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수확의 계절, 오곡백과가 고개를 숙이는 풍성한 이맘 때 쯤이면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신비에 싸인 숲속의 보석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제20회 봉화송이축제는 송이향 따라 떠나는 봉화여행! 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월)까지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봉화송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되는 장엄한 백두대간의 해발400m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에게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실제로 다른 지방의 송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송이에 대한 기록은 신라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데 성덕왕 3년(704년) 『삼국사기』에는 송이의 맛은 무독하며, 맛이 달고 솔향이 짙다고 기록되어 있고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에는 명나라의 진상품으로 송이를 보냈다는 기록이, 대표적인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는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아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극찬을 하고 있다. 또한 송이는 버섯 가운데 항암효과가 제일 높으며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이 키운 송이를 모티브로 봉화송이축제는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자연속에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전국적인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올해의 봉화송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단연 봉화송이채취체험이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며, 이외에도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송이볼링, 송이가요제, 송이경매, 떡만들기, 전통유과 만들기, 전통복식체험, 추억사진만들기 등이 있으며 특히 추억의 학교체험은 옛 정취와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7080추억의 학교체험장, 교복입어보기, 즉석사진 찍기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재미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행사로 봉화송이명품관, 송이요리전시, 임산버섯전시 등은 교육의 장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문화단체의 특색 있는 시화전, 우리차 시음회, 봉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읍․면 홍보관, 봉화 옛모습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다.
공연행사로는 개막축하공연, 추억의 음악여행, 도립국악단공연, 이몽룡 장원급제 테마음악회, 폐막공연이 매일 내성천 공연장에서 돌아가며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깊어가는 가을밤 우리의 마음을 한 층 여유있게 해줄 것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봉화송이먹거리 장터,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만남을 통한 송이셀프식당과 행사장 내에서 우수한 봉화송이와 봉화한약우를 구매할 수 있는 봉화송이판매장터 및 봉화한약우 판매점도 운영되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제20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제35회 봉화청량문화제도 축제기간 개최되어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게 되는데 삼계줄다리기 행사재현, 전국한시백일장, 학생주부백일장, 보부상행렬 재현, 읍면 풍물 경연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제4회 송이마라톤 대회, 봉화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봉화군민건강걷기대회, 제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 제20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체조대회, 봉화군 씨름왕 선발대회도 열려 군민들도 축제기간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가을에는 체험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2016년 제20회 봉화송이축제장을 찾아 천연의 맛과 향기를 간직한 봉화송이와 한약재를 먹여 키운 봉화한약우도 맛보고 임시개관 중인 국립 백두대간수목원과 목재문화체험장 그리고 기암괴석과 붉은 단풍이 조화를 이뤄 가을이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청량산을 둘러보며 산림휴양도시를 꿈꾸는 봉화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BEST 뉴스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영월군, 2026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준비 본격화
영월군(군수 김길수)은 지난 22일 '2026년 정원 분야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도시 조성과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길수 영월군수를 비롯해 현재호 부군수, 군 관계 부서와 읍·면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정책과 관계자, 정원... -
제주도, 청년 정원전문가 양성 본격화…정원드림프로젝트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기후환경국장 임홍철)는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2026년 정원드림프로젝트 제주권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 대학생과 청년들이 실제 정원 조성 현장에서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산... -
한밭수목원, 광복절 기념 무궁화 축제 개최…나라꽃 가치 알린다
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밭수목원에서 ‘2026년 한밭수목원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18일간 열대식물원과 연구관리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