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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마을 국화향기 전국적으로 인기

-시민들은 힐링, 유치원생은 교육장으로 정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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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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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남구 상도동 소재의 뱃머리꽃밭에서 10월 24일부터 2주간 개최된 뱃머리마을 국화잔치가 전국에서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며 성황리에 끝났다.


뱃머리꽃밭은 포항시가 2012년 기피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이번 축제에는 18,450㎡면적에 금방울, 버닝볼, 은방울, 대신 등 11개품종 10만여 본의 화단 국화와 화분국화 500여점, 2동 전시관에 300여점의 분재국, 현애국, 작품국화 등 다양한 국화가 전시됐다.


올해는 밤에도 구경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를 설치했으며 오뚜기모양, 나비모양, 하트모양 등 작품국화 포토존 7개소와 액자 포토존 2개소를 설치해 유치원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른까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화잔치 특별행사기간(10.28~29일)에는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판매, 국화차 및 가양주 시음회, 먹거리장터, 곤충 전시 및 시식회와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자선음악회, 또한 제기차기, 투어 던지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장을 마련해 찾는 관람객에게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 제공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쌀소비 확대를 위한 오븐기로 직접 빵을 굽는 체험과 떡메치기 체험장에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한편, 뱃머리꽃밭은 기반조성 단계에서부터 모종심기, 잡초제거, 시비 등의 전 과정이 지역의 어려운 어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민생경제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어 지역민의 일자리창출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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