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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시민 아이디어 받습니다

10월 9일까지 조사 / 대구시 홈페이지, 행정포탈 등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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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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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유일한 습지생태자원인󰡐달성습지󰡑를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명품 문화․생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및 설문조사를 한다.

이번『시민 아이디어 제안 및 설문조사』는 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습지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아이디어, 생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및 도입시설, 문화․관광자원 연계방안, 타 지역과 차별화된 명소화 방안, 홍보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달성습지 이용형태 파악, 습지 복원 및 생태관광기반 조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다.

 - 시민 아이디어 제안 및 설문조사는 10월 9일까지 시행되며 달성습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참여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알림창에 게재된 공지사항을 참고해 아이디어는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고 설문조사는 알림창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달성습지는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서쪽,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 대명천이 합류하는 지역에 있는 총면적 약 200만㎡의 국내 유일의 대규모 자연형 하천습지다.

멸종 위기종, 천연기념물 등 다양한 보호 생물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봄이면 강 유역 전체를 갓꽃이 노랗게 물들이고 여름이면 기생초가 온 천지 군락을 이루며, 억새와 갈대가 습지를 뒤덮는 10월 말경에는 수천 마리의 겨울철새들이 찾아들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 「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사업은 주변지역의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점차 건천화, 육상화 되어 가고 있는 달성습지를 정부(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2015년까지 약 1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습지기능을 회복하고 습지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 시민들에게 친수공간 및 휴식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습지생태 자원인 달성습지를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명품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사업」에 달성습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하고 설문조사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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