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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저탄소생활 실천 확산분위기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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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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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전․후 1주일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는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전기자동차전시, 기상․기후 전시회, 지구의 시간 소등행사, 찾아가는 전기자동차 홍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 업싸이클링 체험한마당, ‘흙속의 진주’ 벼룩시장, 우리집 미니텃밭가꾸기, 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19일에는 도청 서부청사 본관앞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확대를 위한 전시행사와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서약 등 저탄소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전기자동차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기아, 르노삼성, 현대, 한국닛산 후원으로 8대를 전시하여 도민들의 관심과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부산지방기상청의 후원으로 기상․기후 공모 사진 입상작 30여점을 전시한다.
  
22일은 경남과학기술대 100주년 기념관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업싸이클링 체험한마당 행사와 ‘흙속의 진주’ 벼룩시장이 펼쳐진다.

업싸이클링 체험한마당은 생활용품 수리에 관한 정보교환과 수리교육을 통해, ‘흙속의 진주’ 벼룩시장은 중고물품을 직거래 판매를 통해 친환경 생활양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원 한서병원앞 광장에서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 마창친환경운동연합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우리집 텃밭 가꾸기’ 행사가 열린다.
  
특히,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도․시군 주요 공공건물, LH한국토지공사 등 주요공공기관, 마창대교 등 다리․타워 경관조명, 주요조형물 등 상징물을 중심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하여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경관조명을 일제 소등한다.

이번 소등행사에는 공공건물 345개소, 타워․다리 등31개소, 아파트 12개소, 공공기관 20개소 등 408개소가 참여하며 자율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22일과 23일에는 창원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와 김해 월산부영 19차아파트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전기자동차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전기자동차 전시 및 시승행사를 실시하며 부대행사로 자전거발전기 등 기후관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상용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을 유도하여 저탄소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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