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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현장에서 본격 가동

- 경북도, 민‧관 합동 긴급 안전대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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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2.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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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4일 영천 완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현장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마트 영천점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소방,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관리원 등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했으며,

크리스마스이브에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임을 감안해 각 분야별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부분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실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전기‧가스‧승강기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필요한 대응능력 등 비상대응 실태를 점검해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번 점검은‘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민‧관 합동 긴급 안전대점검’의 일환이며, 긴급 안전대점검은 한파‧폭설‧화재 등 동절기에 취약한 특정관리대상시설, 동절기 레저 다중이용시설, 유도선,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9,969개소에 대해 12월 8일부터 내년 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공무원 뿐 만 아니라 관련분야 교수 등 민간전문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여러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점검해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각 시설별 정기점검 이행 여부, 폭설‧한파‧화재 등에 대비한 위험성 여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유사시를 대비한 대응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이다.

점검 후에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 관리주체에게 즉시 적정 관리방안을 제시해 현장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 완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는 상습침수 지역인 완산동 금호강변 일원에 저류조 1만7천톤, 총 사업비 209억 규모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공사 중에 있으며,

이번에 현장점검한 이마트 영천점은 지난 2004년 2월 오수동에 지상2층 연면적 9,912㎡ 규모로 준공되어 영천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이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더욱 철저한 사전 대비로 소중한 인명, 재산 피해가 없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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