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변산반도국립공원 드론, 공원관리 효자 노릇 톡톡

생태계 변화 분석, 불법 단속, 재난안전 등 전 분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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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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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가 공원관리 전반에 걸친 드론 활용으로 그 소기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선진 공원관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원사무소는 일반인의 드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2015년 당시 공단 최초로 드론(인스파이어 1)을 도입하여 공원자원 모니터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불법 단속, 재난안전, 산림병해충 예찰 등 일반 분야는 물론 식생 등 자연생태계 변화상 시계열 분석 등 전문 분야까지 그 활용 영역을 점차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7 ∼ 2021년 생태계 안전성 강화 중장기 경영목표’와 연계한 ‘해조류 분포 NDVI분석을 통한 시계열 자료 조사’를 중점 진행하고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계절별·기후별 해조류 분포 등 식생 변화상 연구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NDVI(정규식생지수)
       - 분광반사 특성 물리량을 컴퓨터 상에서 수치적으로 해석 처리하여 그 결과를 화상의 형태로 출력
       - 과거 및 현재 자료의 상호 비교가 가능하며, 녹지의 시계열 변화 및 식생 활력도의 수치 분석이 가능

또한 드론은 공원 내 직원의 접근이 어려운 계곡, 절벽 등 사각지역에 이동의 제약이 없어 기획단속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만 총 17회 운영에 11건을 단속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공원사무소는 11월 현재까지 생태계 변화상 분석, 순찰 단속, 모니터링, 산림병해충 예찰, 재난 안전 등 공원관리 전 분야에 총 119회 걸쳐 드론을 운영하였다.

김병채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앞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씀으로써 과학적 공원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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