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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잎새버섯작목반, 2017년 잎새버섯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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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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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잎새버섯작목반은 지난 2016년 ‘잎새버섯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재배사 개보수 및 원목배지 2,700개, 톱밥배지 2,000개를 입식하여 9월 초 첫 수확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총 300kg의 잎새버섯을 생산하였다.

 
올해 역시 작년에 지원받았던 원목배지에서 9월 초부터 첫 수확을 시작하여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기대하고 있다.

 
잎새버섯은 희소성이 높아 식·약용 버섯의 왕이라 불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과거 잎새버섯을 발견하면 기뻐서 춤을 췄다고 해서 ‘춤추는버섯’이라고도 하였다.

 
이러한 잎새버섯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효과, 당뇨개선, 면연력강화, 빈혈개선, 변비개선 등이다. 이중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다른 항암버섯들에서도 발견되는 복합다당체인 베타글루칸1.3은 물론이고 다른 화학구조를 띄는 베타글루칸1.6이 버섯 중에는 유일하게 들어있다는 것. 이 특이한 베타글루칸이 바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 FDA는 1998년 잎새버섯이 탈모, 메스꺼림, 통증, 구역질 등으로 대표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효능을 인정하고 항암보조제로 시판을 허용하였다.

 
고성군은 “항암효과부터 다이어트 효과까지 갖고 있는 잎새버섯의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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