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충북 단양 체류형 산림휴양지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8.14 16:2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관광도시 충북 단양의 체류형 산림휴양 메카로 기대되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이 개장했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일대 189ha 임야에 총 사업비 165억원을 투자해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휴양림으로 조성됐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2만6000여㎡의 터에 체험관 1동과 산림공원, 숲속의 집 15동, 공공편의시설, 체험관 등으로 꾸며졌다.


숙박시설 용도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은 모두 15동으로 53∼146㎡ 등 다양한 크기와 지형과 지향에 따라 배치됐다. 


또 산림공원과 야외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췄으며 자연치유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체험마을은 정감록이 예언한 명당 십승지지 가운데 한 곳인 점을 스토리텔링하고 소백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체험·휴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숲속의 집은 편백나무 등으로 지어져 쾌적한데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유할 수 있도록 겹겹이 둘러싸인 푸른 숲을 바라 볼 수 있게 자연 친화형으로 지어졌다.   


여기에 온달평강로맨스길 등 숲속 탐방로가 있어 산림욕과 트레킹을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면서 산책과 체력단련이 가능하다.


2011년 개장한 소백산자연휴양림 화전민촌도 새단장을 마쳤다.


화전민촌은 39∼78㎡의 다양한 크기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다.


류한우 군수는 “이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충북도와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북 단양 체류형 산림휴양지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