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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재배이력관리 강화

- 철저한 생산과정확인으로 불법유통 산양삼 사전에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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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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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양삼 생산신고 대상자(2011년도 및 2014년도)의 생산과정확인을 4월부터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생산과정확인은 「임업진흥법」제18조의3에 따라 생산신고 후 생산과정 중에 발생하는 행위(파종 및 식재 등)에 대한 기록을 관리하는 업무이며 농약이나 비료 사용유무 등을 확인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산양삼 생산과정 중에 발생하는 행위의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식재량을 파악하고 이를 위해 산양삼 생육기간 내(4월~9월)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양삼의 유통·판매를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며 품질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생산과정기록부 사본이 첨부되어야 한다.

매년 불법유통 산양삼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나 사후관리위주의 관리였다. 생산과정 중 발생하는 불법유통 산양삼의 방지를 위하여 생산과정확인업무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재배지별 식재량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생산과정확인은 품질관리제도 중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재배자에게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생산과정기록부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았다. 올해 생산과정확인업무의 정비를 통하여 생산과정기록부 작성방법 등 교육을 제공하고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재배이력을 관리하는 산양삼 생산과정확인업무의 강화를 통하여 품질관리제도를 정비하고 산양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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