구슬 땀을 흘렸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여 고통받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3월에 졸업한 산림14기 동문들이 다수 참여하였고, 기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연종 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은 수해복구 성금도 전달하면서 수해피해를 당한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였다.    그리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불방지, 산지정화, 수해복구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교육기관으로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현재 15기 운영중), 정원최고경영자과정(현재 3기 운영중)과 다양한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산림,정원과 임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숲교육을 바탕으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복지
    2023-09-05
  •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개원 앞서 지역상생 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진안군은 9월 4일 진안군 백운면사무소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준공을 1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산1-2번지 일원 617ha에 총사업비 911억 원으로 조성되는 산림치유(힐링)와 체험, 숙박시설 등을 갖춘 산림복지단지로서 2024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전라북도와 진안군, 산림일자리발전소, 365산림사랑평가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백운면 이장단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치유원의 준공을 1년 앞두고 조성공사 및 지역 연계사업 추진현황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내년도부터 시설을 운영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앞으로의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운영을 잘 준비해서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산림복지시설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04
  •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에  총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좁고 낡아 텐트를 설치하기에 불편했던 야영데크를 철거하고, 넓고 쾌적한 데크로 새롭게 단장하여 선진형 야영시설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내 미끄러짐 없는 친환경 야자 매트를 이용한 보도를 설치하고, 야간에는 시인성과 경관성이 좋은 LED 데크 번호판도 제작하여 편의성도 고려했다.   새롭게 단장한 숲속 야영장은 전체 17면으로 제1야영장 9면, 제2야영장 8면의 야영데크를 운영한다.   한편,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은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20리 동해안 바다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품 휴양림으로 무더위가 절정인 여름철에도 산뜻한 솔 향기와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캠핑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적극 행정으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한 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숲속에서 불어오는 솔 향기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8-01
  • 취약계층을 위한 숲체험교육을 누려보세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2023년 숲체험교육사업 3~4분기 나눔의 숲 캠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 녹색자금 :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  이번 하반기에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국 12개소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총 551회에 걸쳐 2만 8천여 명의 사회·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2023년도 숲체험교육사업 모집공고 누리집(https://recruit.incruit.com/fowi1)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 또는 담당 부서(☎042-719-4214)로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산림복지 불평등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과 대상자 확대 노력으로 더욱 많은 국민께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8-01
  •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국립 기억의 숲 전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과 함께 8월부터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으로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해 생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켜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증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가 늘어나면서 무연고 사망자는 2017년 기준 2,008명에서 2022년 기준 4,842명으로 약 140% 이상 증가하여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에 대한 국가 책임과 역할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고인에 대한 존엄과 편안한 영면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전한 수목장림 장례복지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 무연고 사망자 :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으나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사망자를 의미   산림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한국장례문화진흥원, 국립기억의숲, 보령댐노인복지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8월부터 대전·충청남도 지역의 대상자를 시작으로 최대 100여 명의 장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이번 사업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킴은 물론, 각 기관들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게 돕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사업절차 : 무연고 사망자 자원협의(지자체-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 별빛버스 이동(한국장례문화진흥원 무연고자 추모버스) → 장례비 지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 국립기억의숲 안치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여러 기관이 협력한 공공차원의 장례지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장묘문화를 선도하는 수목장림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장례복지가 확대되도록 산림청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1
  • 여름맞이, 국립나주숲체원 지역상생 플랫폼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은 여름맞이 산림복지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 기회 제공 등 힐링 체험을 통해 기관인지도 상승, 외부고객 유입을 위한 지역 상생 플랫폼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 지역 산림과 연계된 관광·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소상공인, 산림복지전문업에게 기업의 성장과 매출 증대 등을 위한 ▲시설개방(체험공간 제공) ▲업체(콘텐츠) 홍보 지원 ▲판로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여름철 성수기(7.29.~8.20.) 주말 동안 숲체원 숙박고객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콘텐츠(목공, 라탄, 원예, 염색 등)가 진행되며, 나주 생태물놀이장 이용고객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61-338-8426)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산림문화 판로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역기업과 함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민간 산림복지전문업과 협력하여 국민에게 더 친숙한 산림 관광·문화 콘텐츠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31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수해 복구지원에 '총력'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9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예천지역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기록적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예천군에서 피해복구 및 구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영주·예천군 소재)에서 대민 지원 중인 군 장병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수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다.  현장을 찾은 남태헌 원장은 “수해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예천군을 포함하여 13개 지자체를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20
  • 국립자연휴양림!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이용객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5개소에 대하여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불법 촬영(몰래카메라)에 의한 성범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생활 노출 방지를 도모하고자, 전파 · 렌즈탐지기 등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객실, 화장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우려 시설을 중심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 동안 이용객의 쾌적한 이용과 고품질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중호우에 의한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고 신속한 보완 · 정비도 추진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성수기 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7-20
  • 국립자연휴양림, 장마철 이용객 안전관리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7일∼19일까지 3일간 국립휴양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이용객 안전관리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간 호우로 인한 휴양림 이용객 불편사항과 시설물 피해 및 정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7일 경기·강원권역 국립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18일 충청·경북권역, 19일 전라·경남권역까지 3일에 거쳐 영상회의를 추진한다고 알렸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시설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현장 휴양림에 당부하였으며, 국립휴양종합상황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였다.  국립휴양종합상황실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설치된 CCTV 1,300여 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재해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용객 사전 대피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목적이 있으며, 현장 영상 공유를 통한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으로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휴양림관리소장은 “끝나지 않는 장마에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여 이용객 안전과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7-18
  • 국립청도숲체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을 오는 7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과 통(通)하다! 통(通)하는 숲 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바른 자녀의 가치관 형성을 돕는 학부모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학부모의 대처교육 ▲학부모회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관계자 김씨는 “더운 여름철 도시에서 벗어나 푸르고 시원한 숲속 자연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되며, 앞으로도 숲체원과 함께 여러 가지 교육을 운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산림복지전문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7
  • 산림복지진흥원, '24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 녹색자금 :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과 산림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278억 4백만 원), 사회·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120억 원) 등 총 398억 4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응모 자격 확대-자립지원전담기관(실내·외 나눔숲) 및 비영리법인(나눔길) 추가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내 공모 분야 변경-기존 콘텐츠 중심의 숲치유·헬스케어 등 4항목에서 사업 운영방식인 효과증진형, 체험확산형, 나눔숲돌봄 3항목으로 개선됐다.  접수 방법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사업 제안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342)/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312)  남태헌 원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253만 명이 숲체험·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274곳에 실외 나눔숲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전국 194곳의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장애인, 보행 약자 등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 또한 지난해까지 전국 124곳(109.2km)에 설치되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3
  • 국립산림치유원,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초청 산림치유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The Food and Agriculture of the United Nation Partnership and Liaison Office in the Republic of Korea; FAO PLO, 이하 FAO) 탕 솅야오 사무소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특화 산림치유캠프 「포레스토리(Forestory)」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치유원은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소장 탕 솅야오) 관계자를 기관 소개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22일 초청했다. 체험에 앞서 국립산림치유원장(원장 권영록)과 FAO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 숲속 해먹체험 ‘숲에 안기다’ ▲ 소리와 함께하는 치유명상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 아쿠아라인 등 기기를 활용한 힐링 마사지 ‘치유장비체험’ ▲ 소도구 스트레칭 ‘밸런스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탕 솅야오 사무소장은 “FAO에 대한 국립산림치유원의 관심과 초청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산림복원과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한국의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은 FAO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산림치유가 적극적으로 공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FAO와 더 많은 협력을 추진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6-23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포이 주니어보드' 워크숍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전 서구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포이(FoWI) 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FoWI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영문 약칭(Korea Forest Welfare Institute)  이번 워크숍은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은 지난 2019년도부터 진흥원의 4급(대리급) 이하 신입 직원을 중심으로 ‘포이 주니어보드’를 구성하여 조직문화 개선, 업무의 생산성·효율성 및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워크숍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시급성과 중요도에 따라 인사제도, 복리후생, 업무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10대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도출한 10대 개선과제에 대하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금년도 새롭게 운영되는 ‘리버스 멘토링(주니어급의 직원이 경영진의 멘토로서 역할 수행)’, ‘타운홀 미팅(경영자와 직원이 한자리에서 자유롭게 토론)’ 등의 프로그램 방향에 대하여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헌 원장은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기관 운영에 반영하여 조직문화·일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6-20
  • 세계의 트레일, 「동서트레일」의 첫 구간을 국민과 함께 걷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동서트레일」의 시작 구간인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한티재에서 6월 1일 산림청, 경상북도, 우리금융그룹, 울진군민, 임업단체, 동서트레일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한티재에서 하원리 야영장까지 4.4㎞ 거리를 걷는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인 해로, 그동안 국민과 산림종사자의 노고 덕택으로 가꾼 산림이 국민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공익적 혜택을 주는 울창한 산림이 되었다. 산림청은 이렇게 잘 가꾸어진 산림을 활용해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동서트레일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8억 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금을 받아 이번에 첫 구간을 완성해 개통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들과 우리금융그룹이 함께하여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서트레일’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제55구간)은 망양정에서 시작해 남사고 유적, 찬물내기,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다양한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장 걷기 좋은 구간은 한티재에서 아미사로 넘어오는 구간이다.   동서트레일 주변의 주민들은 숲길(트레일) 이용자들에게 임산물, 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어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조성으로 울진 지역이 활성화되고 산촌마을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서트레일을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도 찾아오는 세계적인 트레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5
  • 지속 가능한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에서는 6월 1일(목)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에서 강원도속초의료원,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와 ‘지속 가능한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대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협력과 ESG 경영 확산 등 각 기관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협력, ▲각 기관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강원도속초의료원 용왕식 원장과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 강동익 소장, 국립등산학교 박정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등산학교는 최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으로 환경은 물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관의 성격과 수준에 맞는 등산교육을 직접 설계·제안하여 지속가능한 등산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등산․트레킹 문화 정착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국립등산학교에서는 등산․트레킹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6-02

산림환경 검색결과

  • [이달의숲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장거리 도보길로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9월에 걷기 좋은 숲길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길,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을 잇는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구간을 추천한다. 이 구간은 구인월교에서 출발해 중군마을, 수성대, 배너미재, 장항마을, 서진암, 상황마을, 등구재, 창원마을, 금계마을까지 이어진다. 구간의 총 길이는 20.5km로 약 8시간가량 소요되며 구간별 난이도는 2등급(쉬움)부터 4등급(어려움)까지 다양하다. 인월-금계 등구령쉼터   태조 이성계가 달을 끌어올린 인월(引月)  고려 우왕 6년, 지리산 일대에서 약탈하고 있던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고려의 명장이었던 이성계가 황산에 진을 치고 북진하던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와 일전을 벌였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해가 서산에 기울면서 왜적의 행동을 탐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때 이성계 장군은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다. 이윽고 동쪽 하늘에서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의 움직임을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활을 쏴 왜장 아지발도의 물리쳐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황산대첩에서 달을 끌어 올려 승전하게 되었다 하여 인월(引月)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리산이 연꽃처럼 감싸 안은 절 ‘실상사’  지리산 자락이 감싸 안은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고찰 실상사(實相寺)가 있다. 우리나라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 잡고 있는데 비해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실상사는 1300여년 전 선종의 최초 가람으로 사찰 내의 중앙에 위치한 동·서 삼층석탑은 꽃의 수술과 같고, 실상사를 사방으로 둘러싸인 지리산 산자락은 연꽃잎과 같아 마치 실상사 전체가 연꽃의 모습을 담고 있어 그림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고찰이다.  실상사   - 실상사에서 찾을 수 있는 문화유적 ① 보물 : 수철화상능가보월탑(제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제34호), 석등(제35호), 부도(제36호), 삼층쌍탑(제37호), 증각대사응료탑(제38호), 증각대사응료탑비(제39호), 백장암석등(40호), 철제여래좌상(제41호), 청동은입사향로(제420호), 약수암목조탱화(제421호) ② 지방유형문화재 : 극락전(제45호), 위토개량성책(제88호), 보광전범종(제138호), 백장암보살좌상(제166호), 백장암범종(제211호) ③ 중요민속자료 : 석장승 3기(제15호) 등구재, 황금물결의 다랭이논  다랭이논은 다랭이길로 불렸던 등구재 고갯길의 중심이다. 봄마다 보릿고개에 고생했던 가난한 시절에 등구재 자락에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은 생명의 터전이었다. 다랭이논은 자연적 지형에 의지해 조성된 논배미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논둑길이 주변 경관과 거스름 없이 자연스럽다. 산자락을 따라 좁고 길게 형성된 다랭이논은 모내기를 앞두고 물을 가득 담은 봄철과 벼가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는 가을철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20.5km의 끝, 금계마을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의 끝은 지리산둘레길 함양군안내센터가 있는 금계마을이다. 금계(金鷄)마을의 원래 명칭은 ‘노디목’이었다. 노디는 징검다리라는 이 지방 사투리로 칠선계곡에 있는 마을(추성, 의중, 의탄, 의평)사람들이 엄천강 노디를 건너는 물목마을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촌사람들의 정을 징검징검 날랐을 노디가 세월에 씻겨 나가고 지금은 그 위에 의탄교가 들어서 있다. 영남과 호남,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  지리산둘레길은 영남과 호남이 만나고 있어 동서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2004년 지리산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지리산을 한 바퀴 도는 ‘지리산 순례길’을 만들자는 제안이 모태가 되었으며, 2007년 20km ‘지리산길(남원 산내~함양 휴천) 시범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 개통식이 열린 곳이 바로 구례와 남원시의 경계지역이자, ‘산동~주천’구간의 고개 밤재였다. 이 곳이 바로 지리산둘레길 화합, 그 시작점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리산둘레길이 세계인들이 찾는 국가숲길로 성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 6월 발표한 산림청「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산촌마을 연계 거점마을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지리산둘레길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월-금계 다랭이논 걷는길   남원의 별미, 추어탕  남원의 별미는 지리산 맑은 물에서 자란 미꾸라지에 채소와 양념을 가미한 추어탕이다. 남원 추어탕은 섬진강의 지류인 소하천이나 개울에서 자라는 미꾸라지를 잡아 남원 지역의 토란대와 운봉 지역의 시래기를 주재료로 넣어서 탕으로 끓여 만든 미꾸라지국으로, 전국적인 사계절 보양 음식이자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① 흥부골남원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천왕봉로 62-8 ② 가마솥추어탕 : 전라북도 남원시 검멀길 9 인근 가 볼 만한 곳 ① 광한루원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② 남원랜드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58-13 ③ 춘향테마파크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43 ④ 지리산허브밸리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265-4      
