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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재선충병 없는 ‘청정산림’ 조성 트위터

소나무림 1만1589ha 재선충병 방제사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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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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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없는 청정산림을 만들기 위해 방제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 4850만 원을 들여 관내 산림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나무림 1만 1589ha를 대상으로 과학적 예찰과 권역별 맞춤형 책임방제 전략에 따른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을 위해 최근 산림보호담당 공무원과 함께 항공방제 헬기에 탑승, 관내 재선충병 집단발생지 현장을 정밀 항공 예찰했다.


이날 예찰에서 이 권한대행은 기존 재선충병 집단발생지 외곽과 군 경계 산림지역 5000ha를 대상으로 도면과 GPS(위성위치 정보)를 이용, 상공에서 피해 고사목 발생 여부와 위치, 감염 의심목 등을 탐색했다.


이 권한대행은 “재선충병은 산림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조기예찰과 적기방제로 산림자원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군은 이날 항공예찰을 통해 발견된 피해목을 함안군 산림조합 등 관내 산림업체와 협약해 책임방제구역을 지정, 오는 3월 말까지 전량 제거 조치하고 오는 2021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방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 피해의심목 제거를 비롯해 항공·지상방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등 선제적 대응과 모니터링 강화로 산림자원 손실을 최소화, 완전방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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