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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명이 살아있는 생태하천 조성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6.12.02 11:38
  • 조회수 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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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주 북천 등 내년 13개 시·군, 18개 하천에 590억원 투입 -



경상북도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하천 조성에 힘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내년 경주 북천, 김천 백운천, 안동 미천, 구미 광평천, 영천 북안천 등 13개 시·군 18개 하천에 사업비 590억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생태 공간을 조성해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복원하고, 생태계 건강성 회복으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깃대종은 어떤 특정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 동·식물종으로 이 를 보전·복원함으로써 다른 생물의 서식지도 함께 보전·회복이 가능한 종이다.

하천 녹지대 조성과 어도설치 등 수원 함양기능과 물고기의 이동통로 조성이 중심이다.또 하천 주변에 생태습지, 소, 여울을 만들어 물고기들의 서식 공간을 확충하고, 하천의 자연 정화기능을 높여 지속가능한 하천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천바닥 준설, 하천 유지수 공급 등 하천 고유의 자정능력을 향상시켜 항상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며,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하천과 그 주변의 쓰레기 수거사업도 병행한다.

특히 하천별 특성을 살리기 위해 울진 남대천은 지역 대표 어종인 은어와 연어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하천의 종·횡적 연결성 확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 모전천 등 도심하천은 하천 유지수 공급과 옹벽구간을 개량해 꺽지 등 토종어류 서식지 복원과 수질정화식물 심기, 수서곤충의 생물 서식 공간(Bio-tope) 조성으로 살아 숨 쉬는 도심 생태하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은 “도 차원의 생태하천복원 심의를 강화해 하천별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고려한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삶과 함께한 하천을 현재와 미래의 친환경적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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