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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을 위한『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금지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14.03.27 17:17
  • 조회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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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이맘때면 농촌에서 농사준비를 위해 실시하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에 살고 있는 곤충 중 해충인 애멸구, 매미충, 물바구미 등은 11+에 불과한 반면 이들 해충의 천적인 거미, 톡톡이, 기생봉, 꽃노린재 등은 89%를 차지하고 있어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해충방제 효과 보다는 천적제거 효과가 더 커,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연구결과다.

특히, 볏짚에는 규산이 12~18%가 들어 있어 태우는 것보다는 절단하여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산림청에 따르면 금년 들어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192건 중 32%에 해당하는 61건이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로하신 농민들이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을 내는 경우에는 귀중한 재산은 물론 인명까지도 빼앗아 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논·밭두렁 태우기의 효과성에 회의를 제기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박병성)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농사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산림에서 100미터 이내에 있는 곳에서는 불을 놓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지난 3월 9일까지 논·밭두렁을 소각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산림공무원이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입회하에 마을 공동으로 태우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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