    • 산림환경
    2023-09-27
  • [이달의숲길] 숲길 위에 역사가 숨쉬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내포역사인물길_이정표    옛말에 ‘큰 인물은 하늘이 내린다’고 했다. 그만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나타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름 석자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불세출의 큰 인물들을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4개 시·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 총 320km에 걸쳐 조성된 국가숲길로, 역사·문화·종교를 기반으로 5개 주제 3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의 길이는 13.1km로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결성동헌에서 결성향교, 청룡산(고산사·정충사 기점), 만해 한용운 생가를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행정과 교육 기관의 옛 모습, 결성동헌과 결성향교   ‘결성동헌(結城東軒)’은 행정을 담당하는 동헌, 치안을 담당하는 형장청, 문서를 보관하는 책실로 구성된 건축물(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이다. 돌계단을 올라 결성아문을 넘어서면 망일헌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현감집무실과 책실이 나란히 있고, 형장청은 별도 담으로 둘러싸인 구역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형장청을 경찰지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헌 입구에는 벼슬아치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들이 있는데, 비석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으로, 백성을 어질게 다스린 관리의 선정비는 보존상태가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관아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오는 곳이라서인지 KBS 인기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결선동헌을 나와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34호인 결성향교가 나오는데, 향교는 국립지방교육기관으로, 유학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들어가는 길에는 홍살문이 있는데, 홍(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살(화살 모양)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옆에는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힌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뜻으로, 향교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렸음을 알 수 있다.    만해한용운생가   푸른 용이 머무르고 있는 자리, 청룡산(靑龍山)    결성향교에서 나와 교촌마을 장승과 마을길을 지나면 높지 않고 완만한 청룡산(236m)이 나온다. 청룡산은 와룡천의 용담에서 바라보면 푸른 용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계단길과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이어지는 바위길, 소나무길,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마치 용의 등에 올라 밟고 가는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걷는다 싶었을 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맑은 날에는 저 멀리 서해안의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수인 청룡에게 빌 듯,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켜켜이 쌓인 돌탑들을 보며 지나노라면 높은 산도, 화려한 산도 아니지만 지역의 ‘명산’으로 느껴진다.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만해로가 나온다. 청룡산을 내려온 이후 구간부터는 2차선 및 포장도로 구간이 있어 차량 통행 및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라, 만해 한용운    청룡산의 끝에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가와 사당, 만해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이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님의 침묵」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자, ‘님의 침묵’ 등 저항문학의 대표시인으로, ‘용운’은 법명이다.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옥고를 치르는 등 민족혼을 깨우는 독립운동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입적하게 된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를 나와 숲길을 지나 두지동마을, 원와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이 코스의 종점인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다다른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그게 한스러워서, 백야 김좌진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 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스러버릴 길 없구나……. 「단장지통(斷腸之痛)」 김좌진  백야 김좌진 생가지에 세워진 시비에는 김좌진 장군이 지은 시가 새겨져 있는데, ‘내장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斷腸之痛)’이라는 시제에서 나라를 잃은 비통한 심정과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군인인 백야 김좌진 장군(1889~1930)은 1907년 신학문을 가르치는 호명학교를 세웠고,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총사령관으로서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등 독립운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복원한 생가는 기와집과 마구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유한 양반가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세에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를 해방시켰고, 2,000석이 되는 토지를 무상으로 소작인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1930년 공산당원 총에 맞아 운명하던 순간에도 국가를 위한 소임을 이루지 못함을 통탄하였다고 하니, 큰 인물로서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좌진장군생가백야기념관’에 방문하면 기념관을 비롯해 사당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청산리대첩에 대한설명과 당시의 전황, 사용한 화기가 전시되어있다. 기념관에 방문하여 항일투쟁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나면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가 끝나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화마에 입은 상처, 민관협력으로 이겨내고 10월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열려    올해 4월 홍성군 결성면과 서부면 등에 걸쳐 초대형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고산사(보물 제399호) 인근과 청룡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 2022년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산림청과 홍성군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서 산불 피해구간 걷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기고, 이곳 청룡산에 푸른 새살이 다시 돋기를 기원하는 축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가 열린다. 참가비 전액이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되는 이 축제는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걷는 A코스(7.4km)와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만해숲길을 거쳐 다시 생가지로 회귀하는 B코스(1.8km)를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A코스의 경우 종점인 결성동헌에서 시작점인 만해 한용운 생가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 외에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는 산불 피해 현장 사진전과 사생대회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naepotrail.org) 또는 문의전화(041-338-0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하반기 국가숲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면 정비, 시설물 교체, 훼손지 정비, 식생 복원 등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우수한 숲길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의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은 홍성한우    옛부터 홍성은 한우를 많이 키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산군으로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오서산 등 정기가 있는 산맥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온천수가 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뜰에서 풍부한 곡식이 생산된다. 홍성한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볏짚과 알곡을 섞어 먹여 사육한 한우로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이 섬세하다. 특히, 한우고기와 갈비는 전국 생산량의 6%를 점유하고 있다.  -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점 ① 용봉산 한우프라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2길 10 ② 서부농협 축산물판매장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777 ③ 홍성축협 하나로클럽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39 ④ 구항농협 정육점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67 ⑤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151 ⑥ 홍성한우 홍동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0-8 인근 가 볼 만한 곳(김좌진 생가지로부터) -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차량 15분)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차량 1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934-14 - 남당노을전망대(차량 2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767-18     결성동헌  
    • 산림환경
    2023-09-11
  • 홍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선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2023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근로자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며, 총 선발 인원은 49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 까지 운영하며, 주요 업무는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현장에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활동, 산불발생 위험이 낮은 시기에는 산림재해에 대해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응시방법은 산림청 및 시ㆍ군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등에 등록된 공고문에 서식을 활용하거나, 홍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033-439-5534)에서 직접 교부 받아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이번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농산폐기물 소각등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9-08
  • 서남해안 생태관광의 명소, 변산반도생태탐방원개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변산반도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을 7월 7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생태탐방, 환경교육,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생태관광시설인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제1호 북한산생태탐방원을 시작으로 이번이 9번째다.  지상 3층으로 총 면적 2,394㎡, 생활관 32실, 강당, 강의실, 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탐방객 편의를 위해 볼거리가 있는 휴식 공간인 5색 테마 테라스, 산책로, 숲속 놀이터와 가족 이용객을 위한 간편식 취식공간으로 패밀리라운지도 마련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산과 바다의 자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형 공원으로 천년고찰 내소사, 칠천만년 전 만들어진 채석강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또한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도 포함되어 있어 자연,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생태탐방이 가능하다.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는 자연체험 뿐만 아니라 요즘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대응까지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부안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먼저 경제적·환경적 여건 때문에 여행이 힘든 전북 지역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연계형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부안의 60세 이상 노인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변산반도생태탐방원 구내식당 운영과 재가노인 도시락배달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이것은 부안지역 노인에게는 일자리창출과 복지 향상, 탐방원을 찾은 고객에게는 호남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를 제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은 가족 단위 생태관광도 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누리집(https://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진행된다. 이승호 변산반도생태탐방원장은 “지구의 환경파괴로 생긴 기후변화가 점점 심각해져 위기의식이 커져가고 있는데, 국립공원생태탐방원은 국민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아낄 수 있게 하고,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형 생태관광 혁신거점, 자연과 사람 자연과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04
  •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풀베기 사업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최근 5년간 봄철 나무심기 사업지를 대상으로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풀베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초기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초와 잡관목 등을 제거하여 조림목의 피압, 고사 방지 및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관내 9개 시군 대상 총 690ha(1회 275ha, 2회 415ha)를 9월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은 근로자가 벌, 진드기 및 뱀 등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열사병, 일사병 등도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므로 기간 내에 안전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7-03
  • 국가숲길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며 기부까지” 한 번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창립기념을 맞아 7월 22일(토)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일대에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관의 창립을 기념하여 기관 발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동부지방산림청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협조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국가숲길 기부걷기(쓰담걷기),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국가숲길 기부걷기’를 통해 대관령 소나무숲길(6.3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국가숲길 기부걷기 참가자들의 기부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집수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걷기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23일(금)부터 7월 12일(수)까지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komount01@komount.or.kr) 제출하면 된다.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발전방안을 주제로 대관령소나무숲길 대통령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숲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은 대관령숲길 탐방 후 자연경관, 숲길 정보 등 자유 주제로 1분 이내 짧게 설명하는 SNS 홍보용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학생 누구나)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2일(수)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후, 8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적합성, 표현력 등 정성평가(70%)와 조회수, 좋아요 등 정량평가(30%)로 진행한다. 시상은 총 6점이며, 1등 1명(100만원), 2등 2명(각 50만원), 3등 3명(각 3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과 숲길사업·정보실(042-620-6340~2)로 문의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6-23
  • 강릉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여름 휴가철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 위법행위 발생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하여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 특수진화대원,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자연석, 조경수,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건설폐기물 등의 불법투기, 상습적치 등의 위반행위이다.  특히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 산림휴양객이 많이 방문하는 산간계곡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담당자는“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전 계도와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푸르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6-23
  • 우리 산에서 영감 받은 ‘한국정원’, 영국 첼시 플라워쇼 금상 수상
    한국정원_황지해작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3일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황지해 작가의 지리산을 모티브로 한 한국정원(‘백만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이 주요 경쟁 부문(쇼가든)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케이 가든(K-Garden)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첼시 플라워쇼는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가든쇼로 1913년 시작되었다. 황지해 작가는 지난 2011년 ‘해우소’로 아티즈가든 부문 금상과 최고상, 2012년에는 '디엠지(DMZ) : 금지된 정원'으로 쇼가든 부문 전체 최고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황지해 작가가 11년 만에 첼시 플라워쇼에 복귀하여 이룬 쾌거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동안 정원문화가 국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으로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져 그 의미가 더 깊게 다가온다. 산림청은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진흥을 위해 정원박람회 및 가든쇼를 통해 유망한 정원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정원 작가를 꿈꾸는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정원소재로 활용가치가 높은 자생식물을 발굴하고, 특성 강화를 위해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생활권 깊숙이 숲을 끌어온 것이 바로 정원이다. 산림청은 한국정원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인 가든쇼에서 성과를 보여준 황지해 작가와 같은 유망한 정원작가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2023 정원드림 서포터즈 활동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원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로 구성된 ‘정원드림 서포터즈’가 25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관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서포터즈’는 산림청의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청년의 시선으로 정원분야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5명의 1팀이 정원작가 자문(멘토링)을 통해 지역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분야 취업역량 강화 프로젝트이며, 2023년에는 5개 권역 25개 팀 125명의 청년ㆍ대학생이 6개월의 정원 디자인ㆍ조성ㆍ관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습정원 조성과정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 정원축제, 국가ㆍ지방ㆍ민간정원 등을 방문하거나 행사에 참여하면서 우수사례를 배우고 홍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드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정원정책에 관심을 갖고 미래의 정원작가를 꿈꾸며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정원전문가를 육성하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문화교육 공간 확대 제공 등과 같이 녹색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을 전시하고,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주변 환경정리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 자원활용 및 녹색환경을 만드는 서비스 녹색화를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되어가는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책의 풍요를 더하기 위한 환경공간을 마련한다는 정책 일환이다. 또한 도서관 토지이용 효율증대 및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위한 작업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 등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산책로 정비, 미관을 고려한 잡관목 제거 및 수목 가지치기 등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드는 찾아가는 ‘대국민 봉사활동’이다. 이것은 가까운 이웃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지식함양과 정보습득, 문화생활 향상 공간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지역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찾아가는 열린 적극행정’ 서비스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4월말부터 시작한 ‘산불예방 대형산불 사진전’은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인하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중·주말을 이용하여 시민의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자,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 및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정보 허브를 지향하는 울산도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혜(도서관)와 숲 공간(녹색)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의 역할인 ‘녹색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 및 휴식과 회복이 있는 작은 녹색 쉼터 등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5-23
