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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662ha 기부재산의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위한 현장토론

- 석포숲을 기부 이념이 담긴 산림경영 모델림으로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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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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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2016. 5. 4.(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에 위치한 석포숲 공원 내에서 독림가로부터 기부 받은 용인지역 산림 662㏊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기부재산의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학교수, 산림조합, 산림기술사협회, 민간단체 등 산림청 내・외부 전문가 23명이 모여 기부재산의 토양, 지형, 수계 등 분석을 통한 경관수종 배치, 숲가꾸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2012년 재산을 기부받은 북부산림청은 2013년에 기부 이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석포숲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기념탑을 세웠다. 그 밖에 기부한 산림을 바르게 경영하여 후세에 물려주길 바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김대건 순례길 복원, 등산로 정비, 테마임도 조성, 조림, 경관기능 개선, 숲가꾸기, 임도 및 사방댐 시설 등을 실시해왔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석포숲을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여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명품숲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산림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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