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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림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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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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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산림을 활용하여 휴양 및 정서 함양 등 삼림욕장을 통해서 산림복지·산림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01년부터 평창읍 남산삼림욕장 조성을 시작으로 대화면 매봉산 삼림욕장, 진부면 석두산 삼림욕장, 오대산 삼림욕장 등 4개소의 삼림욕장을 관리‧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4개 삼림욕장의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1억 3천만원으로 편익시설, 휴게 시설물, 안전 시설물에 대하여 삼림욕장 보수사업을 실시하였다.

 
군은 ‘다함께 나눔길’ 앞 주차장 조성, 경관식재, 자전거 거치대 설치, 데크로 휴게시설 설치, 2층 전망대 보수, 안전 울타리 설치, 데크로 연장 조성 등 보완사업을 추진하여 6월에 완료하였으며 올해 7월말부터는 평창군에서는 자체 양성한 숲해설가 및 등산안내인 등을 활용하여 삼림욕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숲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산 삼림욕장’의 ‘솔향기 고운길’, ‘다함께 나눔길’은 산림내 소나무 삼림욕장으로 건강에 좋은 피토치드 함양이 매우 높아 주민들에게 인기 장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노약자 및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은 자신에게 맞는 테마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삼림욕장은 아토피가 심한 어린이는 아토피 치료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장애인과 노약자에게 심신단련, 아이들에게는 정서함양 등 매일 5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삼림욕장을 찾아 삼림욕과 휴양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심신단력, 휴식 등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평창강의 경치를 만끽해 산림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평창군은 지역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남산삼림욕장처럼 가벼운 운동과 휴양에 최적코스를 만들기 위해 군에서 설치한 삼림욕장에 데크, 화장실, 조명 등 각종 편의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학교, 유치원 등에서는 산림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복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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