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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재난 유형별 대규모 실전훈련 실시, 재난대비 총력대응체계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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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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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 간 시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재난관리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학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치구 등 모두 54개 기관․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비상소집과 재난 유형별 토론 및 현장훈련, 불시대응훈련, 시민안전문화운동 등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 9.12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높아진 시민의 관심을 반영해 시민, 학생, 주부 등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재난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등 대상 현장대피훈련’, ‘민간다중이용시설의 긴급대피훈련’,‘안전한국훈련 체험단 운영’, 어린이 스스로 기획․실행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등

훈련은 첫 날 오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또 훈련기간 중에는 지역별 재난 위험성을 고려한 도심 산불진화, 가스폭발, 초고층 다중시설 화재대피, 지하철 복합재난 등의 재난유형을 선정해 재난대응 협업기관들과 함께 토론과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훈련 셋째 날에는 지난해 9.12 경주지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장 지휘아래 대덕구 중리주공아파트 일원에서 지진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도 실시한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이번 재난대응종합훈련을 통해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총력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보완하여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효율적이고 완성도 있는 훈련을 위해 재난대응 협업부서와 합동으로 훈련기획팀을 구성해 기획회의와 전문가에 의한 컨설팅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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