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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숲속의 전남, 소외계층 학생 숲 체험 교육

-올해 6개월간 8회 걸쳐 초중학생 700명에게 숲 중요성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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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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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김종욱)이 지난 20일까지 6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소외계층 학생 450명과 일반인 250여 명에게 숲 체험 교육을 실시해 아름다운 남도 숲의 중요성을 일깨웠다고 밝혔다.

(사)숲속의 전남은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면서 숲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야외 학습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 단위 이하 소재 초중학교 학생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숲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숲 체험 교육은 사)생명의 숲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수상지인 순천 선암사 숲길,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영광 숲쟁이숲, 신안 증도 해송숲과,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숲으로 조성한 장성 명치마을숲 등에서 이뤄졌다. 남도 숲의 역사문화 체험과 꽃모종 심기, 제초작업 등 숲 관리 체험으로 진행됐다.

(사)숲속의 전남은 생활 속 숲 문화 운동을 펼치는 순수 민간단체다. 지난 2015년 7월 창립한 이후 회원 수가 1천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2018년에는 장흥 편백숲우드랜드와 광양 백운산휴양림 등에서 소외계층 학생, 다문화가정 임신모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보다 다양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민간 주도 생활 속 숲 문화 운동을 펼치는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범 도민 숲 문화운동으로 자리잡도록 사단법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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