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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

- 홍천·원주·횡성 지역 방제사업 180ha, 예방나무주사 25ha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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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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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황인욱)은 홍천·원주·횡성 3개시·군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소구역모두베기 등) 180ha, 예방나무주사 25ha를 3월 27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작년 11월 강원대학교 학술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확인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작년 12월 감염목 주변 소구역 모두베기 사업을 완료하였고, 금년도는 강원대학교와 협업하여 학술림 180ha에 대해 피해고사목 방제사업 27일 완료하였다.

또한 학술림 180ha, 약15만 본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예방나무주사 적기인 가을철에 추진할 계획이다.
 
예방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에 약제를 주입해 소나무 재선충병을 예방하는 작업으로 나무의 경급(굵기)에 따라 줄기에 천공기로 직접 구멍을 뚫고 약제를 투입하면 약 2년간 약효가 지속되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뿐 아니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의심목 발견 시 신속한 시료채취 등 초기대응을 위하여 산림병해 충 방제에 능숙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선발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 헬기·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한 항공예찰 및 지상예찰을 통하여 재선충병 의심목 1,324본의 시료를 채취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등 재선충병 예방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아름다운 숲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주민들께서는 자발적으로 불법 잣 채취금지와 소나무·잣나무의 화목 이용 등 무단 이동을 금지하고 고사목 발견 즉시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31)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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