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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치악산국립공원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기부금 쾌척!

한국시멘트협회는 치악산국립공원 구렁이 증식․복원을 위해 15백만원 기부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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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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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한국시멘트협회로 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구렁이 증식․복원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15백만원) 전달식을 10월 22일에 원주지방환경청과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의 구렁이 증식․복원 사업은 2009년 환경부「차세대핵심 환경기술 개발 사업」으로 치악산사무소와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해 오다가 사업이 종료된 2011년에 강원대학교로 부터 증식 개체와 시설을 인수받아 현재까지 사무소 야생생물보호단이 구렁이 관리와 증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렁이(파충류)는 변온동물로 체온유지와 먹이섭식 후 소화를 위해 자연광을 이용한 일광욕이 필수적인데, 이번 기부금은 구렁이에게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마련해주고 넓은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한「야외 적응장」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국내 파충류 중 가장 대형종인 구렁이를 관찰할 수 있는「생태학습장」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한국시멘트 협회의 기부금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많은 기업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종 다양성 증진을 위한 증식․복원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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