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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15년간 청명․한식에 산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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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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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 한식 . 식목일이 겹친 5일 전국적으로 2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114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는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24시간 비상체제속에 산불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투입한 결과  15년 연속 산불 없는 청명 . 한식일을 맞았다.

국유림관리소는 93년 기린 방동에서 성묘객의 유품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이후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미션 아래 올해도 계도용 홍보물 1천점을 제작 산림연접 요소요소에 게시하였으며, 각종 언론홍보를 통하여 주민계도 활동과 인제군민과 인제를 찾는 상춘객을 상대로 12회의 캠페인을 통하여 1 만 명으로 부터 산불안내기 서명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가뭄이 계속되는 지난 1월 15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전 직원과 민간인산림보호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등 122명에게 산불감시원의 임무를 부여하며, 시기별 맞춤형 산불방지 계획을 수립 산림연접지 인화물질의 제거사업을 비롯한 정월 대보름 야간산불감시활동 등 산불조심 동참을 위한 지속적인 주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말과 겹친 한식일 성묘객의 유품 소각에 따른 산불의 예방을 위하여 "화기물 반입하면 안 된다"는 홍보물을 인제 북면 월학 공동묘지 등 6개소의 공동묘지 입구에 설치하여 성묘객으로 하여금 자율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토록 하였다.

용환택 소장은 앞으로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고 산나물채취 시기가 도래되고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어 무단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25km 임도와 입산요로에 감시원을 고정배치하여 무단입산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입산 시 에는 필히 입산허가를 받고 입산하여야 할 것이며, 화기물은 절대 가지고 입산하지 말 것을 산을 찾는 모든 이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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