  •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홍보 및 발전방향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22)에 앞서 생물다양성협약과 추진 중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를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한편,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대행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돕고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청과 생물다양성협약의 협력사업이다. 산림청은 2015년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1차기 사업(’15-’20)의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 2차기 사업(’21-’25)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지난 5월 8일(월) 제18차 유엔산림포럼(UNFF) 계기의 생물다양성협약 부대행사에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홍보하고 우리나라 산림정책 및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등 국제기구는 산림청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5월 17일(수)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과 생물다양성협약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 간 면담을 추진하였다. 면담에서 양측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다.   ※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 2020년 이후의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수립된 전략계획으로, 2022년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 데이비드 쿠퍼 사무총장 대행(David Cooper)은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이 국제사회에 큰 교훈이 된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많은 개도국의 산림생태계복원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도국의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2
  • 산림 탄소 통계시스템 구축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정보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활동에 대한 온실가스 흡수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 통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특별팀(T/F)**의 구성원이 참석해 향후 구축방안에 대한 핵심사항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과 경영활동정보 이력관리의 통계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 ’22년 산림탄소통계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결과에 따라 ’23년∼’26년까지 추진하는 연차사업  ** 특별팀은 산림탄소평가반(국립산림과학원)과 경영정보구축반 2개의 소그룹으로 구성   한편,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산림흡수원 25.5백만 톤을 반영함으로써 산림부문을 직접적인 감축수단에 포함하고 있다. 각국의 온실가스 통계 산정은 국가별 여건을 고려해 작성하도록 돼 있으며, 모든 국가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제시되는 지침에 따라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방법을 적용해 산림부문 온실가스의 흡수량 산정・보고・검증(MRV)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산림부문의 온실가스 흡수량 통계를 국제사회의 요구에 맞춰 정확하고 투명하게 산정・보고・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6
  •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새만금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16일(화)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 인근 김제시 진봉면사무소에서 「제7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주민 대표,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행정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는, 그동안 6회에 걸쳐 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지역 상생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활동하였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수목원 조성사업 진행현황’과 ‘향후 공사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하였다. 참석한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극복 방안과 새만금수목원 조성·운영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였다. 산림청 문영철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세계 최고의 해안형 수목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6
  • 산사태예방지원본부‘ 본격 가동, 전국 산사태 방지에 총력 대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15.~.10.15.) 동안 전국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총괄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 현판식을 갖고 15일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대전정부청사 1동 15층)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자연재난인 산사태는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할 수는 있다!”고 선언하며, 올여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아래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말 기동 안전점검을 하는 지역 담당관제 운영, 위기 경보 발령기준 강화, 주민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산사태 예측정보 48시간 전 제공, 실시간 산사태위험도 시범운영, 타 부처 사면정보 연계로 재해위험 사각지대 해소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의 우려가 높은 자연재난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국민들도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주시고, 유사시 긴급재난문자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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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2023년 수목진료 발전 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공립나무병원, 수목진단센터,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 및 수목진료 분야 협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진료 발전 토론회’를 12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6월 28일 나무의사 자격제도의 본격 시행(2018년 6월 28일 도입)에 앞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수목진료 주요정책 및 추진과제, 도시숲 조성관리 정책 현황, 국공립나무병원·수목진단센터의 역할과 미래, 양성교육 현황 및 발전방향, 수목진료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 관련 내용에 대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수목진료전문가로서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및 평가 방안, 청년층의 진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수목진료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을 개진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5
  • 산림청, 공공데이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가영역 및 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평가등급 :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을 평가하여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2.9점보다 높은 89.71점을 득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청은 기관장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 의지와 지원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과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여 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등급 분포     또한, 산림청은 개방된 공공데이터 활용도 분석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데이터 계획수립과 표준화, 품질진단·조치, 예방적 품질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 데이터 품질관리를 수행한 점에서도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전국의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소개합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권역별로 담아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안내서(핸드북)를 발간하여 국민이 쉽게 민간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 시ㆍ도별 등록된 민간정원 90개소(2022년 말 기준)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수년간 정성을 다해 가꾸어온 정원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작된 민간정원 등록 정책은 2015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을 제1호로 최근까지 전국 98개 정원이 등록·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의 ‘통합자료실’과 정원누리(http://www.koagi.or.kr/garden)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최근 반려 식물, 베란다 정원 등 개인 정원에 대한 관심과 정원여행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정원여행이 공공정원에서 전국의 민간정원으로 확산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8
  • 강릉국유림관리소, 아시아매미나방(AGM) 공동방제 추진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최근 북미 지역으로 출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에 피해를 주고 있는 아시아매미나방(AGM) 방제를 위해 강릉시,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협업·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미식물보호기구(NAPPO)는 아시아매미나방 유입차단을 위해 아시아매미나방 검역지역에서의 선박·화물의 이동 규제를 하는 한편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등으로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 아시아매미나방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아시아매미나방은 600여종의 식물을 식해하는 섭식성 해충으로 극동 러시아, 일본, 한국, 중국 북부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5월부터 9월 중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의 불빛에 유인돼 선박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옥계항 주변 2km이내 녹지대 및 산림지역에 최적기 5월 10일 전, 후로 10일 간격으로 총 3회 걸쳐 지상 약제 방제를 실시한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5-08
  • 도시숲법 강화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철만 되면 제기되는 도로변 가로수의 잘못된 가지치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시숲법 개정 전문가 간담회를 3일 개최하였다. 가로수는 현재 산림청 소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조성·관리하고 있으나, 현장 여건 반영과 문제점 개선에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법령 정비를 추진한다.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양버즘나무 길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로수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실행하고, 가로수 제거나 옮겨심기·가지치기의 실행 기준 마련, 도시숲·가로수 심의위원회 심의 사항과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아름다운 가로수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이팝나무길  
    • 산림행정
    2023-05-04
  • 산림청, 5월 4~6일 호우대비 비상근무 체계 가동
    2022년09월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 상황 점검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4일에서 6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산불피해지 등을 대상으로 복구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3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호우 대비 ’22년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5월 3일 긴급 소집한 이번 회의는 전국 4개 지방산림청과 7개 시․도의 산사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피해지 복구상황 점검뿐 아니라, 2차 피해 우려지에 대한 긴급조치 시행 및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등 호우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 철저를 당부하였다. 이번 비는 제주․남해안․지리산 부근․중부지방 중심으로 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 산불 피해지역은 물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사전점검 조치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특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실시간으로 상황접수와 초동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림재난상황실을 3일간 24시간 상시 가동하는 등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계를 준비하였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5월15일부터 본격적인 산사태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서 산사태예방지원본부가 꾸려질 예정이지만, 그 이전이라도 이번과 같은 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호우 기간 동안 산사태 우려지뿐 아니라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로 많은 휴양객이 몰릴 수 있는 자연휴양림 등에 대한 사전 정비와 비상근무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4

목재이용 검색결과

  • 솟대,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함께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9월 2일 성신여대에서 개최했다. 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솟대는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하늘에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데, 일제강점기 동안 솟대의 존재는 잊히고 가치는 왜곡되어 갔다.  이에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창립 후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 이사장은 “솟대는 단순한 새 모양의 나무조각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마을 어귀에 솟대를 세워놓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죠. 공동체 속 구성원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솟대문화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의 솟대문화 정신을 현시대에 맞춰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게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목적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최배영 성신여대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길주 배제대학교 명예교수의 ‘글로벌 솟대문화론-솟대, 소도문화의 함의’에 대한 기조발표, 이희병 노원 전통문화체험관장의 ‘솟대의 유무형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 김숙경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이사장의 ‘지역공동체 정신과 솟대문화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지지하기 위해 신정철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이사장, 김봉건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류춘규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육원장이 축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세미나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성신혜윰문화, 은평문화원 등이 후원했다.   
    • 목재이용
    2023-09-05
  •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을 위한 제13회 목재의 날 기념식 가져
    매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서는 첫 날 목재의 날 기념식을 가진다.  목재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목재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재료로서 중요한 인식을 제고하는 문화행사로 목재의 중요성과 진정한 가치, 목재이용 촉진을 추구하는 행사이다.  이번 목재의 날은 박람회 부속행사와 같이 열리는 행사로는 마지막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작년부터 추진해온 목재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이 확실시되는 분위기 속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목재의 날 행사는 다른 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150여명의 관련기관, 산업계, 공로자들이 모여 축제의 무대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연합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와 박람회 동시 개최자인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목재의날 행사 중 제일 큰 이벤트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대상 시상식이 있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 최고상인 농림부장관 표창에는 국산목재 이용이 이슈이기에 우리의 목재로 건축을 하는 전통건축의 대가인 양태현 도편수가 수상하게 되었다.  젊은 도편수는 20여년의 경력으로 호남에서 제일 큰 희경루를 복원하는 도편수를 맡아 능력을 과시했고 문화재계에 신성으로 떠오른 문화재학 박사와 문화재보수기술자 자격을 가진 기대가 큰 인물이 수상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양태현 도편수   이어 산림청장 표창에는 대한목재협회(회장 이운욱)와 (주)우딘(대표 강영수), 한국트리하우스협회(회장 정지인)가 수상하였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장 표창에는 (주)금진팀버이앤씨(대표 민승홍)과 (주)엔에스홈(대표 박찬규) 이 수상하였고, 한국임업진흥회장 표창은 (주)광덕종합목재(대표 이승옥), (주)승진텍라인(대표 권오욱), 제스연구소(대표 박정로)가 수상하였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표창에는 덕유산마루(대표 김주순), 한국솟대문화연구원(대표 김숙경)이 수상하였고, 목재문화진흥회장 표창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소병진 소목장, 전남무형문화재 김영성 대목장, 남원제일고등학교 목공예담당 노정환 교사가 수상하였다. 왼쪽부터 남성현 산림청장,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 한국트리하우스협회 정지인 회장, (주)우딘 강영수 대표   또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표창에는 금강산호텔 등을 건축한 목조건축업계 1세대인 권순관 대표, 목재산업경영연구소 최재철 대표,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신영무 교육원장이 수상하였으며 이들은 탄소중립의 핵심이라는 목조건축분야에서 오랜 동안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었다. 목재의날 행사는 오찬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김헌중 연합회장은 "이제 법정기념일 지정되는 목재의 날에는 목재를 이용하는 산업인ㆍ예술가ㆍ교육자ㆍ취미활동ㆍ목재산업에 대한 경험과 기술의 시연과, 가구, 목공예 등 제작 경연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및 기념행사, 공연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8-28
  • 산림청,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부터 8월까지 주택난방용 연료인 목재펠릿을 여름철에 미리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겨울은 목재펠릿보일러 이용자에게 유난히 춥고 불편했다. 보일러 연료인 목재펠릿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주일 분량인 200kg(10포대)정도씩 제한적으로 구매해야 하거나, 이마저도 구매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이러한 공급부족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동절기 목재펠릿 수급 안정화 전담팀(TF)」을 구성하여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책 중 하나로,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목재펠릿 구매의 동절기 집중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구매하는 것으로, 목재펠릿 소비자가 시·군 지역산림조합에 6.19일부터 7.31일까지 ‘선구매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고, 8월에 본인이 신청한 구매처에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전국 6개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5~10% 범위의 할인단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사업을 통해 소비자는 구매 불안을 해소할 수 있고, 제조시설은 주문생산으로 안정적 공급을 할 수 있다며 많은 목재펠릿 사용자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4
  • 임상섭 산림청 차장,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 참석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10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열린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 목재 체험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목재문화페스티벌은 '목재이용=탄소중립' 바로알기, 생활 속 목재 이용 느껴보기, 국산목재 체험하기 등 다양한 목재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더 많이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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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산림청, 흰개미 추가 피해 여부 실태 파악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4일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늘부터 6월 15일까지 산림청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지시설, 국가수목원 등 산림청 및 소속 기관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이며, 흰개미 피해 조사요령과 참고할 사항 등을 배포하여 목재 피해 유형 및 정도, 유사 피해 사례 등을 수집해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국내흰개미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피해 의심 건축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정밀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에 외래 흰개미 목조건축물 실태조사 요령을 배포하여 목재문화체험장 등 지자체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자체 조사 및 피해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국내 미기록종인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며, 기존 흰개미와 달리 마른 목재를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현재까지 신규 외래 흰개미 발생 범위 외에 주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산림청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혹시 모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지자체 등도 실태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외래 흰개미     외래 흰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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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05-30
  • 더 쉬워진 목재생산업 등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6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목재생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세한 사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규제개선을 추진하였다.   기존에는 목재생산업 등록 시 각각의 목재생산업체가 기술인력, 사무실,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였으나 이번 규제개선으로 둘 이상의 목재생산업체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목재생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사무실 임대 또는 구입 등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개정으로 규제개선내용이 적용되는 목재생산업체는 2022년말 기준 6,421개이며, 이미 등록된 업체와 신규로 등록하려는 업체 모두에 적용된다.   목재생산업은 산지에서 입목을 수확하여 유통하거나, 목재를 가공하여 목재제품을 생산․유통 또는 목재제품 등을 수입․유통하는 사업을 말하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산림청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이용의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산업에 진입장벽이 되거나 경영에 부담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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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어린이집 내부를 국산 목재로 고쳐드려요!
