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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 확대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이제 숲에서 쉬고 배우며, 치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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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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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리산 유아숲체험원 현장토론>

숲의 푸르름이 절정에 다다른 6월, 휴식과 치유를 위해 숲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숲은 단순한 휴식뿐 아니라 배움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숲이 주는 행복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복지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공간을 확대하고 조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복지공간 타당성 평가, 인증제 등에 대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산림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과 서울대 손용훈 교수, 경북대 임학과 한상열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방산림청 등 약 40여명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사진 / 청태산 치유의 숲 현장토론>

 또한 청태산 치유의 숲, 가리산 유아숲체험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참석자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김재준 과장은 “산림복지서비스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모두가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 매뉴얼이 완성되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 누구나 보편적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을 중심에 둔 산림복지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국민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현장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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