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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8주년 독도박물관, 독도홍보 확대

'계 속의 독도알리기 사업’ 등 독도 바로 알리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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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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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관 18주년을 맞은 독도박물관이 독도 역사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에 자리한 독도박물관은 1997년 8월 8일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으로 개관한 이후 독도 자료 수집 및 연구에 앞장서왔다.

또 올 상반기 일본 죽도의 날에 대응한 전시를 시작으로 천안, 진주, 부산 등지에서 순회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땅 독도’를 바로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의 수도’라 불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라는 주제로 해외특별전을 가졌다.

역사 자료를 통한 독도 전시로서는 유럽 최초이며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자료들은 이후 한국문화원 도서실에 비치돼 지속적인 독도홍보와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럽, 미국, 호주 등지에 독도 유물을 기증하고 활발한 전시회를 여는 등 ‘세계 속의 독도알리기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오는 9∼10월에는 국회와 안동대학교박물관에서 ‘안용복기념관 독도수호 순회전’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하반기 행보를 이어간다.

또 전시 공간 첨단화를 통해 쾌적하고 친근한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관 20주년인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내·외부 개조 및 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과거 만행에 대한 미화를 시도함과 동시에 독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도박물관은 일본의 공세에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자료를 축적하고 독도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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