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 농업기술원 생명공학팀 골든시드프로젝트 연구수행 쾌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생명공학팀이 국내 최초로 새송이버섯 유전지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생산량이 4만 8천 톤, 해외수출액이 1천4백만 불에 이르러 여러 버섯들 중 효자농산물로 알려진 새송이버섯은 도내 재배규모도 33ha로 전국 생산량의 24%(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실이 구축한 새송이버섯 유전지도는 지난 2012년 류재산 박사가 세계최초로 작성한 새송이버섯 유전체서열을 실용화하기 위한 후속연구로, ‘금보다 귀한 씨앗을 만들어 내기’ 위한 대규모 국책연구사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원예종자사업단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이룬 결과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송이버섯의 유전지도는 256개의 마커를 가진 12개의 연관집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형질인 갓색, 수량, 품질 등과 연관된 마커가 48개가 밝혀졌다.
흥미로운 점은 갓색 형질을 제외한 수량, 품질, 길이, 조기 수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 연관집단(염색체) 1번상의 좁은 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이는 어떤 한유전자가 여러 가지 형질의 발현에 관여하고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이 유전자를 분리하여 조절한다면 수량이나 품질이 월등히 나으면서 빨리 수확되는 품종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관집단 5번에는 갓색유전자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관련 마커를 이용하면 유럽이나 미국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깔을 가진 수출형 버섯품종의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결과는 충북대 류효진 교수, 부산대 권순옥 교수, 경남도농업기술원 류재산 박사가 공동연구팀을 이루어 골든씨드프로젝트 원예종자사업단의『버섯의 육종효율 증진 및 우량품종 육성을 위한 분자마커 개발』과제 수행으로 얻은 성과이다.
이번 연구팀은 표고버섯(충북대), 양송이버섯(부산대), 새송이버섯(경남농업기술원) 등 국내 주요버섯에 대한 농업적 유용형질 분자마커를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고 있다.
각 버섯연구팀은 유전체 서열을 기반으로 강력한 판별력을 가진 범용 형질분자마커를 개발함으로써 시장, 소비자, 농업인이 원하는 복합유용형질보유 품종을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새송이버섯의 유전지도가 완성됨에 따라 이미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새송이버섯 재배법과 품질에 이어 분자마커를 이용한 육종분야 연구에서도 우리나라가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는 관측이다.
BEST 뉴스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영월군, 2026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준비 본격화
영월군(군수 김길수)은 지난 22일 '2026년 정원 분야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도시 조성과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길수 영월군수를 비롯해 현재호 부군수, 군 관계 부서와 읍·면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정책과 관계자, 정원... -
제주도, 청년 정원전문가 양성 본격화…정원드림프로젝트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기후환경국장 임홍철)는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2026년 정원드림프로젝트 제주권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 대학생과 청년들이 실제 정원 조성 현장에서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산... -
한밭수목원, 광복절 기념 무궁화 축제 개최…나라꽃 가치 알린다
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밭수목원에서 ‘2026년 한밭수목원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18일간 열대식물원과 연구관리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