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대구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등 10대 중점 추진 분야 빈틈없이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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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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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 ▲근로자 지원 대책 ▲특별 교통대책 ▲취약계층 지원 ▲비상응급의료체계 및 감염병 예방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 ▲시민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지역 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9개 반, 일 210여 명이 근무하는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다음 분야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 첫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공사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동대구역 주변에 교통 안내 요원 배치를 5명에서 24명으로 늘리고, 특별 교통질서반의 계도 및 단속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둘째,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였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900여 가구에게도 올해부터는 가구당 10만 원씩 총 9천만 원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민간기업 후원을 통해서도 1,600가구에 4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올 추석은 예년보다 10여 일 빠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식중독 등 하절기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에 대비하여 추석 당일 비상진료 의료기관 20개소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넷째,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묘지 주변 공터 등을 활용하여 주차공간을 전년 대비 200대 추가된 830대를 확보하였고, 노후 간이 화장실 교체 및 안내 표지판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벌 쏘임, 예초기 사고 등 벌초 관련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인력보강 등을 통해 119구조․구급대의 현장 대응 능력도 강화한다.

다섯째,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120 달구벌콜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시정과 관련된 민원은 물론,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 및 관광명소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끝으로, 대구를 미래형 첨단도시로 변화시키고자 역점 추진하고 있는 물․의료․에너지․전기자동차 분야 등 지역 신성장 사업에 대해 SN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여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특히, K-2․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방향과 당위성, 향후계획 등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넉넉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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