    2022년 우수사례_부산 금정구 아이원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4월 28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며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성장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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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목재로 만드는 친환경 신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8일(화), ‘목재 펄프와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산업계, 학계에서 수행 중인 펄프 및 셀룰로오스 관련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목질계 셀룰로오스를 친환경 신소재로 산업화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화장품, 우레탄 폼, 골 이식재 등 나노셀룰로오스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펄프 및 리그닌을 활용한 자동차 내장재, 생활용품 등의 개발 사례가 공유되었다.  에쓰오일 성기욱 선임은 무림 P&P와 공동 개발한 셀룰로오스-플라스틱 복합체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이병택 교수는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의공학 소재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맞춤형 소재 제조 원천기술 개발 및 식약처 인증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아시아나노텍 이재성 소장은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시장은 확장 중이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 진입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개발된 신소재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방법 개발 및 표준화를 연계한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산업계, 학계, 국가 연구기관 간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 손동원 부장은“목재의 미래 역할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산업계 및 학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친환경 신소재 응용 원천기술 개발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0
  • 남성현 산림청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소통 간담회 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남 청장은 목재산업분야 시설 · 장비 지원, 목재수요 확대 사업 추진,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 목재산업분야 산림정책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4
  • 공공분야 목조건축 조성 시 자문단을 활용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기획 및 설계 등 단계별로 목조건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대학교수, 건축가, 시공전문가로 구성된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위촉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은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여 목조건축 도입을 위한 부담 경감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자문단은 국가‧공공기관 및 대학교수, 민간단체,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문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상 건축물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에 목재를 적용하고자 하는 연면적 100㎡ 이상의 건축물이다. 공공분야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보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기획 및 설계 분야에 대한 자문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하여 산림청에 제출하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목조건축서비스 자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목재산업과(042-481-4291)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국산목재 이용을 선도하기 위해 목조건축분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0
  • 부여국유림관리소, 올해도 목재제품 품질단속 실시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목재제품에 대한 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내 목재제품 생산업체와 수입·유통업체에 대하여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 목재제품은「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재목, 방부목재, 합판, 목재펠릿, 목재칩, 숯 등 15개 품목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복단속을 방지하기 위해 상습적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료채취 횟수도 늘릴 방침이다. 채취된 시료의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에 미달된 제품은 판매·유통이 제한될 수 있으며, 품질기준에 미달된 제품을 생산·판매할 경우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대상이다. 또한, 대산항만으로 들어오는 수입 불법·불량 목재제품을 차단하기 위한 관세청과의 협업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작년에 위촉된 목재이용명예감시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지도·홍보·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관내 생산 및 유통되고 있는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여, 좋은 목재제품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2-10
  • 담양대나무축제, 4년 만에 돌아온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3년 담양대나무축제의 추진 방향과 의견 수렴을 위하여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추진일정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담양대나무축제는『2023 New Bamboo Festival』이라는 새로운 축제명으로 변경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일간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주무대를 추성경기장 내 야외음악당으로 옮겨 먹거리 부스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및 각종 경연대회 개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어울림 축제를 준비한다. 특히 축제가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해 수익형 축제를 도모하고 관내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장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야간 체험프로그램, EDM 공연, 담양 전통 주류판매 등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의 대표축제인 대나무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3
  • 친환경적인 목재수확 및 산림위성 활용 근거 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친환경적 목재수확제도 정착과 산주 손실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대면적 입목벌채(나무베기) 등의 경우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해 계획 단계부터 생태․경관․산림재해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됐으며, 행정관청이 입목벌채 등의 허가를 심도 있게 검토하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에 심의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벌채 허가제도 강화에 따른 산림소유자의 손실 방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목재수확 계획 수립 시 생태․경관․재해위험 등을 고려해 산주가 남기는 면적에 대한 입목가액에 대해서는 국가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또, 사전 타당성 조사 등 목재수확제도 강화에 따른 입목벌채 등의 인허가 처리 기간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관청이 입목벌채 등의 허가⋅신고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하되,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한 경우에는 그 결과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는 처리하도록 규정하였다. 공유림과 사유림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근거도 함께 마련됐다. 그동안 산림사업은 산림소유자가 직접 실행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실행해 왔으나, 봄철 나무 심기와 여름철 덩굴 제거 등 시기적으로 집중되는 산림사업의 특성과 지방자치단체 인력 부족으로 적기 사업 실행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대행 근거 마련으로 산림사업이 많고 행정인력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필요에 따라 산림조합 등 기관 또는 단체에 공․사유림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를 대행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는 별도로 2025년 농림위성이 발사됨에 따라 위성의 산림분야 활용을 위한 산림위성 관측망 구축·운영과 관측된 정보의 수집·활용 근거가 마련됐다. 농림위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활용부처인 산림청과 농진청이 참여해 2019년부터 개발되고 있으며, 2025년 2월 발사 예정이다. 이로써, 한반도 전체 산림에 대한 광역적이고 과학적인 감시ㆍ관측을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의 예방·방제 및 복구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변화의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기능이 조화롭게 발휘되도록 목재수확제도를 개선․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강화된 제도로 인해 산주와 임업인들이 손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제도를 운용하는 등 제도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산림위성 관측망을 통한 과학적 산림관리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산림분야 제도와 규제를 국민 눈높이에서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9
  • 2023년에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은 계속됩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 숲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실시한 2022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탄소중립 숲교육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청에서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 교육부⋅농식품부⋅환경부 등 6개 부처 업무협약(’21.4.13) 올해 처음 추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은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받아 실시하였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9개교, 11,397명이 참여하였다. 탄소중립 숲교육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라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1차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탄소흡수⋅저장원으로서의 숲과 목재의 역할을 반영한 ‘숲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첫걸음’, 2차시는 우리 학교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계산해보는 ‘나무는 탄소통조림’, 3차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숲가꾸기의 필요성과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산림 탄소중립’으로 구성하였다. 탄소중립 숲교육에 참여한 마석초등학교 4학년 이○○ 학생은 “평소에는 숲에 관심이 없었지만, 탄소중립 숲교육을 통해 관심이 생기고 숲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휴양복지 → 산림교육 → 산림교육자료실 → 산림교육자료 ‘45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숲교육 영상은 산림청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 ‘#숲교육’을 검색하면 ‘탄소중립을 위한 숲교육! 탄소중립 첫걸음’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당사자인 미래세대가 목재 사용은 탄소중립의 실천이라는 인식과 함께 산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탄소중립 숲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8
  • 국내 목재산업의 재도약 위해 민·관협력 본격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국산 원목(통나무, 이하 원목) 등 원재료 확보부터 목재 제품 판매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12월 6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2021년 기준)에 따라 국산 원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전체 32%, 127만㎥) 합판·보드분야 목재산업계와 처음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목재제품 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산림청에서는 국산 목재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를 통해 국산 원목 18만㎥를 유통하였다.      *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 산주 및 지역산림조합에서 수확한 원목을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단위로 모아 보드류 등 국산 목재 대규모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목재 유통체계      * 집단공급 운영실적 : (’20) 12만 톤 → (’21) 10만 톤 → (’22.11월) 18만 톤 또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국산 목재 제품 이용을 의무화하여 지역 중소업체에서는 133㎥를 판매하고 7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 2022년 신규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 20개소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바꾸는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 원목 수급 불균형 해소, 국산 목재 시장경쟁력 제고 등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산 원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 분야 목재산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계절별·용도별 원목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산 합판과 국산 보드류 생산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 목조건축,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등 공공분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이 국산 목재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산 목재 생산·가공 이력정보와 품질검증이 확인된 목재 제품의 국산 목재 대표 상표(한木) 표시, 국산 목재 전용 디지털 전시장 운영 등 국산 목재 제품 시장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목재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제조 목재산업계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 :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데이터 기반 목재 이용통합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최근의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 방안을 마련하여 뛰어야 할 때”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공공 목조건축에 국내 생산이력이 확인된 국산 목재제품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7
  • 숲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하여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국 단위로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연료비 절감 등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홀로(독거) 노인 또는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올겨울은 1만 세대에 5만 입방미터(㎥)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세대당 5입방미터(㎥)로 화목보일러 기준 160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전체 약 30억 원에 달한다.     * ’22년 10월까지 2천여 가구에 약 1만6천 입방미터(㎥) 지원       30억 원≒5만 입방미터×6만 원/입방미터(땔감용 목재 가격)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다”라며,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1
  • 사랑의 땔감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에 온기 전해...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지난 11월 21일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총 35㎥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에 사용한 땔감은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험이 되는 지장목을 제거하여 수집한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버려지는 나무 부산물이 난방에너지로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순환의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은 관할 면사무소, 지역대표와 연계하여 고유가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난방용 땔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와 연계하여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촌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등 공직사회가 솔선하여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11-24
  • 산림청·전북교육청·목재문화진흥회,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10. 31.(월) 전라북도 교육청(전주)에서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재 교실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불안정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산림청, 전라북도 교육청, 목재문화진흥회가 협력하여 학교에 국산 목재 이용, 건강한 학교 조성, 전라북도 생산 목제 제품 이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과 건축 부문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을 위한 협력  ③ 전라북도지역 목제 제품 기술개발 및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④ 기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목재문화진흥회는 학교시설에 사용된 목제 제품의 탄소저장량 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목재를 학교시설에 이용하면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 대비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에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서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학교시설의 목재 이용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31
  • 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국정감사로 인해 참석못하고 사전에 서명을 받아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자재·설계·시공 등 목조건축 산업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및 마련  ②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및 사업 개발  ③ 목조건축 재료ㆍ기술 기준 개발 및 관련 기술 등 교류  ④ 목조건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ㆍ추진 및 홍보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핵심 건축재료로 활용하고,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건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m2(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국토부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을, 행복청과 서울시는 목조건축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및 연구를 진행하여 민간분야로도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도록 제도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수요를 견인하기 위하여 공공부문 목조건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조건축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관련 표준품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도시 내 건축물과 거리를 목재로 전환하는 ‘목재친화도시’, 국산 목재에 적합한 건축사례 확산을 위한 ‘목조건축 실연사업’, ‘국산 목재 활용 촉진 사업’ 등 공공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   아울러, 목조건축 대상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여 목조건축의 탄소감축 효과를 정량화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 건축으로서의 인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사업을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저탄소 친환경 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목조건축 관련 법규 정비 필요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적ㆍ기술적 지도ㆍ자문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서울시 목조건축전문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추진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신축사업에 목조건축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목조건축 적용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설계 중인 공공청사에는 민원실 등 대민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더불어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부 공원 내 관리시설은 물론 가로등 및 긴 의자(벤치) 등을 목재로 설치하는 목재친화구역 조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으로 목조건축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장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목조건축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13
  • 목재 분야 정보와 체험을 한 곳에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지자체,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업계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작품 및 구조물 전시 등을 준비해 목재 이용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부적으로는 ▲ 목재산업관, ▲ 목재정책관(목재친화도시, 목재산업단지), ▲ 목재문화체험관, ▲ 작품전시관, ▲ 산림힐링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와 연계하여 목재산업계 청년 대표와 함께하는 목재산업 토론회(포럼), 산림청·소속기관 및 지자체 목재산업 워크숍(9.29~9.30)과 각종 학술행사(목조주택의 구조설계 세미나, 목재산업계 간담회 등)를 병행 추진한다. 올해 12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 및 전·후방 산업 간 교류를 증진하여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목재 이용 문화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및 목재산업 박람회 사무국 누리집(www.woodfair.or.kr, ☎0502-260-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목재산업을 중심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경제임업을 실현할 수 있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22

오피니언 검색결과

  • 규제혁신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자!
     지난해 5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정책으로 선보인 규제혁신은 정부에서 지나친 규제와 제도를 완화 혹은 풀어내면서 민간에 투자하여 기업·민간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정책으로 소개되었다.  다양한 사회변화와 앞으로 경제성장과 더불어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는 규제혁신은 산림청 내부에서도 매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산림청에서 추진한 규제혁신으로 첫 번째,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이다.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중 이용권의 대상과 이용료 감면 대상이 확대되는 정책이다. 이용권 대상자는 당초 범위에 한부모가족을 추가하여 확대하였으며, 이용료 감면 대상은 시·군·구 거주하는 사람으로 확대되었다.  두 번째로는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이다. 기존 임업경영으로만은 임가소득 향상에 한계가 있어 임업인이 경영하는 산림 내 체험, 숙박 등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허용한다는 규제혁신이다.  세 번째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의 완화이다. 이전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5억 원 이상인 경우에만 분할납부가 가능하였으나, 기준액을 1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여 사업 초기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네 번째로 산림사업자의 사업 종류 확장을 위한 진입장벽을 완화하였다. 이전 사업자가 산림사업법인을 2개 이상 사업 종류 등록 시 종류별 자격요건 중 각 산림사업법인을 운영하는 만큼 사무실 구비 의무가 존재하였는데 그 의무를 면제하여 경영 여건을 개선하였다.  다섯 번째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서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여 산림사업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규제혁신을 이루어 냈다.    비단 산림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서도 많은 규제혁신을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임업인들이 산림 규제혁신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과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 홍보를 통해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로 국민들과 소통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규제혁신의 첫걸음은 바로 업무 담당자의 시선이 아닌 국민들의 시선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규제를 검토하고 혁신을 이루어 내야 하며, 이러한 생각은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성공을 이끌어낼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8-24
