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산림청! 헬리콥터 안전관리 국제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9.06.04 11:1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에서는 2009.6.5일 항공법에 부합하는 헬리콥터 안전관리시스템(SMS)을 구축하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림항공기 운영기관이라는 산림항공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헬리콥터 안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항공선진국 대열에 함께 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산림항공기를 운영하는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는 개정 된 항공법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시스템(SMS)을 구축하고, 항공전진국에서 운영하는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사고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림항공기 운영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9.6.5(금)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헬리콥터 안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항공기도 항공법을 적용 받게 된 2008년 이후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헬리콥터 안전관리시스템(SMS)”에 대해여 토론의 장을 마련한 점 하나만으로도 의의가 크다고 행사에 참여한 항공 전문가들은 언급하였다.
    * SMS : Safety Management System

 이날 행사는 행사를 주최한 산림항공관리본부장(조건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광수 산림청장의 격려사와 한국항공대학교 여준구 총장 및 후원사 대표 그린손해보험 김태언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미국, 일본, 싱가폴, 러시아 등 외국 항공기 운영기관과 국내 항공관련 기관 및 부정기 헬리콥터 운영 민간업체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헬리콥터 안전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비행기에 비해 헬리콥터의 사고율이 뚜렷하게 높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헬리콥터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및 안전관리, 국제헬리콥터 안전목표 및 전략과 국내현황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측은 한국항공대학교 김칠영 교수와 산림항공관리본부 김만주 항공안전과장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국외 발표로는 미8군 항공처, 일본 동경소방항공대, 유로콥터 사에서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다. 

 우리나라는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종합안전평가에서 세계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지만 헬리콥터 안전분야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의 수준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헬리콥터 안전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조건호 산림항공관리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헬리콥터 운영영에 대한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고,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국내외 유관기관들과의 소통의 네트워크를 앞으로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헬리콥터 안전관리 국제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