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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조사 착수

–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대상 재발생 현장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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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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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9월 20일(수)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발생량 예측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2017년 4월 기준)를 대상으로「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 조사」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용역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가 공동조사팀(40명)을 이뤄 재선충병이 발생한 전국 98개 시군구 1,350개 방제사업장 대상으로 9월말부터 피해발생량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장조사는 단순히 고사목 탐색에만 그치지 않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방법인 단목벌채, 소구역모두베기, 모두베기 등 벌채방식과 파쇄·훈증* 등 방제작업 방법별 재발생률 조사를 통해 방제 효율성 분석도 할 계획이며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지역별 재발생 현황 파악을 통해 방제인력의 배치 등 방제전략 수립 및 2018년 방제 예산 지원기준 및 2019년 예산편성에 적용에 활용할 계획이다.
    

     * 파쇄 방제 : 피해고사목을 벌채한 뒤 파쇄기를 이용해 1.5cm 이하로 잘게 부수는 방제방법
     * 훈증 방제 : 피해고사목을 쌓은 뒤 약제를 뿌리고 방수포(타포린)를 씌워 밀봉하는 방제방법


김남균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 조사는 발생 지자체 방제사업의 품질과 방제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방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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