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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꽃길 가득한 동네숲(골목길)가꾸기 사업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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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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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지저분한 골목길을 지역주민들과 단체가 함께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마을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녹색보행로로 개선하는 「2018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신청해보자. 서울시는 서울시내 골목길 10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018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하여 현재까지 관악구 인헌길 등 서울시내 95개소 골목길 총 84,490㎡의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예쁜 벽화로 바꾸어 여전히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중구 삼일대로2길 등 16개소에 총 25,202㎡의 규모에 9천3백명 주민들의 465회 참여로 나무 6천여주, 꽃과 식물 1만6천본을 식재하여 걷고 싶은 꽃 피는 골목길로 가꾸었다.

올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특색 반영, 길 정원문화, 적인 디자인을 중점으로 제안을 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네숲(골목길)을 가꿀 예정이다. 


동네숲(골목길) 대상지는 입지적 특성 및 주변 문화적,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당 골목길 대상지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고, 역주민 생활 행태 등을 반영하여 골목길이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며, 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조경교육, 유지관리교육, 나무심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총 8회이상) 포함하여 제안해야 한다.

공모대상지는 대상지 고려사항(공고문 참조)을 참고하여 서울시내 골목길 중 자유롭게 선택하되, 해당 동주민센터 및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길은「도로명 주소법」시행령 제6조에 정해진 “길”을 의미하고 원칙적으로 1개 “길”을 사업대상으로 하나, 마을의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 1개 “길”이상도 가능 하며, 한 대상지는 차량통행이 불가한 곳, 차량통행은 가능하더라도 일반통행으로 차량주차가 어려운 곳,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 아닌 곳을 말한다.

응모자격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고유번호증 소지)이며, 지역주민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여야 하고,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울시내 골목길 10개소 내외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개소당 최소 3천만원, 최대 1억원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지원금 5천만원 이하는 해당지역 거주 주민대표(통・반장 등) 또는 주민 3명 이상 포함하여 참여가능하고 5천만원 이상은 주민대표(통・반장 등) 또는 주민 3명 이상 포함, 관련분야 전문가 1인 이상 참여 등 2가지 조건을 충족하여야 신청가능하다.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공모지침을 참고하여 지원(신청) 양식 작성 후 3월 7일(수) 18시까지 제출서류와 함께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 2133-2107)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서는 ‘보조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조정하여 3월 중 참여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과 사업제안을 한 민간단체를 발굴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골목길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이 주민들의 삶에 웃음과 활력을 제공하고 멋스러움과 낭만이 존재하는 마을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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