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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

- 제3회 경상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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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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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3회 경상북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열고, 칠곡군 어로1리를 대상, 최우수상에는 영주시 무섬마을과 영양군 대티골마을을, 상주시 구마이곶감마을과 밤원마을, 영양군 정족2리를 우수상 수상마을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시․군 마을 만들기 부문에서는 고령군, 읍․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부문에는 영주시 봉현면을 농식품부 주관 중앙콘테스트(8. 31개최 예정)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칠곡군 어로1리는 칠순이 넘은 할머니들이 연극단을 구성하여 전국을 무대로 연극 공연을 펼치고 한글서당, 풍물교실 등의 다양한 프래그램과 마을 내 위치한 공장의 근로자, 아파트 주민 등 도시화 되어가는 마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고 있는 우수 마을이다.

그 외 참가한 5개마을 모두가 부문별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상장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콘테스트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는 마을은 7월중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의 30개팀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전국 콘테스트 수상마을 및 시군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포상과 함께 최고 3천만원의 시상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촌의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군간,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리는 대회로 우리 도에서는 콘테스트를 통해 중앙대회 추천마을을 선정하고 도내 우수마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4개 마을부문(체험‧소득, 경관‧환경, 문화‧복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시․군부문(마을만들기), 읍․면부문(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총 6개부문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친 6개 마을, 2개 시․군, 1개 면을 대상으로 마을발전 계획과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부문에 상관없이 전체 6개마을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합친 종합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종합시상 방식을 도입하여 더욱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콘테스트 결과 
  대    상(1) : 칠곡군 어로1리(문화·복지)
  최 우 수(2) : 영주시 무섬마을(경관·환경), 영양군 대티골마을(경관·환경)
  우    수(3) : 상주시 구마이곶감(체험·소득), 영양군 정족2리(문화·복지)
              상주시 밤원마을(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중앙추천(6) : (문화복지)어로1리, (경관환경)무섬마을, (체험소득)구마이곶감마을,
              (함께가꾸는농촌운동) 밤원마을 (시·군)고령군, (읍면)봉현면(영주)
        ※ 중앙추천은 부문별 우수마을 1개소를 선정․추천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활력있는 경북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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