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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경북도민 실현

- 경북도, 2월 3일부터 54일간 2만3380곳 대상 안전대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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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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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민안전과 행복실현을 위해 도내 전 시설에 대한 취약요소를 진단,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오는 2월 6~3월 31일까지 54일간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대상시설 2만3380곳에 대한 ‘2017년 안전대진단’에 나선다.
  
‘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크고 작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2만6101곳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해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경북도 및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의 3개 팀으로 편성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대진단’ 전반을 조정한다.
  
저수지, 교량,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등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과 영역이 대상이다. 특히 그동안 안전에 취약해 사고가 빈번했던 낚시어선, 야영장, 요양병원 등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합동 점검을 한다.
  
시설물 구조체의 손상 여부와 안전시설의 유무 뿐 만 아니라 재난 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및 교육훈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중점 진단할 계획이다.
  
진단결과,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필요 시 정밀안전진단을 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연차별로 조치할 예정이다.
  
또 관련 법령 등 제도적 미비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들도 안전위해요인을 발견하면 직접 ‘안전신문고’ 포털사이트(
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경북도에서는 해빙기 교육 등 각종 교육과 안전점검의 날 등 캠페인을 통해 안전대진단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대진단’은 국민 참여를 병행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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