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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경상북도 선수단 종합 2위’쾌거

- 울산광역시 문수경기장 등 5개경기장, 17개 시도 1,928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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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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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울산광역시 문수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이 종합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49개 직종 151명 규모로 전 종목에 참가해 금5, 은13, 동8, 우수8 등 24개 직종에 총1,328.5점을 확득해 기능경기대회 개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으로 기능 경북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주최, 국제기능 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 울산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17개 시도 선수 1,928명이 49개 직종에 참가해‘근대화의 기수에서 창조경제의 리더로’라는 대회 슬로건아래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성적 2위를 수상하고 국무총리배 트로피를, 신라공업고등학교는 사상 첫 금탑을 수상, 트로피와 상금3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신라공업고등학교는 경주시 천북면에 1979년 수석고등기술학교로 설립인가 받아 1994년 자동차과를 신설했으며 지난 8월 브라질 기능올림픽대회 MVP 선수 배출로 자동차 관련분야는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고등학교이다.

경북도의 이번 성적은, 2002년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제3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3위 수상 후 13년 만에 종합2위의 준우승을 쟁취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기능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금․은메달 입상자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른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지난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5연패의 수훈에는 경상북도 소속선수가 금2, 동1, 우수1개를 획득하여 대한민국이 19번째 종합우승을 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그동안 어렵고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구슬땀 흘리며 노력한 대가로 종합 2위를 수상해 우리 경북의 명예를 드높여 준 선수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300만 도민과 더불어 뜨거운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축전을 보냈으며“오늘의 성적을 밑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선수들의 훈련에 최대한 지원을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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