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몽골 공무원, 한국 산촌 배우기에 힘 쏟아.”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 운영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10.16 16:0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안용덕)에서는 몽골에 조성한 그린벨트 조림지를 몽골정부와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으로 이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2017.10.16 ∼10.20(5일)간 운영한다.

산림청에서는 2007년 한-몽 그린벨트사업단이 몽골 자연환경부 산하에 발족하여 10년간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3,000ha의 조림을 실시하였으며, 2016년  7월에는 ‘한국과 몽골 간 사막화 및 황사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몽골과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 몽골의 중앙 및 지방공무원과 한-몽 그린벨트사업단 직원으로 구성된 연수생 12명은 우리나라의 산촌정책, 산촌발전사례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 조직방안과 운영방법을 이해하고, 산촌개발사업 및 도시 숲 등의 선진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산림교육원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 및 그린벨트 조성사업을 위한 연수교육을 2010년부터 운영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127명이 참여하였다.

 
산림교육원장은 “몽골정부와 지역주민이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를 이관 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 등 몽골과 산림분야 교육 협력 사업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몽골 공무원, 한국 산촌 배우기에 힘 쏟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