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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첫 청년근로자에 연 100만원 복지카드 지급

- 中企 근로자 복지혜택 확대 및 고용안정 효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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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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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근로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경북도 복지카드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20억원을 들여 1인당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음 말까지 지급 대상자 신청을 받아 5월과 7월에 50만원씩을 지급한다.
복지카드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된 금액 내에서 현금카드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병원 진료,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 관리와 레포츠,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 여가활동, 학원 수강, 자격시험 응시, 도서구매 등 자기계발 등을 위해 쓸 수 있다. 

지급대상은 종사자 3인 이상 99인 이하의 도내 중소기업에 올해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연봉 3000만원 미만의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현장근무 근로자이다.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고보험가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복지카드 시행으로 근로자의 복지혜택 증가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현장 청년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근로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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