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경주

- 지자체 공조 선단지 예찰 강화, 지역별 책임예찰로 완전방제 도모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6.02.05 15:2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산림사업참여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9명, 산림보호지원단 8명) 47명에 대하여 지난 2월 2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특별교육을 실시하였고, 직원 10명을 포함한 총 57명을 지역별로 조편성을 통하여 오는 3월 31일까지 담당구역 책임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2월 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 상황실에서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및 유관기관(충북도, 제천시, 단양군)이 합동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제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기관은 완전방제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회의결과를 반영하여 충북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98년 부산에서 최초발생 후 2013년에는 피해고사목이 218본이나 발생하여 제주도와 경남 등 남부 지방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범정부적인 총력 방제를 추진하여 그 수가 2014년 174만본, 2015년 91만본으로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식별방법은 멀리서 보면 시들어 죽은 것처럼 소나무가 빨갛게 변색되어 있으며 가까이서 보면 우산모양으로 잎이 위에서 아래로 축 늘어져 있다.

 김창현 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충청권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경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