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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난사고 구조구급인력 57명 선발

- 구조구급 시범 및 대응 훈련 후 현장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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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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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와 4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구조구급 시범 및 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올해 새로 선발한 민간 수난사고 구조구급요원을 비롯한 재난안전 관련단체, 공무원, 피서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스킨스쿠버 자격증 소지자 중 수난사고 민간 구조구급요원을 희망한 75명을 대상으로 5~6월까지 수중수색, 다이빙 등 강도 높은 구조구급훈련을 했다.

이들 가운데 구조구급 역량이 뛰어난 57명을 수난사고 민간 구조구급요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수난사고 시 현장에 투입돼 구조구급·수색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해수욕장에서 너울성 파도에 갑자기 휩쓸린 근거리 조난자 구조, 수영 미숙으로 인한 원거리 조난자 구조, 수중조류로 인한 스킨스쿠버 실종자 등을 구하는 훈련을 했다.

훈련 후에는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 잠수사 및 인명구조요원 100여명이 영덕 앞 바다 수중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은 “어렵고 힘든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수난사고 구조구급요원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최정예 민간 구조구급요원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한국재난구조단을 중심으로 군부대 특수임무유경험자, 수영 강사 등 200여명이 계곡, 강, 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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