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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역대 최고의 국비확보

- 소외시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 및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에 29억 원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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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0.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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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실시하는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소외 시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과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에 역대 최대인 국비 29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심각한 재정난 타개를 위한 재정건전화 대책의 일환으로 녹색자금(국비) 확보를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사전대상지를 발굴하였고, 제안서 제출과 동시에 녹색사업단을 직접 방문하여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예년 평균인 9억 원의 약 3배에 가까운 국비를 확보하였다.

※ 2010(4억)→2011(4.5억)→2012(11억)→2013(18억)→2014(29억)

녹색자금(산림환경증진자금)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것으로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 및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상녹화, 옥상녹화 등 녹색복지공간을 조성하여 시설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며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약자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편하게 쉴 수 있는 녹색 숲을 만드는 ‘소외 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창녕부곡온천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2개소가 선정되어 13억 원을 지원 받으며,

장애인 등이 장애물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지 주변에 숲을 꾸미는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은 ‘창원 소통과 화합 녹색나눔 숲’, ‘사천 항공우주테마 녹색나눔 숲’, ‘거창 소만 어린이 공원 녹색나눔 숲’ 3개소에 16억 원이 지원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녹색복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우리 도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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