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별구경하고 휴식하는 경북여름여행

- 국립 산림치유원·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국토부 추천 여름여행지 선정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8.04 10:1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경북 영주·예천 국립 산림치유원과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이 국토교통부 추천 국내 여름여행지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추억을 쌓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름여행지 14곳을 문화여행, 탐험여행, 낭만여행, 휴식여행, 레포츠여행, 별빛여행, 생태여행 등 7개 테마로 나눠 소개했다.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은 별빛여행에 선정됐다.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일대는 지난 2015년 청정 밤하늘품질을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됐다.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천체 현상의 육안관측이 가능하며 주변에 천문대, 반딧불이생태공원, 전통마을, 문학관 등과 연계된다.
  

국립 산림치유원은 휴식여행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치유원은 소백산 도솔봉 동남쪽 기슭 영주 봉현면과 예천 효자면에 걸쳐 조성된 산림치유ㆍ휴양시설이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을 운영한다.
  

장기간 숙박하며 치유하는 건강증진센터, 다양한 스파시설을 갖춘 수(水)치유센터, 등산과 트레킹을 겸한 치유숲길(9개 코스 50㎞) 등을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은 하루 최대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8월 현재 숲 테라피, DIY 테라피, 수(水) 테라피, 휴(休)테라피, 힐링숲, 다스림치유캠프 등을 운영 중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올 여름 가족, 연인, 친구들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의 휴식여행을 추천한다”며 “치유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영주가 최고의 여름휴가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2곳 외에도 문화여행에는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와 부여 서동요 역사관광지가, 탐험여행에는 함평돌머리 해수욕장,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고흥 연홍도, 낭만여행은 괴산 산막이 옛길, 휴식여행은 삼척 미인폭포, 레포츠여행에는 곡성 섬진강 유원지, 삼척 스위치백 리조트, 단양 수양개, 생태여행에는 예산 황새공원, 부안 줄포 생태공원 등이 선정됐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별구경하고 휴식하는 경북여름여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