  • 수목원의 공간적 개념을 넘어 국민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구축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바이오 기술개발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기관 혁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한수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선개방하는 등 창업초기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정은 최근 1년간 국내 식물 종자의 90%에 달하는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산림생물자원 증식 재배기술 개발로 체계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한수정은 자생식물 증식·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하면서 19억 3,0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특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지원하고 있다.    한수정 류광수를 이사장을 만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종자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 그리고 증식·재배기술 개발·공급사업 및 지역특화소재 자생식물을 활용한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1.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운영 중이시라던데요? 한수정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야생식물의 체계화된 보존시스템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조사·분석은 물론 재배, 저장, 유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정보를 수집 및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통해 현재 생태복원협회(SER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종자 데이터베이스인 SID(종자정보 총량 : Seed Information Database)가 보유한 182,232건의 정보 가운데 16%에 달하는 종자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에서는 밤낮없는 노력 끝에 지난해 자생식물 2,034종 29,288건의 정보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우리나라 종자를 맺는 자생식물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정보를 구축 및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2.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지난해 말 ‘종자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산업체, 임·농가, 연구기관, 개인 등이 종자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해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종자정보 가운데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용 자생식물의 시드존(Seed Transfer Zone: 종자 이동 구역)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또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배·증식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소재 공급체계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렇게 구축된 종자정보에 대해서는 바이오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개방, 기업지원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엑스알에이아이는 한수정이 개방한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를 활용, 종 판별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엑스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사업) 최우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사업자금 최대 1억 원과 R&D 지원 특전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엑스알에이아이는 식생복원 연구 등 바이오 소재 국산화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지원 성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봉자페스티벌 주무대인 야생화언덕에 핀 털부처꽃 군락지 모습   Q3.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산림생물자원의 수요 맞춤형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자생식물을 활용해 매년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에 증식·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농가들은 축제에 필요한 식물과 원료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공급합니다.    한수정은 지난해 68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13억 9000만 원의 농가 소득과 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판매장‘정원장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정원 산업계 매칭을 통해 5억 4000만원의 농가 추가 소득도 창출했습니다.  아울러 수입대체품인 털부처꽃 신품종‘백두분홍’을 개발·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털부처꽃은 민간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화장품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한수정은 ㈜피텐과 공동연구에 나선 결과, 털부처꽃에서 피부와 머릿결에 좋은 성분을 추출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축제에 사용할 털부처꽃은 한수정이 농가에 증식재배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가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가는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털부처꽃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축제의 볼거리로 제공되는 한편 축제가 끝난 뒤에는 자원 재순환 업사이클링 연구 등을 통해 선순환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대간 5권역(지리산 권역)에서 동의나물 종자를 수집하고 있다.   Q4. 지역특화소재 및 자생식물 활용한 미래 바이오 선도하고 계시다는데 어떤 성과가 있나요? 한수정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지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린코스㈜와 ㈜더마랩은최근 한수정과 공동연구를 통해 둥근매듭풀, 털여뀌 등 자생식물 추출물에서 피부 항노화 효능이 있음을 입증했고, 이 같은 결과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으며, 한수정은 그린코스㈜, ㈜더마랩과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한수정과 친환경 컨셉의 자생식물종자 활용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2022 파리 화장품 산업박람회코스메틱 360’에서 아시아 최초로‘코스메틱 360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답니다. 이밖에 한수정은 산림버섯, 소나무 정유, 털부처꽃 등 등 지역특화소재 및 식물을 활용한 8건의 제품개발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산림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연구 교류를 통해 야생식물·종자의 유용가치를 발견하고, 바이오 소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산림생물자원 소재 연구사업을 통한 산림 바이오 발전은 물론 자생식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통한 해외수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입니다. Q5.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셨는데, 소회는 어떠신가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고, 관광시장이 침체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수정은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노력했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한수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했습니다. 야간개장 기간에 버스킹, 특별전시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농가와 연계한 ESG 축제로 여름·가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실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지역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려 노력했습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6. 새로운 비전으로‘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을 설정했다고 했는데, 플랫폼 기관이 되기 위한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가장 먼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비전 달성을 위해 권역별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체계 확립,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 혁신성장 강화, 국민체감형 서비스 고도화, 지속가능한 조직체계 혁신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한수정은 수목원이 가진 전문인력, 기술, 경험 등을 정원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한편, 수목원과 정원을 기반으로 한 기능과 가치를 국가적으로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정원소재 공급체계 K-테스트베드 구축 등 정원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산림자원 활용 기술개발 및 확산 활동으로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2023 계묘년은 한수정이 ESG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정원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앞장서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1962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해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박사를 거쳐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국제협력관실 국장, 산림청 차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자리잡았다.    앞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수목원·정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기후변화·그린뉴딜 등 정책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는 전문기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9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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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04
  • 산림청장, 규제개선을 위한 현장의 소리 청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18(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인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임업인을 포함해 산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하였으며, 임업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입목벌채 신고기간 연장, 임업기계장비 품질 인증 중복규제 개선, 임산물생산업 직접지불금 지급대상 요건 개선, 산지전용 제한지역 정비 등의 규제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산림청에서는 ’23년 1분기 산림청장과 임업인 소통간담회(8회) 및 217개 협회·단체 대상 건의사항 일제조사 등을 통해 접수된 123건의 건의과제 중 기수용 등 46건, 중장기 검토 등 9건을 제외한 68건을 수용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부처 산업부화 방침에 따라 산림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현장불편을 확실히 해소하고자 임업인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규제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산림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8
  • (기고) 산불! 이제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산림청에선 이 기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유럽 산악지역에는 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문을 닫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산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고 오랜 기간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는 것을 매스컴(TV, 인터넷등)을 통해 보고 있다. 이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재해는 특정한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요즘 산불의 특징이다. 과거 우리나라 산림청 직원들은 아까시꽃이 피면 산불이 끝났다고 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까시꽃이 피는 시기가 남부는 5월 초 중부지방은 5월 10일 고지대가 5월 15일에 피므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한 것이다. 아까시꽃이 핀다는 것은 물기를 머금은 풀이 낙엽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무엔 녹음(綠陰)이 져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산불이 끝났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상기후로 인해 년중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산림청에선 산불조심 기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산불예방 업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업무이기도 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림청에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3~4월달 지역 여건에 따라 중점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봄・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등을 조치하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의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이 없으면 산불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10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 산불피해 현황을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가 전체산불 발생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정선지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후 가리왕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꾸준히 증가(’20(62,662) → ’21(96,859) → ’22(76,764))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의 무단입산을 우려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과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활용하여 주말 기동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런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감정에 따른 우발적 방화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속에만 의존할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양심 있는 산불예방에 협조를 바라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근원적 제거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환경이 열악하여 자체 소각 위험성이 상존하는 고령・장애가구를 발굴 정선군 산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봉투(가구당 월 50ℓ 2매씩)를 지원하고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매월 말 수거하여 지역사회 현안해결은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언제나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24
  • [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전범권입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지,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림 수요가 증가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선도해 가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산림환경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이슈를 공유하고,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지난 2002년 3월 1일 창간호 발행 이후 현재까지 매주 국내·외 산림과 환경·임업 전반에 걸친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주어 센터를 포함한 국민들의 시야를 크게 넓혀주었습니다. 과학·복지·휴양·목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정보와 산림청, 산하 단체의 주요 정책추진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주었습니다. 특히, (사)산림환경포럼을 개최하여 산림환경보호와 산림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해왔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시행하여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언론사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도 국가숲길 운영·관리 등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트레킹 서비스 제공으로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복지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언론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림환경보호사 자격발급도 추진하면서 산불, 벌목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하는 훌륭한 교육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동안 산림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산림환경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창간 21주년을 계기로 산림환경신문이 산림환경분야의 핵심언론으로서 보다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임업인들과 함께 해주신 김헌중 회장님, 김가영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2 신문산업 실태조사(한국언론재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신문산업 매체수는 총 6,759개에 달하나, 종이신문을 출간하는 매체는 전체 23%인 1,581개에 불과하며 평균 업력은 약 17년이라고 합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이러한 업계에서‘산림환경’이라는 전문주제를 다루고 있는 주간지로서의 입지를 훌륭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신문의 창간은 누구나 쉽게 산림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제공해주어 언론 미디어로서 흠잡을 수 없는 서비스에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호가 발행된 2002년은 저희 한국산지보전협회에도 뜻깊은 해로, 산림청 「세계 산의 해 행사 추진위원회」가 산림헌장의 제정, 산의 날 지정을 비롯해 숲 운동분야의 완결성을 증대하고자 저희 협회 설립을 추진한 해이기도 합니다. 산지보전협회는 산지관리전문기관으로서 산지조사ㆍ연구ㆍ정보화 부문에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나, 2004년 창립이후 갖고 있는 산사랑 국민운동이라는 대의 아래 협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를 계속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분야 대표 신문인 산림환경신문 역시 언론기관으로서 저희 협회의 행보에 주목해주시고, 앞으로도 산림환경계의 소중한 등불로서 산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산림환경신문의 21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및 독자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축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유도와 2050 탄소중립의 선도자
    우리나라는 국토녹화를 위해 1968년 국내 최초로 산림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고,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발걸음에 산림환경신문이 우리나라의 산림과 환경분야에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지속적인 산림의 파수꾼 역할을 21년간 이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신 기자 분들과 임직원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50년 전 우리나라 산림은 전쟁으로 인해 가난한 산, 헐벗은 산이 되었지만 지금의 산림은 전세계에서 모범이 되는 산림녹화 성공의 나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탄소중립의 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지난 21년간 산림환경신문은 산림생태계의 환경가치를 알리고, ‘기후변화 대비 숲가꾸기 사업’, ‘목재이용 촉진’, ‘조림을 위한 친환경적인 벌채 사업’ 등의 보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유도하는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운동’,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등을 통해 산림환경분야 선도자를 적극 발굴하고 산림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언론사로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합니다. 산림청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달을 목표로 탄소흡수원 확충과 경제림 조성 및 수종갱신을 지속적 운영하고자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미래의 5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도 이러한 산림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이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채종원 조성관리로 우수 종자 생산ㆍ공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 산림녹화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피와 땀을 받치신 50년 전의 산림 공무원 선도자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50년의 미래 산림환경이 변화ㆍ발전할 수 있도록 산림환경신문의 진심어린 조언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산림환경증진의 홍보를 위한 정보지로 창간하여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신문이라는 이념으로 산림환경 증진과 자연사랑, 국토녹화, 탄소중립 운동에 앞장서면서 산림행정과 임업 현장의 다양한 움직임과 목소리를 시의적절하게 보도하고 선도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 오신 노고를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현재 지구촌은 인류가 저지르는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후유증으로 기상이변이 빈발하여 가뭄에 의한 대규모 산불 피해와 태풍,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등으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하여 큰 위기를 겪게 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의 목재자원 수탈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황폐된 가운데 온 국민의 일상생활이 임산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온 국토가 민둥산이 되었었으나 정부의 시의적절한 치산녹화정책과 전 국민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산림녹화 기적을 이룩하여 반세기 만에 임업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이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아 우리나라가 지구를 위한 산림보전과 환경복원의 핵심 국가가 되어 산림 분야의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금년을 국토녹화 50주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특별히 완전히 황폐되었던 산림을 전 국민의 헌신적 참여로 이룩한 산림녹화의 기록물을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에 산림환경신문이 우리나라 임업발전과 산림환경 증진은 물론 국토녹화 50주년을 크게 빛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산림환경신문은 위기에 처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시켜 왔을 뿐 아니라 산림포럼을 통한 산림환경대상 제도 운영, 목재산업 증진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산림보안관연맹을 통한 지구온난화방지 산림환경 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의 창립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기고)그 시대 산림녹화 동력은 애국심이었소
