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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영웅 정기룡장군 탄신 기념문화제 열려

- 상주시, 임진왜란 육전의 명장 정기룡 장군 재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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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5.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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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충의공정기룡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에서는 26일 사벌면 금흔리 충의사에서 육군장성,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때 육전의 명장으로 이름을 크게 떨친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제453회(주년) 기념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한글백일장과 학생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이정백 상주시장을 초헌관으로, 변해영 상주 4대대장을 아헌관, 정기주 후손대표를 종헌관으로 하여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2작전사령관 이순진 대장을 대신해보병 제50사단장 서정천 소장이 육군을 대표해 헌화 분향과 축사를 하고, 사벌면 화달리 출신의 제5군수지원사령부 사령관 전면엽 준장이 참석했다.

이승근 기념사업회장은 “최근 위협적인 북한의 동향과 주변국들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무엇보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진왜란시 몸바쳐 나라를 지킨 장군의 충효정신을 되새기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정기룡장군 탄신기념문화제가 우리시의 자랑인 정기룡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호국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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