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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생강나무 꽃보러 매지숲으로 가자!

- 매지유아숲체험원 봄을 배우는 4월 프로그램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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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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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매지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을 대상으로(4월 수혜인원 900명 계획) 숲으로 들어와 흙을 밟으며 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함께 어울리는 4월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지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매월 새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생강꽃차 마시기, 숲 마술봉 만들기, 들꽃 관찰하기 등의 꽃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생강나무 꽃은 봄을 알리는 꽃으로 4월이면 매지유아숲 곳곳에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노랗게 우러나온 차도 마시고, 꽃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산에서 나는 꽃으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과 생강나무라 불리는 이유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생강나무는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노란 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 핀다. 한반도 자생의 고유식물이며, 산지의 계곡이나 숲속의 냇가에서 자란다. 나무 가지에 상처를 내면 생강냄새가 난다.

또한, 개구리 한 살이, 꼬물꼬물 숲속애벌레 이야기, 나무에 여러 가지 표정 꾸미기 등 짧은 시간 동안 숲을 속속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연중 1만여 명의 도시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확대뿐만 아니라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창의·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 녹색체험 교육 확대 운영 등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을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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