    우리나라 조림의 시작은 건국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해 왔다. 산림녹화 운동 70년이란 세월 그 궤를 함께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계획적인 식목은 산림청이 발족되면서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되돌아보면,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서 1950년도 중반부터 1953년도 중반까지의 한국전쟁 기간과 전후 복구 기간 그리고 1960년 4·19혁명과 그 뒤를 이은 5·16군사혁명 등 사회적 대 혼란기를 겪었다. 대도시 주변 산지와 농어촌지역의 ‘무주공산’ 의식 확산과 땔감 확보를 위한 도·남벌 등으로 인해서 산림은 극도로 황폐화가 진행되었다.  필자는 총무처 공고 제5회 임업직(5급, 4명) 국가공무원 공개 경쟁시험에 합격하고 1966년 10월 15일 자 발령으로 서울영림서에서 산림공무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1967년, 산림청이 설립되었는데 본부 조림과로 전보되는 행운을 누렸다.  당시 산림청은 산림황폐지 복원의 국가적 사명을 수행해야 하지만, 정부 주요 정책에서 산림정책은 후순위로 밀려 있었다.  산림예산을 보면 1967년 31억 원, 1968년 32억 원, 1969년 47억 원으로서 너무도 빈약했다.  이러한 까닭에 연간 조림규모는 보잘것없었으며 식목일 행사를 통한 치산치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홍보효과에만 만족해야 했던 것이 산림청의 입장이었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시 70%가 산지인 국토를 녹화시키고 금수강산을 실현시키기 위해, 임업진흥을 위해 전국적으로 국유림, 공유림, 민유림을 막론하고 입지실태조사, 적지적수 등 산림을 집약적으로 가꾸는 등 중앙 및 지방산림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였다.  1967년, 산림청이 발족된 지 6년 만에 예상치 못했던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1973년, 농림부 산림국 업무가 내무부로 이관됨에 따라 산림청의 조직과 행정력이 강화되었고, 임업에 밝은 미래의 전환점이 되었다.    세계가 놀라워하는 대한민국 치산녹화 성공 !  대한민국의 치산녹화 성공은 1973년부터 1982년까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한 산림청 소속 직원들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땀 흘린 노력의 결과이며, 그 동력원은 전체 산림공직자들의 성실성과 전 국민의 애국심이라 하겠다.  한편 중앙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집행했던 시·도 산림과, 각 영림서 등 일선 산림공무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격무를 감내한 결과로써 곧 국토녹화 성공의 결실을 가져다주었다.   산림경영이란 임학 원론에서 정의했듯이 양묘, 식재, 풀베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최종 벌채가 이루어지는 각 영급이 배치된 산림을 뜻하는 이른바 법정림(法正林)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법정림(normal forest)이란 엄정하게 보속(=매년수확), 재적수확의 실현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갖춘 산림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시대에는 인간에 의해 숲이 파괴된 황량한 산야에서 조림만을 임업의 전부인 양 인식했다.  잊어버릴 수 없는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녹화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실현하고자 김현옥 내무부장관 및 손수익 산림청장을 발탁하여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산림녹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산림공무원들에게 더없는 기쁨과 자긍심을 갖게 하였다.  손수익 산림청장은 어느 날 소속 직원들에게 베푼 회식 자리에서 “나는 서울법대 임학을 전공하였다.”라는 임업기술 친화적인 의미 있는 조크를 하였다. 특히 국민식수 기간에 맞추어 중앙청 앞 광화문네거리에 설치된 아치의 『산 산 산, 나무 나무 나무』 라는 표어에는 청장이 제안한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어, 볼 때마다 산림공무원들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았다.   또한, 김현옥 장관이 산림 관련 주요 행사장에서 일관되게 강조한 말은 지금도 뇌리에 박혀있다. “산림공무원 여러분은 천재 중의 천재입니다.” 아마 이 말의 뜻을 새겨보면 머리가 명석하다는 뜻이 아니고 70% 산지를 관리하는 인간의 생명인 산림을 만들어가는 숙명적 주역임을 부각시켜 국민들에게 조림사업에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 표현이라 생각된다. 또한 국민들에게 호소하기를 “민족의 젖줄기인 소하천을 가꿉시다. 우리 모두 애국가를 부르면서 산으로 가자”라는 내용에서도 그의 산림녹화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 산림공무원들은 열악한 환경의 산촌민에게 정부의 뜻을 전하고 설득하면서 황폐지복구 사업의 동참자가 곧 애국자라는 마음을 갖게 하였다.  필자는 1972년 첫 일선 근무지인 서울영림서 홍천관리소로 발령되었고 그 이듬해 봄,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 50ha에 잣나무(3년생)를 식재하였다. 조림실행팀은 본인과 김형오 2명으로 편성되었는데 모두 활달한 성격이라 인부 동원, 식재작업 교육, 애림사상 고취 등 세부작업 추진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우선 조림예정지를 사전 답사한바 대체로 경사도가 높고 계곡이 많아 식재작업자들을 지도 및 감독하는데 있어서 효율적 작업방법을 고심하던 중 묘책이 떠올랐다. 필자는 포병 장교(ROTC 2기)로 복무할 때 포1문을 작동키 위한 9명 포대원의 임무숙지 훈련기법을 응용하였다. 일련번호를 새긴 표식 천(흰색 천 30cm30cm)을 만들어 당일 조림 인부들의 등 편에 핀으로 붙이고 작업을 하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우선 작업 기간 내내 조림 대상지 언덕에 중형 태극기를 게양하였고, 간단한 사전행사로서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작업자의 선서(김형오 선창) “우리는 푸른 국토를 만들어 후손에 물려준다. 우리는 애국심으로 나무를 심는다.”를 복창한 후 식재작업을 시작하였다.  태극기를 꽂고 (1973, 강원도 홍천군 야시대리 조림 실행)   지도팀원 김형오 직원은 식목작업자들을 근접 지도·감독하도록 하였으며, 필자는 조림지 반대편 높은 언덕 지점에서 쌍안경을 통해 식재 시 모습을 보면서, 예를 들어, “63번님, 심어진 묘목이 비뚤었소, 구덩이 다시 파고 바로 세우세요, 꼭꼭 밟아요!”라고 휴대용 메가폰으로 감독하였다. 때로는 식재작업 중 메가폰을 통해 활기찬 민요곡을 띄워 보냈다.  이러한 작업 지도 방법은 아마도 작업자들에게 감동을 줌으로써 열심히 나무도 심고, 애국심도 심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다음 해 검목조사에서 95% 이상의 높은 활착률로 나타났다. 지금 그곳은 울울창창(鬱鬱蒼蒼) 숲으로 인간 생명의 허파가 되고 있다.  첨언하여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은 유엔농업기구(FAO)가 인정하고, 세계에 알려짐에 따라 지금과 같은 울창한 산림이 조성되어 독일, 일본 등 선진 임업국의 대열에 진입하였다. 이 모든 것은 산림공무원, 임업인, 산촌민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헌신한 결과이다.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Jean Giono)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소설이 있다. 소설에는 황무지에 나무를 심은 양치기 노인 ‘엘제르 부피에르 (Elzéard Bouffier)’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전쟁의 상흔에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나무심기에 매달려 폐허의 황무지를 녹화시킨 인간승리의 기록이다. 어쩌면 당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것 같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알제르 부피에르와 같은 마음으로 나무를 심었다.  마지막으로, 임업인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기적과도 같았던 우리의 소중한 산림녹화에 관한 기록들이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서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사례가 우리 자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유익한 영향을 끼치고 인류 역사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2-20
  • [신년사]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업인,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과 관련 기관·단체 여러분! 그리고 우리 산림복지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평화·풍요·다산 등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지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새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소망합니다. 2022년은 우리 진흥원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진일보한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먼저, 코로나19의 회복세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83만여 명*에게 숲의 혜택을 제공하였고,  * 진흥원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48만명, 숲체험교육사업 30만명, 이용권(바우처) 5만명 등 ‘탄소중립 숲 교육(3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미래세대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저감 실천 의지를 함양 하였습니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증후군 예방 ‘숲케어’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고령화·치매 등 각종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콕(COG)’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종료)아동, 가정 밖 청소년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에게 자립역량 향상을 지원하였고, 작년 11월 말에는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돌아온 광산 근로자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산 근로자의 심리적 외상 회복에 기여하였습니다. 진흥원은 그 동안 사회적 취약계층 거주지 내 나눔숲 237ha와 나눔길 112km를 조성하여 숲의 접근성을 강화하였으며, 이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수행한 진흥원 임직원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현 정부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3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장애 청소년, 보호대상(종료)아동, 가정 밖 청소년, 소년보호 처분 청소년, 정서행동* 위기학생,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산림교육을 통한 심리 안정과 불안감 해소를 지원하겠습니다. * 정서행동 위기학생 :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우울과 무기력 등의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교통사고 및 해양선박 사고 피해자 등에게도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심신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고령사회(’18)에서 초고령사회(’25예상)로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예견되는 문제점 중 하나가 ‘치매’입니다.   진흥원은 치매 예방을 위하여 지역치매안심센터 256개소와 협력하여 치매·경도인지장애를 겪는 분들의 증상 완화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산림치유 서비스를 연계하여, 체중·혈압·혈당 등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자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고, 산림복지서비스 효과성을 과학적 검증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산림치유 효과를 의학적 치료와 결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건강보험제도에 편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이런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작년 12월에 도입된 산림복지 통합 예결제 시스템 ‘숲e랑’의 안정적인 정착과 대국민 홍보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 민간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육성체계를 확립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 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창업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육성 체계를 보다 촘촘히 지원하여, 민간 분야의 경영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에게 도시숲, 숲경영체험림, 이용권(바우처) 고객, 유치원, 학교 등 서비스 제공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습니다. 지자체·임업인·산촌 주민들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업을 연계한 산림복지 분야의 복합경영 지원을 통해 지역 중심의 우수 상생 모델을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개발이 완료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서비스, 산림 공공 데이터 개방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녹색 인프라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 조성과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적약자 거주지의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나눔숲’과 교통약자의 녹지 향유를 위한 ‘나눔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2024년에 준공 예정인‘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국립김해숲체원’조성에도 국산목재 사용을 확대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인증을 획득하겠습니다. 넷째, 진흥원 종사자와 방문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경영진이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보건 이행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책임 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예방·대비·대응·복구’체계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완결성과 현장 작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조직역량을 배양하겠습니다. 산림복지서비스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온전히 국민께 전달하기 위한 직원들의 창의력과 효율적인 업무처리 능력 배양을 위하여 직급·직위별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묵묵히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때, 우리 진흥원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고 적시에 제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접점인 현장 직원들의 근로 여건을 돌아보고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자긍심이 넘치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적극 이행하겠으며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 6년 동안 산림복지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고 안정적 정착을 이루어 냈습니다. 올해 우리는 새로운 10년을 꿈꿔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새로운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1-02
  • [신년사]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올해가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219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림청은 산림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여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13일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들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규제 완화와 함께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업인의 숙원과제였던 임업직불제를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산림 규제개선 과제 227건을 발굴하여 산주와 임업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하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치매관리를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를 강화하였습니다.  근현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맞아 ‘국민이 누리는 숲’으로의 연구 시대도 열었습니다.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만,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였습니다.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도 강화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선진화된 산림녹화 기술을 전 세계 국가들과 공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27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기후 정상회의’ 논의를 주도하여 글로벌 산림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임업인과 산림공직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올해는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50년간 온 국민의 땀과 열정 그리고 정부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놀라는 국토녹화의 금자탑을 쌓았고 명실상부한 산림선진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되고, 국민들께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되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입니다. 또한 ‘나라를 단단하게, 국민을 든든하게’ 하자는 정부의 새해 슬로건을 숲에서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하나하나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초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산악기상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산불위험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산불진화 주력헬기를 초대형으로 전환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첨단장비를 확충하겠습니다.  산불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해 강제 대피명령제도 등을 담은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고, 발화 원인별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처협업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위험정보는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48시간 전에 제공하고, 산사태 피해지역은 철저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실시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행안부) 및 도로비탈면(국토부) 정보를 산사태정보시스템에 통합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총력방제로 확산을 저지하겠습니다.  보존할 가치가 큰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소나무류의 이동단속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드론과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QR코드)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산을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임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임업세제는 농업 수준으로 과감히 혁신하겠습니다.  산지구분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는 임업을 경영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임업진흥법」은 「사유림경영법」으로 개편하여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산림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임도, 임업기계화, 전문기능인 양성 등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산된 국산 목재는 건축자재 등 경제, 환경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령 정비와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 등 실용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지털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임업, 산림산업, 목재산업 등을 미래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셋째, 국민들이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와 사회임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 국민이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특별히, 치매, 고령화, 재난 경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심신이 산림치유를 통해 회복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해 뜨는 동해 울진에서 해지는 서해 태안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849km 동서트레일을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습니다.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 산림레포츠 문화도 확산시키겠습니다. 넷째, 환경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이 주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열섬효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충하겠습니다. ESG 경영과 연계하여 기업의 산림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산주를 보상하기 위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적인 산림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REDD+법을 제정하여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산림협력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50년 전 온 국민과 임업인 그리고 산림공직자들은 국토녹화라는 사명을 갖고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헐벗은 민둥산에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우리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 이것이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 뜻깊은 2023년의 첫날, 새해 아침에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안팎에서 서로 껍질을 쫀다는 줄탁동기(啐啄同機)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3.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9
  • (기고) 정부와 국민이 함께 나아갈 길, 산림분야 규제혁신!
        정부와 국민이 함께 나아갈 길, 산림분야 규제혁신!   (정읍국유림관리소장 최종원)   21세기 세상은 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정부는그 속도에 따라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흐름을 쫓지 못하면 도태되기 쉽다. 따라서변화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혁신’이다. 조직에게‘혁신’이란 뭘까?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아이디어의 원천이 조직 내·외부 상관없이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그것을 개발해 실용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산림청 또한 산림정책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의 산림발전을 위해 수립했던 정책들이 지금은 오히려 산림의효율적인 개발·활용과 국민들의 다양한 산림서비스 이용을 막고있는 상황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일환으로 산림청은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일선공무원들로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규제를 파악·발굴하고 있으며,외부적으로는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어떠한 방식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실제로 많은 규제들이 개편되고 있다. 산림청의 대표적인 규제혁신으로 ▲ 산림기술법 관련 각종 민원서류 온라인 신청·발급 가능▲ 나무의사 등 양성교육 시 비대면 방식 도입▲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의 1일 교육시간 확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지정요건 완화▲ 수출용 단기임산물 대출금리 인하 ▲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림일지 ‘임업e지’ 개발등이 추진되었다. 시간이 지나다보면 변화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정책과 현실이 어긋나고 이로 인해발생한 불균형은 행정의 비효율성을 유발함과 동시에 국민의 편의성을 저하시킨다.혁신은 정책과 현실이 올려져 있는 수평저울이 한쪽으로 과도하게 기울어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균형이 잘 맞는 사회는 정부와 국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의 결과물이며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정부라고 말할 수 있다. 저울은 수시로 기울어진다. 따라서 정부와 국민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균형을 찾아 ‘혁신’해야한다. 
    • 오피니언
    2022-12-13
  • 남성현 산림청장, 사단법인 한국임우회와 소통간담회 개최
    지난 5월 13일 취임한 제34대 남성현 산림청장은 5월 26일 11시에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회의실)에서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국 시․도 임우회장 등 28명과 간담회를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현 청장과 전진표 회장의 인사에 이어 참석한 시․도 임우회장과 한국임우회 임원진이 산림과 임업 분야의 발전과 개선을 요하는 다양한 사항에 관한 의견을 각 3분씩 발언한 후에 산림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의 주요 의견은 임업직불제 보완, 2023년도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개최에 따른 협조, 사유림 경영 활성을 통한 소득증대, 산림녹화기록물 UNESCO등재 추진 협조, 우량묘목 생산 보급을 위한 점검 등, 임업인의 산림경영계획 수립 추진에 따른 혜택 부여 등 다양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남성현 청장은 취임사의 주요 내용을 언급하며, ‘선진국형 산림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하면서 한국임우회의 협조를 바란다고 하였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05-26
  • (기고)국립공원 내 사유림 산주의 재산권 보장활동 필요!!
    국립공원은 자연경치와 유서 깊은 사적지 및 희귀한 동식물을 보호하고 국민의 보건·휴양·교화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정한 자연풍경지 이다.   우리나라에는 1967년 12월 29일 최초로 지리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후 2016년 8월 22일 태백산국립공원까지 총 22개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내 고장 부안에도 변산반도국립공원이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1988년 6월 11일 지정되었고, 이후 4번의 구역변경 후 2011년 01월 01일 기준 육상 136.707㎢, 해상 17.227㎢로 총 153.934㎢ 면적으로 지정 고시되어 있다. 이는 부안군 면적 493.18㎢의 약28%(육상면적)에 해당된다.   또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토지 소유현황을 살펴보면 전체면적 153.934㎢ 중 국유지가 112.129㎢ 전체의 72.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사유지가 33.259㎢로 전체 면적의 21.6%를 차지하고 있다.   토지 지목별 이용 현황은 임야가 85.1%, 해역이 9.4%, 밭 4.2%, 논 1.0%, 대지 0.3%로 구성되며, 대부분 임야로 이용되고 있고 저수지 주변을 따라 소규모의 경작지가 분포한다.   내고장 부안은 인근 도시와의 교통의 요지에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집산지이기도 하고 염전과 간척이 행해지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면적의 대부분이 임야인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대해 특별한 불만 등은 제기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산림의 공익가치 증가에 따른 사유재산권 보장이 필요하다   산림에 대한 공익적가치가 221조원으로 향상되고 산림치유와 산림휴양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현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유재산의 가치가 증대되는 만큼 사유재산권 행사 제한에 따른 지역민의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최근 산림청에서는 변산 도청리와 신시도에 국립자연휴양림을 개장하였고 수려한 자연경관이 뒷받침되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의 국산목재 활용 정책과 탄소중립에 따른 나무심시 정책에 따라 벌기령에 달한 나무의 벌채와 신규조림 등 임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사유림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일조를 하고 있다.   그러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구역 내에서는 자연환경 및 생물종보전을 사유로 자연공원법에서 인정하는 행위 외의 어떠한 개발행위도 해서는 안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특별보호구역 지적 확대 정책을 추진하여 2023년까지 336㎢ 지정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공익기능 보호를 위해 각종 규제로 개발행위 제한 등 산림소유자 등의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주며, 공익과 사익이 공존하기 보다는 지역민 등의 희생을 요구하는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산림소유자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국립공원의 공익기능 보존만을 주장하기보다는 상생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상생의 노력이 촉구된다.    
