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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17년 산림 ICT 컨퍼런스 개최

- 4차 산업혁명 시대 산림 ICT로 패러다임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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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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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은 10월 31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Forest IC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2017 Forest ICT 컨퍼런스’에서는 기존의 산림 IT 컨퍼런스에서 강조되어 왔던 산림재해분야 ICT 융복합을 넘어 산림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는 ICT 정보 및 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림 ICT’로 패러다임을 확대했다.


산림청 류광수 차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가운데에 김남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존의 산림 IT 전략과 최근의 ICT 사례를 접목한 ‘산림분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했다.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전시가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 연구기관, 관련기업, 학계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 중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30%를 차지하여 산림분야와 ICT의 접목에 대한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방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 노규성 위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UAV(Unmanned Aviation Vehicle, 무인기) 및 무인헬기를 활용한 산림관리체계’(국제 UVS 협회), ‘3D 지상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한 산림자원조사 및 관리’(국립산림과학원)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이 밖에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등산안내용 모바일 앱,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재선충병 벌목 운반차량 관제, MMS(Mobile Mapping System)를 활용한 임도시설물 DB 구축, 모바일 현장공유를 통한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등 산림분야에 접목된 다양한 형태의 ICT 사례들이 소개됐다.   


한편, 산림 ICT에 대한 대국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 「2017년 산림분야 ICBMA(IoT, Cloud, Big Data, Mobile, AI)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가 수상작인 ‘IoT 제품을 활용한 수목장용 모바일 앱 서비스’의 개요를 발표했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올 연말에 진행할 ‘임상도·산림입지토양도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청중들에게 소개했다.


그 밖에 MMS를 활용한 임도시설물 DB 구축, ICT를 융합한 재선충병 벌목 운반차량 위치 솔루션, GPS 및 지상스캐너, 모바일 현장공유, 레이져를 활용한 트론 및 홀로그램 등의 다양한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잡았는데 특히 VR체험존의 인기가 높았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등록신청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등록이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산림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ICT 적용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우리나라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산림분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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