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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유원지 화조원(花鳥園) 조성 추진여부 시민공청회 열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2.09.21 14:54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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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산성유원지 화조원(花鳥園) 조성 추진여부 관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조원은 사계절 꽃과 새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금정산 금성동 산 69번지 일원(산성유원지)에 전체면적 28만8천㎡, 시설면적 7만6천㎡, 주차장 9천㎡의 규모로 조성하는 것을 사업계획으로 하고 있다.

기업인으로부터 사업 제안이 있었으며, 부산시는 지난 5월 화조원 조성계획(안)에 대해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치고, 주민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청회는 금정산 화조원 사업추진 여부 등 시민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화조원은 ‘생태공원, 화조원, 운동체험, 주차장’의 4개 지구로 나누어 조성된다. 생태공원 지구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부지 내 연못 2곳 주변의 공원시설을 보완하고, 육지화가 진행된 습지를 복원해 학습장 등으로 활용될 방안이다. 이번 시설의 중심이 될 화조원은 사시사철 꽃과 새들이 살수 있도록 온실과 함께 야외 산새원, 야생화단지 등이 들어서고, 토끼나 양 등 초식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접촉동물체험장도 운영된다.

운동체험 지구는 신체 및 지적 장애인 치유를 위한 재활 승마장을 만들고, 숲 속에 코스별로 길을 조성해 걷기 등 숲체험 공간으로 운영한다. 주차장 지구는 산성마을로 가는 도로주변 빈공지에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자연환경을 체험·활용하는 방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정산 화조원은 조성될 경우 국내 최초로 일년 내내 꽃과 새를 보고,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시설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사업제안자가 화조원 조성계획 및 경과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시민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화조원 조성 추진여부에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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