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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로!

-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산림치유단지 내년 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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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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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로 각광받게 된다. 이와 관련, 도가 본격 펼치고 있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 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가 내년에 각각 준공 문을 열게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201억원을 투자해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 5179㏊에 조성되고 있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내년 하반기 개원한다. 이곳 수목원은 생태박물관, 생태탐방시설, 고산식물연구센터, 기후변화지표식물원, 지하종자저장고, 호랑이 숲 등이 들어선다.

국립 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도 내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간다. 영주시·예천군 옥녀봉 일원 2889㏊의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활용, 1413억원을 투입해 만든 힐링단지는 건강증진센터, 수(水)치유센터, 산림치유연구센터, 치유마을 등이 조성된다.

이와 별도로 도는 산림자원을 휴양과 산촌소득으로 연결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도 만든다.
경주의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랑정원을 꾸민다.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는 내년에 270억원을 들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한다. 이곳 체험단지에는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속의집, 승마체험장, 피톤치드원 등 산림치유·문화·레포츠·관광 복합시설로 꾸며진다.

포항 내연산에는 2017년부터 치유의 숲을 운영한다. 청도에 유치한 국가산림교육센터도 내년에 실시설계와 기반공사에 들어간다. 이밖에 도내 휴양림에 레포츠와 체험 시설을 보강하고, 각 시·군에 도시숲도 조성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휴양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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