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발전의 손 잡다 ’상주시↔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MOU
-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8개 분야 상호 협력 -
상주시(시장 이정백)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연생태 학습․교육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5년 7월 28일 개원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간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식에서는 총 8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시민을 생물자원에 관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현장체험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시 중덕자연생태공원 및 공검지 습지 활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정주여건 개선 노력, 상주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협력 △양 기관의 홍보사항 상호 지원 △각종 시설물 이용 상호 협조 △주요 행사 참여 상호 협조 △공동발전을 위한 주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 △기타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며 협력 분야별 효율적인 추진과 세부사항 협의를 위한 담당부서를 지정키로 합의했다.
한편, 국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전국 담수생물자원의 발굴·수장, 유용생물자원의 특성화 연구 및 산업화 지원과 더불어 생물 다양성 관련 전시·교육 전문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민선4기 이정백 시장의 노력으로 2008년 예비타당성 검토사업으로 건의 후 2008년 8월 입지후보지 추천서를 제출, 2008년 9월 ‘국가광역경제권 발전선도 프로젝트 추진방안’에 반영되어 총사업비 922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됐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고 향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상주지역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모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낙동강 주변의 경천대, 경천섬, 나각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져 양 기관이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와 연구·교육·관람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