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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대응 700㏊ 항공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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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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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대규모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이달 9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소나무 밀집 구역에 대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예찰지역은 이원면 대성산, 군서면 장령산 등 총 700㏊이다.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 발견되면 지상 정밀예찰을 통해 시료 채취해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항공예찰 조사결과를 활용해 매개충이 활동하는 3월 이전 방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재선충병은 0.6~1mm 크기의 재선충이 공생관계인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도 없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도 불린다.

매개충 자체로 인한 확산뿐만 아니라 감염목의 이동에 따라 급격히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군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에서는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2009년 2월 옥천읍 죽향리 국도 37호선 주변서 소나무 2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돼 주변 0.5ha 안의 소나무 80여그루를 소각했으며,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방제작업 등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이후 8년째 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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