    • 오피니언
    2022-03-03
  • 임업인과 목재인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기대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합니다.   창간이후, 임업인 및 이해관계자 산림정책 및 행정, 산림산업과 더불어 산림복지 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산림환경과 임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또한 지면 뉴스 제공에 감사합니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대에 있습니다. 산림환경, 산림생태계, 산림자원의 역활과 가치, 그리고 산림자원인 목질재료로서 이용가치는 그 어느 시기 보다도 중요시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에, 귀 신문사에서 그동안 산림환경을 비롯하여 임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 다른 플랫폼을 마련한 바에 대하여 그 노력은 지대할 것입니다.    세계 산림면적은 40억6,000만ha로 육지의 31%로 지구상 인류 1인당 0.52ha에 상당한 산림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중 천연림은 37억 5000만ha로 93%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FRA 2020).   FRA(2020) 보고에 의하면, 산림내에 탄소저장량으로 바이오매스(44%), 토양유기물(45%)이 차지하고 있고, 고사목, 낙엽층 등으로 662 gigaton(2020년 기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 11억 5,000 만ha의 산림에서 목재 및 비목재임산물의 생산목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다목적 이용으로 7억 4,900 만ha가 관리되고 있습니다.    4억 2,400 만ha의 산림이 생물다양성 보전, 3억 9,900 만ha 산림이 수자원토양보전 용도이고, 1억 8,000 만ha이상이 산림 서비스 기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연평균 18만 6,000 ha정도씩 산림서비스 용도로 활용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세계적인 탄소중립Net 전략에 지구상의 수목은 성장과정에서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흡수 저장기능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산림은 생물다양성 보전, 산림복지서비스, 또한, 탄소저장된 목재의 생산기능으로 주요 관심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로서 온실가스흡수저장분야에서는 75.6조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 보고 되었습니다.   국내 원목공급량은 3,913 천m3, 수입량은 3,080천m3, 소비량은 6993천m3(2021년기준)으로 매년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산림에서의 여러 기능 중에 목재 생산기능을 도외시하고, 경제림에서의 목재수확에 대한 인식차이 등으로 인하여 원목공급량은 감소될 수 있으며, 이는 목재가공산업에 원재료 부족으로 가격상승 등으로 목재사용량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각하게 됩니다.   범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산림자원 축적량을 증대시켜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감소시키는 다양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산림면적 증대, 산지 전용 방지, 불법목재 유통 방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동시에 산림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성장한 목질자원, 탄소를 축적된 나무로부터 목재제품 이용을 통해 탄소저장역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목재제품은 제조과정에서도 가공에너지가 낮아 이산화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조주택, 목조빌딩 등의 건축자재 및 조경시설재, 내외장재로 이용되어 탄소저장량을 증대시켜야 할 것입니다.     주거환경이나 학교 교사환경, 일상생활 등에서 친환경 목질자재의 사용은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및 건강성 증진, 학습효과 증대 효과 등이 이전부터 실증자료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간 산림의 순성장량은 2000만 m3/yr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축적량이 유지되면서 고령급의 입목을 건축자재로 가공하여 사용하는 것 또한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방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수확한 임지에는 어린 유목을 의무적으로 재조림하도록 하고 있고, 조림한 유령목은 성장량이 빨라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더 높아집니다.   경영계획 및 벌기령에 이르러 수확된 원목은 보다 효율적으로 용도별로 구분하여 가공되어 사용되고, 또한 시공된 목조시설물은 정기적으로 점검 및 유지관리되어 장기수명이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 고시에서 건축물 유지, 관리점검이 이루어지듯이 목조건축물이나 목조시설물에서도 점검 관리되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구조설계기준 “제8장 목구조”에는 방부처리목재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야외 사용 목재에 대한 전면적인 방부처리목재의 사용이 의무화되고 사용수명이 연장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사용목재의 수명이 연장되어 재시공이나 교체비용의 절감은 물론, 오래 사용된 만큼 탄소저장기간을 보다 증가시키므로 대기중의 온실가스를 오랫동안 저장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지난 20년을 한결같이 산림환경보호와 임업인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귀 신문사 및 직원과 관계자의 노고에 격려드립니다.   귀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산림환경신문 운영 및 발간의 본연 목적과 비젼으로 임업인과 목재인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기대합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 축하합니다 !.   (사)한국목재보존협회 회장 류재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7
  • [기고]탄소중립 시대, 산림환경분야의 동반자 역할을 기대하며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2년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산림환경분야 전문지로 창간한 이래, 20년이란 세월동안 산림환경 분야를 대변하고 산림분야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써주신 산림환경신문 임직원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최근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가까이 일본과 중국도 한 목소리로 2050 탄소배출 ‘0’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림은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범지구적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위기 등에 직면한 필(必)환경 시대에, 산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진흥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으로 임업진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산림인증과 탄소인증제도를 통해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해 힘쓰는 국가, 지자체, 산주, 임업인, ESG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20년간 산림환경신문은 산림환경분야의 국내외 동향 및 정책 변화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정책 수립과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산림환경분야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와 국민, 그리고 관련 산업과의 지속적인 가교역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는 언론으로 언제나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산림환경신문의 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이강오
    • 오피니언
    2022-02-17
  • [기고]산림환경 복지국가 건설을 선도하는 모범적 언론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한국 임우회원 모두와 함께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은 김헌중 이사장님의 선각자적 개척정신과 산림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선진의식에 의하여 창간되었습니다.  그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끝에 오늘의 위상을 확립함으로써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촌의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로 초래되고 있는 급속한 산림환경 파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킴이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산림환경신문은 숲과 자연환경이 우리 국민과 인류에게 제공하는 산림생태계의 환경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산림청과 각급 산하기관은 물론 임업 관련 단체와 산림환경 NGO 등의 정책추진 상황과 활동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고 감시하는 역할로 그 활동 범위를 확대하셨습니다.   특히, (사)산림환경포럼을 통하여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제정하여 매년 각계각층의 산림환경 분야에 공헌한 선각자·공로자를 찾아내어 표창함으로써 산림환경 분야 발전에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선도해온 지대한 공로는 칭송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귀 신문사는 ‘2050 탄소중립 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면서 목조건축문화의 발전과 활용 증대가 탄소중립을 촉진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와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 한옥기술인협회 직업전문학교를 설립하여 국가전문자격 목구조기술자 양성교육을 통한 숙련공 양성과 함께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와 한국산림보완관연맹을 통한 산림환경 보호에도 앞장서는 등 선진 산림환경 복지국가 건설을 선도하는 모범적 언론사로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산림환경신문이 대한민국 산림환경 발전에 크게 공헌하실 것을 확신하면서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한국임우회 회장 전진표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7
  • FAO,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Unasylva) 252
    UN-FAO(UN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 독자들에게 산림경관복원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과 이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다룬 유나실바 252 한국어 번역본을 1월25일 FAO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 산림경관복원은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 생물다양성 보전, 빈곤해소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주요한 접근방법이다. 2020 산림자원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산림파괴, 산림의 타용도 전환 등으로 1990년 이후전세계에 걸쳐서 4억2천만헥타르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훼손은 배출가스를 증대시켜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산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10억이상 사람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멸종위기를 초래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훼손된 산림과 경관을 복원하는 것은 환경과 인류를 지속 가능하게 공존방법으로 전세계에 걸쳐서 지지를 받고 있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이 2020년까지 훼손된 생태계의 15%를 복구하겠다는 채택한 아이치 목표 15 (Aichi Biodiversity Target 15)를 채택함으로써 국제사회가 공유하고 추구해야 할 공식적 목표가 되었다.    2011년 다수의 국가들이 2020년까지 1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겠다는 본 챌런지 (Bohn Challenge )는 장관급 정부 대표자, 국제기구, 비정부단체에 의해서 지지된 최초의 자발적 산림경관복원 이니셔티브였다. 또한 2014년 100개 이상 정부기관, 시민단체 등이 서명한 뉴욕산림선언은 2030년까지 3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기로 목표를 확대하였다.    2019년 3월 1일 UN 총회에서 UN 생태계 복원 10년을 선언하고 2021년 6월에 이행을 시작하여 복원을 확대하고 세계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궤도에 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생태계의 악화를 방지, 중지 및 역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따라서 '다가올 10년을 위한 지구의 회복'을 주제로 한 Unasylva 252 발간은 산림경관복원 성과를 평가하고 현안과 신기술,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최적의 조치이다. FAO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을 담당하는 UN 전문기관으로서 UNEP, IUCN 등 다른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산림청 지원으로 개설된 산림경관복원 메커니즘을 통하여 FAO는 산림경관복원에 대하여 인식을 높이고, 국제 펀딩을 확대하고, 국제적 공용 지침 작성 등 세계, 대륙, 국가적 수준에서 산림경관복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산림청은 산림경관복원의 우수한 성과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엔 10년’ 중요성을 인정하고 2025년까지 재정적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산림청은 2022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FAO에서 UN 공용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유나실바 번역본을 제공하는 것은 그 동안 한국이 국제 임업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한국의 임업계와 일반인들에게 산림경관복원의 성과와 진행사항, 앞으로 도전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산림경관복원 지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252는 아래와 같이 산림경관복원 경험과 교훈, 성과와 나아갈 방향, 새로운 기술, 펀딩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세계적 동향) 본 챌런지 활동에 대한 검토, ‘UN 생태계 복원 10년’에 대한 기대 역할, 복원에 대한 사회적 움직임 강화, 산림경관복원이 가지는 리우협약 시너지효과 - (국가별 사례) 중국, 사헬 지역, 케냐 등 국가별 복원활동 사례  - (펀딩 확충) 지구환경기금(GEF)의 복원 이니셔티브, 대륙 수준의 복원에 대한 재원 확보, 복원 자금 확대 - (새로운 접근방법) 반자연적 갱신방법, 통합적 접근, 수목유전자원 보전, 다양한 기관의 참여, 모니터링 유나실바 252 한국판은 다음의 FAO 홈폐이지(https://www.fao.org/documents/card/en/c/cb1600ko)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나실바란? 유나실바는 1947년부터 발간된 임업 및 산림 전문 국제 저널로서 가장 오래된 FAO 정기물이다. 각 호는 임업분야에서 중요한 세계적 발전 주제에 관하여 정책입안자, 산림경영자, 실무자, 연구자, 학생, 선생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발간된다. 각 호는 학술 및 연구 기관, UN 기관, 정부기구, 비정부 기구 및 시민 사회로부터 광범위한 시각과 전문지식을 가진 다양한 저자들이 저술에 참여한다.   남송희 UNFAO- FLRM, 수석임업전문관 현, 남부지방산림청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4

임업정보 검색결과

  • 남성현 산림청장,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막식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격려사에서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임업인과 현장 소통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산림산업 육성 등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08
  • 8월 이달의 임산물 ‘산양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8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산양삼’이다. 산양삼은 유기물질의 함량이 높고 항암, 당뇨 개선, 면역력 향상, 항산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인삼의 주요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산양삼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양삼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표적인 대사증후군으로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증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간세포에 지질형성 유도제와 산양삼 추출물을 함께 처리한 결과, 산양삼 추출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 축적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11
  • 인제 상남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인제 상남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회 단체사진   산림기술연구원(원장 박병수)은 인제 상남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7월 13일(목)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인제 상남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우수한 산림경영 여건과 산주의 높은 참여도를 인정받아 2019년에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영세한 사유림의 집단화·규모화를 통한 지속적인 산림경영으로 사유림경영의 성공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장토론회에는 인제군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인제 상남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산주들로 구성된 운영협의회, 산표고경영체, 산놀자경영체가 참석하였으며, 산림기술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인제 상남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회 회의사진   현장토론회는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산마늘) 경영방법, 산마늘 판매·유통전략 마련,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기준에 대한 적합성 검토, 산림탄소상쇄사업 적정 사업 유형 및 대상지 선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의 운영방안으로 투 트랙 전략 및 K-FOREST FOOD 인증을 통한 상품 가치의 증진을 강조하였으며, 산림탄소상쇄제도 추진을 위한 신청·등록·검증·인증 절차별 검토사항 및 적정 사업 유형과 적정 대상지 유형을 제시하였다.  관련 전문가들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의 등록만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검증·인증 절차 통과 및 수요처 확보를 통해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인제 상남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경영전략을 재점검함으로써 향후 최선의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인제 상남 선도산림경영단지 특화임산물재배단지(산마늘) 전경(출처 인제군산림조합)    
    • 임업정보
    2023-07-31
  • 7월 이달의 임산물 ‘산딸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7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산딸기’이다. 산딸기는 장미목 장미과 산딸기속의 열매이다. 흔히 ‘라즈베리’와 혼동하는데 서양에서는 산딸기속에 해당하는 종을 통틀어 ‘라즈베리’라고 칭한다. 우리나라는 산딸기 품종만 20여 가지 넘게 분류하고 있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 사이 잠깐 만날 수 있어 더욱 귀한 산딸기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준다. 유해산소가 없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망막에서 빛을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해 야맹증과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100g에 22kcal의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쉽게 포만감을 높여주므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14
  • 임업세제 개편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임업세제 개편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박덕흠 의원실과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주요 참석자로는 농해수위 및 기재위 국회의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조합중앙회 및 실제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폭넓게 참여하였다. 주요 발제는 국립산림과학원 설아라 박사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이상귀 정책실장이 맡아 우리나라 임업인의 현실과 농·임업 간 세제 불평등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임업 협회·단체 및 전문가들이 좌장과 패널로 참여해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세제 분야에서도 농업과 비슷한 수준으로의 개선을 목표로 임업인이 차별 없이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30
  • 임업세제 개편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임업세제 개편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박덕흠 의원실과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주요 참석자로는 농해수위 및 기재위 국회의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조합중앙회 및 실제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폭넓게 참여하였다. 주요 발제는 국립산림과학원 설아라 박사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이상귀 정책실장이 맡아 우리나라 임업인의 현실과 농·임업 간 세제 불평등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임업 협회·단체 및 전문가들이 좌장과 패널로 참여해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세제 분야에서도 농업과 비슷한 수준으로의 개선을 목표로 임업인이 차별 없이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6-29
  • 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전국에서 모인 예비 귀산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고래실마을(경기 양평군)에서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교육과정은 귀산촌 희망자 및 초기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이론 및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서울경기, 강원 등 5개 권역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금번 1기 교육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높은 산딸기와 관련된 현장체험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7월에는 버섯, 9·10월에는 다래, 10월에는 밤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귀산학교 운영위원장은 귀산촌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재배하고 활용하는법을 교육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산림자원을 가꿔 탄소흡수를 촉진시키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2023-06-29
