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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트레킹 문화 확산

지체장애우와 지적장애우에 어울림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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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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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사단법인 한국트레킹연맹(회장.김현곤)은 2014년 6월 6일 경기도 가평군 축령산 “경기도 잣향기 숲”에서 지체 장애우(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와 지적 장애우(장애인 생활시설 두리원)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장애우 어울림 트레킹 숲체험 교육” 행사를 실시 하였다.

숲 체험 트레킹에 약자인 지체 장애우와 대인관계 약자인 지적 장애우가 비장애인 봉사자와 한 팀을 이루어 경기도 잣 향기 숲 임도를 따라 3시간 동안 트레킹하며 “숲길에 누어서 하늘 보기” 명상 프로그램,오감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어울림 한 마당 숲 체험 교육으로 진행 되었다.

지체장애우의 손발 역할을 대신하는 지적장애우 모습은 매우 밝고 유쾌 하였으며, 지적 장애우들 보모역을 담당한 두리원 김선숙원장은 지적장애우가 “자연속에서 누군가에게 도움 주어 한껏 자존감이 올라 기쁜 표현을 많이 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오늘과 같은 행사가 지체장애우와 지적장애우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될 것 같다고 추가 행사를 요청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고양시지회(지회장:김종순) 장애우회원 7명과 경기도 남양주시 장애인 생활시설 “두리원(원장:김선숙)” 지적장애우 5명,한국트레킹연맹 봉사자 35명이 참석 하였으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여 싶다는 만족감과 헤어짐에 아쉬움을 표현하여 장애우 트레킹 확대에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는 행사였다.

금번 행사는 2014년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자금(복권기금)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산림청,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사)한국숲길체험지도사협회,(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 후원으로 차질 없이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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