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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정원의 섬’ 조성 밑그림 그린다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8.21 16:57
  • 조회수 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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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업비 4억 원 확보해 남해 전역 정원자원 조사·분석 및 조성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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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류경완)은 군정 목표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 실현을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남해 전역을 아우르는 정원 조성 기본계획 마련에 나선다.


이번 용역은 남해군 곳곳에 분포한 정원자원을 조사·분석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조성 방향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중장기 투자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은 ‘정원도시 조성’과 ‘정원산업 육성’을 두 축으로 추진한다.


정원도시 조성은 해안과 마을, 도심, 유휴부지 등 지역 곳곳을 특색 있는 정원으로 가꾸고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개별 정원을 관광 코스로 연결해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식물 생산·판매·유통을 비롯해 교육, 체험, 관광, 인력 양성을 연계한 복합 플랫폼을 조성한다. 정원 소재 식물의 재배 기반을 확대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정원이 지역 일자리와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군은 정원 조성과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역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정원 전문가 초청 특강과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정원 강좌와 실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주민 참여와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정원은 단순한 경관 사업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남해 전역이 하나의 큰 정원이 되는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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