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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5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 산림분야 연구성과 공유로 산림자원 가치 지속적 창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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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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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산림자원개발원·경상북도수목원공동으로 ‘2015년도 산림연구 성과보고회’를 24일 도내 산림관련 기관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이생산임지 확대 및 임산버섯 기능성 상업화 연구’등 8개 연구 과제에 대하여 2015년도에 추진한 성과보고와 토론을 통해 연구성과에 대한 공유와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송이생산임지 확대’연구는 무균실에서 송이균이 감염된 송이소나무 생산기술로서 경북지역에 산지 이식하여 안정적으로 활착시키는 단계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 산림청 특용수 조림사업용으로 유상분양을 시작, 특화 조림사업용으로 매년 4만본의 묘목을 생산해 292백만원을 도 세입 조치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산림환경연구원은 송이균 감염묘 형성방법 연구에 대하여 국내특허와 중국· 일본·미국특허를 획득했으며, 이외에도 임산버섯류 신물질 산업화 공동연구 등으로 7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외에도 산림자원개발원은 2015년에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빵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등 4건을 취득했으며, 단풍취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한 기능성 음료 등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삼나물을 이용한 간질환 예방 기능성 식품과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빵에 대한 시제품을 제작하여 특허기술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를 위해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검경(11,399건/2015년)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896건/2015년) 발급 등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도의 우수한 산림자원 및 생태자원기반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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