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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촌, 내년엔 초고속인터넷망 100% 구축

-올해까지 도내 50세대 미만 1525개 마을 사업 마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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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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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년까지 농어촌마을의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농어촌마을 151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 구축을 완료했으며, 최근 구축마을 준공검사 현장실사와 회계감사보고서를 근거로 사업비 대가 지급과 정산작업도 마쳤다.

또 준공검사 현장실사 시 조사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설치 절차와 서비스 품질 등 전체적인 만족도는 구축 후 시간경과 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도·농간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해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KT가 지난 2010년부터 공동 수행중이다.구축대상인 도내 50세대 미만 농어촌 마을 1625곳 중 1525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아직 구축되지 않은 100개 마을은 내년에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문경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고령군, 칠곡군, 봉화군, 울릉군 등 11개 시·군에 100% 구축됐으며, 평균 구축비율은 93.8%이다.

정만복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이용활성화를 위해 KT와 협력해 홍보용 현수막, 전단지, 구축 마을 예정지 상품설명 등 적극적인 홍보로 내년까지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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