  • 6월 이달의 임산물 ‘잣’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6
  •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6월)의 임업인에 선정된 김은실 씨 포상
    남성현 산림청장이 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6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은실(농업회사법인 하늘비 대표) 씨와 남편 박문수 씨에게 포상과 '이달의 임업인' 현판을 수여했다. 김은실 대표는 2017년부터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체험상품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7
  •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은 강원 춘천의 김은실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춘천에서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하여 가공·판매하는 김은실(만49세, 농업회사법인 하늘비)씨를 선정했다. 김은실 대표는 17년 전 귀산촌한 이후 임산물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여성임업인이다.  김 대표는 1차 산업으로 인식되는 임업에서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2017년부터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체험상품의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잣을 채취하여 수요처에 판매하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잣을 직접 수매하여 가공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잣나무숲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꾸준한 소득을 얻도록 도움을 주는 임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김은실 대표처럼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2
  • 임업인 지원사업 개선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나라의 임업인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임업직불제팀 등 임업인 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참여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임업과 농업 간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히 비교하여, 임업인이 농업분야와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ㆍ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현황과 우수사례를 간담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도 토론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사유림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3
  • 산림청,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직불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4월 26일(수)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로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농업법인이 임산물판매금액 등 자격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15개 민관(民官) 기관 참석자들은 임업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지능형(AI)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의 주요 구축 방향은 임업인의 신청정보 입력 및 확인 절차 간소화 등 맞춤형서비스 제공, 모바일·온라인 임업직불금 일괄(원스톱) 신청 구현, 공간정보(GIS) 기반 사전/사후 현장검증 업무지원 강화로 편리한 업무서비스 제공, 임업직불제 교육 및 의무이행 서비스 마련, 임업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산림정책 의사결정 지원과 통계분석 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은 내년 말까지 구축을 추진하며, ’24년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접수·심사 업무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원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의 임업직불금 신청과 접수서류 증빙을 간소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임업직불금 수급 자격 검증을 자동화해 업무부담을 줄이는 등 편익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과 공무원 모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만족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4-14
  •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 ’24년 임산물 유통‧가공 공모에 참여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24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지종합유통센터(40억 원), ‣가공산업 활성화(20억 원), ‣임산물 협력 단지(클러스터)(20억 원), ‣100대 명산‧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명품화(20억 원) 등 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가 100억 원에 이른다.   공모 접수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이고,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지자체에서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중순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생산자단체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되고,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갖춰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로 지원 자격, 조건 등 내용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공모계획을 참고하거나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24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알림니다 > “2024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 알림홍보 > 입찰/공모 > “공모” 확인      *사업지침서와 관련한 정보   산림청 누리집 > 정보공개 > 통합자료실 > “2023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시행지침서”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에 생산자단체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및 규제개선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1
  • 파주시산림조합 제18·19대 조합장 이·취임식 성료
    파주시산림조합 제18·19대 조합장 이·취임식(이임 조합장 이성렬, 취임 조합장 전진옥)이 3월 17일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산림조합중앙회 김인철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등 200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성렬 조합장은 47년간의 재직기간 동안 파주시산림조합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조합중앙회장 공로패, 파주시장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장등을 수상했다.  이임사에서는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게 과분한 사랑과 든든한 응원을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임업을 사랑하는 조합원으로서 산림조합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미력하나마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진옥 취임조합장에게는 산림조합 임원으로부터 당선축하패 전달이 있었으며, 취임사에서 정든 조합을 떠나시는 이성렬 조합장님께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 조합발전과 임업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옥 취임 조합장은 1995년 산림조합에 입사하여 신용상무, 전무, 신용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신용사업을 조합자립경영의 한축이 될수 있도록 성장시킨 주역이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국회의원표창, 산림청장 표창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3월 9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제19대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3월 21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3-21
  • 서울귀산학교, 2023년도 귀산․귀농귀촌 교육생 모집
    농림부와 산림청이 지정한 귀농귀촌 및 귀산촌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고삼규)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2023년도 교육생을 연중 모집한다. 모집하는 과정은 귀농귀촌 거주를 희망하는 분을 대상으로하는「국고지원 귀농귀촌 탐색과정」과 귀산촌을 희망하는 분을 대상으로하는 「귀산 기본교육(주간‧야간)」과 「국고지원 임산물 가공과정」이다.  「국고지원 귀농귀촌 탐색과정」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귀농귀촌 이해, 귀농귀촌인 지원정책, 귀농귀촌 유실수 재배와 이용 등 귀농귀촌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자급자족을 위한 텃밭농사 등 현장학습이 서울과 경기 과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충청도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촌선교센터와 협력하여 충북 엄정면에서 충청도 지역 맞춤형 교육이 추진될 계획이다.  귀산촌교육중 「귀산 기본교육」은 귀산 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산에 필요한 기초토대를 세우는 과정으로 임업후계자로부터 듣는 귀산촌 준비과정, 산림경영계획 수립 및 활용, 좋은산 구입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과천현장학습장에서 산지개발, 퇴비제조, 모종심기 등 현장학습이 진행되며, 「국고지원 임산물 가공과정」은 각 지역(경북 영주, 충북 충주, 전남 광양)에서 임업전문가로부터 4박5일간 합숙하며 임산물가공․유통과 판매를 배우는 과정으로 임산물 제품화를 위한 재료선정, 가공방법, 판매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유일의 귀산학교로 지난 2019년부터 도시민의 웰빙적인 삶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설계를 돕고자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귀산촌을 지원해왔으며,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 과천 현장학습장을 활용해  도시에 거주하는 수강생이 기존 일과 병행하며 귀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교육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고지원 귀농귀촌 탐색과정을 추진하며 약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귀산학교 홈페이지(kcca.or.kr/school_index.php) 또는 02-3474-7125~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귀산학교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산 및 귀농귀촌 교육이 약 3년간 주춤해왔는데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다시한번 귀산 및 귀농귀촌 붐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되며, 서울귀산학교가 교육생들이 인생2막을 준비함에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2023-03-13
  • 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0
  • 돈이 되는 보물산, 임업인의 현장 목소리 적극 청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3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임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임원진과 대통령비서실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산림·임업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지난 1월에 개최된 ‘2023년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 관계자들은 산림 현장에 관심을 갖고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임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청과 대통령비서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임업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에게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 공간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임업인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3
  • 2월 이달의 임산물 ‘황칠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월 이달의 임산물은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황칠은 인공 도료로는 발현하기 힘든 수려한 황금빛 색감을 내고 안식향이라는 천연향을 가지고 있어 선조들이 많이 사용했던 가공기술이다.  조선시대에 황칠나무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으로 나라에서 많은 물량을 거둬들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황칠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밑동에 소금을 뿌리고 베어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황칠나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식용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다시 재배되기 시작했다.  황칠나무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새순과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고, 환, 가루, 진액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황칠나무의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김치를 담글 때 황칠 가루를 넣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미용에 효과적이어서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0
  • 임산물 수출 확대로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물류비 보조 폐지(’24년), 위생·검역 등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임가 및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의 시장 다변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한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세계적 경기 침체 등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7.2% 증가한 4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가·수출업체와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로 수출 증가에 주력하고 품목별 특성에 따른 제품개발, 전략적 마케팅 등 집중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임가소득과 직접적 연계성이 높은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의 경우 전체 수출액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악화되어 전년 대비 8%로 감소했다.      * 단기 임산물(11품목) : 밤, 표고, 감, 대추, 산나물, 송이, 조경수·,분재, 벽지 초피, 농세공품, 약재류       목재류(9품목) : 섬유·합·단·마루판, 파티클보드, 제재목, 목제케이스, 건축목공, 성형목재 박람회 임산물 홍보관 운영(20 22 파리 K-Food Fair)   올해도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 심화, 세계적(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소비위축 등은 수출 확대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나 한류 확산, 건강임산물에 대한 선호 확대 등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여 올해 수출 목표 5억 불 달성을 목표로 수출 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수출선도조직, 수출협의회 육성 등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임가와 수출업체의 소득 증진을 위해 수출 지원 정책을 개선한다. 수출 특화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시, 다양한 수출 임산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규지역에 가점을 부여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품목을 적극 발굴한다.     * ’13〜’22년까지 총 10개소(충남 4개소, 충북 2개소, 경남 2개소, 경북 2개소)    ** (현재) 발표평가시 신규지역 가점 1점→(개선) 가점 3점 부여, 현장평가 시 ‘지역균등’ 기준 추가        / 강원은 잣과 더덕, 전남은 표고와 취나물 주산지로서 특화시설 조성 필요 2022수출유망품목 수상작   또한 수출 선도조직 사업 대상 선정 시, 수출액 기준*을 기존 5%에서 3%로 낮추어 보다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 (완화) 신청품목이 국가 전체 수출액의 3% 이상(기존 5% 이상에서 변경)을 차지하는 업체        (기존 육성) 4품목(밤, 감, 대추, 산나물) → (신규 육성) 기존 + 산양삼, 오미자 추가 수출 임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생산이력관리 지원 품목을 기존 밤, 표고, 감 등 3개 품목에서 대추, 건강임산물(산양삼, 오미자 등)까지 확대하며 해외 인증 지원 품목을 기존 단기임산물, 목재는 물론 임업기계장비도 포함하여 제품 품질보증을 강화한다.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계획의 주요 전략과제로 첫째, 수출을 희망하는 초보기업의 수출 준비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에 대한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품개발,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수출 초보기업의 무역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 ▲ 전문가 자문 : (‘22년) 10개소 → (’23) 12개소, ▲ 교육 : 자유 무역 협정(FTA) 활용절차, 원산지 결정기준 판정 절차,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 인증수출자제도 등  아울러 수출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해외시장정보·비관세 장벽(위생·검역) 대응 우수 사례*를 조사하여 업체에 제공한다.      * ▲ 품목··해외시장별 조사(26건) ▲ 관세, 위생 통관 거부 등의 대응 사례 조사 보고서 발간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대회’를 개최해 단기 소득 임산물, 목제제품 분야에서 총 5개 업체를 선발하여 새로운 유망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 해외구매자(바이어) 연결, 시범 판매 등을 지원하여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10회)하고 해외 기업 해외구매자(바이어)를 국내로 초청(20개 기업)한다. 또한, 그간 코로나로 일정이 취소되었던 한·일 밤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간담회도 7월에 대구에서 재개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으로 신규 거래망을 확보한다. 둘째, 수출 경험이 있는 성장기업에는 시장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밤, 감, 표고 등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시장별·국가별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여 시장 다변화를 도모한다.       * 밤, 감. 표고, 대추, 산양삼 등 5개 품목의 주요·유망·개척 시장별 다변화 전략국 11개국 선정     ** ▲ (주요 전략품목) 감, 산나물 ▲ (유망제품) 목이버섯 뮤즐리, 곤드레 현미 국수 등  신규 거래선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등 주력시장의 대표 종합박람회(2회) 참가와 수출업체 주도의 유럽 등 유망시장의 개별박람회(6회)참가를 지원한다.  2022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 단기임산물 금상(유기농 표고버섯세트)   온라인몰 운영은 기존 국가 주도에서 벗어나 기업주도로 전환한다. 기업별 역량에 따라 초보·숙련기업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되 초보기업은 농식품부의 역직구몰(한국식품관 개설)과 연계한 공공주도형*으로 지원하고, 숙련기업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주도형**으로 지원방식을 변경하여 판매실적이 증대되도록 개선한다.      * 기업주도형 : 아마존, 쇼피 등 업체별 입점 희망 온라인 판매처(플랫폼)를 개별 지원     ** 공공주도형 : 동남아 라자다, 중국 티몰글로벌과 협업으로 한국 식품관 개설(농식품부의 역직구몰 사업과 연계한 규모화된 공동마케팅 실시로 판매성과 극대화) 또한 온라인 공동홍보·판매, 구매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기 구축한 ‘임산물 전용관(K-Food Trade)’의 입점 기업을 50개 사로 확대한다.       * (’22년) 30개 사 등록 → (’23년) 20개 사 추가 → (’24년까지) 80개 사 목표 셋째, 수출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점인 물류비 보조 폐지, 비관세 장벽 등 수출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해 수출 통합조직 육성, 원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임산물 수출 연합회를 수출통합조직(해외마케팅 보드)*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품질·안전성 관리, 공동마케팅, 연구개발 등의 신규 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한다.     * 특정 상품의 생산과 수출에 대한 광범위한 지배력을 부여받은 전국 단위 유통(수출) 전문기관으로 시장발굴, 판촉, 품질개선 등의 업무 수행. 농식품 분야의 수출통합조직, 뉴질랜드의 제스프리 등이 있음 마지막으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산물, 목재류 등의 수출 원재료 구입 융자금* 107억 원을 지원하고, 물류비 절감, 신선도 유지 등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 공동이용을 확대(10개소→19개소)한다.    * 밤, 감 등 단기임산물 : 101억 원, 고정금리 2.0% 목재류 : 5.8억 원, 고정금리 3.0% 적용    ** 농림수산 해외 공동물류센터(‘22년 18개국 85개소)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산물 수출이 4억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것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해온 임업인과 수출업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임산물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을 발굴·육성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 목재류 금상(보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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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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