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울릉군 “해상재난 신속대응 피해 최소화”

- 안전대책회의 실전훈련 강조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05.02 08:4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진도 참사와 관련해 관광업이 최대 사업인 울릉군이 지역의 해상재난 상황에 맞는 훈련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28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재난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해군 118전대,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울릉우체국, 남부지방산림청울릉국유림사업소,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울릉군산림조합, 울릉군청 등 실무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해상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및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과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상훈련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중점 논의사항으로 형식적인 안전대책에서 탈피해 울릉도 현실에 맞는 가상훈련 시나리오 작성과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긴급 재난상황 시 일사불란하게 분야별 대처준비가 될 수 있는 안전대책 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강철구 울릉군재난안전대책실무위원장은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메뉴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재난 가상 시나리오를 이번주 중 작성해 실전훈련이 될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울릉군 “해상재난 신속대응 피해 최소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